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일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에서 열린 신제품 버거 출시행사에서 모델들이 신메뉴 '김치불고기버거' 2종을 소개하고 있다.
2025-07-03 14:26: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프리미엄 광주김치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광주시는 2일 광주김치 1.5t(1만3000달러 상당)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이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광주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으로 수출을 일궈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는 이번 1차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하는 등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수출되고 있다. 올해에는 김치 외에 부각 제품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광주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02 10:42:54[파이낸셜뉴스] 외식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물가가 두 달만에 다시 2%대에 진입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2.2% 상승했다. 이는 5월(1.9%)보다 0.3%p 높은 수치로,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 가격은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이 가운데 농축수산물은 1.5%, 공업제품은 1.8%, 전기·가스·수도는 3.1%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은 1.8% 하락했지만, 축산물(4.3%)과 수산물(7.4%)은 큰 폭 상승했다. 돼지고기(4.4%), 고등어(16.1%), 마늘(24.9%), 달걀(6.0%) 등이 많이 올랐고, 반대로 사과(-12.6%), 배(-25.2%), 파(-18.5%), 당근(-30.6%) 등은 하락했다. 공업제품 중 가공식품은 4.6% 올라 전체 물가에 0.39%p 기여했다. 주요 상승 품목으로는 빵(6.4%), 커피(12.4%), 햄 및 베이컨(8.1%), 김치(14.2%), 자동차용 LPG(10.6%) 등이 있다. 석유류도 0.3% 상승했다. 서비스물가는 2.4% 상승했다. 집세는 0.8%, 공공서비스 1.2%, 개인서비스 3.3% 각각 올랐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은 3.1%, 외식 외 개인서비스는 3.5% 상승하며 전체 물가에 각각 0.44%p, 0.69%p 영향을 미쳤다.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는 2.0% 상승,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2.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했으며, 식품(3.2%)과 식품 이외(2.1%)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계절이나 기상 요인에 민감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7%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7.5%, 신선채소는 0.2% 상승했으나, 신선과실은 7.6% 하락했다. 정부 관계자는 "먹거리와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생활 밀접 품목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7-02 08:37:34[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30일부터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이른바 '김치본드'(국내에서 발행되는 외화채무증권) 투자를 허용키로 했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이 김치본드 발행 자금의 사용 목적과 관계 없이 자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이는 지난해 마련된 '외환 수급 개선방안'의 일환이다.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은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외국환업무 등록을 한 외국환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이다.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은 지난 2011년 7월 이후 원화로 환전해 사용할 목적으로 발행된 김치본드에는 투자할 수 없도록 제한돼있었다. 김치본드가 외화대출 규제 우회 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적발돼서다. 그러나 한은은 최근 외환 수급 불균형이 두드러지면서 규제 완화 필요성이 커지자 김치본드 투자 제한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다만 사모 발행 채권은 외화대출과 경제적 실질이 유사한 데다, 투자 허용 시 외화대출 용도 제한 규제의 우회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어 이번 완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외화유동성 사정 개선, 원화 약세 압력 완화 등 외환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김치본드 시장 활성화 등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6-29 13:53:41[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4일 손태락 원장과 신입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 직원 55명은 김치 만들기와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손 원장은 신입 직원을 격려하며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진 김치와 빵은 나눔이 필요한 인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손 원장은 "기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 직원들의 첫걸음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25 16:46:09[파이낸셜뉴스] 어반자카파의 박용인이 김치 사업 판매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행정처분을 받았다. 23일 스포츠동아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박용인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버추어컴퍼니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김치 브랜드 '유의미'는 최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의미'는 네이버 쇼핑몰 등에서 묵은지 김치를 판매, 품목제조보고번호 등을 잘못 표기해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버추어컴퍼니 측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김치 제품은 공드린김치와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다”면서 “현재 문제가 된 사안은 100% 공드린김치의 실수라는 점 명확히 알려드린다. 문제가 된 제품들의 오기입된 품목제조보고번호를 모두 변경 완료했고, 피해를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식품안전정보원은 "해당 제품은 표기시항을 잘못 표기했고, 법인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정명령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용인은 ‘버터 없는 버터 맥주’를 기획·광고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불법 행위자와 법인을 모두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버추어컴퍼니 측에도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광고에 사용한 '버터 베이스'라는 문구는 버터가 들어갔다는 의미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며 "광고는 버터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에 버터가 포함한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내용으로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와 공정한 거래 질서를 훼손했다"며 "기소된 이후인 지난해 1월 논란을 피하고자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에 버터를 첨가했다는 허위 입장문을 발표해 언론에 보도되는 등 범행 이후 태도도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23 16:51:43[파이낸셜뉴스] 농식품 구독플랫폼 ‘농협맛선'은 소포장 구독서비스가 1~2인 소형가구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대 7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인증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과일을 정기 배송해 주는 ‘과일맛선’의 4종 미니세트는 올해 1~5월 기준 작년 동기 대비 구독 건수가 70% 증가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프리미엄 혼합곡 구독서비스 ‘균형미’의 500g 단량 제품은 출시 50일 만에 5560개 판매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가성비와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트 확산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1011만 가구로 전체 가구(2410만 가구)의 45%를 차지하며, 2인 가구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66%에 해당한다. 이러한 변화는 식품 소비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며, 대용량보다 실속 있고 간편한 소포장 제품과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농협맛선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과일, 쌀, 김치 등 필수 식품을 소포장 형태로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과일맛선 미니세트는 매달 농협 과일 MD와 소비자 패널 등 15인으로 구성된 상품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제철과일 4종 세트로 당도, 신선도 등 품질보장 상품을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김치 구독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100% 국내산 계약재배 농산물과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 자연발효 방식으로 농협김치공장에서 생산되며, 포기김치(1kg)와 총각김치(1kg)로 구성된 ‘단짝 1호 세트’는 1만5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김치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형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맛선 관계자는 “농협맛선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실속·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소포장 식품 구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규모 가구와 젊은 소비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편리한 기능을 강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19 09:57:05[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은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아동·청소년 안전교육 △울주군 경로잔치 △김치 나눔 등 지역 복지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특히 울산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치매예방세트 지원 등 노인 복지 사각지대를 겨냥한 신규 사업도 시작될 예정이다. 기부식에 이어 열린 김치 나눔 행사에는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총 8300㎏의 김치를 손수 담갔다. 재료 손질과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울산 지역 830가구에 각 10㎏씩 전달됐다. 기존 적십자 결연세대 660가구뿐 아니라 새롭게 발굴된 소외계층 170가구도 이번 지원에 포함되며, 지역 복지망 확장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관계자는 "김치를 담그는 일이 체력적으로 쉽진 않았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가 정성껏 만든 김치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노사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려아연은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16 15:26:51[파이낸셜뉴스] 국내 ETF 시장 200조 시대에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월분배 ETF들에 대해 ‘김치디보’, ‘보름슈드’ 등과 같은 다양한 애칭이 만들어지며 월분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함을 전하는 취지로 ‘KODEX 배당맛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 사이 ‘김치디보’, ‘보름슈드’로 불리는 2종의 인기 월배당 ETF인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대상으로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이벤트’,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이벤트’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주식투자 관련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김치디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점에서 착안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적인 월배당 커버드콜 ETF로, 미국 앰플리파이사의 인기 ETF인 ‘디보(DIVO)’를 현지화해 2022년 상장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한국형 DIVO라는 의미에서 일명 ‘김치디보’로 불리며 수익률과 배당률이 높은 배당 ETF로 회자되고 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연 9% 이상의 높은 배당률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 1개월간 개인 순매수 293억이 몰렸다.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이벤트는 김치디보 ETF 매수 인증 이벤트로, 실제 김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벤트 경품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한 번 더 끌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최소 10주 이상 매수하고, 매수내역을 캡처한 화면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4도어(490L) 김치냉장고(1명)와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 타이니세트 2kg(50명)이 제공된다.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는 ‘보름슈드’라는 애칭이 붙은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매수 인증 이벤트다. 이 상품은 서학개미에게 잘 알려진 ‘슈드(SCHD)’ ETF를 현지화한 상품이다. 기존 월배당 ETF들이 월말에 배당을 받는 것과 달리 매월 15일 배당금을 지급하여 기존 월배당 ETF와 함께 투자 시 월 2회 배당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들 사이 ‘보름슈드’로 불리게 된 이유다.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는 매월 15일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대상으로 한다. 2종의 월중배당 ETF를 매수한 후 분배금 입금 내역을 캡처해 공유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신규 매수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김치디보’, ‘보름슈드’처럼 KODEX의 배당 ETF에 애칭을 붙여 ‘배당맛집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3 10:27:03[파이낸셜뉴스] 약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이니즈김치'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운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최근 많은 네티즌들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 확인해 본 결과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의 주요 콘텐츠는 댄스 동영상으로 조회수 1000만회를 넘는 영상이 다수 있다. 일부 영상은 3000만회의 조회수를 넘기도 했다. 여기서 문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해당 영상들에 달린 해시태그다. 서 교수는 "각각의 영상을 확인해 보니 영상을 설명하는 문구에 해시태그 '#chinesekimchi'까지 넣었다"며 "자칫 해외 누리꾼들이 '중국의 김치'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유튜브나 SNS를 통해 김치를 중국 것이라 주장하는 사례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서 교수는 "몇 달 전에도 비슷한 계정이 만들어져 '신고'를 통해 계정 운영을 막은 적이 있다"며 "(이번에 발견된) 계정 역시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아이디를 바꾸게 하거나 계정 운영을 막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김치가 자신의 문화라는 억지 주장을 SNS상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2 08: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