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8일 김포공항 혼잡 완화와 여객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선 3층 출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실물 신분증 이용객과 바이오패스 이용객의 신분확인대 대기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고, 여객 흐름을 분산시켜 출발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바이오패스 등록 전용 공간'을 신설하고 당일 바이오패스 등록 승객에게는 별도의 전용 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신분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08 18:20:22[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8일, 김포공항 혼잡 완화와 여객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선 3층 출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실물 신분증 이용객과 바이오패스 이용객의 신분확인대 대기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고, 여객 흐름을 분산시켜 출발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바이오패스 등록 전용 공간'을 신설하고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당일 바이오패스 등록 승객에게는 별도의 전용 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신분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이번 출발장 개편은 스마트공항으로 나아가는 실질적 변화의 일환으로 여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08 09:35:18[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김포공항점이, 직장인과 대학생 골퍼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야간 개장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장마철 무더위와 습도를 피해 야간 시간대를 활용하는 골퍼들의 증가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6월 25일까지 야간 방문객 수가 16,230명을 기록했다. 이는 2년 전 같은 기간의 7,118명 대비 228% 증가한 수치로, 5.1배 성장한 셈이다. 쇼골프 측은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야간 방문객 수가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새벽 2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개장이 바쁜 직장인과 대학생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덧붙여 "레슨 프로그램의 높은 재등록률이 고객 만족도를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김포공항점의 레슨 프로그램은 골프 입문자를 위한 기초반부터 중상급자를 위한 스윙, 어프로치, 퍼팅 심화반, 그리고 라운드를 앞둔 고객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문 강사진의 1:1 코칭을 통해 실전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173타석, 300야드 규모의 김포공항점은 서울 최대 규모의 인도어 골프 연습장으로, 스윙 데이터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플라이트스코프'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한 VIP 타석과 커플 타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야간 시간대 방문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28% 할인된 가격으로 타석을 제공하며, 예약은 엑스골프 앱이 아닌 현장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다. 쇼골프는 앞으로도 골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01 12:35:18[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7일, 김포공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건설현장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올해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김포공항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포공항에는 이동지역 콘크리트 포장보수 공사, 국제선 탑승교시설 개선사업 등 40여건의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공사와 CM단, 공사 사업 담당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시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30 09:55:30[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나래마루에서 공항 이용객을 위한 음악공연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김포공항을 찾은 이용객에게 감성적인 공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여행스케치의 남준봉과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출연해 '1980~1990년대 포크 감성'을 주제로 추억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 등 5개 공항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공연, 지역인사 토크쇼 등 총 17회의 문화행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공사는 각 공항의 개성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문화 거점 공항 행사로 공항 이용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5 10:03:34[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소방구조대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민간소방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 중심의 소방전문기술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회로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시·도 소방대가 참가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실전과 유사한 상황 속에서 구급기술과 현장 대응역량을 겨뤘다. 김포공항 소방구조대는 서울특별시 민간소방대 대표로 참가했으며, 응급처치 능력과 판단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화재진압전술, 부상자 구조, 심폐소생술 3개 종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포공항 소방구조대는 항공기 사고와 공항 내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80년 설치됐으며, 항공기 구조 소방차, 구급차, 지휘차 등 9대의 차량, 69명의 소방대원이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항공기 화재진압훈련, 항공사고수습 종합훈련, 화재예방 및 응급구조훈련 등 연간 40회 이상의 실전 훈련으로 공항 내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건의 화재위험 대응 출동, 250건 이상의 공항이용객 대상 응급환자 인명구조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사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공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4 09:21:26【파이낸셜뉴스 김포=김경수 기자】 경기 김포시가 공항 소음 피해 지역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생은 고등학생 44명, 대학생 60명이다. 장학금은 8200만원이다. 한국공항공사가 75%, 김포시가 25%를 분담한다. 소음 대책 지역 또는 인근에 1년 이상 거주자 가운데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역으로는 풍무동(54명)과 고촌읍(21명)이 많았다. 감정·북변동·사우동 순으로 선발됐다.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자녀가 두드러진 비율을 차지했다. 시는 이날 시청 홈페이지에 장학생 명단을 공식 공고하고, 오는 30일 개별 계좌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공항에 인접한 김포시는 일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운행해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왔다"며 "민선 8기 출범 후 시는 소음 피해 지역 내 시설 개선 및 간접 지원 등을 제공하며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장학 사업은 소음으로 인해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지원 정책"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6 11:26:02[파이낸셜뉴스] ㈜그랜드관광호텔이 김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를 갱신, 앞으로 5년간 추가로 영업을 할 수 있게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11일 충북 오송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편, 심사위는 이날 김포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갱신외에도 보세판매장 면적 변경시 세관장 직원승인 기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선안은 보세판매장의 특허 면적을 확대할 때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관할세관장에게 직권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증가 면적이 50㎡ 이하라면 최초 매장 면적과 상관없이 직권 승인이 가능하도록 면적 확대 비율 제한을 완화, 상대적으로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중소·중견 면세점의 행정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최초 특허받은 매장 면적의 110% 이내로 확대한 경우에 한해 직권 승인이 가능했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1 16:49:27[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0일부터 김포, 김해, 제주공항에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우선검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녀 모두 만19세 미만인 가구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각각 1명 이상이 동행해 김포·김해·제주공항의 국내선이나 국제선을 이용할 경우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출국장에 마련된 우선검색대에서 3개월 이내 발급한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그동안 공사는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와 사회적 기여자를 대상으로 우선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서비스 대상을 다자녀가구로 확대했다. 최석호 한국공항공사 공항운영실장은 "다자녀 우선검색 서비스 등 맞춤형 공항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09 11:01:17[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23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2025년도 김포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공항공사 △공항경찰대 △제1공수특전여단 △제52보병사단 △서울경찰특공대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등 총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공사는 검문소 피습, 항공기 피랍 시도, 공항버스 내 폭발물 설치, 불법드론 침입 및 생화학 테러 등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테러 상황을 가정해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 환자 헬기 이송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한 공격부터 전통적인 방식의 테러까지 위협 수단이 진화하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김포공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5-23 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