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9월부터 가을 어기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평도 현지 안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 해군 2함대사령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옹진군 등 10개 기관과 가을어기 연평어장 안전조업 관계 기관 대책협의회를 열어 대책을 협의했다. 협의회에서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 전파교란 상황 발생 시 접경 해역 특이동향 집중감시, 기상 악화 시 안전한 조업을 위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출입항 준수, 어장 이탈 및 월선 등 어업인의 조업 질서 확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탄력적인 연평어장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해 있어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 조업이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2003년 연평해전 직후부터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해양경찰서, 경인서부수협 등과 협력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 조업 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도 가을 어기를 앞두고 9개 기관과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기간인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국가안보상 중요한 연평어장과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우리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8 08:32: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4월 1일부터 연평어장의 봄어기 꽃게 조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안전조업 대책반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해군2함대사령부·해양경찰서·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연평어장 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과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해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옹진군·군부대·해양경찰서·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조업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올해도 봄어기를 앞두고 9개 기관이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3월 31일부터 봄어기 꽃게 조업기간이 끝나는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은 경비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우리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 방지, 중국 어선의 나포 및 불법어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어선 피랍·피습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봄어기 연평어장의 어선안전조업은 어업인에 대한 지도 홍보와 관계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한 만큼 조업어선의 안전관리 및 조업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7 10:41: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시기(9월 1일~11월 30일)를 맞아 어선의 안전조업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평도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평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인접된 곳으로 지역적 특성상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옹진수협, 인천해양경찰, 해군2함대사령부 등이 협력해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현지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도 가을어기를 앞두고 이들 기관이 공동으로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옹진군청에서 안전조업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어민들이 안전한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해 접경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한 조업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의 효율적인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계 기관 상호 정보를 공유해 어선의 월선조업 방지 및 피랍 예방 등 출어선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어린게·외포란게 어획 및 유통행위, 어구실명제 등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도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빠른 시기에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먼저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연평도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해수부, 해군, 해경, 옹진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평어장 주변에 침적된 해저 폐기물 수거작업을 가을어기 조업시작 전인 오는 26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국가안보상 중요한 연평어장과 서해 5도 접경해역에서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25 10:27: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2년도 꽃게 조업 기간(4월 1일~6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연평어장 안전조업환경 마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안전한 조업지도를 위해 지난 15일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도세력 공백 발생을 우려해 해경 및 해군함정, 어업 지도선의 효율적 배치 방안을 모색했다. 또 상호 무선통신 무휴청취를 가능케 해 어선 피랍·피습 방지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토록 했다. 조업개시일(4월 1일)에 앞서 어구(닻)를 설치할 수 있는 방한도 협의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연평어장을 중심으로 서해5도 접경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이 안전하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조업 지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21 12:57: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9~11월)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중국 내 금어기가 종료되고 서해 꽃게 성어기가 시작돼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중국 어선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특단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에 대해 코로나19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나포 위주의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특단은 이를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 및 어로한계선 인근에 500t급 경비함정 등 6척을 전진 배치해 주·야간 24시간 항시 단속체제를 구축했다. 앞으로 중국어선 증가 시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하는 것을 비롯 해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합동단속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해5도 어장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을 보장하고 조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서 우리 어선들의 월선조업에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적극적 단속해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는 물론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7 10:55:51[파이낸셜뉴스]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23일 오전 직원들이 ‘서해안 햇 꽃게’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9월 2일까지 서해안 햇 꽃게를 1280원(100g 내외), 3kg 1박스를 2만97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햇 꽃게는 3개월 간의 금어기를 지난 가을 꽃게로, 조류 속에서 헤엄치는 꽃게를 유자망으로 어획하여 대부분 씨알이 굵고 속이 꽉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9월 2일까지 약 100톤의 꽃게를 준비한 롯데마트는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8-23 14:05:07한강하구 중립수역에 무단 침입하는 중국어선을 내쫓기 위해 지난 6월에 실시됐던 민정경찰의 작전이 9월부터 재개된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후반기 꽃게 성어기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는 불법조업 어선들이 한강하구에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민정경찰 운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한강하구내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몰아내기 위해 군과 해경,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등으로 편성된 민정경찰을 투입한 바 있다. 한강하구에 투입된 민정경찰은 작전개시 8일 만에 중국어선 54척을 퇴거시키고, 단속에 반발한 어선 2척을 나포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쳐 불법조업 어선들은 완전히 몰아냈다. 우리 군은 불법조업 어선들이 모두 사라진 뒤에도 민간 선박을 불법조업 어선으로 가정해 훈련하는 등 임무수행 태세를 점검해 왔다. 민정경찰이 중국어선 퇴거작전에 투입된 것은 정전협정 규정에 따른 것으로,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인근에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인근 한강하구까지 67㎞ 구간을 중립수역으로 정했기 때문에 민정경찰을 투입하게 됐다. 중립수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유엔사의 사전통보가 필수지만, 중국 어선들은 이를 무시한채 무단진입을 해왔다. 한편, 북한은 지난 6월 정전협정에 따른 적법한 민정경찰의 퇴거작전에 대해 '군사 도발'이라고 비난하며 제2의 연평도 포격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식으로 위협한 바 있다. 따라서 민정경찰 활동재개로 한강하구 유역에 대한 북한의 위협 가능성도 높다. 이에 대해 합참은 "민정경찰 운용이 정전협정에 근거해 불법조업 어선 단속을 목적으로 한 적법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를 빌미로 도발을 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6-08-31 11:52:5021일 이마트 서울 용산점이 올해 처음 출하한 가을 활꽃게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하된 꽃게는 두 달간의 금어기가 해제된 직후 서해에서 잡아 올린 것으로 이마트 모든 점포에서 100g당 950원에 판매한다. /사진=서동일기자
2011-08-21 18:07:24해양수산부는 가을 꽃게잡이 철을 맞아 연평어장 꽃게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 방지 및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속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해양부와 해경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4척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국내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 방지와 중국 어선의 북방한계선(NLL) 침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7-08-28 14:44:25[파이낸셜뉴스]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는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처벌 대상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처벌 대상 확대에 따라 5월1일부터는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선박 위치·속도를 외부로 알리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작동하지 않은 채 어획 활동을 하는 중국 어선도 처벌한다. 또 서류에 적힌 국제총톤수와 다르게 증·개축된 선박이나 관련 증명서류를 비치하지 않은 선박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해경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합의사항을 토대로 추진됐다. 당시 양국은 EEZ에서 어획 활동을 하는 모든 중국어선은 AI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작동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상대국 EEZ 내 어획 활동을 신청할 때는 선박의 국제총톤수 관련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해경청은 이와 함께 봄 어기 꽃게철(4∼6월)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최근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는 하루 평균 100여척의 중국어선이 남한과 북한 해역을 넘나들면서 불법조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서해 NLL 해역 경비함정을 기존 5척에서 6척으로 늘리고 연평도에는 특수진압대 1개 팀을 추가로 배치했다. 또 경비함정에 비해 감시범위가 넓은 항공기 레이더를 활용해 항공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부터는 관측·통신·수색구조 위성을 차례대로 발사해 감시망을 강화하고 감시용 무인기(드론)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수산자원 안보를 위협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해양주권 침해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30 14: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