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가 최대주주인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은 주택단지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진례시례지구(김해 포레시티)’ 내 분양,임대주택용지 5개 블록에 대해 분양용지 3개 블록, 임대용지 2개 블록을 각각 일괄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김해 포레시티는 김해시 진례면 일대 약 373만㎡ 부지에 아파트 6300가구와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을 건립하는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용지 3개 블록(B-3블록, B-5블록, C-1블록)과 임대용지 2개블록(A-2블록, B-2블록)이다. 7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입찰접수를 진행하며, 19일 개찰을 실시한다. 입찰 신청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이 있는 자 △건축공사업과 토목건축 공사업에 한해 시공능력(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일반건설업자로 등록한 자 또는 주택법상 시공능력자)이 있는 자 △주택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에 한하며, 공급감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공급대상자)로 선정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김해 포레시티 개발사업 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으로 철도와 도로시설이 확충되고 있고 일자리 개발 호재도 이어지면서 관심과 문의는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과 연계해 김해시 주거가치를 한층 높이고, 김해 신주거중심지를 선보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7 14:47:16별도의 전매 제한 기간이 없는 지방 비규제 지역 내 아파트 분양권에 ‘억’ 단위 프리미엄이 붙으며 지방 부동산 시장의 ‘로또’로 불리고 있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연지공원 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3월 6억2920만원에 실거래됐는데, 이는 2018년도 최초 분양가(최고가 기준) 5억2410만원 대비 1억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삼계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전용 84㎡ 분양권 역시, 분양가(3억9000만원) 대비 7600만원 오른 금액에 지난 3월 거래됐다. 경남 양산시도 상황은 비슷한다. ‘더샵 남양산센텀포레’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해 2월 4억9809만원에서 실거래됐다. 이는 2021년 12월 공급 당시 분양가(4억5489만원) 대비 4,3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3월에는 트리마제 양산 1단지 전용 105㎡ 분양권이 분양가(5억9000만원) 대비 6,800만원 오른 6억5884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처럼 지방 비규제 아파트 분양권이 ‘몸값’을 높이는 이유에는 전매제한 영향이 크다. 현재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최대 3년,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최대 5년으로 규정되어 있다. 투기과열지구이면서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 받는 주택이라면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10년까지도 늘어난다. 하지만 지방 비규제 지역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공급 물량이 아니면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최소 3년 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타 단지에 비해 환금성이 뛰어나고, 단기간에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신공영이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양산 한신더휴’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한신공영이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양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총 405가구로 조성된다. 한신공영은 ‘한신더휴’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반영된 특화 설계도 곳곳에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으며 현관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한 설계를 도입해 체감 면적을 크게 넓혔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 GX룸을 갖춘 주민운동시설과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키즈클럽과 유아놀이터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또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를 갖춘 조경 시설과 운동 공간을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형 단지로 설계된다. 한신공영은 계약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분납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양산 한신더휴’는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 계획도 세워 볼 수 있다. 한편 한신공영의 ‘양산 한신더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남아 있는 잔여세대 중 선호하는 동∙호수를 선점해 계약할 수 있다. 특히 선착순의 방법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타 주택 청약 시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고 무주택으로 간주되어 광역 투자수요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2-05-18 09:50:32[파이낸셜뉴스] 최근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거래(분양권 포함) 중 상위 5개 단지 모두 비규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매매거래(분양·입주권 포함)된 아파트는 경북 포항시의 '힐스테이트 초곡'으로 1328건이다. 이어 △한화 포레나 포항(1301건) △더샵 거제디클리브(1103건)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996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951건)로 모두 900번 이상 손바뀜 했다. 지역별로는 △경북 포항 북구 2곳 △경남 거제 1곳 △충남 천안 풍세면 1곳 △경남 김해 1곳으로 모두 비규제지역이다. 지방 비규제지역 아파트에 매수가 몰린 것은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규제지역 대비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경북 포항 북구에서 공급한 '포항자이 디오션'은 1순위 청약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526명이 몰리며 평균 124.0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성황리에 마감했다. 비규제 지역의 분양도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경남 김해 구산동 691번지 일원에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534가구 규모다. 한신공영은 이달 경남 양산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양산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KCC건설은 충남 아산 모종동 일원에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다음달 선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 거래가 많은 곳은 그만큼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뜻인 만큼 수요자 입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을 고려할 때 이들 지역을 관심 있게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3-22 15:05:50[파이낸셜뉴스] 비규제지역 매매시장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적은 규제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B국민은행 리브온 통계에 따르면 7월까지 경남에서 비규제지역인 양산과 김해가 각각 6.16%, 7.1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경남의 평균 상승률 4.3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과 김해는 울산, 부산 등이 지난해 12월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후 올해 들어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양산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변동률이 마이너스 0.69% 를 나타낸 바 있다. 전북 군산(10.74%), 충남 아산(10.86%) 등은 1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규제지역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들 지역 모두 지난해 상반기와 확연히 다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분양시장도 변화가 뚜렷하다. 경남 양산에서 지난 7월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3차'는 양산시 역대 최다인 1만 1008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렸다. 4월 김해에서 분양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에는 1순위 통장이 2만 1000건이 몰렸다. 이외에도 전북 군산에서 분양했던 '더샵 디오션시티2차',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등도 2만건 이상 1순위 통장이 몰렸다. 아산에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역시 1순위에 3만 1,400여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리며 평균 61.27 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현 시장은 규제지역도 열기가 뜨거운데 규제지역이 치고 나갈 수록 비규제지역은 가격 경쟁력이 생기고 청약 및 대출 여건이 좋아 관심이 더 증가하게 된다"면서 "광역대도시 등 규제지역에 인접한 비규제지역 지방도시들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비규제지역의 분양도 잇따를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단일면적으로 총 225가구 규모다. 7번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된 후 울산, 부산방면 이동시간이 빨라졌다. 단지 앞으로 천성초교, 웅상중, 웅상여중, 웅상고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며 웅상 체육공원도 가까운 공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최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이 확정 돼 울산, 부산이 더욱 가까워지게 됐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주변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 군산에서는 우미건설이 내흥동 일대 군산 신역세권 개발지구에 '군산 신역세권 우미린'을 10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84㎡, 총 660가구 규모다. 군산 신역세권 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업무기능을 갖춘 곳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국도29호선 등으로 전북 주요도시들과의 접근성이 좋다. 강원 춘천에선 포스코건설이 소양2지구를 재개발 해 총 1039가구를 짓는 춘천 소양2지구 주택재건축을 10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경춘선 춘천역을 비롯해 강원도청, 춘천시청, 한림대 등이 가깝다. 춘천고, 성수여고, 유봉여고, 성수고 등 학군도 좋다. 충남 홍성 홍성읍에선 GS건설이 전용면적 84㎡, 128㎡(PH), 총 483가구 규모의 '홍성자이'를 분양한다. 홍성역이 가깝고 홍성역 일대는 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이다. 홍성역은 경기 화성시 송산역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 예정에 있어 단지에서 수도권으로의 이동시간이 한층 빨라진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8-21 12:18:49[파이낸셜뉴스]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청약 통장을 꺼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04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7월 첫째 주에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수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광명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양주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등이 접수를 받는다. 울산 중구에서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31·59㎡,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이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팔달10구역 재개발) 일대에 공급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한다. 서울 성북에서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충남 당진에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가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예방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25곳에서 진행된다. 경남 김해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정당 계약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6-26 17:23:23#OBJECT0#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분양권 전매 금지에 이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의무 거주 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경기 고양에서는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총 620가구 규모다. 이중 5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KBS미디어센터·JTBC·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 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부산 동구에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이 주인을 맞는다. 견본주택은 여덟 곳 열린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까운 ‘부평 SK VIEW 해모로’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을 맞이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를 비롯해 부개고, 부평여중 등 초·중·고가 모여있고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등도 가깝다. 경남 김해에서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앞 대청로를 비롯해 인근에 있는 금관대로,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부산 등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5-22 18:46:55- 신세계건설 부산 해운대 최중심 입지에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공급 -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의 리조트 룩 하우스로 조성 - 총 284개의 Units와 수준 높은 커뮤니티, 최상의 서비스로 VVIP 삶 제공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가 최근 국내 상위 1% 부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High-end Resort Look House)가 뭐길래?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란 해외 상위 1% 부자들이 거주하는 주거 형태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주할 수도, 세컨하우스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 주거형 부동산을 뜻한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포르쉐 타워(마이애미 해변 오션 뷰), LA의 리츠 칼튼 레지던스(수영장, 피트니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뉴욕의 One 57(센트럴파크와 맨하탄 도심 파노라마 뷰), 산 리모(입주자 심사를 통해서만 입주 가능) 등을 꼽을 수 있다. 이곳에는 이름만 들어도 세계인이 다 알 만한 스포츠스타, 영화감독, 억만장자 등이 거주하거나 세컨하우스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는 달리 말하면 조망, 평면, 커뮤니티 등에서 ‘최고 수준의 상품’이자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공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 ■ 국내에도 한강변, 부산 해운대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VVIP들의 워너비이자 자산 컬렉션 이러한 최고급 수준의 상품성에 자연스레 부자들이 모여들고,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면서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는 자산가들의 워너비이자 꼭 가져야하는 컬렉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곳은 서울 한강변에 자리한 갤러리아포레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그리고 부산 마린시티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이파크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강 또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초고층, 초고가 건축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들 수 있다. 올 봄, 국내 VVIP들의 시선이 부산 해운대로 집중될 전망이다. 주거브랜드 ‘빌리브’로 알려진 신세계건설은 해운대에서 세상에 없던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급 레지던스로 공급되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세계적인 워터프론트 리치벨트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 해운대의 최중심 입지인 해운대구 우동 645-6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38층, 36개 타입 총 284개 UNITS로 구성된다. 해운대는 주거와 휴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적의 공간으로 불리는 곳이다. 너른 부산 바다의 조망이 가능하고, 럭셔리 주거 공간과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초고층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곳은 주거시설은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이 소유하고자 하는 자산가들의 하이엔드 부동산 컬렉션으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다. 이러한 환경을 갖춘 해운대에서 신세계건설은 직접 시공과 관리를 맡아,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하이엔드 리조트룩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단지는 다채롭게 구성되는 최고급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머무는 이들의 영감과 재생 일상의 밸런스와 완벽한 휴식의 경험들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된 크리에티브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내공간은 획일화된 기존 레이아웃을 벗어나 스튜디오 타입부터 패밀리스위트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를 통해 수요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안목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부에는 조망을 극대화 한 유리 커튼월이 적용되는데, 이를 통해 거주자는 거실과 식당, 욕실 등 집안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거실은 최대 2.6m의 높은 천장고(타입별 상이)로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주방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독립적인 다이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욕실은 호텔형 설계로 럭셔리한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수준 높은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최상층인 38층에는 4계절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층고 7.5m 높이의 인피니티 풀과 클럽라운지, 듀플렉스 사우나 등이 구성된다. 4층은 프라이빗 커뮤니티로 휴식과 명상을 위한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멀티 라운지, 가든테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철저한 보안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김해공항과 부산역 픽업서비스, 고급차량 리무진 서비스, 발레파킹 서비스 등을 계획중인 상태로, 특히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인 프리미엄 요트 멤버쉽 운영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각자의 영역에서 정점에 이른 리더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익스클루시브 오너스 소사이어티(Exclusive Owner’s Society)의 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VVIP의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이번 단지에 세상을 앞서가는 리더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 VIP라운지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VIP라운지 초청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3월 분양 예정이다.
2020-02-10 13:34:53부동산 시장 내에서 ‘개발 호재’는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대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최근 들어 정부의 규제가 대폭 강화되고 실수요자의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인근 등 개발호재의 가치는 더욱 희소성을 띄게 되었다. 개발 호재는 나비효과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의 부가적인 효과를 해당 지역에 가져온다. 기본적으로 지역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만큼 이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지게 된다.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인프라 및 교통망도 확충되고, 그로 인해 장현지구 모아미래도가 위치한 장현지구 등 자연스레 지역 가치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상전벽해를 이룬 대표적인 지역으로 광명역세권지구와 고양 향동지구, 장현지구 모아미래도가 위치한 장현지구 등을 들 수 있다. 허허벌판에 KTX역만 자리잡고 있던 광명역 인근은 코스트코·이케아·롯데아울렛 개장을 비롯한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지역 가치가 급상승했다. 올 여름 입주를 시작한 광명역 푸르지오, 광명역 파크자이엔 최대 2억원 수준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지만, 집주인들은 남아있는 신안산선·월판선 개통 등 추가 호재를 기다리며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부동산 관계자는 “개발호재를 품은 지역은 이전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들어 신중하게 청약에 나서는 기조가 생긴 만큼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라며 “특히, 이전까지 주거 선호도가 낮았던 지역이 개발호재에 힘입어 상전벽해를 이루는 경우가 늘어난 만큼, 시야를 멀리 보고 내집마련에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아래는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등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다. (주)모아종합건설이 지난 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는 가장 먼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소사-원시선(내년 상반기 예정)의 호재를 누리는 단지로 인근에 위치한 시흥시청역(예정), 연성역(예정)을 이용 할 수 있다.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2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105㎡ 등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진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23-15 일원에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천마산터널이 2018년 개통(예정)되면 명지경제자유구역, 신평장림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을 비롯한 서부산권은 물론 김해 접근성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69층, 총 3개동, 전용면적 84~138㎡, 1,368가구 규모.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예정) 출구와 바로 맞붙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호는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41-20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42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백대교와 군산IC를 통해 지역 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전북 최초의 롯데아울렛이 단지 인근에 내년 5월 오픈 예정인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2017-12-05 10:31:34- 창원시, 사화공원 민간개발 민간사업자 선정하고 사업 본격추진 나서 - 다양한 휴양시설 뿐만 아니라 비공원시설에 조수미예술학교 계획 - 창원시, SM타운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복합타운 조성 창원시가 ‘사화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공모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하면서 창원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이번 입찰에서 선정된 업체의 주요 사업내용을 반영해 공원부지 약 104만1300㎡, 비공원부지 약1만6500㎡를 개발해 ‘사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계획을 좀더 면밀히 살펴보면 ‘공원시설’에는 가족, 자연, 힐링 등을 테마로 한 4개의 숲. 시민 휴식공간으로는 북카페, 가족놀이터, 캠핑장 등 스포츠 시설. 드림나래센터(다목적 실내체육관), 휠레포츠 센터, 특화시설로 높은음자리 하늘전망대, 오선지로 스카이워크, 배조형 분수, 문화예술 시설로는 아트 포레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비공원시설’의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비공원시설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가 직접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조수미예술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수미예술학교는 작년 8월 창원시와 성악가 조수미씨가 맺은 협약으로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협약 당시 구체적인 위치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창원시에서 사화공원 개발계획에 조수미예술학교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선정한 만큼, 사화공원 내에 조수미예술학교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창원시는 사화공원과 함께 현재 건립중인 창원 SM타운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고 밝혔다. 창원 SM타운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35-2 대지에 공급 예정인 아티움시티 4개 동 부지 내 들어선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타운 2배 이상에 달하는 2만4520㎡의 연면적에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로 800석 이상의 홀로그램 공연장과 호텔,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을 갖춘 문화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1순위로 선정된 업체의 계획 중 조수미예술학교가 건립되면 인근 건립중인 창원 SM타운과 연계, 문화∙예술의 거점 뿐 아니라 창원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이다. 행정절차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화공원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사화공원 개발로 인한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2 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공급되는 복합주거단지다. 단지는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세대 규모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 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여기에 주거, 문화,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단지다. CGV창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가 가깝고 롯데마트 시티세븐점, 창원컨벤션센터, 창원 스포츠파크 등 문화생활시설과 파티마병원, 창원시청 등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또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밀양, 전주, 김해, 부산, 사천 등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원활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7-1 서울아동빌딩 4층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홍보관을 운영 하고 있다.
2017-11-22 15:29:42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월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봄 분양시장 최성수기인 전월 대비 공급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총 청약자수도 감소하며 청약경쟁률 역시 낮아졌다. 서울은 강남 재건축 등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월 대비 청약자수 및 청약경쟁률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전통적인 인기 지역인 부산.대구.경남권이 여전히 높은 성적을 거뒀으나, 전라도 일대에서는 1자리수 청약이 속출하는 등 청약 양극화가 이어졌다. 1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3만188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34만9429명, 1순위 청약자수는 33만4846명이었다. 이는 전월(총 청약자수 46만6360명, 1순위 청약자수 44만6879명)보다 총 청약자수와 1순위 청약자수가 각각 25.07% 가량 감소한 수치다. 6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0.96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전체 평균 16.89대 1, 1순위 평균 16.28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월(전체 평균 12.7대 1, 1순위 평균 12.17대 1)보다도 낮아졌다. 전체 평균 청약경쟁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49.09대 1 △대구 48.51대 1 △서울 16.56대 1 △광주 14.39대 1 △경남 10.94대 1 △경기 6.94대 1 △경북 2.97대 1 △강원 2.15대 1 △인천 1.89대 1 △충북 1.44대 1 △제주 1.25대 1 △충남 0.98대 1 △전남 0.97대 1 △전북 0.01대 1 등의 순을 나타냈다. 6월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파트 단지는 총 71개 단지로 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분양한 시청역비스타동원으로 평균 138.18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온천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107.45대 1, 더하우스범어 82.81대 1, 래미안루체하임 50.03대 1, 광주호반써밋플레이스 49대 1, 힐스테이트동탄 42.77대 1, 흑석뉴타운롯데캐슬에듀포레 38.49대 1, 시지3차서한이다음 30.72대 1, 국제금융시티문현베스티움 26.11대 1, 진주평거스카이팰리스 20.83대 1의 순으로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6월 지역별.단지별 청약결과를 종합하면, 지방 광역시의 활약이 눈에 띈다. 청약시장이 가장 활발한 부산이 상위 1, 2위를 모두 차지한데 이어 대구, 광주 등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재건축.뉴타운 사업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경기권에서는 전월 대비 다소 미약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7월에는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의 신규분양이 활발하게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강남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스' 강동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등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공급되며, 경기도에서는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평택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등 택지지구 내 분양이 이어진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북대구 한신더휴', 경남 김해 'e편한세상 장유2차' 강원 춘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등이 공급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6-07-17 17: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