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소년 때부터 이 자리에 오기까지 좋은 어른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도움을 타인에게 베푸는 것으로 내리사랑이 이어졌으면 합니다.”(뮤지컬 배우 및 리베란테 리더 김지훈) 지난 7월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멤버 김지훈의 팬모임은 김지훈의 생일을 맞아 서울 모처에서 예술후원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팬들의 후원 참여는 지난해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출연 후 김지훈이 자립 준비 청년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나무 운동’에 3000만원을 기부하면서 비롯됐다. 김지훈의 기부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와 더불어 팬 365명의 릴레이 기부로 이어졌다. 예술나무 캠페인은 예술을 ‘우리가 키워야 할 나무’로 형상화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부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2013년부터 10년간 예술 유망주를 육성하고 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개인 유튜브를 통해 음악 영재를 발굴하는 ‘같이헨리’를 진행한 가수 헨리는 예술나무에서 시상하는 ‘2020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헨리의 팬카페는 헨리의 예술후원 행보를 함께하고자 지난해 10월 그의 생일에 맞춰 예술나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1년 예술나무 캠페인에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역시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예술나무에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이렇듯 아티스트 기부에서 팬덤 기부로 이어지고 있는 예술나무 캠페인에 온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예술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ART FOR;REST FESTIVAL)’을 올해 10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규현, 이무진, 리베란테, 민영기&신영숙, 서도밴드, 스카재즈유닛 등 대중음악, 크로스오버, 뮤지컬, 전통음악, 재즈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티켓 판매 수익금이 예술나무 캠페인에 사용된다는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출연 결정을 해줬다. 참여 관객들은 공연 티켓을 구매하는 동시에 예술후원을 경험하게 된다. 예술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페스티벌의 수익금은 전액 예술나무 캠페인에 활용되며, 지난 7월 새롭게 재개관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르코꿈밭극장(옛 학전소극장)의 ‘꿈밭펀딩’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아티스트와 팬덤이 보여주신 예술후원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은 예술나무 캠페인의 중요한 동력이 된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을 통해 온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공연을 즐기면서 예술후원도 접해볼 수 있는 음악 축제다. 페스티벌 티켓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예약, 예스24 티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07 20:09:05U+모바일 tv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 김호영이 드라마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꿈같았던 시간"으로 회상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인턴 소은호(로몬 분)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김호영은 모든 것이 완벽한 아트팀 팀장이지만 여사친 강나언의 사랑만은 받지 못하는 애틋한 순정남 '차정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극 후반부 나언을 위협했던 토끼가면의 정체가 비뚤어진 사랑의 정우였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전한 김호영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호영은 "첫 촬영했을 때부터 꿈같았던 현장이 이렇게 끝났다는 게 아직까지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했고 너무 행복했다"고 마지막 촬영을 마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배우들, 최고의 순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신 제작진과 함께해 영광"이라고 전한 김호영은 "'브랜딩 인 성수동'을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역시 댓글과 드라마 반응들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나언을 향한 외사랑과 집착으로 과오를 저지른 극 중 차정우에게는 "더 이상 엇나간 사랑하지 말고 행복한 사랑을 찾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한편 '브랜딩 인 성수동'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대만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friday를 비롯하여 LTV, Hami video, LINE TV 등 대만 내 주요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운관 데뷔작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도회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호영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TUDIO X+U, 제이알 이엔티
2024-03-14 11:32:45[파이낸셜뉴스] 신예 김호영이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31일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에 따르면 훈훈하고 해사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김호영이 '브랜딩 인 성수동'의 '차정우' 역으로 낙점됐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김호영은 성수 에이전시의 아트디렉터이자 나언의 8년차 남사친 '차정우' 역을 맡는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호영은 극 중 캐릭터에 부합하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차정우' 역에 낙점됐다. "데뷔작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한 김호영은 "차정우의 완벽주의적 성격과 아트디렉터 직업군의 섬세한 성품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배우 남상미, 김경남, 지은, 김자영, 한규원, 이신기, 김균하 등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사 제이알 이엔티소속이다. 김지은-로몬-양혜지-김호영이 출연하며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31 13:50:19신예 김호영이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31일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훈훈하고 해사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김호영이 기대작 '브랜딩 인 성수동'의 '차정우' 역으로 낙점됐다.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시청자 분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될 김호영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과 인턴 소은호(로몬)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김호영은 성수 에이전시의 아트디렉터이자 나언의 8년차 남사친 '차정우' 역을 맡는다. 극 중 '차정우'는 자신의 분야에서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알파맨. 서울예술대학 연기전공의 김호영은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차정우' 역에 낙점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김호영은 "데뷔작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차정우의 완벽주의적 성격과 아트디렉터 직업군의 섬세한 성품이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남상미, 김경남, 지은, 김자영, 한규원, 이신기, 김균하 등 진심 어린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사 제이알 이엔티에 적을 둔 김호영이 브라운관 데뷔작 '브랜딩 인 성수동'으로 시청자들에게 건넬 설레는 첫 인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무 다른 가치관 때문에 서로를 극혐하던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며 '상하관계 역전 로맨스'로 짜릿한 쾌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은 김지은-로몬-양혜지-김호영이 출연하며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제이알이엔티
2023-08-31 13:17:33[FN스타 이승훈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케이스포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레드카펫 일정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2-18 19:20:53[FN스타 이승훈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케이스포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레드카펫 일정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2-18 19:20:07[FN스타 이승훈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1-02 23:13:21[파이낸셜뉴스] 박칼린을 비롯해 최정원과 남경주 등 한국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최근 발생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정도(正道)가 깨졌기 때문에 생겼다고 탄식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배우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서다. 오늘 23일 공연계에 따르면 박칼린·최정원·남경주는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글을 통해 "저희는 뮤지컬 1세대 배우들로서 더욱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밝혔다. 이들은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스태프는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제작사는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면서 "공연 환경이 몇몇 특정인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런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더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고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르게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 2명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호영은 '엘리자벳' 캐스팅이 발표된 후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는 삭제된 이글은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22 23:12:18[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신의 명예훼손을 했다며 뮤지컬배우 김호영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오늘 2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옥주현은 성동경찰서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 2명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지난 1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시했다. 김호영의 이 글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이를 놓고 뮤지컬 팬들은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저격했다고 추측했다. 김호영이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 공연 캐스트에서 두 번이나 엘리자벳 역할을 한 김소현이 빠진 것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는 것이다. 이후 옥주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하며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할 몫이 아닙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옥주현은 강경대응의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이 공정했음을 강조했다.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해 원작사의 최종승인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후였던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 생애를 다룬 뮤지컬이다.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초연됐고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은 8월25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캐스트에서 엘리자벳 역할은 옥주현과 이지혜가 맡았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22 00:04:01'국민 영수증' 김호영의 핵인싸 친화력과 홈쇼핑 입담이 제대로 폭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8회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호영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호영은 박영진이 남긴 '친해지면 소비다'라는 어록에 "맞는 말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소비가 단순히 버리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기뻐하는 걸 보면서 나 또한 두, 세 배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그는 "소모임이 몇 개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걸 어떻게 세는가?"라고 답하며 4천여 명의 전화번호가 있다고 덧붙여 '연예계 핵인싸'임을 입증했다. 곧이어 공개된 김호영의 영수증에는 지인들에게 선물한 공연 티켓 및 식사 결제 비용이 가득했다. 인별그램 친구부터 방송인 전현무까지, 김호영이 지인들에게 선물한 티켓값만 110만 원에 달할 정도였다. 이를 본 박영진이 "사재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을 정도. 김호영은 "전현무를 초대했는데 부모님 거를 본인이 구매해 오셨다. 이런 게 인생 사는 재미가 아니겠나"라며 만족해했다. 결국 김호영은 "공연을 끊든, 사람을 끊든 해야 한다"는 박영진의 깔깔이 조언에 "맞다. 공연을 안 하면 확실히 소비가 준다. 그런데 이게 제 행복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드레스 하우스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도 괜찮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를 듣고 있던 김숙과 송은이는 각각 "그냥 그렇게 살아라", "김호영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라고 결론을 내려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등장한 의뢰인은 김호영 못지않은 소비 요정이었다. 스스로를 '멋죽먹사(멋에 죽고 멋에 사는 사람)', '노원구 패리스 힐튼'이라고 칭한 의뢰인은 명품 가방, 헬스 PT, 호캉스 숙박 등을 충동 구매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댈님 멘토는 "감정 소비가 높다"면서 "블랙 소비를 줄여라. 사고 싶은 걸 장바구니에 넣어둔 뒤 필요 없으면 삭제, 해당 금액만큼 저금하는 쇼핑 적금을 시작해라"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 쇼호스트 김익근이 합류한 '머니 토론'이 시작됐고, 김호영은 '영어 잘하는 한국인에게 배우는 영어 회화 수업'으로, 김익근은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에게 배우는 영어 회화 수업'으로 홈쇼핑 입담을 폭발시켜 흥미를 높였다. 결과는 압도적인 차이로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에게 배우는 영어 회화 수업'이 승리했고, 불로소득 획득 기회를 놓친 김호영이 머니건을 쏘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한편 '국민 영수증'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1-10-30 09: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