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30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김형범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25일 한세예스24문화재단에 따르면 김형범 교수는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인간 암 관련 돌연변이의 고처리량 기능 평가'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수만개 변이의 기능을 한 번에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종양 변이들 발견에도 성공해 암환자의 치료 항암제를 선택하는 데에도 이용될 전망이다. 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 고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의학상이다. 매년 학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의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상금은 3000만원이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 의학계에 굵직한 업적을 남긴 의당 김기홍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의료 학술 지원과 장학제도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4-25 16:04:39[파이낸셜뉴스] "국내 감독이어도 충분히 벤투 감독 만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출신 김형범 해설위원의 파울로 벤투 감독에 대한 평가가 큰 논란을 빚고 있다. 김형범 축구 해설위원은 14일 축구 분석 유튜브 채널 ‘채널 석세스’에 출연해 벤투 감독의 축구에 대해서 평가했다. 김 위원은 유튜브에서 “위험한 얘기인데 (벤투 감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벤투 감독이 이 성적을 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벤투 감독 성적이 안 좋았다면 월드컵 전부터 벼르고 있던 팬들이 많았기에 화살이 장난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랬던 팬들이 다 돌변해서 ‘벤버지’라고 하고 있다"라며 팬들의 냄비근성을 비판했다. 또한 “벤투 감독이 좋은 축구해서 박수를 보내지만 과정에 있어서 불안함을 보였고 분명히 우리 팬들에게 불만을 살만한 것들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너무 찬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카타르 월드컵 선수 구성을 두고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라며 "벤투급과 국내 감독급을 봤을 때, (감독이 누구라도) 이정도 축구를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추가로 김 위원은 "벤투 감독이 지금 업적을 이룬 건 맞지만 한국 축구에 어마어마한 걸 바꿔서, ‘빌드업’이라는 것을 완전히 바꿔서 대한민국 축구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나는 그 정도 급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세력들이 벤투 감독이 한국에 대한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라며 “벤투 감독이 4년 동안 빌드업 축구를 만든 엄청난 업적? 난 사실 그렇게 안 본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물론 기초적인 빌드업에 대한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못할 멤버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2018년 9월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벤투 감독은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강호 브라질을 만나 1-4로 패해 탈락하긴 했지만 벤투 감독의 성과에 수많은 축구팬들이 열광했다. 때문에 축구 팬들은 절대 폄하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음에도 김 위원 발언에 분노를 표했다. 현재 김 위원의 발언은 재편집되어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여전히 김 위원의 발언 내용이 남아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2-12-15 10:28:35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연세대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DNA 염기서열을 변화시켜 생명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앞으로 질병이나 노화 과정 등을 추적,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는 연세대 의대 정인경·조성래 교수,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박태영 교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를 담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경과된 시간과 특정 생명현상의 시간정보를 기록' 논문은 질병, 노화 등 생물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3일(미국시간) 세계적인 생명과학 전문학술지 '셀(Cell)'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생명체가 질병에 걸리면 DNA 염기서열이 변한다. 염기서열이 언제부터 변했는지 알아내면 질병이 언제부터 발생했는지도 추적할 수 있어 질병 진행 정도에 따른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 김형범 교수 연구팀은 DNA 염기서열에 변화가 생기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정상 염기서열은 줄어들고 변이가 늘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통계적 분석을 위해 2만3940개의 서로 다른 염기서열을 독성물질에 노출하거나 열 충격 등을 가해 발생한 변이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했다.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적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생명체가 다양한 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DNA 염기서열의 변화 시점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해 오차 발생률 10% 내외의 정확도로 시간 측정시스템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김형범 교수는 "화석 등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측정법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해 생명체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의 시간 경과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02-04 19:31:59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연세대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DNA 염기 서열을 변화시켜 생명 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앞으로 질병이나 노화 과정 등을 추적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는 연세대 의과대학 정인경·조성래 교수,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박태영 교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를 담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경과된 시간과 특정 생명 현상의 시간 정보를 기록' 논문은 질병, 노화 등 생물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3일(미국 현지시간) 세계적인 생명과학 전문 학술지 '셀(Cell)'에 게재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연구 과제가 '셀(Cell)'에 게재된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은 '네이처' 5건, '사이언스' 6건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생명체가 질병에 걸리면 DNA 염기 서열이 변한다. 염기 서열이 언제부터 변했는지 알아내면 질병이 언제부터 발생했는지도 추적할 수 있어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른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 김형범 교수 연구팀은 DNA 염기 서열에 변화가 생기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정상 염기 서열은 줄어들고 변이가 늘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통계적 분석을 위해 2만3940개의 서로 다른 염기 서열을 독성 물질을 노출하거나 열 충격 등을 가해 발생한 변이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했다.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적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생명체가 다양한 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DNA 염기 서열의 변화 시점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해 오차 발생률 10% 내외의 정확도로 시간 측정 시스템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김형범 교수는 "화석 등의 나이를 측정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법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해 생명체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의 시간 경과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질병 발생 과정 추적, 노화 등 대부분의 생물학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산업적 활용을 고려해 해당 기술에 대한 국내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미국 등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 중에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02-04 08:38:03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형범 교수가 인공지능으로 유전자 가위의 효율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범 교수는 "더 많은 유전자가위 효율 정보를 추가적으로 인공지능에 학습시킬수록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유전자가위의 효율성을 높여 차세대 유전자 치료법 개발 등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5-01 11:29:40배우 김형범, 김응수, 정욱이 28일 오후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에서 진행된 KBS2 새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고은미 등이 출연하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9월3일 첫 방송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8-28 14:58:10배우 김형범, 김응수, 정욱이 28일 오후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에서 진행된 KBS2 새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고은미 등이 출연하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9월3일 첫 방송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8-28 14:57:34배우 김형범, 안선영이 28일 오후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에서 진행된 KBS2 새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고은미 등이 출연하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9월3일 첫 방송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8-28 14:52:10배우 김형범이 28일 오후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에서 진행된 KBS2 새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고은미 등이 출연하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9월3일 첫 방송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8-28 14:43:38배우 김형범이 28일 오후 서울 당산 그랜드컨벤션에서 진행된 KBS2 새 아침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고은미 등이 출연하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9월3일 첫 방송된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8-28 14: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