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사진)은 12일 "자본시장에서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7년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들이 타인의 자산을 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행동 지침)를 도입한 후 평가다. 김 이사장은 이날 한경협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를 활용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예고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당국이 주도한 정책 지수다.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올해 드라이브를 건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밸류업 지수에는 상장사 100~150여 곳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밸류업 지수가 국민연금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내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배구조개선 자문위원회 및 3개 분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다. 의결권 행사보다는 적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2023년 수익률 13.5%, 수익금 126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세계 3대 연기금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지난 4년 간 수익률도 6.1%로 노르웨이, 캐나다 등 연기금과도 뒤지지 않는다"며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은 기금수익률 상향이 기본 전제다. 기금 수익률을 개선하고 자산 다변화, 성과 보상체계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자본시장의 투자 저변이 확대되기 위해선 장기투자 주체로서 연기금과 운용사의 책임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다. 이 원장은 일본 공적연금(GPIF)의 자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시장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일본 밸류업 정책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평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GPIF의 일본주식 투자 비중은 2010년 11.5%에서 지난해 24.7%로 늘었다. 그는 "연기금과 운용사는 자본시장 내 핵심 투자주체로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 기업의 끊임없는 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금감원도 펀드의 독립적인 의결권 행사가 저해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기금 위탁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적정성, 스튜어드십코드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상장 유지 기준으로는 좀비 기업의 신속한 퇴출에 어려움이 있어 자본시장 내 가치 상승이 제한되는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상장폐지 절차 단축과 상장 유지 요건 강화 등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소관 부처 등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12 09:54:49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사진)은 올해 국민연금 개혁을 빈틈없이 지원하고 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금운용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일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민 곁에서 든든한 희망이 되는 국민연금, 나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국민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도의 지속가능성 향상 △기금 수익률 제고 △복지서비스 지속 발굴·추진 △끊임없는 경영혁신·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연금개혁을 뒷받침하는 중추 기관으로서 국민연금 개혁을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고,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축소해 국민 노후소득보장 강화에 힘쓰겠다"며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으로 고품질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발표한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속한 투자결정이 가능하도록 해외사무소 권한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1-02 18:10:14[파이낸셜뉴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올해 국민연금 개혁을 빈틈없이 지원하고 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금운용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일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국민 곁에서 든든한 희망이 되는 국민연금, 나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국민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도의 지속가능성 향상 △기금 수익률 제고 △복지서비스 지속 발굴·추진 △끊임없는 경영혁신·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연금개혁을 뒷받침하는 중추 기관으로서 국민연금 개혁을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고,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사각지대를 축소해 국민 노후소득보장 강화에 힘쓰겠다"며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으로 고품질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발표한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속한 투자결정이 가능하도록 해외사무소 권한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사무소 운용인력 채용제도' 도입 등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1-02 15:18:28[파이낸셜뉴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일 상생의 국민연금 개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상생의 국민연금개혁, 정부의 재정추계, 제도개선, 기금운용발전을 위한 작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연금개혁과 관련된 홍보와 긍정적 여론형성에 힘써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연금개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비용 효율화와 수익기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기금운용 수익은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이라며 "비용 효율화와 수익기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 노력을 지속할 것"이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수익률이 예상치 못한 시장상황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1988년 기금 설치 이래 평균 수익률은 5.44%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운용전문성 강화, 투자 다변화, 유연성 확대 등을 통해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조화롭게 달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기금운용에 특화된 세무 조직을 신설해 나가고 운용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인 위기대응을 통해 기금적립금 1000조원 시대에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편리하고 효율적인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해 연금 혜택이 국민 골고루에게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책임성 있고 효율적인 강한 국민연금공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야한다"면서 "전북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는 등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지역에 자리 잡은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1-02 13:47:03[파이낸셜뉴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금의 보험료율로는 연금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며 보험료율 인상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사옥에서 기자 간담회을 열고 "연금개혁은 노후소득 보장, 재정적 지속 가능성 확보, 세대간 형평성 이 세 가지가 조화롭게 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상생의 연금개혁은 해결 가능성, 실행 가능성, 수용 가능성이라는 세 기준 아래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세대간 형평성이 갖는 의미가 다른 어떤 시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이 연금개혁에 있어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연금개혁의 방향 등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지금의 보험료율(9%)을 가지고는 연금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지 않나. 얼마나 어떻게 올리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저조한 국민연금 수익률과 관련해서는 "실현된 손실이 아니라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 손실이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거나 주가가 상승하면 수익률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기금 수익률은 -7.06%다. 국내주식이 -25%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해외주식 -9%, 국내채권 -7% 수준이다. 기금 운영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새로운 투자 대상을 늘릴 때 일일이 기금운용위원회 승인을 얻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기금운용본부에서 충분히 전문적인 판단 하에 탄력적인 수단을 줄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탄력적 수단을 넓히는 방향으로 자산을 운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연금의 복지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법상으로는 국민연금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지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출)과 청풍리조트 운용 두 가지만 하고 있다"며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률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일정 부분은 복지사업을 통해 가입자나 수급자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기능도 확충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12-08 16:49:01국민연금공단은 김태현 이사장(사진)이 아동폭력근절 온라인 캠페인 '#ENDviolence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11-22 18:10:17[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김태현 이사장( 사진)이 아동폭력근절 온라인 캠페인 ‘#ENDviolence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11-22 11:46:46[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이 29일 취임 이후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지난 7월에 신설된 남양주지사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태현 이사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및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들과 공단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73만여명의 남양주 시민 중 22만7000여명이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고, 매월 7만1000여명의 수급자분들께 총 313억원의 연금을 지급해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 남양주지사가 지역 주민의 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는 다산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된 업무량 증가를 해소하고, 민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법조행정타운 내에 설치됐다. 국민연금 서비스와 함께 기초연금 신청·접수, 장애인활동지원, 노후준비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9-29 16:07:06[파이낸셜뉴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국민의 소중한 노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개혁’을 위해 대국민 서비스 접점 기관으로서 ‘국민 관점’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987년 창립 이래 가입자 2200만명, 수급자 600만명의 국민 노후소득보장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기금 적립금 약 900조원을 운용하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유공 직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현 이사장은 "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 만큼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상생의 연금개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더 많은 국민에게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및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노후준비를 포함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35년 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의 노후와 복지서비스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소명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9-14 16:16:41[파이낸셜뉴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은 6일 본부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에서 취임 후 첫 번째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5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오늘 국민연금공단 본부로 첫 출근을 했다. 임원과 본부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간부회의 주재를 통해 '국민연금 김태현 호'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 이사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을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중책을 맞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와 함께 "앞으로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국민연금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네 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기관장으로서 리더십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국민에 신속·정확·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추진, 둘째 1인 1연금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보강, 셋째 한 단계 더 높은 청렴도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믿음직스러운 국민의 재산관리자로 자리매김, 넷째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오늘 신임 이사장의 간부회의 주재가 그간의 기관장 공석으로 인한 비상경영체계 운영을 종료하고, 새롭고 정상적인 경영체계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재무부 법무담당관실, 외교통상부 주OECD대표부, 청와대 경제수석실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취임하여 금년 8월까지 직무를 수행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이다.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9-06 22: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