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김희철 인천시의원 후보는 13일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옥련1동, 동춘1·2동 지역주민을 위한 15대 핵심 공약 ‘우리 동네가 달라진다’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시의원 후보는 15대 핵심 공약으로 원도심 재건축.리모델링 전담 기구 설치, GTX-B 노선 수인선 정차역 신설, 남항 근린공원 소각장 건립 폐지,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 축제)세계 의장대 경연대회 추진, 봉재산 진달래 공원 조성(100만 그루 심기), 송도유원지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건립 추진(중고차 이전)을 약속했다. 또 승기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지하화) 추진, 노인복지관 건립 지원, 영일 정씨 동춘 묘역 인천시 문화재 해제 지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 부영 테마파크 조기 착공 추진, 소암마을·대건고교 간 도로개설공사 지원, 송도 역전시장 활성화 사업 지원, 동춘동 버스 종점 차고지 이전 추진 등을 약속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성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정활동의 우선순위는 오직 시민을 위한 정치, 언제나 변함없는 시민의 편이 되겠다며 반드시 공약 등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 인천시의원으로 활동성과와 검증된 실력, 추진력으로 옥련1동, 동춘1.2동 지역의 발전과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냄으로써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4 10:00:03[파이낸셜뉴스] 한화큐셀은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 조사 결과 2020년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5%포인트 가량 상승한 19.1%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미국 태양광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50년까지 미국 내 총 에너지 비중의 5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공약하며 향후 4년 간 2조달러를 투자해 청정에너지 설비를 건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미국에너지 정보청(EIA)은 2050년 미국의 재생에너지 의존도가 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태양광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에 발맞춰 한화큐셀은 엄격한 품질 관리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2019년 미국 태양광 분야 유력 매체인 솔라파워월드가 선정한 '태양광 EPC 어워드'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며 대형 발전소 사업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 주에 자리한 8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고 건설한 후 고객사에 판매했다.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산형 전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 '그로잉 에너지 랩스(GELI)'를 인수한 바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연이어 1위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면서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4-08 09:46:58[제주=좌승훈기자] 민선7기 제주도정의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화합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허향진)’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도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선 바른 길잡이가 필요하다”면서 “민선7기 4년의 여정에 도민화합 공약실천위원회가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가 커지는 꿈은 도민과 함께하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꿈”이라며 ▷환경 ▷1차산업 ▷도시와 교통 ▷경제산업 ▷4차 산업혁명 ▷복지 ▷문화·예술 ▷관광 ▷보육 ▷교육 ▷여성친화도시 ▷청년 ▷행정혁신 ▷갈등관리 ▷자치행정권 ▷지역균형발전 등 지난 6.13 제주도지사 선거기간 동안 밝혀온 16가지 과제별 공약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도민화합 공약실천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 다음은 도민화합공약실천위원회 운영위원회 명단. ▷공약실천위원장=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 ▷부위원장=송상훈 제주상공회의소 부회장 ▷환경분과위원장=김찬수 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 ▷농수축산분과위원장=김완근 전 제주도의회의원 ▷도시교통분과위원장=신석하 제주국제대 교수 ▷경제산업분과위원장=김희철 제주대 무역학과 교수 ▷미래산업분과위원장=박경린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학장 ▷보건복지분과위원장=곽영숙 전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장=문성숙 제주대 명예교수 ▷관광분과위원장=허정옥 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 ▷보육특별위원장=오경생 전 서귀포의료원 원장 ▷교육.청소년특별위원장=전 제주도개발공사 이사회 의장 ▷여성특별위원장=송현선 제주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청년특별위원장=김종현 (유)섬이다 대표 ▷도민불편해소특별위원장=김태성 전 YMCA 사무총장 ▷사회통합특별위원장=박상수 제주관광대 부총장 ▷행정혁신특별위원장=민기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양광순 전 서귀포시상공회 회장 ▷운영위원장=오인택 전 제주도 경영기획실장.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6-25 18:06:21▲ 사진=MBC 제공 '무한도전' 신입부터 '나 혼자 산다' 회장까지, MBC 예능을 이끈 주역들이 연말에 다 같이 모여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 연예대상 속 인상적인 소감들을 재조명했다. 29일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의 주인공은 '나 혼자 산다'였다. 전현무의 대상과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포함해 총 8관왕에 오른 것. 예능인들의 축제답게 무지개 회원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많은 스타들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또 가장 의미 있는 '말말말'을 다시 살펴봤다. ▲ 사진=MBC 제공 및 공식 인스타그램 # 박나래♥기안84, 결혼 공약→기습 키스 베스트 커플상을 가져간 박나래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보다 설레는 상황들을 시상식에서 연출했다. 대상 후보로서 박나래는 "만약 대상을 받는다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뒤 기안84는 "나래가 대상을 받으면 약속을 지키겠다"고 화답했다. 기안84의 이마 키스로 이어지기까지 했다. 이후 시상자로 다시 무대에 선 박나래는 양세형에게 "(기안84와) 더 이야기를 나눠보려 한다"고 말했다. 절친 양세형은 "이런 수줍음은 처음"이라고 증명했다. 박나래의 대상은 비록 불발됐지만, 기안84와의 썸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타사 최초, 생애 최초 "대상=전현무"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 5년 만에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전현무는 "모든 게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 '나 혼자 산다'의 착하고 순수한 친구들의 말과 행동이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 예능은 웃기고 자극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예능을 배운다"고 말했다. 또한 전현무는 "MBC 열혈 애청자로서 꽃길을 걷길 응원하겠다. 아울러 제가 있었던 고향에도 따뜻한 봄 바람이 불길 기원하겠다"면서 KBS 총파업까지 언급했다. ▲ 사진=MBC 화면 캡처 # '무한도전' 신입 양세형·예비 조세호 박명수는 함께 신인상 시상에 나선 조세호에게 "솔직히 '무한도전'을 계속 하고 싶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조세호는 "하고 싶다"며 "유재석 선배님 잘 지내시냐. 잘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후보 인터뷰에서도 조세호는 "왜 '무한도전' 자리에 있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오해하실까봐 반쯤 걸쳐 있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멤버로서 우수상을 수상한 양세형은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 대한 동등한 애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희철이 "은인 같은 프로그램은 무엇이냐"고 묻자 양세형은 "라디오 도전"이라며 "제 열정으로 이뤄냈다"고 센스 있게 답했다. # 배철수·정유미, DJ 선후배의 故 종현 추모 지난 8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만 일을 자축했다. DJ 배철수는 이날 라디오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배철수는 "올해 다사다난했다. 지난해 '푸른 밤'을 했던 종현이 최우수상 시상을 해준 게 생각 난다. 그 때 포옹을 요청했는데 조금 더 꽉 안아주지 못한 게 참 그렇다"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덧붙여 배철수는 "라디오와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였는데 이 자리를 빌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자 정유미 또한 소감 말미에 "제게 콘솔을 처음 알려준 종현 DJ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향한 인사를 고했다. 종현은 생전 MBC 라디오 '푸른 밤'을 오래 진행한 바 있다. # 김생민의 첫 시상식, 그리고 '시상'소감 '출발 비디오 여행'을 통해 매주 MBC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김생민에게 이날은 첫 시상식 참석이었다. 윤정수는 김생민에게 시상소감을 요청했고, 김생민은 "레드카펫 전문 리포터였는데 이렇게 무대에 서니까 영광스럽다. 더 열심히 해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게 맞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정수는 "저도 그렇고 자리에 계신 이상민 씨도 그렇고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모두 내년에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자"며 연말과 잘 어울리는 응원 인사를 전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30 07:04:28방송인 박나래가 파격 대상 공약을 내세웠다. 김희철과 양세형은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들과 즉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현무는 "최우수상이나 대상 후보에 오른 게 처음이다.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 주변에서 '이번이 아니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해서 초조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 박나래는 "대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이다. 믿기지 않아서 '트루먼쇼' 같은 느낌도 있다. 만약 대상을 받는다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며 객석에 있는 어머니에게 동의 의사를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수상만 2년 연속 수상했던 김성주는 "기대를 아주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솔직히 전현무보다는 먼저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현무가 대상을 받는다면 컴플레인하겠다. 가만 있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29 21:56:16두달 앞으로 다가온 4·29 국회의원 보궐 선거를 위해 여야가 본격 선거준비 체제로 들어섰다. 일찌감치 후보를 내정한 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도 공천 방법으로 경선을 확정지으며 본격 레이스를 준비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보궐 선거는 지난해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로 공석이 된 서울 관악갑,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 등 단 세 곳이 해당될 뿐이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판단 아래 여야가 사활을 걸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입장에선 집권 3년차를 맞아 내놓은 청와대의 인적 쇄신 승부수가 통할지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직접적인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긴장을 늦츨 수 없는 모양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문재인 대표 체제에서 치르게 되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초전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당장 이번 선거에서 쉽게 이길 수 있는 지역은 한 군데도 없지만 공정한 경선과 투명한 공천 과정을 정립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게 지도부의 뜻"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최근 선거 기획단을 각각 출범하고, 후보자 '옥석 가리기'에 돌입하는 등 선거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경기 성남 중원에 신상진 전 의원을, 서울 관악갑에 오신환 현 당협위원장을 후보로 각각 확정하며 발빠르게 선거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 서을 지역도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 짓고 현재 공직에 있는 정 처장이 주변을 정리하는 대로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공천을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세 곳 모두 19대 총선 때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야권연대를 기반으로 당선됐던 곳이어서 일단 야권 우세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자당 후보들의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야권 후보의 난립이 예상돼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신 전 의원의 경우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였던 통진당 김미희 후보에게 700여표 차로 아쉽게 패했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아 조직력이 승부를 가르는 보궐선거에서는 승리를 낙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19일 국회의원 보선 선거구 가운데 가장 승산이 있는 지역으로 꼽히는 성남 중원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군현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이진복 전략기획본부장, 정미경 홍보기획본부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정책위 부의장 중 1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재보선기획단도 출범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당대회 탓에 출발이 늦었지만 지난달 27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데 이어, 오는 14일 경선을 벌여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관악갑에서는 김희철 전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양자 대결을, 광주 서을에서는 김성현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조영택 전 의원이 3자 대결을 각각 펼친다. 경기 성남 중원에는 이미 지역위원장에 도전하면서 선거 준비를 시작한 은수미 의원을 비롯,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정환석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 5명이 몰려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 새정치연합은 전대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오해를 살 수 있는 전략 공천을 배제하고 모든 지역에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야권연대 불가 방침과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국민모임의 독자 후보 출마 가능성 등으로 어느 때보다 벅찬 승부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 차원의 선거대책 마련에도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구성된 당 재보궐선거기획단은 오는 2일 회의를 열어 선거 전략과 공약을 논의할 예정이며 새 지도부의 '유능한 경제정당론'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판단에서 실용적인 선거전략과 공약을 준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5-03-01 15:32:45‘수요미식회’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 제작발표회에 전현무, 김희철, 김유석, 강용석, 박용인, 홍신애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용석은 "시청률 1.5%를 달성하면 그 회 녹화는 저희가 지정한 식당에 기자들과 시청자들을 초대해 미식회를 열 것”이며 “아마 한 달 안에 될 것으로 보인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연말에 저희가 다녀온 음식점들을 다 모아서 '2015 수요미식회’라는 책을 내고 싶다.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현무와 김희철은 “강용석이 김칫국을 잘 마시는 편이다. 정말 잘 마신다”라며 꾸준히 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대한민국 식당의 문화사적 에피소드, 음식의 역사,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요식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맛있게 풀어내는 고품격 음식 토크쇼로,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fn스타 fnstar@fnenws.com 이주희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2015-01-13 15:49:05민주당은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는 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위원회 차원의 후보 검증 강화에 나섰다. 공명선거위원장인 김희철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까지 자체 수집한 상대당의 선거법 위반 내용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가 지난 24일 구 민주당 소속 일부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을 내용으로 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허위사실을 실었다고 주장했다. 보도자료에 명시된 지지자 명단 중 한충수 전 의원은 민주당 김윤식 시흥시장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 김병호 전의원은 민주당 파주시장 이인재 후보 선대위 고문으로 현재 유세활동을 하고 있으며, 박정수 전 의원은 2003년 작고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후보에 대해서는 예비공보물과, 홈페이지의 학력 기재란에 ‘미국 트로이 주립대 경영학 석사’라고만 기재했으나 교육과정명과 수학기간 등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총리 시절 초등학교 무상급식 공약(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을 폐기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민주당은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또 송영길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인천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기초단체장 후보의 경우 오신환 관악구청장 후보, 이종학 금천구청장 후보, 최홍건 시흥시장 후보 등 한나라당 소속 후보들을 고발했거나 고발할 예정이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2010-05-26 16:34:53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부장 공상훈)는 지난 총선 때 ‘난곡지역에 경전철 설치 사업 추진을 서울시와 약속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민주당 김희철 의원(관악을)을 최근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난곡지역에 경전철 도입 문제를 언급한 공약이 허위사실에 해당된다고 고발당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의원의 재소환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조사한만큼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2008-09-08 08:30:30이미경 의원 등 통합민주당의 서울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7명은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뉴타운 허위공약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데 대해 서울시민들에게 공식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타운 정책 등 부동산 정책은 공직자의 말 한마디가 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최근 오 시장의 오락가락하는 행태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서울지역 당선자들에 대해서도 “자신의 뉴타운 허위공약 의혹을 벗기위해 서울시장에 대한 집단적,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으나 당장 중단돼야 한다”면서 “뉴타운 정책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신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민주당은 뉴타운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뉴타운 특위 구성과 서울지역 뉴타운 정책 포럼 구성 등을 통해 법 제도 정비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서울시, 여야 정당, 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여야정 뉴타운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전병헌 의원은 “우리는 뉴타운 개발에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재정착률을 높이는 가운데 집주인에겐 삶의 질의 향상이란 이익을 주고 세입자에게는 안심하고 재정착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포함한 주거대책이 보완되는 방식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서울시 재개발과 관련한 민주당의 기본입장은 현재 살고 있는 주민에게 이익이 돼야 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맹목적인 집값 올리기에 뉴타운이 이용돼선 안되며 오 시장과 한나라당이 정치적 쇼를 벌이고 있으므로 우리가 대안을 내놓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은평갑)을 비롯해 박영선(구로을)·전병헌(동작갑)·최규식(강북을) 의원, 추미애(광진을)·김성순(송파병)·김희철(관악을) 당선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8일 오 서울시장은 물론 정몽준(동작을), 현경병(노원갑), 신지호(도봉갑), 안형환(금천), 유정현(중랑갑) 등 한나라당 서울지역 당선자 5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rock@fnnews.com최승철기자
2008-04-29 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