[파이낸셜뉴스] 여성 민원인 앞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9월 30일 일신상의 이유로 탈당계를 제출했다. 도당은 이를 즉시 처리했다. 김 군수는 최근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를 내리거나 민원 해결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에 휘말렸다. 여성 민원인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강원도 양양군 한 카페에서 '김 군수가 바지를 다 벗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주차된 차 안에서도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가 바지를 내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장면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김 군수는 즉각 군수직을 사퇴하고 양양군민에게 석고대죄하는 한편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비판했다. 또 A씨는 또한 김 군수가 민원 해결을 대가로 수백만원의 현금과 안마의자 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이 같은 의혹들이 불거지자 김 군수는 윤리위원회 회부 등 진상조사를 앞두고 있던 국민의힘 도당 측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편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수의 비위 의혹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으며 A씨를 상대로 대면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김 군수의 금품 수수 의혹, A씨에 대한 강압적인 신체접촉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02 10:34:16[파이낸셜뉴스] "작은 M&A(인수합병)일수록 독보적인 기술력이 중요하다" 김진하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는 13일 '2023 M&A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차별화된 기술력이 없으면 애초에 M&A 대상도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김 대표는 "기업이 진행하는 M&A는 어느 나라 기업이던지 톱티어(Top-Tier)만 대상이 된다. 아니면 독보적인 기술력 보유가 핵심"이라며 "기술력 보유 기업의 경우 딜(거래)에서 기술력 검토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을 인수하기 위한 파트너인 전략적투자자(SI)의 범위는 중견기업까지 늘려야 한다고 봤다. 인수한 벤처기업을 키워주기 위해 지속적인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M&A 관련 법, 규약 등 제약에 대해선 과감하게 풀어줄 것을 주문했다. M&A 관련 어드바이저리에 대한 비용 지불, 소통 확대가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김 대표는 "IPO(기업공개), M&A를 통한 회수는 각각 3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M&A펀드에 대한 신주 투자의무(일반 벤처펀드 40% 이상) 폐지, 상장법인 투자 제한을 일반 벤처펀드(현 20% 이내)보다 대폭 완화, 투자목적회사를 통한 벤처펀드의 차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M&A펀드가 투자목적회사 설립 시 피인수기업 임원, 대주주 등의 지분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M&A 펀드에 대한 '벤처투자법' 규제 개선을 통해서다. 올해까지 모태펀드 6702억원 출자를 통해 2조4789억원 규모 M&A(인수합병)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는 모태펀드가 350억원을 출자, 700억원 이상 결성이 목표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소벤처기업의 지분투자 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인수재원 확보. 성장자본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M&A펀드를 확대해야 한다"며 "지분투자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인수재원을 공급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 경영자가 지분희석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인수거래에 공동투자자로 매칭투자를 할 수 있다. 지분형 인수금융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회사들은 항상 M&A를 한다. 실패도 많이 하지만 성공 사례도 나온다. 번 돈으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사례를 만든다"며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의 사례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13 15:21:13【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 22일 김진하 양양군수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이 조속히 재추진될 수 있도록 ‘인용재결’ 을 촉구하였다. 22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날 김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국립공원위원회의 결정, 법원의 판결, 행정심판위원회의 인용 등 일관된 결정에 의해 사업의 합법성과 타당성이 확보되었으며, 정치적 입장에 따라 행정의 대원칙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진하 군수는, “케이블카는 반환경 시설이 아닌, 오히려 환경피해를 줄이는 친환경 시설로, 신체적 약자들에게도 공원 이용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2-22 12:15:54현대상선이 육상물류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상선은 전 삼성SD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전무) 등 30년 경력의 물류전문가인 김진하씨(사진)를 물류서비스전략TF장 전무로 전격 영입했다. 신임 김 물류서비스전략TF장은 삼성SDS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을 접목시킨 신물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대형물류 시장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용훈 기자
2019-10-01 18:14:32[파이낸셜뉴스] 현대상선이 육상물류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전 삼성SD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전무) 등 30년 경력의 물류전문가인 김진하 씨( 사진)를 물류서비스전략TF장 전무로 전격 영입했다. 신임 김진하 물류서비스전략TF장은 삼성SDS에서 블록체인과 AI 등을 접목시킨 신물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대형물류 시장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IT기술을 물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번 고객사의 임원 영입을 통해 균형 잡힌 고객 대응력을 확보하고 화주친화적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10-01 11:29:19【양양=서정욱 기자】13일 김진하 김진하 양양군수는 국회를 방문 이양수 국회의원과 함께 예결위원 및 기재위 위원들을 만나 양양경찰서 신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1-13 14:52:25[양양=서정욱 기자] 파인낸셜뉴스는 강원 동해안 중북부의 변화를 이끌어 온 김진하 양양 군수와 신년인터뷰를 통해 양양군의 올해 당면 과제와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들었다. 다음은 김 군수와 일문일답. -취임후 민선 6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민선 6기 동안 군정 활동에 어떤 변화와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낙산도립공원 지정해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승인, 구 동해고속도로 부지 매각 등 군민 생활과 지역개발에 걸림돌이 되었던 각종 규제를 과감히 해제하고 해묵은 현안을 해결한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도시 개편과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군 관리계획을 변경, 계획관리지역을 3.2㎢(약 97만평)확보하고, 전체 농업진흥지역의 12%인 2.01㎢ (약 61만평)을 해제해 개발가능 용지를 확보한 것이 주효하여 현재 지역개발에촉진제가 되고 있다.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도심재생 정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남대천 하천정비, 전통시장 다목적광장과 양양웰컴센터, 전선 지중화 등 대규모 사업들이 국비 확보와 복잡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플라이양양 항공사업 허가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상생행정’을 펼친 것과 민선6기 공약사항이었던 재정 3천억 원을 달성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김 군수가 보는 올해 양양군의 현안 과제는? ▶시내권을 품격있고 활력있는 도심으로 재생시키는 것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양양웰컴센터 건립, 다목적광장 조성 등 도심재생 정책의 단위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도시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다. 이와 함께 수십 년 째 시설개선이 안된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이전사업이 설계중에 있다. 양양읍 송암리로 이전해 시내권을 확장하고, 인근에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시구조를 확장, 개편하겠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현재 진행중인 구 낙산도립공원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주민재산권 행사와 해안권 개발을 촉진시킬 것이다. 이 밖에도 강원도민생활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대천을 순환하는 군도 4호선과 5호선, 북양양 IC 연결도로 등 도로 인프라와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람과 길이 이어지고 소통되도록 하겠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변화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우리군에서 직영하는 관광시설 유료 입장객이 전년에 비해 50% 증가하고 주요 관광지 관광객도 40%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남면 동산항, 죽도해변에는 서핑을 즐기려는 젊은층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또 최근 2년 사이 지역내 토지거래량이 크게 늘고 약 4천 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축 중이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공동주택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접근성 개선의 수혜를 지속시키고 확대하기 위해 관광, 휴양객 유치를 위한 지경관광지,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산업과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전원마을사업 등에 집중하고 있다. -경강선전철로 동해북부선 추진이 더 시급해졌다. 이에 대한 대책은. ▶올해는 그 무엇보다도 지역의 신 성장동력이 될 국책사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해북부선 철도의 조기 추진은 물론, 강릉까지 온 KTX를 양양국제공항까지 연결해 국제공항 활성화와 국내외 방문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아울러 6억원을 투입해 여운포 신항만 개발사업 연구용역을 조기 발주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서 제4차 국토종합계획과 신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육로, 철도, 항만, 공항을 두루 갖추게 되면 일자리와 물류, 관광과 산업이 집중돼 튼튼한 자립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양양공항 활성화 대책은. ▶양양국제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양양의 항공운항면허가 조속히 발급되어야 한다 플라이양양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게 되면 10년째 폐교로 방치된 가톨릭관동대 양양캠퍼스 부지를 매입, 직원 숙소와 교육시설, 호텔 및 아울렛 등 항공타운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공항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의 지적 보완사항을 충족시키고도 두 차례 면허 신청이 반려되어 지난해 군민들이 면허발급을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개최하는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선 바 있다. 조만간 항공사측이 사업계획서를 정밀하게 보완해 3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에 따라, 양양공항 활성화에 중요한 키를 쥐고있는 플라이양양의 면허발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새해를 맞아 양양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수십 년 간 변화가 없었던 양양이 도심재생 정책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통해 활기찬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군민의 삶과 생활에 스며들고, 탄탄한 도시기반을 갖춘 명품도시 양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1-10 11:19:34▲김진하(브로드밴드D&M 사장) 진태(개인사업) 진주 미영 미숙 지민씨 부친상=14일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 2227-7580 ▲김충식씨(나이스채권평가 상무) 빙부상 =1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80
2010-04-14 18:46:29하나로미디어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진하 부사장(51·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김 대표는 데이콤 시내망시설본부장과 하나로텔레콤 기술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부터 하나TV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하나로미디어는 이번 신임대표 선임으로 하나TV 가입자 확대 등 통신방송 융합 시장 선점을 위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강력한 추진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2007-03-15 18:02:45하나로미디어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진하 부사장(51·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김 대표는 데이콤 시내망시설본부장과 하나로텔레콤 기술본부장을 거쳐 지난 1월부터 하나TV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하나로미디어는 이번 신임대표 선임으로 하나TV 가입자 확대 등 통신방송 융합 시장 선점을 위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강력한 추진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사진은 정과부 화상.
2007-03-15 14: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