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9개사를 선정해 인증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 창출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까지 총 64개 기업을 선정됐다. 우수기업 선정은 일자리 성장성, 안정성, 기업 경영 건전성, 직원 복지와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인증서와 현판 수여뿐만 아니라 1000만 원의 근로환경개선금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지원, 최대 3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유)성문, 삼성금속 등 9개 기업은 최근 1년간 166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며 적극적으로 지역 인재를 고용했으며, 직원 복지 증진을 통해 일자리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김해시는 지역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2 09:14:57[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STATION-L(공공형 육아지원공간)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진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STATION-L 사업’은 영유아 놀이 공간과 육아맘 휴식 공간을 결합한 가족친화형 복합 육아 공간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가 시설을 설치하며 아이와 양육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우수 시책으로는 임산부와 영유아 동승자를 위한 주차구역 확대 사업과 청년 공유 공간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출생아동 지역화폐 발행,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 무료화,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책들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1 14:34:14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 73명과 법인 24곳의 명단을 공개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조치다. 공개 명단에는 체납자의 이름, 주소, 체납 세목 등 상세한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경상남도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명단 공개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경상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김해시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예정이다. 먼저 관세청에 체납 처분을 위탁해 고액 체납자가 해외에서 구매한 고가의 물품을 압류하고, 해외 직구 물품의 통관을 보류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납자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0 15:44:36[파이낸셜뉴스] 김해시가 지난 30년간의 성장을 되짚어보고 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 정책 연구 기관인 김해연구원은 최근 ‘통합 30년, 김해시의 과거와 현재’라는 제목의 정책 브리프(BRIEF) 창간호를 발간했다. 지난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시는 인구 26만 명에서 연평균 4.6%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2024년 55만 명으로 성장했다. 경제적으로도 지역 내 총생산(GRDP)이 4.8배 증가했고, 2차 산업과 3차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 기반 시설 확충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했다. 주택과 교통 인프라 확충, 환경 개선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왔다. 한편 몇 가지 과제도 존재했다. 2022년부터는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상황을 해결할 새로운 인구 정책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김해연구원은 이번 정책 BRIEF를 시작으로 인구구조 변화, 산업구조 전환, 주거 및 교통 인프라 개선, 환경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를 수행해 시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9 14:26:24[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김해시보건소가 추진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 차에 접어든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산모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 영유아 성장·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나 조손 가정도 대상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도 포함된다. 건강관리 사업은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평가를 통해 기본 방문 대상자와 지속 방문 대상자로 나눠 운영된다. 지속 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의 지속적인 방문 상담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9 09:38:20[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환경부는 2022년부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최우수 지자체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담당 공무원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2배로 2로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의 날’을 지정하고, 지역 축제 및 행사장에 가입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개최하고, 각종 평가에 탄소중립포인트 가입률을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김해시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가구 수는 현재 4만3478가구로, 지난해 대비 2485가구가 증가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1만 441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3 09:34:51[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진행된 ‘나는 김해솔로’ 프로그램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20명의 미혼남녀들이 참여한 이번 '제4기 나는 김해솔로'에서 참가자들은 한옥의 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메이크업 강의, 도자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34세부터 44세까지로 세분화했으며, 그 결과 참가자 20명 중 4커플이 매칭됐다. 참가자들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아 설문 조사 결과, 95% 이상이 행사에 매우 만족했으며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시는 스며드는 인구교육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아빠 육아골든벨’‘유 퀴즈 인더 무비’‘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함께 육아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2 11:15:05[파이낸셜뉴스] 김해시가 삼계동 옛 백병원 부지에 67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24년간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었던 부지가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96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병원 건립을 조건으로 시로부터 매입했으나, 재정 악화 등의 이유로 장기간 방치되었다. 2022년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된 후, 올해 2월 사업시행자가 김해시에 종합의료시설용지의 공동주택용지 변경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주민 열람 공고, 관계부서 협의,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 고시했다. 결정에는 도시기본계획, 시의회 의견, 주민 여론, 지역 여건, 공공기여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공공기여 내용으로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 전액 기부', '29병상 규모의 아동전문의원 공간 제공', '2,543㎡ 규모의 공원·녹지 형태의 공개공지 조성'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상지의 무기한 방치보다는 계획적 개발을 통한 도시경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확충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1 14:48:39[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을 확보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재난관리 평가는 중앙정부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까지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적인 평가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안전 관리 6개 분야 38개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과 시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김해시가 재난안전 분야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8 15:07:44[파이낸셜뉴스] 김해시가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벤치마킹, 전문가 면담, 설문조사 등 의견을 수렴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의 주요 목표는 창업 전 단계에 걸친 종합 지원 체계 확립, 1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창업 문화 확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업체제 구축 등 4대 목표를 통해 시를 창업의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기술집약형 혁신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해 선도기업과 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성장 DNA 공유 파트너십 운영 등 선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역량 강화 지원이 포함됐다. 또한 스타트업 펀드 확대와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김해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도 중요한 축이다. 김해시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창업 부트캠프 'DO-DREAM' 사업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아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소통 협의회 운영과 맞춤형 창업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 플랫폼을 구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업 체험 교육과 창업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5개년 계획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김해를 혁신적인 스타트업 중심지로 키워가겠다는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8 09: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