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 김치가 2년 연속 김치품평회 대상을 휩쓸었다. 충북도는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대상을, 단양군 농업회사법인 씨알에프앤씨㈜가 지역으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포기김치 25점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모두 9개 제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예소담 특포기김치’로, 이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씨알에프앤씨의 ‘깐깐 송도순 며느리 자연밥상 명품포기김치’는 2019년 우수상,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지역으뜸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고소한 찹쌀풀과, 당도 높은 사과를 갈아넣어 천연의 깔끔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김학규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향후 국산김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김치브랜드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11-22 08:33:4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수 국산 강소김치를 선발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의 수상제품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김치품평회는 블라인드 시식평가, 소비자단체와 HACCP전문가의 합동 현장위생평가, 국산원료 사용비율, 소비자 접근성 등의 깐깐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 품평회에서는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예소담 특포기김치'와 함께 총 7업체의 배추김치가 선발되었고, 이 중 6개 업체의 제품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15일) 기간과 연계해 개최되며, 소비자들은 옥션의 김치기획전과 aT 포스몰 김치관을 통해 품평회 수상 배추김치는 20%, 수상업체의 기타 김치제품은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aT 오형완 식품진흥처장은 "이번 기획전은 내수소비를 살리기위한 사회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식납품 중단과 배춧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김치업계와 생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aT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11-03 11:08:36[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소재 도미솔식품이 제7회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4일 aT센터에서 열릴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는 1일 “최적화된 품질 관리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김치 생산으로 전 국민이 찾고 즐기는 국민 김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미솔식품은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며 철저한 안전관리 기준과 위생적인 제조공정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학교, 호텔, 대형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돼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2014년에도 김치품평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김치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위생, 소비자 접근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해 우수김치를 선정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0-01 23:40:38경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경남권역 2013년 김치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김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 이어 오는 10월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업체를 선발해 권역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1점과 시·도지사표창 1점을 시상한다. 이날 품평회에는 총 6개 업체(경남 3개, 부산 2개, 울산 1개)가 경쟁을 벌였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진해 웅천농협진해식품의 '농협진해김치', 김해시 대광에프앤지의 '진선미김치', 모산에프에스의 '진경김치'가 출품돼 30여명의 소비자 패널로부터 김치의 빛깔, 외관, 향미, 조직감 등을 심사받았다. 대회의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관능평가를 통한 품질평가를 비롯해 위생상태, 농어업과 연계성, 안전성, 소비자 접근성 및 기타 법률 준수여부를 기준으로 했다. 수상업체에는 우수 김치생산업체 인증패와 경영컨설팅 우선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여 시 경비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호동 경남도 농정국장은 "김치와 장류 등 전통발효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세계적인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식품 가공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전통발효식품 가공시설 현대화를 위해 도내 33개소에 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 가공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7-17 17:11:29[파이낸셜뉴스] 삼립은 스테디셀러 ‘삼립호빵’이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셰프, 소믈리에, 식음료 전문가 등 2천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식 품질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삼립호빵(단팥)’은 레디 밀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3스타를 수상했다. 맛과 첫인상 등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삼립호빵(단팥)은 1971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 겨울 간식으로 발효미종을 적용한 호빵 피에 달콤한 단팥 앙금을 넣은 제품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6억개를 돌파했다. 이 밖에도 동일한 분야에서 김치호빵이 ‘2스타’를 차지했다. 미니약과, 호떡, 치즈케익, 하이면 면볶이는 ‘1스타’를 받았다. 삼립은 이번 품평회에 총 6개 품목을 출품했는데 출품한 6개 품목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04 09:34:13【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그간 쌓아온 탄탄한 기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2년 재단법인 설립 후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데 이어 지난 4월 사무소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확대 이전하며 조직·인력·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지난 2004년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정직한 마케팅으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 입점업체 2000개, 회원 수 83만명, 연 매출 600억원 규모의 전국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는 매출과 영향력이 커진 '남도장터' 성장세를 고려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적인 품질 및 고객 관리,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매 지원 등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재단법인 남도장터를 설립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초대 김경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기존 민간 업체에 전면 위탁하던 '남도장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줘 O2O·B2B 등 주요 마케팅, 입점업체 교육 및 컨설팅, 판매대금 정산 등 핵심 사업부터 재단이 직접 수행하며 단계적인 이관을 추진 중이다. 또 쇼핑몰 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에 대응해 '남도장터' 운영 시스템의 전격적인 혁신에 돌입했다. 현재 주문·결제·발주·배송·정산 등 쇼핑 전 과정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10억원을 들여 연내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 선보일 신규 운영 시스템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개선은 물론 '남도장터'와 전남지역 시·군 쇼핑몰의 통합·연계 운영을 가능케 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민 생산자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품질 관리 역량을 키우고, 고령·영세 농어가 등에는 온라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비, 택배 박스·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또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군별 특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로 상품 다양성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멤버십 제도 도입과 철저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구매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고, 배송 속도 및 편리성 제고, 결제수단 다양화, 교환·환불 절차 간소화 등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준비 중이다. 마케팅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자체 SNS 홍보와 바이럴 마케팅 강화, 대형 매장·백화점 직거래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입점업체의 마케팅 비용은 절감하고 매출을 확대하며, 명절은 물론 평시에도 농어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도록 연중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품평회를 열어 우수업체와 상품을 발굴해 우체국·쿠팡 등 대형 유통플랫폼에 연계하고, 재단 자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신설·운영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으로서 '남도장터'에 주어진 공익적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기후 위기와 생산비 상승으로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양파·마늘 기획전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임산부·향우·난임부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32억원, 7000명 대상)',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 사업(10억원, 4000개소 대상)'을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공익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전남의 농수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남도장터의 역할이자 소임"이라며 "남도장터가 농어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 최고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0 18:08:57【나주=황태종 기자】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그간 쌓아온 탄탄한 기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2년 재단법인 설립 후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데 이어 지난 4월 사무소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확대 이전하며 조직·인력·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지난 2004년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정직한 마케팅으로 꾸준히 성장해 현재 입점업체 2000개, 회원 수 83만명, 연 매출 600억원 규모의 전국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도는 매출과 영향력이 커진 '남도장터' 성장세를 고려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적인 품질 및 고객 관리,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매 지원 등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재단법인 남도장터를 설립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초대 김경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기존 민간 업체에 전면 위탁하던 '남도장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줘 O2O·B2B 등 주요 마케팅, 입점업체 교육 및 컨설팅, 판매대금 정산 등 핵심 사업부터 재단이 직접 수행하며 단계적인 이관을 추진 중이다. 또 쇼핑몰 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에 대응해 '남도장터' 운영 시스템의 전격적인 혁신에 돌입했다. 현재 주문·결제·발주·배송·정산 등 쇼핑 전 과정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10억원을 들여 연내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 선보일 신규 운영 시스템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개선은 물론 '남도장터'와 전남지역 시·군 쇼핑몰의 통합·연계 운영을 가능케 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민 생산자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품질 관리 역량을 키우고, 고령·영세 농어가 등에는 온라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비, 택배 박스·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또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군별 특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로 상품 다양성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멤버십 제도 도입과 철저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구매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고, 배송 속도 및 편리성 제고, 결제수단 다양화, 교환·환불 절차 간소화 등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준비 중이다. 마케팅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자체 SNS 홍보와 바이럴 마케팅 강화, 대형 매장·백화점 직거래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입점업체의 마케팅 비용은 절감하고 매출을 확대하며, 명절은 물론 평시에도 농어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도록 연중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품평회를 열어 우수업체와 상품을 발굴해 우체국·쿠팡 등 대형 유통플랫폼에 연계하고, 재단 자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신설·운영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는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으로서 '남도장터'에 주어진 공익적 역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기후 위기와 생산비 상승으로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양파·마늘 기획전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임산부·향우·난임부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32억원, 7000명 대상)',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 사업(10억원, 4000개소 대상)'을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공익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전남의 농수축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남도장터의 역할이자 소임"이라며 "남도장터가 농어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 최고 공공형 종합 유통플랫폼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0 10:39:1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가 NH농협은행으로부터 2023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에 선정됐다. 5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날 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를 찾아 2023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는 지난 2011년 안동시특산품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우국한 대표는 재단법인 안동학가산 장학회를 2023년 설립해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우 대표는 "농협은행의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다는 원칙으로 옛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전통식품 그 맛 그대로를 이어가고 발전시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정직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은 국산 농산물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으로 국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임도곤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식품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2-05 13:58:4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해남군, 영암군은 6일 도청에서 희창물산㈜, 동진무역, 지중해영농조합, ㈜왕인식품, 지앤티웨이와 북미지역 남도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정해익 동진무역 대표, 천문석 지중해영농조합 대표, 박정희 ㈜왕인식품 대표, 조지호 지앤티웨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희창물산은 H마트의 유통 채널을 활용해 해남배추와 전남산 김치양념 등 남도김치의 현지 유통 및 수출 확대를, 동진무역과 지중해영농조합은 해남배추의 안정적인 공급을, 왕인식품은 김치양념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관리를, 지앤티웨이는 해남배추와 남도식 김치양념의 현지 마케팅 및 수출 컨설팅을, 전남도·해남군·영암군은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지 판촉 홍보행사 등을 지원한다. 희창물산은 북미지역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의 유통 전문기업이다. 김치 등 가공식품을 포함해 수산물까지 H마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한국 식품의 유통과 입점을 관리하고 있다. 부산에 있는 동진무역은 배추, 양파 등 신선농산물 수출 전문기업이다. 해남 지중해영농조합에서 생산한 해남배추 80% 이상을 대만과 홍콩, 캐나다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희창물산과 함께 해남배추를 북미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올해 해남산 배추 1000t 이상을 캐나다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했다. 광주·전남 김치 업계 최초 해썹 인증시설을 갖춘 왕인식품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남에서 생산된 배추 등 원재료와 전남산 천일염, 젓갈만을 사용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매년 대상과 최우수상을 번갈아 수상하는 등 남도김치의 장인으로 통한다. 해남배추와 김치양념 테스트 수출은 물론 H마트 입점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 지앤티웨이는 식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컨설팅 및 현지 바이어 발굴을 대행하는 수출 전문기업이다. 해남배추와 전남산 김치양념의 세계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국음식의 기본은 김치이고, 가장 맛있는 김치는 남도김치"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도와 해남군, 영암군이 김치에 대한 물류비와 현지 홍보행사를 적극 지원해 남도김치가 북미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인의 한국음식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고,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 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깨끗한 바다, 드넓은 산과 평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는 물론 맛과 품질이 좋은 전남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더 많이 발굴해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22일 세계 김치의 날을 맞아 남도김치의 현지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19일 미국, 23일 일본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남도김치 담그기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06 16:33:09[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기내식 신메뉴로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치비빔우동은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로 제작된 메뉴로 지난 5월 출시된 우동 기내식 3종을 잇는 후속작이다. 김치비빔우동은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양념장이 들어 있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차슈덮밥은 간장 양념에 졸인 돼지고기 덮밥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내 기내식 품평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은 10월 27일부터 귀국편을 포함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예약센터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우동 기내식 사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수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며 "우동 기내식 4종 중 하나를 구매한 승객은 본인에 한해 출발 당일 인천공항의 에어서울 프리미엄 카운터에서 우선 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9-26 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