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혜리가 지난 2014년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의 육아를 6개월간 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혜리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는 "김지환 아빠의품 대표의 인터뷰로 7년 전 일이 공개됐다"며 "김혜리씨도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선행이 알려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 다들 함구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혜리의 선행은 이날 김지환 아빠의품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김 대표는 "탤런트 김혜리씨한테서 연락이 왔다. 일면식도 없는데 1인 시위 하는 걸 봤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했다"며 "김혜리의 도움 덕분에 그 시간 동안 근처 식당에서 설거지를 했다"고 말했다.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후 연기자로 데뷔했다.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신돈' '장미의 전쟁'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1-30 15:16:20배우 김혜리가 냉혈한 장사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김혜리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제대로 투자해서 제대로 장사한다’는 대쪽 같은 원칙을 가진 외식사업가 정혜란 역으로 분한다. 정혜라는 사업도, 딸 이지윤(고원희 분)의 교육에 있어서도 ‘철의 여인’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릴 만큼 매사 당당하고 냉철한 인물이다. 김혜리는 “정혜란은 장사에 있어 소신과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다. 작은 기회가 찾아온 순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에 성공한 외식사업가가 됐다”고 혜란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남들에게는 냉혈한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어떤 꼼수 없이 정공법으로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킨 혜란이 당당하고 멋져서 끌렸다”면서 지난 2일 종영한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김혜리는 “장사에 있어서는 철학가나 다름없는 혜란이 하필 그 철학이 하나뿐인 딸 지윤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아 전전긍긍한다는 점이 반전으로 다가왔다”며 “자신의 청춘, 피와 땀을 바친 사업을 더욱 성공시키고 싶은 혜란이 딸 지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혜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더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7월 28일 첫 방송된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국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06-28 16:14:41내달 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비전 감독상 심사위원으로 정성일, 허문영, 김혜리 등 영화평론가 3인이 선정됐다. 비전 감독상은 올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선정작 중 미래가 기대되는 감독 2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비전 부문은 올해 새로 만든 독립영화들 가운데 주목할만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올해는 11편이 선정됐다. 이들 영화는 비전-감독상을 비롯해 시민평론가상, 대명컬처웨이브상, CGV아트하우스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올해의 배우상 등 다양한 상의 후보가 된다. 비전-감독상은 비전 부문 선정작 가운데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영화 2편을 뽑아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상이다. 상금은 메가박스에서 협찬한다. 시상은 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14일 저녁 '비전의 밤'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정성일씨는 '로드쇼' '키노' 등을 거쳐 영화평론가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다. 영화 '카페 느와르'(2009년)로 영화감독에 데뷔했으며, 2015년 2번째 영화 '천당의 밤과 안개'로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허문영씨는 '월간중앙' 기자, '씨네21' 편집장과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거쳐 영화의 전당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다. 김혜리씨 역시 '씨네21' 기자 출신 영화평론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6-09-13 15:12:06▲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이유리를 살해하려고 했지만 딸 박하나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박유경(김혜리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을 살해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사주했지만 딸 장세진(박하나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경은 장세진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눈물을 흘렸고, 이후 살해를 사주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23 20:59:27▲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감옥에서도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21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박유경(김혜리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을 감옥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옥에 있는 박유경은 이나연에게 “내 얼굴을 보려고 왔느냐”며 이유리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이윽고 박유경은 이기만 회장(윤다훈 분)과 강태준(서준영 분)과 관련된 일에 대해 언급하며 “이 모든 일들이 다 네 연출, 각본이냐”고 캐묻자 이에 이유리는 “원작은 박유경 당신이죠”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박유경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이나연은 박유경에게 “우리 엄마 사고 현장에 당신도 있었죠?”라고 물으며 엄마가 죽게 된 사고에 대해 박유경을 협박하려 했으나 되려 자신의 죄가 없음을 뻔뻔하게 일관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21 20:14:06▲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김혜리를 회장으로 만들어 앞으로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17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이유리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을 백도그룹의 회장으로 발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 나오는 박유경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이나연과 마주했고 이내 “아직 이걸로 만족하면 안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유경과 단 둘이 차를 마시던 이나연은 박유경을 회장으로 뽑은 이유를 드러내며 “회장님은 객관적으로 놓고 봤을 때 완벽한 제 롤모델이시다. 가슴 속에 있는 끓는 야망을 보면 백도그룹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넌지시 전했다. 한편 이날 이나연은 박유경에게 "내게도 백도그룹에 자리 하나만 달라"고 부탁하며 복수의 칼날을 겨누기 시작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17 21:23:32▲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이종원이 김혜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7일 방송한 KBS 2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경완(이종원 분) 아내 박유경(김혜리 분)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경완은 박유경이 이기만 회장(윤다훈 분)과 만났다는 사실을 알아챘으나 박유경은 끝까지 이기만 회장과의 만남을 숨겼다. 이내 박유경은 이기만 회장이 자신의 전 남자인 것을 들킬까봐 더욱 말을 아끼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장경완은 감옥에 간 강태준(서준영 분)을 찾아갔고, 강태준은 박휘경(송종호 분)의 뇌물수수 사건을 위조하라고 시킨 것이 박유경이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17 20:29:42▲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의 김혜리, 서준영이 파멸의 끝을 달릴 예정이다. 15일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이 장세진(박하나)이 하반신 마비 증상이 온 것처럼 연기를 눈치챈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나연은 태연하게 굴었고, 장세진의 친부인 이기만(윤다훈) 회장을 찾아가 세진을 친딸로 붙잡으라고 종용했다. 이에 이기만이 장경완(이종원) 회장에게 서서히 접근했고 이를 본 박유경(김혜리)은 사색이 돼 기만에게 "내 눈 앞에 나타나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잖냐"라며 두려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치매에 걸린 윤영숙(김도연)은 나연에게 “장세진 다 쟤 쇼하는 거야. 막 걸어다니는 거 내가 다 봤다”라고 일러줘 위기가 이어졌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15 20:58:18▲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김혜리에게 박하나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한 KBS2 ‘천상의 약속’에서 강태준(서준영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과 거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태준은 “어쨌든 어머님 목표는 휘경 삼촌이 회장자리에 오르지 못하게 하는 것 아니었냐”면서 말했다. 이어 강태준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도 회장자리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유경이 자리를 뜨려하자 강태준은 “어머님도 저와의 약속 지키세요”라면서 “책임지고 세진이(박하나 분) 마음 돌려 놓았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이어져 앞으로의 관계에 눈길을 끌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03 20:26:18▲ 사진=방송 캡처‘천상의 약속’ 김혜리의 악행이 밝혀지는 위기에 처했다. 1일 방송한 KBS2 ‘천상의 약속’에서는 박유경(김혜리 분)이 윤영숙(김도연 분)이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영숙은 “세진아빠가 30년 넘게 박유경한테 속고 살았다는 거 밝혀야 겠다. 내 입, 막고 싶으면 휘경이 제자리로 돌려놔라”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어 윤영숙은 “니가 윤애 죽였지? 내가 세진이가 세진아빠 아니라는 친자 증거 그날 택배로 보냈어. 근데 하필 윤애가 그날 죽었어”라며 제대로 된 증거를 댔다. 한편 이날 윤영숙은 박유경에 밀려 벽에 머리를 부딪쳐 쓰러져 의식을 잃게 되었고, 이에 놀란 박유경은 몰래 증거를 감추기 시작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01 20: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