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 사진)가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전자공학회는 오는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김현 교수는 인공지능 반도체 디지털 설계라는 큰 연구 주제 아래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아키텍처 레벨, 알고리즘 레벨, 메모리 레벨의 융합/통합 플랫폼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가다. 60편 이상의 국내외 저널과 240편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며 인공지능 가속기 설계, 인공지능 모델 최적화, 인공지능 특화 메모리 설계 부문의 발전을 선도했다. 또 대한전자공학회를 포함한 국내 다양한 학술단체 임원 활동과 학술대회 조직위원을 역임함과 동시에 반도체 관련 국가 부처 자문 및 과제 기획/평가위원에 다수 참여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많은 공헌을 했고, IEEE 시니어 멤버로 선정되어 IEEE Circuits and Systems Society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대한전자공학회는 "이번 수상자 선정의 포인트는 기술적 실용성, 사회 및 환경에의 공헌도 및 창의성 등에 중점을 둬 심사했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본부와 공동상을 설립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아이슬란드, 칠레, 인도, 우루과이, 페루, 싱가포르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국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24 17:37:29[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을 경선에서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가 비명계인 김철민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따냈다. 1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포함한 4곳의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부천시갑에서는 현역 서영석 의원이 친명계인 유정주 비례대표 의원을 이겼다.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현역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을에서는 현역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17 20:13:37[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에서 경기 안산시을·병을 놓고 현역 김철민 의원과 김현 당대표 특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역 고영인 의원은 낙천했다. 14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안산시을·병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선거구가 합쳐진 곳이다. 이에 현역인 고영인 의원과 김철민 의원,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에 대한 총 3인 경선이 치뤄졌다. 강민정 부위원장은 이날 "김현 특보는 여성 후보로 관련 가산이 있었다"며 "최종 과반이 나온 후보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14 18:48:45[파이낸셜뉴스] 민주, 경기 안산시을병 김철민·김현 결선행... 고영인 고배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3-14 18:37:49[파이낸셜뉴스] “목회자가 교회 밖에서 ‘동성애적 성적지향’에 대해 부정적 표현을 사용하거나 교회 예배가 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외부로 전파되는 경우, 또 교회의 교육시설에서 동성애적 성적지향에 대한 부정적 교육이나 표현을 하면 차별금지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평신도의 경우에도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동성애를 비판하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차별하는 것이 돼 위법이 됩니다.”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한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변호사는 정의당을 중심으로 입법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하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인권적이고 불합리하며 폐기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직접 차별이 아니더라도 중립적으로 ‘이성애가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해도 간접차별에 해당돼 차별금지법 위반”이라며 “결국 차별금지법은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성소수자가 개인의 성적지향을 공개할 때 이를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보호해야 한다면, 성다수자가 개인의 성적지향을 공개하는 행위 자체를 비판하거나 공개된 성적지향에 대해 이를 평가하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로 동등하게 보장돼야 한다는 게 김 변호사의 견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남포교회(원로목사 박영선) 안수집사인 김 변호사는 국내전도부 부장으로 봉사하며 국내 개척교회 40여 곳을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 중학생 시절 영어선생님의 권유로 하나님을 믿게 된 그는 미국 유학을 떠나기 직전인 1982년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요한복음 15장 12절 말씀을 인생의 좌우명처럼 여기고 있다는 그는 “자칫 세상과 타인을 자신의 자의적인 기준에 의해 판단하려 하며 자칫 까다롭고 건조하며 엄격한 성향이 될 수 있는 우리 법조인에게는 너그러운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며 “법관은 신을 대신해 인간을 심판할 때에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19년 10월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을 만들고 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사)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이하 착한법)을 설립,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226명의 변호사와 17명의 시민 총 2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그간 <존엄사 입법 촉구>, <조두순 출소, 어떻게 해야 하나> 등 총 7차례 세미나와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의원의 투명한 회계처리 촉구>, <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사건 철저한 진상조사 요구> 등 10건의 성명서를 냈다. 그는 중요 사회 현안에 대해 아무도 말을 하지 못할 때 착한법을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는 도구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 변호사는 직업 수행에 있어 기독교인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정직성'과 세상 사람들이 모두 외면할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정의로움', '세상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꼽았다. 그는 “약자와 소수자를 옹호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면 그 사랑이 다시 세상을 훈훈하게 만든다”며 “세상에는 많은 모순과 부조리가 있다. 내 능력 범위 내에서 잘못된 제도를 고치는데 힘을 보태고, 좌절해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 주며 세상을 조금씩 바꾸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8-10 12:14:01[파이낸셜뉴스]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 심판 사건 대리인단에 155명의 변호인이 자원했다. 15일 대리인단에 따르면 임 부장판사의 변호인단에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비롯해 신영무 제46대 대한변호사협회장, 김현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석화 대구변회장, 김병철 전 대한변협 부협회장, 이명숙 제8대 한국여성변호사회장, 이은경 제9대 한국여성변호사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준 전 경기북부변호사회장, 황봉환 전 인천변회장, 이종린 전 인천변회장, 김중기 전 대구변회장, 이태우 전 경남변회장, 김주열 전 경남변회장, 황용환 전 대한변협 사무총장, 이장희 전 대한변협 사무총장, 윤승진 서울변회 북부지회장, 강신업 전 대한변협 공보이사 등도 대린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법시험 9회부터 사법연수원 16기까지 31명(20%), 연수원 17기 27명(17%), 연수원 18기부터 30기 32명(21%), 연수원 31기부터 44기 38명(25%), 군법무관 6명(3%), 변호사시험 21명(14%)으로 구성됐다. 성별로는 남성 140명(90%), 여성 15명(10%)이다. 소재지별로는 서울이 117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와 싱가프로에 체제 중인 변호사들도 함께 했다. 이번 대리인단에는 임 부장판사의 연수원 동기 17기(27명)도 참여했다. 대리인단은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법관이 부당하게 정치적으로 탄핵 소추됐다"며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임성근 부장판사를 변호하기 위해 전국 변호사 155명이 대리인단에 자원했다"고 설명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2-15 10:20:49[파이낸셜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해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고도 국회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려했는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 부장판사 측이 4일 당시의 '김명수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녹취록이 공개된 직후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김현 전 변협회장은 “사법부의 독립을 목숨으로 수호해야 하는 대법원장이 정치권의 눈치를 보기 위해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은 크게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무죄판결까지 받은 임성근 부장판사를 희생양으로 자신의 자리 지키기에 여념없는 부적절한 처신에 실망했다”며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는데 관심없는 대법원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거취를 고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임 부장판사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그중에는 정치적인 상황도 살펴야 되고,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임 부장이 사표 내는 것은 나는 좋은데 내가 그것에 관해서는 많이 고민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상황도 지켜봐야 된다"고 설명한다. 또 "지금 상황을 잘 보고 더 툭 까놓고 얘기하면 지금 탄핵하자고 저렇게 설치고 있는데, 내가 사표 수리했다 하면 국회에서 무슨 얘기를 듣겠냐 말이야. 게다가 임 부장의 경우 임기도 사실 얼마 안 남았고 1심에서도 무죄를 받았잖아"라고 설득한다. 김 대법원장은 "탄핵이라는 제도 있지. 나도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탄핵이 돼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데, 일단은 정치적인 그런 것은 또 다른 문제니까"라고 언급한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2-04 10:06:24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46차 위원회를 열고 김현 상임위원(사진)을 방통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김 부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이며 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국회 교섭단체에서 추천받은 상임위원이 맡기로 했다. 김 부위원장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살려 여러 위원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시대 변화에 부응해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8-26 18:17:01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에 김현 전 의원과 김효재 전 의원을 임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 제5조에 따라 국회로부터 추천받은 김현 후보자와 김효재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임 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추천 몫으로 두 위원을 추천해 의결했다. 여당 추천 인사인 김현 위원은 강릉여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춘추관장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야당 추천 인사인 김효재 위원은 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를 했다.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 이명박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다.이번 인사로 한상혁 위원장, 김창룡·안형환 상임위원을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방통위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0-08-20 17:56:23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에 김현 전 의원과 김효재 전 의원을 임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 제5조에 따라 국회로부터 추천받은 김현 후보자와 김효재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임 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2023년 8월23일까지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추천 몫으로 두 위원을 추천해 의결했다. 여당 추천 인사인 김현 위원은 강릉여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춘추관장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야당 추천 인사인 김효재 위원은 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를 했다.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한상혁 위원장, 김창룡·안형환 상임위원을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방통위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0-08-20 10: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