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과 만나 화해했다고 밝혔다.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김히어라와 당사(소속사)가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당사자들을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히어라와 당사자들이)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김히어라가 이번 일을 겪으며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작년 9월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악명 높은 일진 모임 소속으로 후배의 돈을 빼앗는 등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김히어라는 학창 시절 일진으로 활동하거나 학교 폭력에 가담한 일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2009년 뮤지컬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2022∼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이사라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16 18:14:28[파이낸셜뉴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오른 뒤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을 매듭지었다. 16일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인에 대해 (학폭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또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왔다"고 부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16 17:37:43[파이낸셜뉴스]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가 현재 자신이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의 완주 의사를 피력했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2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프리다' 무대에 올랐다. 김히어라는 지난 6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전면 부인하며 지난 9일과 10일 예정대로 '프리다' 출연을 강행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히어라의 가해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티켓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김히어라는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마약 중독자인 화가 이사라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공개된 연예매체 '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학폭 논란에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중학생 시절 활동했던 모임 '빅상지'에 대해 폭력 서클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친구들이 삥을 뜯은 건 인정한다. 너무 많다. (선배들한테 돈을) 너무 많이 모아다 줬다. 예를 들어 (언니들이) '10만원 오케이?'라고 하면 '야 우리 5만원, 너네 5만원' 이런 식으로 (돈을 상납했다)."고 말했다. 다만 학창 시절 흡연을 했다거나 후배들에게 물건을 강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김히어라는 "담배는 아니다. 엄마에게도 '담배를 피워봤는데 못 피우겠어'라고 말했다. 약해 보이기 싫어서 담배를 피워보고 싶었는데 몸에 안 맞아서 속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보자에게) '내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런 무리에 있었고 완전 떳떳하게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가 거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씨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와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9-21 09:10:18[파이낸셜뉴스]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 측이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히어라측 "일방적 제보를 악의적 편집, 배우 명예훼손"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1일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자의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한다"라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사실무근인 내용과 이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이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초 보도매체는 사실과 달리 제보자의 말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했음은 물론,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배려했다는 말을 더해 '괘씸죄'를 적용하는 듯 한 뉘앙스를 전하고 보도의 정당성을 합리화하고자 했다"라며 "지난 5월 17일 소속 관계자 대동없이 매체를 방문해 의혹 사실을 소명한 김히어라에게 '인정하면 기사 수위를 조절해주겠다. 그러면 김OO 사건 같은 게 되니까 복귀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로 김히어라를 회유 및 강권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소속사는 해당 매체가 "지난 5월에 이미 취재가 끝났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있는 김히어라를 배려해 기사화를 늦춰주겠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짚었다. 소속사는 "최초 제보자들과 김히어라 사이 오해를 풀었고, 이를 매체에 전달했음에도 의혹을 기사화했다"라며 "이후로도 소속사에게는 제보자들에게서 연락이 없다거나 그들을 만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등 거짓말과 거짓된 행동으로 당사를 기만했다"라고 했다. "다툼만 있어도 일진, 학폭 프레임.. 끝까지 밝히겠다" 소송 예고 소속사는 "이번 김히어라에 대한 의혹 제기로 많은 개인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 '다툼만 있어도 일진, 학폭'이라는 연예인에 대한 잣대와 일반화 오류 프레임으로 인해 상관없는 이들까지 카페 회원이라는 이유로 일진, 학폭을 의심받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건의 진위 여부는 반드시 법적으로 끝까지 가려낼 것이며, 해당 매체에서 증거라고 일컫는 것들의 잘잘못과 제보자들과의 오해 또한 법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6일 김히어라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중 일진 그룹이라고 알려진 이른바 ‘빅상지’ 일원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는 “김히어라가 빅상지라는 카페에 가입했고,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진 활동을 한 일이 없고, 일진으로 활동했다고 인정한 일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일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최근에는 김히어라가 일진이 아니었다는 취지의 동창생들의 글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김히어라에 대한 여론이 반전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9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을 폭로한 H씨와 김히어라의 통화 녹취록을 재차 보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11 14:21:47[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히어라 관련 학교폭력 추가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측이 피해를 주장한 동창 H와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는 등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9일 동창생 H씨와 김히어라가 대화를 나눈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기억이 매우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주장을 녹취록이라고 편집한 부분만 보도한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히어라는 H씨에게 “나한테 원하는 게 인정이야? 그럼 내가 인정할게”라고 말하자, H씨는 “기다리고 있어. 너의 나락을. 우리 신상 털려도 돼. 우린 피해자, 넌 피의자잖아. 우리 죄지은 거 아니잖아”라고 했다. 이에 김히어라는 “난 아무 이유 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그런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H, 넌 거기서 약자인 친구가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통화내용에 언급되어있듯, H와 김히어라는 친한사이였다. 하지만 H의 일련의 행동들로 김히어라는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둘은 멀어지고 다투게 됐다. H가 주장하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히어라는 H를 비롯해 통화에서 언급된 친구들의 실명과 주변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다”며 “김히어라와 H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소속사는 H의 주장에 인정이나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독보도 기사에서 거론된 일진과 학폭이라는 것에 지속적이지도 않고, 잘잘못과 오해로 인한 친구의 다툼이 포함되는 것인지 의문이다”라며 “첫 입장문을 통해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번 논란과 보도매체에서 언급한 오해들에 대해 하나씩 면밀히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그램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김히어라와 H씨 통화녹취 전문 김히어라: 나도 기억하는 게 있어가지고… 내 기억에 H가 학교에 없었어. H: 니 F 코피 날 때까지 때렸다며? 김: 내가? H : 내가 너 학폭 터질 줄 알았거든. 기다렸어. 어라야, 그래서 내가 너 연락 안 받고 안 만난 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 너 솔직히 말해. 너 우리 때렸잖아. 괴롭혔잖아. 김히어라 : 내가 사실 다 기억나진 않는데. 너한테 그랬던 건 맞아. H : 나한테 그랬던 건 기억하지? 김히어라 : 내가 E한테도 H를 만나보고싶다. 왜냐면 H가 기다렸다고 하니까 내가 감당해야하는 거니까 어쩔수없는데 우리 1학년 때 잘 지냈잖아. H : 1학년 때가 무슨 소용이야? 김히어라 : 난 그래서 더 네 생각 많이 났어. 더 많은 배신감과 상처가 많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H :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어. 김히어라 : 너무 미안해. 내 마음을 몰라줘도 되는데.. 내가 설명하자면. 내가 우려하고있는것들이. 지금도 더 우려하는 것은 이런 게 올라가면 친구들이나 사진에 있는 H가 기억하는 애들 말고 전혀 그러지 않은 애들까지도 실명이 거론되거나 신상이 털리고있어. 나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까 H: 왜 그런 애들까지 공개되면 안 되는거야? 빅OO인데? 김히어라: 아니 그런 애들 말고. OO, OO 기억나? H: 아.. 착했던 애들? 빅OO라는 이유 때문에? 김히어라: 어 H: 근데 빅OO잖아 근데 그게 뭐. 니가 말한대로 방관자잖아. 안 그래? 너가 말한대로 방관자잖아 다. 그럼 그런 애들도 다 똑같이 그렇게 되야 되는 거 아냐? 김히어라: 근데 없었잖아. H: 난 모르지 김히어라: 그런 애들까지 만약에... H: 난 빅OO에 OOO. OOO은 빼고싶어. 걔네 둘만 빼고싶어. 그 둘만 빼고싶다고 빅OO에서. 그 둘만 빼고싶다고 김히어라: 나는 자숙할 생각이 있고. H: 뭐야 갑자기. 5월, 6월부터 제보가 들어왔었다며. 그거 아니었으면 연락 안 했을 거 아냐. 김히어라: 아냐 난 연락했어. 그전부터 너의 번호를 물어보려고 애를 썼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H: 너가 나한테 연락한게 7월이야. 김히어라: 내 기억에 5월에 연락한 걸로 알고 있는데... H: 아.. 왜 타이밍이 그때냐고. 김히어라: 너 생각만 났어 나는. H: 그러니까 그 전에 연락을 했었어야지. 근데 핑계라고밖에 안들려. 김히어라: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진짜 미안해. H: 괜찮아. 미안할 게 뭐가 있니. 그냥 제보하면 될 거고. 기다렸다 이 순간을. 성공했네? 성공했다. 내가 널 안 만나고 기다린 이유가 뭔데. 니가 E F G 다 만날 때 안 만난 이유가 뭔데. 김히어라: H가 나한테 원하는게 인정이야? 그럼 내가 인정할게. H가 제보를 하거나 그러면... H: 기다리고 있어. 너의 나락을. 우리 신상 털려도 돼. 우린 피해자 넌 피의자잖아. 우리 죄진거 아니잖아. 김히어라: 나는 어린 마음에. 물론 내가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없지만 난 아무 이유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그런 거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H 거기서 약자인 친구가 아니잖아. H: 날 괴롭힌 이유가 뭐니? 김히어라: 물론 그러면 안 되는건데, 내 합리화라고 생각해. 근데 내 기억에 뭐냐면.. 너와 E F 가 H가 어떤 오빠들이랑 시간을 보냈어. 근데 다른 학교 언니가 "야 걸레같은 X아" 엄청 욕을 하고 가는 거야. 이게 뭐지? 그랬었는데 그때 지나가는 다른 학교 이들이도 욕을 엄청 했거든. 그리고 어떤 선생님께 내가 골목길에서 담배 피우고 그랬다고 엄청나게 맞은 적이 있어. 근데 그것이 다 너네였어. 내가 그런 얘길 했던 게 생각나거든. 나도 그럴 맘이 없고 그러면 안 되는거지만. 나한테 피해를 주고 나를 욕먹게 하는 이유들이라고 생각했어. H: 그랬구나. 합리화 쩌네. 김히어라: 그냥 이런 게 다 소용없이 E F 한테 얘기했던 게 다 사실이고 진심이야. 난 널 만나서도 진심으로 사과하고싶었고 말한 것처럼 지금 나에게 많은 것들이 오기 때문에 너한테 핑계같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내가 진심으로 다해서 너가 필요한 만큼 매번 매번 진심으로 사과할게. H: 힘들겠다 그치? 근데 더더 힘들어야지 어떻게 해. 다른애들도 욕먹을 준비 다. OO, OO이 빼고. 그중에 너. 왜 유명해져가지고. 김히어라: 미안해. H: 이왕 이렇게 된 거 일요일에 기자를 만나기로 했는데 어떡하지? 나 가만히 안 있어. 김히어라: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릴 거 같아? H: 지금은 내가 널 죽여버리고싶어. 그러니까 참어. 열심히 벌었잖아 그럼 됐지 뭐. 막 아니라고 하지마. 김히어라: 내가 다 아니라고 하지 않아. 내가 너를 매일매일 계속 마구마구 때렸다고? 너가 학교에 없었잖아. H: 맨날 불러서 때리고. 김히어라: 내가 거기에 있었어? 난 학원도 가고 모임에 매번 있지도 않았어. 내가 인정할 수 있는건 인정 해. H: 어라 왜그러지? 너 언덕에서도 니가 "너 OO 때렸잖아" 그러면서 애들이랑 둘러싸고 했어 안했어. 내가 복학했을때도 니네 맨날 나 기다리고. 김히어라: 복학했을 때? H: 기억 안 난다고 하겠지. 아이 무서워라. 김히어라: 그게 3학년 때야? 난 너가 자퇴한 걸로 기억하고 있었어. 미안해. H: 왜 고등학생 때 OO에 오셨을까? 쓸데없이. 내가 복학했을때 니네는 고1이잖아. 김히어라: 아 너를 찾아갔다고? 나는 아예 모르는 일인데... 난 너가 복학한것도 지금 알았어. 내가 거기 있었다고? 누구있었어? 내가 물어볼게. H: OO 결혼했잖아. 애XX도 있던데. 대단하네. 김히어라: 기자님 만나도 되고.. 혹시 기회를 주면 사과하게해줘. 전화나 문자로는 정보만 전달되니까... H: 그냥 밥 잘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 무슨 소린지 알지. 김히어라: 그동안 이런 상처랑 화로 살게해서 미안해. H: 이제 그만 끊을게.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9-10 11:36:42[파이낸셜뉴스] 최근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학폭)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히어라의 중학교 동창생이라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김히어라를 옹호하는 글을 게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누리꾼은 “김히어라의 학창시절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라고 주장했다. "노는 애들 무리였지만 누구 괴롭히진 않았다" 글 올려 자신을 김히어라와 같은 중학교 출신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7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히어라 중학교때 유명했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해당 글에서 “(김히어라는) 학교다닐 때 유명했다. 그렇게 하얀데 안 유명할 수가 없었다”며 “엄청 하얀걸로 유명했다. 진짜 걸어다니면 너무 눈에 띄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김히어라의) 입장문을 읽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김히어라도 그가 쓴 입장문 그대로”라며 “소위 노는 애 무리였지만 요즘 학폭 이슈 뜨는 것처럼 애들을 괴롭히거나 한 기억은 없다. 기억나는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라고 적었다. 이어 “그거 말고는 축제 때 ‘지상에서 영원으로’ 너무 잘 불러서 세상에 저렇게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놀란 것이 기억난다”며 “사실 김히어라를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도 딴 게 아니라 그 때 충격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슨 기사나 댓글에 ‘빅상지’가 엄청 유명했던 일진무리인 것처럼 나오던데 중학교 때 친구들 물어보면 반반”이라며 “빅상지 들어본 사람 반 처음 듣는 사람 반”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만큼 우리학교 노는 무리들의 활약은 미비했다”며 “애초에 그 시절 두발규정이 귀밑 7cm로 엄격해서, 신나게 놀 준비 된 친구들은 다른학교에 지망해서 많이 빠졌다. 그냥 학교에 대한 이미지는 다시 알리고 싶어서 이 얘기를 언급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A씨는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을 수도 있었기에 나는 그냥 본대로 썼다”며 “누구 하나 어떤 과장된 가십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같은 학교 다닌거 인증부터 해라, 못믿겠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글의 사실 여부 자체를 의심했다. 이들은 “(김히어라와) 같은 학교 다녔다는 인증부터 하라” “무작정 옹호하려는 의도가 너무 투명하게 드러난다” “같이 학교 다녔을 정도면 나이가 있을텐데 말투가 뭐냐” “기사 나가고나서 갑자기 글이 올라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다른 익명 글들은 믿으면서 왜 이 글은 믿지 않느냐” “다른 동창들도 인증하면서 아니라고 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히어라의 모교인 강원 원주 상지여중은 7일 학교 구성원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과없는 보도에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지여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배우 김히어라’는 20년 전인 2004년 본교에 재학했다”며 “기사로 인해 많은 학부모,학생들이 본교가 ‘일진 모임, 학교 폭력’이 만연된 듯한 명예롭지 못한 인식으로 오해를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 현재 교내 학교 폭력 사안이 1건도 없는 학교”라면서 “인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유기적으로 협심해 학생 간 갈등을 해결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지여중 교직원은 해당 기사와 관련해 취재 및 인터뷰 등의 사실이 없다”며 “기사내용은 2023학년도 현재 교육활동 상황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지여중은 “기사 내용에 학교명, 학교 전경 사진 등이 여과없이 보도돼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및 상지여중의 명예가 실추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는 본교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9-08 06:22:32[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7일 강원 원주 상지여중이 학교 구성원 명예를 실추시키는 여과없는 보도에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지여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배우 김히어라'는 20년 전인 2004년 본교에 재학했다"며 "기사로 인해 많은 학부모,학생들이 본교가 '일진 모임, 학교 폭력'이 만연된 듯한 명예롭지 못한 인식으로 오해를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 현재 교내 학교 폭력 사안이 1건도 없는 학교"라면서 "인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유기적으로 협심해 학생 간 갈등을 해결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지여중 교직원은 해당 기사와 관련해 취재 및 인터뷰 등의 사실이 없다"며 "기사내용은 2023학년도 현재 교육활동 상황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상지여중은 "기사 내용에 학교명, 학교 전경 사진 등이 여과없이 보도돼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및 상지여중의 명예가 실추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는 본교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시의 상지여중에 재학 시, 일진 모임인 '빅상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히어라는 '빅상지' 무리와 다닌 것은 맞지만, 직접 갈취나 폭행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공식입장을 내고 "과거 김히어라가 빅상지라는 이름의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9-07 21:34:53[파이낸셜뉴스]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김히어라가 공연을 예정대로 이어간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히어라가 제작사 EMK의 기존 공지대로 일정에 변동없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히어라의 공연 스케줄 역시 변동 없이 진행된다"며 "배우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6일 한 매체는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오른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폭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후 소속사는 이날 밤 일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먼저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보도가 나오게 된 경위와 해당 언론 보도가 제기한 학교폭력 의혹에 관하여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 해당 언론사에서는 김히어라 배우와 관련한 제보가 있었으며 이를 검토하여 기사화하기를 원한다고 연락 주셨고, 당사자인 배우의 기억과 제보자의 기억이 엇갈리면서 이를 해명하기 위해 배우가 당시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배우는 소속사 관계자를 대동하지 않고 혼자 해당 언론사를 찾았고 세 명의 기자분들 사이에 앉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답했습니다. 오늘 단독으로 보도된 해당 기사의 선동적인 제목과 달리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습니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은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또한 해당 언론사에 연락했던 제보자들의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언급 내용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를 했고, 언론사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여 당시의 일들이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언론보도와는 달리 빅상지 카페가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도 향후 구체적으로 반박하겠습니다. 김히어라 배우는 당시에도 매체 기자분들께 해명하였고, 현재도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떳떳하게 모두 말씀드리고자 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오늘 게재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강조 드리지만,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습니다.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그리고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는 멈춰줄 것을 당부하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언론매체 관계자분들께 향후 사실이 아닌 억측성 보도에 대한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오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07 13:57:16[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히어라의 학교폭력과 일진 의혹을 최초 보도했던 매체가 김씨가 작성한 손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7일 디스패치는 "3개월 이상의 보도 유예 기간을 둔 이유는 김히어라의 인정과 반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히어라가 직접 써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청소년기 방황 인정...그런 삶 부끄러웠다" 직접 쓴 편지 디스패치는 앞서 김히어라 관련 취재를 지난 6월 모두 마쳤으나 '작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그의 요청으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종영 후 보도를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지난 5월 17일 김히어라를 만났고, 약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김히어라는 과거 기억을 되살리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고, 인터뷰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본인이 쓴 편지를 건넸다. 김히어라는 편지에 "미성숙했던 청소년 때의 방황을 인정하고 그런 삶을 부끄러워하기도, 그런 저를 자학하기도, 기억 못하는 저를 의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름도 얼굴도 특이해서 어딜 가나 주목을 받거나 놀림이나 소외를 당했던 편이다. 그런 위축감들이 중학생이 되고 2학년에 올라가면서 내 의지는 아니었으나 제 사촌오빠와 관련된 것들로 많은 이슈가 생길 때에 날 가만히 두라고 말할 수 없게 되고 자연스럽게 놀림과 따보다는 주목받고 관심받는 것이 낫다고, 미성숙한 시선으로 판단해 살았던 것 같다"라고 적었다. 그는 친구들에 대한 폭력, 돈 갈취, 일진 무리의 주동자 역할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피해자들이 ‘공포의 대상’으로 기억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성했다. "공포의 대상이라 기억됐다니 반성" 김히어라는 “어린 시절 후배들이 저를 공포의 대상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머리가 멍했다. 친구들을 때리고 억지로 혹은 강압적으로 주동자의 역할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전혀 상상 못했었던 일이었다”라며 “우두머리처럼 비치고 느껴졌을 수 있었다는 과거의 행동과 방황의 시간들을 이번 계기로 곱씹게 되면서 많은 반성과 자책과 안일하게 넘겼던, 침묵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라고 말했다. 김히어라는 그러면서도 고등학교 때부터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는 또 “제가 과거에 착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미성숙했을 때를 인정하나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가해한 적이 정말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번만 도와달라" 호소편지 보냈는데.. 이제와 '부인' 그는 끝으로 "제게 조금만 기회를 주신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혹은 제가 작품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더 성장하는 모습들을 오랫동안 끊임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한 번만 도와달라. 많은 빚들을 다 갚으며 살도록 하겠다"라고 호소하며 편지를 끝맺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6일 김히어라가 다녔던 A여중 출신 10여명의 제보를 통해 김히어라가 과거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의 구성원이었으며 돈을 갈취해 선배들에게 상납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김히어라의 담배 심부름을 했고 돈을 빼앗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가 교내 절도 사건에 연루돼 사회봉사를 받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보도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김히어라 소속사 측은 "김히어라가 '빅상지'라는 카페에 가입해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나 이외에 제기된 의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일이 없고 일진으로 활동했다고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일도 없다.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07 13:22:59[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학교 폭력 및 일진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일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카페에 가입해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외에 제기된 의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일이 없고 일진으로 활동했다고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일도 없다”며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갈취와 폭행으로 악명 높은 일진 모임의 멤버였고, 그가 후배의 돈을 빼앗았다는 증언이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언론 보도와는 달리 빅상지 카페가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다”고 반박했다. 또 “해당 보도 전 김히어라가 관련 의혹을 언론사에 직접 설명했다”며 “언론사에 연락한 제보자들이 김히어라 배우에 관해 언급한 내용은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보자들이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했고 언론사에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며 “그래서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히어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다. 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저의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무지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히어라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는 입장을 새로 밝혔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학폭 가해자 이사라를 연기해 이름을 알렸고,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에도 출연했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 후 논란이 확산하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오는 9일 공개 예정이었던 ‘에스엔엘(SNL) 코리아’ 시즌4 ‘김히어라 편’ 녹화를 취소하고 이날 결방을 결정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9-07 05: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