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꾸레쥬(Courreges)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강남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29일 꾸레쥬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꾸레쥬는 브랜드 본거지인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총 10개의 매장만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 마레지구, 뉴욕 소호 등 각 나라의 패션 중심지에만 입점하는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만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꾸레쥬는 1961년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가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럭셔리 브랜드다.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으로 전 세계 MZ세대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꾸레쥬가 입점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서울 외 지역 백화점 최초로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한 곳이다. 주요 명품 군을 다수 보유한 데다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와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다. 꾸레쥬는 센텀시티점 입점을 통해 지방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국내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기하학적 실루엣이 돋보이는 꾸레쥬의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중심으로 슈즈, 가방, 쥬얼리, 향수 등 주요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화이트 색상을 중심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의 집기, 가구, 장식장을 곳곳에 배치해 꾸레쥬의 고급스러운 의상과 액세서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꾸레쥬 젤라또 바를 운영하며 꾸레쥬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회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젤라또를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꾸레쥬 관계자는 "국내 핵심 상권에 매장을 잇달아 열고 한국에 특화된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꾸레쥬에 대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9 08:53:53[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꾸레쥬(Courreges)의 향수 라인 꾸레쥬 퍼퓸의 국내 독점 유통을 맡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론칭한 꾸레쥬 패션에 이어 향수까지 확보하며 꾸레쥬의 풀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앞서 지난 6월 프랑스 니치 향수 힐리(HEELEY), 7월 이탈리아 럭셔리 프래그런스 쿨티(CULTI), 9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DOLCE&GABBANA BEAUTY)를 연이어 론칭한데 이어 꾸레쥬 퍼퓸까지 선보인다. 올해만 총 4개의 신규 향수 브랜드를 발빠르게 선점한 것이다. 이로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모파리 등을 포함 총 12개 향수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 향수 사업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꾸레쥬 퍼퓸은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가 패션 브랜드 론칭 10년 후인 1971년 앙프랑뜨라는 첫 향수를 출시하며 단숨에 오트쿠튀르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향수로 자리잡은 브랜드다. 앙드레 꾸레쥬가 직접 디자인한 독특한 향수 용기로도 유명하다. 꾸레쥬 퍼퓸은 간결하면서도 매끄러운 외관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AC'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첫 향수 출시 이후 꾸레쥬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잡으며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꾸레쥬 퍼퓸은 이달부터 라페르바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후 꾸레쥬 매장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글로벌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발빠르게 도입하며 향수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14 15:26:57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이 12년만에 최대 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의 패션 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해외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최근 백화점 집객의 중요 요소인 식음료(F&B)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명품 의류 전문관, 20여개 브랜드 집합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신관 리뉴얼을 12년만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총 2500평의 영업면적으로 신관 오픈 이래 최대 규모로 추진됐다.2층에 명품과 럭셔리 쥬얼리 매장을 확대하고, 3층에는 해외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켜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신관 3층에 들어서는 해외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매장이다.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의 도시에서 매년 선도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명품 의류 브랜드 20여개가 대거 들어선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르메르와 꾸레쥬가 입점하고 자크뮈스, 에르뎀, 드리스반노튼 등의 정규 매장도 오픈한다. 명품에 대한 소비가 세분화되는 트렌드에 따라 잡화와 패션, 액세서리 등을 다 모은 '부티크' 형식을 벗어나, 해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만 따로 모아 구성했다. 신관 2층 명품 매장도 확장 오픈한다. 버버리, 발렌시아가, 브루넬로 쿠치넬리, 생로랑 등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10여개가 기존보다 20% 정도 매장 규모를 확대하면서 가방, 지갑류 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상품군을 더 늘렸다. 하이엔드 쥬얼리 브랜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쥬얼리 브랜드인 포멜라토와 메시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 쥬얼리 브랜드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미쉐린 빕구르망 맛집, 최초 입점식당가도 자리를 옮기며 새단장했다. 기존 본관 5층에 있던 식당가 위치를 신관 13층과 14층으로 옮겨 캐주얼한 가족 식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에도 손색이 없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과 6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를 획득한 '서관면옥'이 업계 최초로 들어선다. 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에 업계 최초로 문을 열어 연일 오픈런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사'가 본점 신관에도 문을 연다. 최근 다변화하는 고객의 미식 스펙트럼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전통 있는 노포와 트렌디한 F&B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 연출에 힘을 줬다. 각 층별로 유럽의 우아한 정원과 갤러리를 인테리어 컨셉으로 꾸몄으며, 공간감 확보와 쇼핑 편의를 위해 고객 동선도 기존보다 1m가량 더 넓혔다. 2층은 프랑스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채광이 잘 드는 유럽의 야외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싱그러운 색감과 식물에서 따온 패턴을 인테리어에 적용했고, 3층은 갤러리를 모티브로 피팅룸, 아트월, 기둥 등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해석해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명품과 럭셔리 주얼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맛집을 대거 유치했다"며 "향후에도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13 18:14:44[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이 12년만에 최대 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의 패션 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해외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최근 백화점 집객의 중요 요소인 식음료(F&B)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명품 의류 전문관, 20여개 브랜드 집합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신관 리뉴얼을 12년만에 완료하고 14일 새로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총 2500평의 영업면적으로 신관 오픈 이래 최대 규모로 추진됐다. 2층에 명품과 럭셔리 쥬얼리 매장을 확대하고, 3층에는 해외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켜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신관 3층에 들어서는 해외 디자이너 의류 전문관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매장이다.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의 도시에서 매년 선도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명품 의류 브랜드 20여개가 대거 들어선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르메르와 꾸레쥬가 입점하고 자크뮈스, 에르뎀, 드리스반노튼 등의 정규 매장도 오픈한다. 명품에 대한 소비가 세분화되는 트렌드에 따라 잡화와 패션, 액세서리 등을 다 모은 '부티크' 형식을 벗어나, 해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만 따로 모아 구성했다. 신관 2층 명품 매장도 확장 오픈한다. 버버리, 발렌시아가, 브루넬로 쿠치넬리, 생로랑 등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10여개가 기존보다 20% 정도 매장 규모를 확대하면서 가방, 지갑류 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상품군을 더 늘렸다. 하이엔드 쥬얼리 브랜드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쥬얼리 브랜드인 포멜라토와 메시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 쥬얼리 브랜드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미쉐린 빕구르망 맛집, 최초 입점 식당가도 자리를 옮기며 새단장했다. 기존 본관 5층에 있던 식당가 위치를 신관 13층과 14층으로 옮겨 캐주얼한 가족 식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에도 손색이 없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과 6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를 획득한 '서관면옥'이 업계 최초로 들어선다. 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에 업계 최초로 문을 열어 연일 오픈런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사'가 본점 신관에도 문을 연다. 최근 다변화하는 고객의 미식 스펙트럼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전통 있는 노포와 트렌디한 F&B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 연출에 힘을 줬다. 각 층별로 유럽의 우아한 정원과 갤러리를 인테리어 컨셉으로 꾸몄으며, 공간감 확보와 쇼핑 편의를 위해 고객 동선도 기존보다 1m가량 더 넓혔다. 2층은 프랑스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채광이 잘 드는 유럽의 야외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싱그러운 색감과 식물에서 따온 패턴을 인테리어에 적용했고, 3층은 갤러리를 모티브로 피팅룸, 아트월, 기둥 등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해석해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명품과 럭셔리 주얼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맛집을 대거 유치했다"며 "향후에도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13 14:12:11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를 제패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9개국 14회 공연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압도하며 K팝 신에서 유일무이한 '공연 최강자' 면모를 재차 확인시켰다. 월드 투어의 대성공에 이어 에이티즈는 패션계의 러브콜도 한 몸에 받고 있다. 멤버 홍중, 성화, 산, 민기, 우영은 최근 프랑스 파리부터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해외 각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브랜드 패션쇼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냈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파리 패션위크로 향한 홍중은 지난 1월 폴 스미스(Paul Smith)의 25AW 컬렉션과 자크뮈스(Jacquemus)의 '라 크루아지에르(La Croisière)' 패션쇼에 참석, 그레이 슈트와 안경을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부터 시크한 올블랙 룩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성화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의 폴-윈터(Fall-Winter)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쇼의 남자 모델 중 첫 순서로 런웨이에 오른 그는 화려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패션과 더불어 압도적인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패션 모델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뤘다. 산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Dolce&Gabbana Women's FW 2025 Show)'에 참석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자랑했다. 쇼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남자 아티스트로 더욱 눈길을 끈 그는 남다른 패션 감각은 물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뽐내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증명했다. 이달 초 민기와 우영 또한 각각 각각 오프화이트(Off-White)와 꾸레쥬(COURREGES)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민기는 가죽 재킷과 블랙 팬츠를 트렌디하게 조합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고, 우영은 맨몸에 가죽 재킷을 걸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현지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남다른 감각으로 유명 브랜드들의 러브콜 속에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스타로 자리 잡은 이들은 계속해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Q엔터테인먼트
2025-03-11 09:57:46CJ ENM이 오는 9월 '3544 여성'을 위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을 론칭한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현재 라이트 앱 버전으로 운영 중인 셀렙샵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디자이너·명품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인다. 까다로운 취향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위해 떠오르는 브랜드부터 희소성 높은 단독 상품 등 실시간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뚜띠백'으로 널리 알려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브레노, 절제된 디자인의 여성복 브랜드 리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메종드 이네스, 꺄롯 등이다. 해외 브랜드는 직매입과 병행수입 등을 통해 바니스 뉴욕 컬렉션과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등을 선보인다. 토템, 베리, 꾸레쥬, 자크뮈스 등 3544 세대에게 주목받는 신 명품 브랜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셀렙샵은 상품 정보와 스타일링을 숏폼 콘텐츠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황예나 CJ ENM 커머스부문 패션 신사업 담당은 "셀렙샵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감성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로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16 17:57:19[파이낸셜뉴스] CJ ENM이 오는 9월 '3544 여성'을 위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을 론칭한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현재 라이트 앱 버전으로 운영 중인 셀렙샵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디자이너·명품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인다. 까다로운 취향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위해 떠오르는 브랜드부터 희소성 높은 단독 상품 등 실시간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뚜띠백'으로 널리 알려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브레노, 절제된 디자인의 여성복 브랜드 리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메종드 이네스, 꺄롯 등이다. 해외 브랜드는 직매입과 병행수입 등을 통해 바니스 뉴욕 컬렉션과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등을 선보인다. 토템, 베리, 꾸레쥬, 자크뮈스 등 3544 세대에게 주목받는 신 명품 브랜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셀렙샵은 상품 정보와 스타일링을 숏폼 콘텐츠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황예나 CJ ENM 커머스부문 패션 신사업 담당은 "3544 여성들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고급스러운 소재, 디테일 등 패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셀렙샵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감성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로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16 09:38:56[파이낸셜뉴스] MZ세대의 명품 소비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신명품 브랜드가 각광받고 있다. 또 아예 로고를 표시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명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업계는 누구나 어떤 브랜드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전통적인 명품 로고 대신, 남들이 궁금해하는 새로운 로고를 찾는 신명품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해외에서 유행하는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남들은 잘 모르는 '로고' 앞세워 '신명품' 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심플한 디자인에 새 로고가 돋보이는 신명품 패션이 뜨고 있다. 누구나 알아보는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에 지루함을 느끼는 MZ세대들이 신명품의 '새로운 로고'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MZ세대들의 명품 소비는 이제 두 축으로 나뉘고 있는 추세다. 남들이 잘 모르는 '새 로고'를 앞세운 신명품을 찾거나, 혹은 아예 브랜드 로고가 잘 드러나지 않는 '로고리스(상표가 보이지 않는)' 제품을 찾는 방식이다. 새로운 로고를 앞세운 신명품의 대표 사례로는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빠투(PATOU)', '꾸레쥬(Courreges)', '가니(GANNI)'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많은 브랜드가 소비되고 있는 현재의 명품 시장에서 아예 직관적으로 브랜드 네임을 보여주는 스펠링 로고 아이템이 신선하게 인식되며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LF는 지난 3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보유한 프랑스 브랜드 '빠투'를 선보였다. 빠투는 독특한 서체의 PATOU 로고를 앞세운 시그니처 제품들을 앞세워 로고 프린팅이 돋보이는 티셔츠, 모자, 가방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PATOU의 로고를 앞세운 시그니처 제품들은 론칭과 함께 신명품 고객들 위주로 입소문을 타며 매출이 오르고 있다. 특히 로고가 돋보이는 패브릭 버킷햇, 패브릭 토트백 등 대표 잡화 아이템들은 모두 4월 대비 5월 매출이 200% 이상으로 신장 중이다. 특히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반팔티, 슬리브리스(민소매) 등 캐주얼 의류와 라피아 소재의 가방, 모자 등 바캉스 관련 아이템 5월 매출은 전달 대비 531%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빠투의 'JP 로고 자수 라피아 미니 토트백', 'JP 로고 자수 라피아햇' 등은 모두 빠투의 로고 포인트와 여름 소재인 라피아를 활용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PATOU'의 로고가 프린팅 된 로고 티셔츠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호응을 얻고 있는데, 제품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은은한 로고 플레이가 돋보여 새로운 신명품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며 "남들과 다른 신규 브랜드,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빠투의 민소매, 라피아 소재 가방 등이 주목받으며 지난달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명품 슬리브리스티, 30만원 넘는 가격에도 인기 언뜻 보면 '런닝 셔츠' 같은 슬리브리스 티셔츠도 새롭게 떠오르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슬리브리스 로고 티셔츠 트렌드의 시작은 '프라다'다. 역삼각형 로고를 은은히 드러낸 '프라다'의 탱크 민소매를 시작으로 로에베, 꾸레쥬 등의 브랜드에서 기본 로고 민소매를 내놓으며 김나영, 차정원, 카디비 등 패션 피플들의 여름 데일리룩 아이템으로도 주목 받은 것. 기본 디자인의 나시에 심플한 로고만 돋보이는 탱크 민소매가 최근 셀럽들의 데일리룩에서 눈에 띈다. 빠투의 '슬리브리스 로고 티셔츠'는 심플한 기본 디자인의 화이트, 블랙 탱크 민소매에 빠투의 간결한 로고를 담은 제품이다. 라인 배색이 캐주얼한 매력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바캉스룩 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으로도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 가능하다. 화이트 컬러의 경우 최근 소녀시대 윤아, 배우 김소연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화보에서 착용해 화제가 됐다. 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올 여름 빠투의 매출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태연도 꾸레쥬의 슬리브시르 티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SSF몰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36만원에 달한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가장 무난한 기본 티를 잘 소화하는 것이 스타일의 척도인 만큼 패션 고관여자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에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고, 처음 접하는 브랜드일수록 소비자들은 기본 아이템에 먼저 관심을 보인다"라며 "최근 떠오르는 신명품 브랜드들의 경우에도 브랜드 로고를 도드라지게 한 아이템부터 주목 받은 사례들이 많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04 14:06:38[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풍성한 쇼핑 혜택을 담은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통해 신세계 13개 전점에서 남성·여성패션, 잡화 등 40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올 여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편집숍 분더샵은 더로우, 꾸레쥬, 미하라 야스히로, 베트멍 등 2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조르지오아르마니, 요지아마모토, 드리스반노튼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A.P.C., 마쥬, 비이커, 베네통키즈, 에뜨와 등 남성·여성·아동 인기브랜드들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신세계 제휴카드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하나/BC바로)로 단일 패션·잡화 브랜드 30/60/100만원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신백리워드 8%를 증정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에서 신백멤버스에 가입 후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식품, 패션 등 장르별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백리워드의 1리워드는 1원의 가치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에서 간편하게 적립하고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6-22 14:43:08주로 귀여움과 깜찍함을 앞세워 남심을 흔들었던 걸그룹 멤버들이 최근 파격 화보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는 청순미와 성숙미를 발산하며 양면적 아름다움을 과시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인스타일’ 화보촬영 현장에서 윤아는 꽃잎을 연상케 하는 하늘거리는 시스루 원피스, 러플레이스 원피스의 사랑스런 룩부터 세련된 레이디 룩까지 모두 완벽히 소화해내며 한층 깊어진 눈빛을 보이며 성숙해진 어른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도쿄돔 SM타운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온 직후에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화보 속 윤아는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어깨를 드러낸 시스루룩과 함께 길게 뻗은 다리 등 아찔한 각선미를 뽐내 남성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꽃잎은 연상시키는 핑크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눈부신 미모와 상큼한 미소로 무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윤아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현도 최근 공개된 패션매거진 화보에서 그동안 보였던 청순한 학생 같은 이미지가 아닌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는 격자무늬 스타킹을 신는가 하면 스모키 메이크업과 킬힐, 굵직한 느낌의 액세서리를 통해 시크한 매력과 함께 도도함을 뽐냈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은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화보로 두 가지 매력을 발산했다. 예은은 최근 공개된 화보를 통해 신비로운 소녀와 흑백 단발머리 톰보이의 모습을 모두 소화해내며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속 예은은 부푼 금발머리와 튜브톱 드레스로 아찔한 각선미를 그대로 들어냈으며 또한 블랙 뱅 헤어 단발머리와 니트 튜브톱을 입어 시크하면서도 중성적인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에프엑스(f(x)) 설리도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60년대의 패션 뮤즈로 변신했다. 한 패션매거진과 함께한 화보에서 설리는 차세대 패션 아이콘답게 귀여운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치명적 섹시미를 폭발했다. 이번 화보는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모즈룩과 꾸레쥬룩과 같은 1960년대 스타일을 새롭게 조명했으며 트위기와 에디 세즈윅과 같은 세기의 패션 아이콘을 오마쥬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설리는 과감한 헤어, 메이크업과 의상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2011년의 아이돌 스타가 아닌 60년대의 패션 뮤즈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걸그룹 멤버는 아니지만 파격적인 화보로 눈길을 끈 이들도 있다. 가수 김보경도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파격적인 앨범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두 번째 미니앨범 ‘GroWing(그로잉)’ 화보에서 김보경은 기존의 내추럴하면서도 풋풋한 소녀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경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블랙의상과 메탈 장식으로 성숙미를 물씬 풍기고 있으며 짧은 핫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더불어 어깨 뒷부분에 과감한 기타모양의 문신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한효주도 소지섭과 파격 화보를 최근 촬영했다. 화보 속 한효주는 소지섭과 은밀한 연인으로 분해 농염한 자태의 화보로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효주는 섹시한 각선미를 노출로 섹시미를 과시했으며 소지섭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최근 수많은 스타들이 평소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파격 화보를 공개해 수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주하 졸업사진 화제, 네티즌 “태어날 아기 기대된다” ▶ 김범수 센스 화환, “얼굴파는 가수 김범수” 화환 멘트 폭소 ▶ 이지아 '나도꽃' 컴백 "MBC 수목극 구원투수 될까" ▶ 동방신기 트레인, 日앨범 ‘톤’ 발매기념 프로모션 ‘한류파워’ ▶ 이지아 컴백 시기, 서태지 블루레이 발매 시기 맞췄나?
2011-09-20 18: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