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분의 1이 식품생산에서 비롯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생산하는 식품의 약 3분의 1을 폐기하고 있고 동시에 매일 약 10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차장은 5월 31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기간 중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식량·농업 세션' 2부 토론에 좌장으로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에선 개도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과 식량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민관 파트너십 사례, 발전 방향과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브리짓 퀴스트 소렌슨 댄처치에이드 사무총장은 충분한 식량, 영양, 생계, 환경, 인권, 토지권, 포용적 금융 등 총체적인 접근법의 필요성과 다중 이해관계자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캐서린 베르티니 영양개선 국제연합(GAIN) 이사장은 생산, 가공, 유통시스템 등 가치사슬 전반의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 단위의 푸드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푸드뱅크' 사업은 취약계층에 식량 제공과 더불어 식량손실과 폐기도 줄여 환경에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브루스 캠벨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CGIAR) 디렉터는 개도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논물 조절 재배(간단관개), 태양광 발전, 다양한 종자 등 기술 뿐만 아니라 농민들에게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도 중요하며, 지속가능한 집약화가 농업의 저탄소 전환에 핵심임을 강조했다.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국제기구, 시민사회(비영리재단), 민간기업 등 현장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구축과 농업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 실천방안 및 사례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기후위기 시대에 식량·농업 분야 민관 파트너십 모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며 향후 ODA 등 개도국 농업협력사업 추진 시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1부 순서에서는 P4G에서 추진중인 스타트업 프로젝트, 플로리스(FLAWLESS) 파트너십 등 사례를 통해 개도국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농 방식, 버려지는 식품 손실을 자원화한 사업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푸드시스템을 전환시킬 수 있도록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혁신적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가 작년 12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저탄소 발전전략'을 발표한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기후·환경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한 기본세션 중의 하나다. 식량·농업 부문은 2015년 유엔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P4G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5개 분야에 속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2021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특사, 덴마크 및 한국의 농식품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식량안보, 농업과 푸드시스템의 녹색 전환을 위한 체계적인 민관협력 및 국제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의 결과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주요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등에서 논의를 지속해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5-31 14:02:10▲ 사진=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5' 도끼와 더콰이엇이 김효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에서 도끼와 더콰이엇은 김효은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 이날 도끼와 더콰이엇은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등산을 즐겼다. '음원 미션'을 앞두고 팀원들과 함께 마음을 다진 것. 특히 도끼와 더콰이엇은 가장 먼저 정상에 오른 래퍼에게 특별한 선물을 줄 것이라는 구미가 당기는 제안을 내걸었다. 이에 래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산을 올랐으나 두 사람이 준비한 특별 선물은 김효은에게 돌아갔다. 이에 김효은은 도끼의 슈퍼카 탑승 기회와 함께 노트북을 선물받아 몹시 즐거워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18 07:21:48타래, 김효은, 쇼미더머니 (사진=방송캡처) ‘쇼미더머니3’의 타래가 김효은과의 대결에서 패하자 돌발 행동을 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3회에서는 3차 오디션으로 1:1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타래는 김효은과 맞붙었다. 이날 타래는 김효은이 가사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합격하자 어이없어했고 타블로가 심사평을 하던 도중 무대 밖으로 나갔다. 그는 밖으로 나온 후 자신이 졌다는 사실에 대해 “가사 까먹은 사람한테 왜 떨어졌을까. 이게 말이 되나”라며 “잘 먹고 잘 세요”라고 말한 후 떠났다. 이후 타블로를 비롯한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스윙스는 “랩이나 잘 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3’에서 스윙스는 씨잼과 기리보이의 재대결 결과 발표를 두고 눈물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18 00:56:33▲ 김효은씨 별세· 두숙영씨 남편상· 김은영 은두씨(현대엘리베이터 매니저) 부친상· 진태현씨 장인상=20일 건국대병원, 발인 22일 오후 3시. (02)2030-7900
2025-05-20 16:53:25[파이낸셜뉴스] 영화 ‘미키 17’ 봉준호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등을 배출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졸업영화제를 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7~9일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과 3월15일 부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졸업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KAFA 졸업영화제 슬로건은 ‘영화로운’이다. ‘영화를 통해 이름을 세상에 빛나게 한다’는 뜻에 더해 ‘영화로 운을 떼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이번 영화제는 총 38편의 정규과정(41기), KAFA 액터스(2기), 장편랩(1기), 장편과정 실사극영화(17기), 장편과정 애니메이션(12기, 13기, 14기)의 실습 및 졸업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1970년대 인기 배우 허진이 정인기와 연인으로 합을 맞춘 작품 ‘첫여름’(연출 허가영, PD 임지윤, 촬영 김시진, 사운드 김준수 )등 단편 실사 극영화 18편이 공개된다. 원주아카데미극장을 배경으로 사라져가는 극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환상극장’(연출 한솔미, PD 김정호, PD 양지윤) 등 단편 애니메이션 5편, 2023년 제20회 샌디에이고 국제어린이 영화제에서 국제단편경쟁 최우수 애니메이션 감독상을 수상한 ‘하나 그리고 하나’(연출 김정변지) 등 장편 애니메이션 7편도 포함됐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새벽의 탱고(Tango)'(연출 김효은) 등 장편 실사 극영화 6편과 KAFA 액터스 실습작품 2편 등도 선보인다.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3일간 진행된다. KAFA 졸업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섹션별 상영작과 상영 시간표 및 예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04 08:52:18[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재단 설립 20주년 및 창단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차세대 지휘자 특별 양성 프로그램인 '지휘 펠로십'을 개최한다. 21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휘 펠로십'은 한국의 신진 지휘자들에게 서울시향의 리허설 경험을 제공하고,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전문적 소양을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7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 참가자 모집에 총 59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8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먼저, '지휘 펠로십' 리허설은 오는 25~27일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울시향 리허설 지휘 기회를 얻는 동시에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개별 지도, 지휘법, 곡 해석 등 지휘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전수받는다. 또 내부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전문 클래식 공연장에서 서울시향을 직접 지휘할 기회를 얻고, 최종 우수 참가자는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선임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자 명단에는 김리라(전 네덜란드라디오필하모닉 부지휘자), 김준영(독일 하이델베르크 시립극장 제2카펠마이스터), 김효은(독일 프랑크푸르트 극장 객원지휘자), 박근태(베를린노이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송민규(전 국립오페라단 펠로십 지휘자), 신주연(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펠로 지휘자), 최재혁(전 베르비에페스티벌오케스트라 지휘 펠로), 해리스 한(피에르몽퇴페스티벌 부지휘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리허설 기간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등 3곡을 지휘하며 서울시향 오케스트라와 대규모 앙상블을 통해 지휘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평가받는다. 3일간의 리허설 이후 서울시향은 내부 심사를 통해 특별 공연의 지휘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 참가자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 특별 공연'에서 지휘를 맡는다. 이 공연은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되며,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초대 신청이 30분 만에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1 08:04:50[파이낸셜뉴스] 9월 들어서도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데다 추석 명절을 맞아 차례 상 준비를 서두르는 주부들은 음식이 상할까 걱정스럽다. 지난해 식중독 발생건수를 살펴봐도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359건, 환자 수는 878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0∼2022년과 비교했을 때 평균 발생 건수는 1.5배, 환자 수는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부산 온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박철우 과장은 11일 “코로나19 팬데믹에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데다 외부 활동 자제로 식중독이 줄어들었다가 최근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다시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식약처의 ‘2023년 월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7∼9월 여름에 121건 발생해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특히 7, 8월보다 9월이 43건, 환자 수 1590명으로 식중독에 가장 취약했다. 온종합병원 통합내과 유홍 진료처장은 “무더운 7, 8월에는 음식물 보관에 각별히 유의하지만,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는 9월에 접어들면서 가정은 물론 음식점 등에서 상온상태로 식품을 보관하는 등 부주의해지기 쉬워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의 원인 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 62건, 살모넬라 48건, 병원성대장균(EPEC, ETEC, EAEC) 46건 순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1∼3월, 12월 등 겨울에 모두 51건, 82%나 차지했다. 추석 명절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의 원인은 주로 살모넬라 및 병원성대장균 감염에 의한 것이다. 지난해 살모넬라 등에 의해 발생한 식중독 94건 중 7∼9월에 60건이나 달했다. 온종합병원 소화기내과 김연우 과장은 “살모넬라 식중독은 오염된 달걀껍질에서 다른 식품으로 살모넬라균이 교차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 등을 사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나 육류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특히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 육류는 중심온도를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조리할 것을 김 과장은 당부했다. 온종합병원 내과전문의들은 한결같이 냉장고를 너무 과신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거다. 냉장고 내부 온도가 적절하지 않거나,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다. 식중독균은 섭씨 5∼60도에서 빠르게 번식하므로, 냉장고 온도를 4°C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내부 온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음식만 꺼내고 문을 빨리 닫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 보관 기간도 다르다. 육류는 2∼3일, 어패류 1∼2일, 채소류 3∼5일 이상 보관할 경우 음식물 부패 가능성을 높아진다. 냉장고 안에서의 식품끼리 교차 오염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육류와 채소를 같은 칸에 보관하면 육류의 세균이 채소에 옮겨갈 수 있다는 거다. 온가족이 모여 먹을 것을 고려해서 한꺼번에 많이 장만한 명절 음식도 잘 보관해야만 재활용 할 수 있다. 나물반찬은 종류별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각각의 나물에서 나오는 수분이 서로 섞이면 나물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나물이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나물은 냉장 보관해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3일 이내에 섭취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온종합병원 영양실 김효은 실장은 “추석 명절에 마련한 전이나 튀김은 전골이나 찌개로, 나물은 비빔밥이나 볶음밥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도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재가열하여 섭취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1 17:47:46◆ 교육부 △의원면직 별정직공무원(3급 상당) 황보은 △장관 정책보좌관 별정직공무원(3급 상당) 김효은
2024-07-25 16:54:36[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출간 예정인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회사 내에서만 알고 있기 아까운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옮겨 독자들이 LG전자를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많은 고객들이 LG전자라는 회사를 익히 알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 일상에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가 브랜드북을 낸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약 200쪽 분량에는 LG전자 브랜드 핵심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인간중심의 혁신·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와 브랜드 미션(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등 4가지 주제로 28개 에피소드가 재구성됐다. 시간에 따라 사건을 나열하는 사사 형태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 지역, 시기에 근무한 구성원들의 실제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돼 쉽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연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LG 그램 △트윈워시 △롤러블 TV 등 혁신 제품 출시를 위해 집요하게 도전해 온 이야기들을 담았다. 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에는 LG 스타일러 개발 일화와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고객의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들을 소개한다. 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이나 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 편에도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한편, LG전자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국·영문 각각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26일, 오프라인에서는 28일부터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브랜드북 판매를 통해 얻는 인세 수익금 전액을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한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상무)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재의 LG전자를 가능케 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더욱 깊고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25 11:01:30[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26일 22대 총선 참패 분석을 위한 '총선 백서 TF' 구성을 완료했다. TF는 오는 5월 2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총선 백서 TF 참여 인원은 조정훈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이다. 부위원장은 진영재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기로 했으며, 그 외에도 제22대 총선 출마자, 정치학자,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 및 지방의회의원(전·현직)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성원에 이번 총선 당선자뿐 아니라 낙선자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곽규택(부산 서·동구),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상규(서울 성북을), 호준석(서울 구로갑), 정승연(인천 연수갑), 김정명(광주 북갑), 류제화(세종 세종갑), 김종혁(경기 고양병), 박진호(경기 김포갑), 김효은(경기 오산), 김진모(충북 청주서원), 이윤정(비례 33번) 전 후보도 백서 TF에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이 참패했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호남권, 충청권 국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해 해당 지역구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위원을 모셨다"며 "환부를 제대로 알아야 수술을 잘할 수 있듯이 총선 백서 TF는 당선자와 낙선·낙천자 등 당내 인사 외에 정치권의 중도와 진보의 목소리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은 "지역구 후보 254명과 당 사무처 및 보좌진 등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와 수치를 기반으로 당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혁신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4-26 14: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