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오는 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완창판소리-김차경의 흥보가'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차경 명창은 이번 국립극장 무대에서 만정제 '흥보가'를 완창한다. 그는 "14년 만에 서는 무대라 의미가 더욱 깊다"며 "더 단단해진 성음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차경은 소리의 본고장인 전북 남원 출신이다. 지난 1984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40여년간 창극 '장화홍련', '심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소리와 풍부한 연기력을 갖춘 창극 배우로 인정받았다. 2009년에는 제36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판소리와 창극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김차경 명창이 선보일 '흥보가'는 가난하고 착한 흥부와 욕심 많은 놀부의 대비로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슬프게 애원성으로 부르는 '가난타령', 제비의 여정을 긴 호흡으로 그려낸 '제비노정기', 기쁨과 설렘을 주는 '박 타는 대목' 등이 백미로 꼽힌다. 고수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 제9호 판소리장단 보유자 이상호와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이수자 김태영이 함께하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은선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29 09:54:37국립극장의 대표 상설공연 ‘완창판소리’ 여섯번째 공연은 김차경 명창의 ‘만정제 흥보가’로 이어진다. 오는 25일 오후3시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김차경의 완창은 3시간30분 가량 펼쳐진다. 남원출신으로 지난해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3대 여자 명창의 반열에 오른 김차경은 소리가 단단하고 계면조 구사능력이 특히 빼어나 슬픈 느낌을 표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원하면서도 섬세하고, 애원성이 깃든 그의 성음은 한층 풍부하게 판소리 음악을 표현한다는 것. 완창판소리는 지난 3월 염경애 명창의 김세종제 ‘춘향가’로 첫문을 열었다.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2010-09-19 19:28:59◆김종욱 찾기/6.2∼8.15/예술마당 1관/뮤지컬 공연에 투자만 해오던 CJ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서는 첫 작품으로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등 젊은 연기자들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4만원/(02)501-7888 ◆폴 인 러브/6.2∼8.27/연강홀/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히트시켰던 영화제작사 씨네라인투가 제작하는 첫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만들었던 성재준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만∼4만5000원/1588-7890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02)580-1300 ◆지킬 앤 하이드/6.24∼8.15/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일본 도쿄·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킬 앤 하이드’ 앙코르 공연. 일본을 사로잡았던 조승우, 류정한 외에도 신예 김우형이 가세했다. 4만∼12만원/(02)2280-4115 ◆미스 사이공/6.28∼8.2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아선·김보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5000∼11만원/1588-7890 ◆아트/6.29∼9.3/충무아트홀 소극장/2004년 초연 이래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등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인기 연극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개그맨 김진수가 정극 무대에 도전한다. 1만5000∼2만원/1544-1555 ◆날 보러와요/7.7∼9.3/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96년 초연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진 작품. 화성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 4월로 만료됐지만 연극은 계속된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락 햄릿/7.27∼10.8/세우아트센터/셰익스피어 비극 ‘햄릿’에 록 음악과 멀티비전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전자음악를 배제한 악기 편성으로 무거운 햄릿 이야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만5000원/(02)3143-1345 ◆한 여름 밤의 악몽/8.5∼9.10/아룽구지 소극장/셰익스피어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으로 100여년 전 개화기에 접어든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름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2만5000원/(02)762-0010 ◆김치꽃만두/8.8∼20/예술마당 3관/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김치를 소재로 골고루 음식을 먹이려는 부모와 입맛에만 맞는 음식을 먹으려는 아이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만5000원/(02)6353-1827 ◆위트 앤 비트/8.8∼9.24/문화일보홀/파이프, 페트병, 알루미늄 휠 등을 악기로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 ‘점프’로 이름을 알린 최철기(프로듀서), 백원진(연출)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2만∼3만원/(02)2677-9200 ◆요덕스토리/8.11∼27/올림픽공원 올림픽홀/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 정성산(연출), ‘마리아 마리아’의 차경찬(작곡) 등 제작에 참여했다. 3만∼8만원/(02)569-5817 ◆하이 라이프/8.11∼9.17/한양레퍼토리시어터/인생역전을 꿈꾸는 밑바닥 남자들의 거친 삶을 그린 작품으로 대학로 스타 연출가 박광정(극단파크 대표), 민복기(극단차이무 대표)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만∼2만5000원/(02)762-081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세비야의 이발사/7.1∼8.15/브로딘아트센터/오페라무대 신(新)이 로시니의 동명 희가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무대로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레치타티보’는 우리말로 바꿨다. 연출 박경일. 3만∼5만원/(02)546-1722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특별연주회/8.1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창단 20주년을 맞은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이 야나체크의 ‘현악 모음곡’,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8000∼2만원/(02)501-8477 ◆박종훈 & 비토리오 체칸티 두오연주회/8.11/금호아트홀/뛰어난 연주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예 첼리스트 비토리오 체칸티의 합동무대. 3만원/(02)6303-1919 ◆라 보엠/8.12∼16/국립극장 달오름극장/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초심자를 위해 마련한 ‘마이 퍼스트 오페라’ 시리즈 첫 작품으로 김주현이 지휘봉을 잡고 국립오페라단 상근연출가 이의주가 연출을 맡았다. 1만∼3만원/1588-7890 ◆피아노로 엮어내는 음악이야기Ⅱ/8.14/금호아트홀/피아니스트 김현경이 리스트의 ‘순례의 해-순례연보 1년 스위스’ 중 ‘오베르만의 골짜기’와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라 캄파넬라’, 드뷔시의 ‘기쁨의 섬’ 등을 연주한다. 1만∼2만원/(02)586-0945 ◆팝스콘서트/8.19/예술의전당 콘서트홀/예술의전당이 기획한 대표적인 여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라틴음악의 밤’이라는 테마 아래 ‘흑인 오르페’ ‘리베르 탱고’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 귀에 익은 곡을 선사한다. 2만∼5만원/(02)580-1300 ◆스패니시 브라스 러 메탈 내한공연/8.20/고양어울림극장/스페인 브라스밴드(금관악기 앙상블) 스패니시 브라스 러 메탈의 첫 내한무대로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 등을 들려준다. 1만∼1만5000원/1544-1559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콘서트/8.27/예술의전당 콘서트홀/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의 연주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의 협연으로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곡을 선보인다. 2만∼10만원/(02)547-5694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반쪽이전/8.1∼27/서강대 메리홀/전래동화 ‘반쪽이전’을 각색한 가족용 국악 뮤지컬 작품으로 마당놀이와 국악을 차용해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1만∼2만5000원/(02)3673-0156 ◆전통예술기행/8.2∼25/민속극장 풍류/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이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를 시작으로 강령탈춤, 서울새남굿, 북청사자놀음 등 중요무형문화재 10종목 공연을 연이어 올린다/(02)3011-2162 ◆바리바리 촘촘디딤새/8.2∼27/국립극장 별오름극장/한국춤의 과거(전통)와 현재(창작)를 살펴보는 실험무대로 김은이 홍은주 김남용 최준명 노문선 심현주 이지영 등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춤을 만날 수 있다. 1만원/(02)2280-4115 ◆해설이 있는 발레/8.7∼11/고양어울림극장/뮤지컬배우 남경주가 해설자로 나서는 발레 무대로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고르스키의 ‘돈키호테’, 쥘 페로의 ‘지젤’과 ‘에스메랄드’ 등을 선보인다. 1만5000∼3만원/(02)751-9682 ◆세중굿을 아세요/8.8∼10/고양별모래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국악 공연으로 각 지방의 민요, 판소리, 국악동요 등 다양한 음악과 춤사위를 선보인다. 무료/(02)781-3275 ◆안숙선 명창의 흥보가/8.12/국립극장 하늘극장/‘판소리계의 프리마돈나’로 통하는 안숙선 명창의 시원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대. 유수정 정미정 김차경 이영태 등 제자들과 함께 완창한다. 2만원/(02)2280-411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라틴 음악 페스티벌/7.31∼8.29/EBS스페이스/브라질 출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이타마라 쿠락스, 프로젝트 재즈 밴드 브라질리언 컬러스, 라틴빅밴드 코바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02)526-2644 ◆안녕하세요 전인권입니다/8.8∼27/질러홀/록 가수 전인권이 3년만에 펼치는 소극장 장기 공연. ‘돌고 돌고 돌고’ ‘행진’ ‘사노라면’ ‘그것만이 내 세상’ ‘걱정말아요 그대’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3만∼6만원/(02)741-9700 ◆로라 피지 내한공연/8.13/연세대 대강당/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중의 한 명인 로라 피지의 내한무대로 곽윤찬, 이정식, 이주한, 웅산 등 국내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7만∼9만원/(02)6097-5506 ◆임재범 데뷔 20주년 콘서트/8.16∼17/올림픽공원 올림픽홀/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가수 임재범이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이 밤이 지나면’ ‘너를 위해’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5만5000∼8만8000원/1588-7890 ◆휴(休)! 남쪽 끝섬/8.18∼19/설치극장 정미소/50대 일본인과 20대 한국인이 결성해 화제를 모은 ‘하찌와 TJ’의 무대로 트로트, 레게, 민요, 로큰롤, 보사노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노래들이 소개된다. 3만3000원/1544-1555
2006-08-09 04:27:47◆김종욱 찾기/6.2∼8.15/예술마당 1관/뮤지컬 공연에 투자만 해오던 CJ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서는 첫 작품으로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등 젊은 연기자들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4만원/(02)501-7888 ◆폴 인 러브/6.2∼8.27/연강홀/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히트시켰던 영화제작사 씨네라인투가 제작하는 첫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만들었던 성재준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만∼4만5000원/1588-7890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02)580-1300 ◆지킬 앤 하이드/6.24∼8.15/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일본 도쿄·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킬 앤 하이드’ 앙코르 공연. 일본을 사로잡았던 조승우, 류정한 외에도 신예 김우형이 가세했다. 4만∼12만원/(02)2280-4115 ◆미스 사이공/6.28∼8.2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아선·김보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5000∼11만원/1588-7890 ◆아트/6.29∼9.3/충무아트홀 소극장/2004년 초연 이래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등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인기 연극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개그맨 김진수가 정극 무대에 도전한다. 1만5000∼2만원/1544-1555 ◆날 보러와요/7.7∼9.3/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96년 초연 이래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진 작품. 화성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 4월로 만료됐지만 연극은 계속된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우리 읍내/7.21∼8.6/국립극장 달오름극장/미국의 사실주의 극작가 손튼 와일더의 희곡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각색했다. 국립극단 오태석 예술감독이 번안하고 연출은 그의 제자인 김한길이 맡았다. 출연 장민호. 1만5000∼3만원. (02)2280-4115 ◆락 햄릿/7.27∼10.8/세우아트센터/셰익스피어 비극 ‘햄릿’에 록 음악과 멀티비전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전자음악를 배제한 악기 편성으로 무거운 햄릿 이야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만5000원/(02)3143-1345 ◆위트 앤 비트/8.4∼9.24/문화일보홀/파이프, 페트병, 알루미늄 휠 등을 악기로 사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 ‘점프’로 이름을 알린 최철기(프로듀서), 백원진(연출)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2만∼3만원/(02)2677-9200 ◆한 여름 밤의 악몽/8.5∼9.10/아룽구지 소극장/셰익스피어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작품으로 100여년 전 개화기에 접어든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여름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렸다. 2만5000원/(02)762-0010 ◆김치꽃만두/8.8∼20/예술마당 3관/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김치를 소재로 골고루 음식을 먹이려는 부모와 입맛에만 맞는 음식을 먹으려는 아이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2만5000원/(02)6353-1827 ◆요덕스토리/8.11∼27/올림픽공원 올림픽홀/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 정성산(연출), ‘마리아 마리아’의 차경찬(작곡) 등 제작에 참여했다. 3만∼8만원/(02)569-5817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세비야의 이발사/7.1∼8.15/브로딘아트센터/오페라무대 신(新)이 로시니의 동명 희가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무대로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레치타티보’는 우리말로 바꿨다. 연출 박경일. 3만∼5만원/(02)546-1722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8.3/예술의전당 콘서트홀/한국공연예술매니지먼트협회가 마련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해설 장일범. 1만∼1만5000원/1588-7890 ◆아시아 필하모닉 창단 10주년 콘서트/8.5/예술의전당 콘서트홀/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직접 창단하고 음악감독까지 맡은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 2만∼10만원/(02)3446-0642 ◆2006 스쿨클래식/8.6/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고음악과 현대음악’을 테마로 펼치는 청소년 음악회. 헨델의 ‘울게 하소서’, 존 케이지의 ‘4분 13초’ 등이 연주된다. 1만5000∼2만5000원/(02)780-5054 ◆크레센도 첼로 앙상블 정기연주회/8.7/나루아트센터/50여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크레센도 앙상블이 파헬벨의 ‘캐논’,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등을 들려준다. 1만원∼10만원/(02)706-1481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특별연주회/8.1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창단 20주년을 맞은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이 야나체크의 ‘현악 모음곡’,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8000∼2만원/(02)501-8477 ◆라 보엠/8.12∼16/국립극장 달오름극장/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초심자를 위해 마련한 ‘마이 퍼스트 오페라’ 시리즈 첫 작품으로 김주현이 지휘봉을 잡고 국립오페라단 상근연출가 이의주가 연출을 맡았다. 1만∼3만원/1588-7890 ◆피아노로 엮어내는 음악이야기Ⅱ/8.14/금호아트홀/피아니스트 김현경이 리스트의 ‘순례의 해-순례연보 1년 스위스’ 중 ‘오베르만의 골짜기’와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라 캄파넬라’, 드뷔시의 ‘기쁨의 섬’ 등을 연주한다. 1만∼2만원/(02)586-0945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견우와 직녀/8.2∼4/국립국악원 예악당/칠월칠석을 맞아 열리는 여성국극. 견우와 직녀가 까치들이 만든 오작교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는 내용의 동명 설화를 구성진 판소리와 화려한 춤으로 재구성했다. 2만원∼5만원/(02)741-1535 ◆전통예술기행/8.2∼25/민속극장 풍류/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이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를 시작으로 강령탈춤, 서울새남굿, 북청사자놀음 등 중요무형문화재 10종목 공연을 연이어 올린다/(02)3011-2162 ◆바리바리 촘촘디딤새/8.2∼27/국립극장 별오름극장/한국춤의 과거(전통)와 현재(창작)를 살펴보는 실험무대로 김은이 홍은주 김남용 최준명 노문선 심현주 이지영 등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춤을 만날 수 있다. 1만원/(02)2280-4115 ◆해설이 있는 발레/8.7∼11/고양어울림극장/뮤지컬배우 남경주가 해설자로 나서는 발레 무대로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고르스키의 ‘돈키호테’, 쥘 페로의 ‘지젤’과 ‘에스메랄드’ 등을 선보인다. 1만5000∼3만원/(02)751-9682 ◆안숙선 명창의 흥보가/8.12/국립극장 하늘극장/‘판소리계의 프리마돈나’로 통하는 안숙선 명창의 시원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대. 유수정 정미정 김차경 이영태 등 제자들과 함께 완창한다. 2만원/(02)2280-411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라틴 음악 페스티벌/7.31∼8.29/EBS스페이스/브라질 출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이타마라 쿠락스(1∼2일), 프로젝트 재즈 밴드 브라질리언 컬러스(4∼5일), 라틴밴드 코바나(7∼8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02)526-2644 ◆015B 전자악단 리사이틀/8.2∼6/LG아트센터/‘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같은 노래로 90년대를 풍미한 그룹 015B가 10년만에 펼치는 라이브 콘서트로 곧 발매될 7집 앨범 수록곡을 선보인다. 6만6000∼8만8000원/(02)2005-0114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8.4∼6/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이 마련한 야외 재즈 페스티벌로 퓨전밴드 모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지나, 라틴빅밴드 오르케스타 코바나 등이 출연한다. 무료/1544-5955 ◆포플레이 내한공연/8.5/세종문화회관 대극장/밥 제임스(피아노), 래리 칼튼(기타), 네이던 이스트(베이스), 하비 메이슨(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포플레이의 내한무대로 여성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4만∼12만원/(02)3453-8406 ◆재즈 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 내한공연/8.8∼9/나루아트센터/재즈 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의 두번째 내한무대로 폴 켈러(베이스), 에디 메츠 주니어(드럼), 에릭 앨리슨(색소폰) 등이 함께 한다. 3만3000∼5만5000원/(02)2049-4700 ◆안녕하세요 전인권입니다/8.8∼27/질러홀/록 가수 전인권이 3년만에 펼치는 소극장 장기 공연. ‘돌고 돌고 돌고’ ‘행진’ ‘사노라면’ ‘그것만이 내 세상’ ‘걱정말아요 그대’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3만∼6만원/(02)741-9700
2006-08-02 04: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