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방송인 김환을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홍보대사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또는 유명인으로 선발한다. 위촉식은 지난 25일 소방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허석곤 본부장은 김환 아나운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함께 ‘불조심 강조 Safe 뉴스’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해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 아나운서는 “인천시 소방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26 09:57:081821년 6월 18일, 독일 왕실의 극장이었던 베를린의 콘체르트하우스에서는 낭만주의 음악가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가 초연됐다. 그해 2월에 문을 열었던 신생극장은 어느덧 올해 200살을 맞이했고 이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마탄의 사수'가 200년 전과 같은 날이었던 지난 18일 현지에서 다시 올려졌다. 크리스토퍼 에셴바흐의 지휘로 성황리에 끝난 이날 공연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바로 크레딧. 카를루스 파드리사 연출과 드라마투르그 다음에 한국인 무대의상 디자이너 김환(41)의 이름이 올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 졸업을 앞두고 있던 김환은 2010년 베를린예술대에 입학해 무대의상 학사와 박사를 마치고 유럽 극장에서 인정받는 신진 디자이너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베를린에 거주중인 김환은 28일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의 성악가며 무용수를 해외의 유명 극장 무대 정면에서 보는 것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된지 오래지만 백스테이지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며 "크레이티브팀, 스태프들 중 동양인이나 흑인을 보는 것은 힘들고 없는 경우가 더 많다. 무대예술이 개인예술이 아닌 공동예술이기 때문인데 이런 집단 안에 전혀 다른 언어와 문화권의 외국인이 새로 들어간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환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2015년. 베를린의 유명 공연장인 라디알시스템에서 베를린국립발레학교가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불새'를 무대에 올리게 됐고 무대의상 제의가 그의 스승인 플로란스 폰 게아칸 교수에게 왔다. 하지만 게아칸은 김환에게 의상을 디자인하도록 역으로 제안했다. 소위 '듣보잡'이었던 김환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는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무리 했고 이후 잘즈부르크페스티벌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참여하면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가 의상 디자이너로서 주로 활동하는 오페라는 음악과 문학, 연극, 미술, 무용 등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음악과 극적인 요소만 신경쓸 때가 많다. 하지만 예술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요소는 없다. 무대의상의 경우 현대 회화의 거장인 마르크 샤갈을 비롯해 샤넬과 베르사체, 발렌티노, 발망 등 명품 브랜드의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유럽에서 무대의상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위상은 높다. 김환은 "무대의상은 극중 인물이 무대라는 공간 안에서 극중 인물로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관객들로 하여금 그 인물을 믿게 만들어주는 작업"이라며 "무대의상은 단순히 배우를 장식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차원을 넘어서는 작업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웃길지 모르겠지만 저는 옷 자체에는 관심이 없다. 그랬다면 패션을 했을 것"이라며 "제 관심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이다. 무대 안 인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표현수단이 무대의상인 셈"이라고 말했다. 김환은 "무대의상 디자이너에게는 인간과 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상상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대의상을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작품의 텍스트를 외울 정도로 분석하고 옆에서 툭 치면 노래할 수 있을 정도로 오페라 음악을 반복해 듣는다. 무용의 경우에도 안무를 전부 머리에 넣고 작업하는데 독일에서 작품을 올리는 경우 평균 1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의상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김환은 "조만간 잠시 한국에 왔다가 다시 독일로 돌아가 연출가 카를루스 파드리사와 다음 작업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제 심장을 갖다 바친 좋은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내는 것이 내 꿈이고 향후 독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다음 세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먼저 길을 가고 있는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6-28 13:54:04‘긴장감 백배’ 방송인 이재윤, 마이크로닷, 김환이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김병만, 강남, 이경규, 김환, 성훈, 이재윤, 유이, 에이핑크 정은지, 갓세븐 마크,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는 5월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입술 꽉 깨물고’ ‘미소는 부드럽게’ ‘저도 다녀왔어요’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7-05-18 15:11:13▲ 사진=SBS 자기야 캡처아나운서 김환이 스튜어디스 아내의 집밖과 안에서의 생활상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 아내를 언급하는 김환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은 "아내가 비행을 갔다 오면 칭찬을 참 많이 듣는다"라며 아내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환은 "하지만 집에 오면 잔소리만 한다. 싱크대 가서 '설거지 누가했어, 누가 여기서 밥 먹었어?'라고 말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환 아나운서는 "회사에서 전화를 하려고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는데, 리모컨이더라"며 건망증 일화를 공개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3-18 00:50:40비핸즈카드가 오는 23일 결혼을 앞둔 SBS 김환 아나운서의 로맨틱한 청첩장을 공개해 화제다. 비핸즈카드는 김환 아나운서의 청첩장이 비핸즈카드의 고급청첩장 브랜드 '프리미어 비핸즈'의 'BH1026' 제품이라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어 비핸즈 관계자는 "김환 아나운서와 예비신부가 겨울에 결혼식을 올리기 때문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청첩장을 원했다"며 "따뜻한 베이지 컬러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조합된 청첩장을 받아보고 만족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청첩장 내지에는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서로 배려하며 조화롭게 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하객들에게 전하는 인사말을 정성스럽게 적었다. 한편 김환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8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와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환 아나운서는 "서로 닮은 점이 많고, 불규칙적인 방송 일을 잘 이해해주는 예비신부의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5-01-21 09:25:42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 아나운서 김환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복권홍보대사 김환과 방문규 복권위원회 위원장, 제7기 행복공감봉사단 등 70명이 함께 1000포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주변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28 11:28:22아나운서 김환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복권홍보대사 김환과 방문규 복권위원회 위원장, 제7기 행복공감봉사단 등 70명이 함께 1000포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주변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28 11:25:01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 아나운서 김환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복권홍보대사 김환과 방문규 복권위원회 위원장, 제7기 행복공감봉사단 등 70명이 함께 1000포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주변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28 11:22:47아나운서 김환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에 참석해 김장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복권홍보대사 김환과 방문규 복권위원회 위원장, 제7기 행복공감봉사단 등 70명이 함께 1000포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주변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28 11:19:28아나운서 김환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봉사활동'에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날 복권홍보대사 김환과 방문규 복권위원회 위원장, 제7기 행복공감봉사단 등 70명이 함께 1000포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주변 저소득가정 200가구에 배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eachyoon@starnnews.com윤예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0-28 11: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