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 선수의 아내가 또 다시 나균안의 불륜을 주장하고 나섰다. 2일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이렇게 연애하는 증거를 질질 흘리고 다닐까"라며 "한 명은 자기 본명으로 돈 보내고 한 명은 그거 받아 쓰면서 카드 내역 문자가 와이프한테 오는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바보들 오래가세요"라고 저격했다. 앞서 지난 3월 27일 A씨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됐다'고 폭로했다. A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나균안의 핸드폰 사진첩에서 발견한 상간녀와 찍은 사진 등을 통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나균안이 불륜 관계를 들킨 후 자신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균안이) 나를 밀쳤는데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혀서 기절했다. 그래서 경찰이랑 구급차가 왔다. 경찰이 나균안을 알아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나균안의 법률대리인은 "의뢰인은 2020년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지인과 함께 한 자리에 동석한 여성과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나균안은 올해 26세로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1살 연상인 A씨와 2020년 결혼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4 06:14:54[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의 아내가 남편의 불륜 사실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며 2차 폭로를 이어갔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균안의 불륜 정황이 담긴 증거들을 공개했다. A씨는 사진 한 장을 공유했는데, 이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캡처한 것이다. 당시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은 나균안이 민소매 차림의 여성과 술자리에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친구한테 받은 나균안 밥 먹는 사진, 옆에는 아내인가"라고 추정했다. A씨는 이에 대해 "(이 사진) 나 아니다. 이때는 재활하러 2군 가서 투수 코치님이 절대 집에 못 가게 하셨다고 했다"라며 "아이 보러 일주일에 한 번도 집에 못 온다고 했으면서 숙소에서 탈출해 해운대에서 술 파티하고 있는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나균안의 팬이 자신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올리면서 나균안이 당시 자신을 알아본 일부 팬에게 해당 여성을 아내로 소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팬은 "지난주 해운대에서 인사한 팬이다. 아직도 신혼부부처럼 손 꼭 잡고 다정히 걷는 게 이 아줌마는 너무 부러웠다"라며 "인사하고 싶은데 밤 늦게 조용히 하는 데이트에 방해될까 조심스러웠다"라고 보냈다. A씨는 "(해운대에서 팬 마주치고) 아내인 척 인사도 했나 보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느라고 너무 힘들었다"라며 데이트하던 상대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나균안과 상간녀가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도 일부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나균안은 상간녀에게 "자기" "(아이돌보다) 예쁜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 상간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드는 감정은 설렘이 아닌 두려움'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보내자 나균안은 "진짜 나다(내 얘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나균안이 상간녀에 대해) 모르는 사이라고 했다가 한 번 본 사이라고 했다가 두 번 본 사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친한 누나라고 했다. 친한 누나가 권은비보다 예쁘대요"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불륜이니까 설렘이 아니라 두렵겠지. 그래도 다행이다. 두려운 걸 알긴 알아서. 그니까 왜 아이패드에 로그인을 해놓고 집을 나가냐. 이상 탐정 놀이 끝. 두 분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A씨는 지난 27일에도 SNS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 아내 방송 요약본' 등의 제목으로 A씨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영상 내용에 따르면 나균안의 불륜 상대는 유흥업소 여성 B씨다. 나균안은 비시즌 동안 처가에서 용돈을 타서 생활했고, B씨와 관계를 맺은 뒤부터는 그 여성으로부터 용돈을 받았다는 게 A씨 주장이다. 나균안이 A씨에 폭력을 행사해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한 적이 있다는 폭로도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나균안은 28일 롯데 구단을 통해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해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다만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은 인정했다. 한편 나균안은 2017년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포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그러나 포수 마스크를 쓰고 기량을 꽃피우지 못하고 2021년 투수로 전향했다. 포지션 변경은 성공적이었다. 지난 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선발 마운드를 지켰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내 A씨와는 2020년 12월 결혼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29 06:44:29[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투수 나균안이 집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고 그의 아내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폭로했다. 구단은 즉시 진상 파악에 나섰고, 나균안은 구단에 “별거 상태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가정폭력도 내연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의 아내 A씨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이 화제가 됐다. A씨는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상대 여성이 나균안에게 ‘우리 사이를 확실히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A씨는 나균안이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과의 연락을 끊고 유흥업소 출신 여성 B씨와 영상통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나균안이 “아내가 오면 경기에서 지고 여자 친구가 오면 이긴다”며 A씨와 B씨를 경기장에 동시에 부른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이 B씨의 존재를 알게 되자, 나균안이 오히려 이혼을 요구하고, 폭력을 행사했다고도 강조했다. A씨는 나균안이 집에서 나간지 오래됐다며,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 양육비도 보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러한 생방송을 내보낸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나균안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관련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해당 영상과 관련 나균안과 면담을 했는데 나균안은 폭행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균안은 1998년생으로 올해 26세다. 2017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면 2020년 12월 1살 연상의 A씨와 결혼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28 05:30:03[파이낸셜뉴스] 사건이 점점 극단의 진실공방의 형태로 치닫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5)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배우자 폭행과 외도는 결코 없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하게 주장했다. 나균안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우리의 박성우 변호사는 29일 "의뢰인은 2020년 결혼 이후 단 한 번도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외도설에 대해서도 "지인과 함께 한 자리에 동석한 여성과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나균안 측은 폭행을 당한 것은 본인이라는 주장을 했다. 나씨 측은 “결혼 후 한 번도 배우자를 폭행한 적이 없다. 폭행을 해서 배우자를 기절시켰다는 사실 또한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폭행을 당한 것은 나다. 배우자가 망치로 문을 부수고, 칼을 들고 자해를 시도하며 의뢰인을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의 신고로 구급대원이 출동 한 것이 사실이다. 절대 폭행에 의해서 구급 대원이 출동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불륜의 상대로 오르내리는 A씨를 경기에 초대한 적이 없으며, A씨가 직접 티켓을 구매했고 이를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균안 측은 이 밖에 부양의 의무를 소홀히 한 적도 없고, 아이를 몰래 데려간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나균안과 2020년 결혼한 아내 A씨는 지난 27일부터 SNS를 통해서 사진을 게재하는 등 계속 외도와 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나균안 측이 직접적으로 이를 부인함에 따라서 향후 나균안과 배우자 사이에 진실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균안과 2020년 결혼한 아내 A씨는 지난 27일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배우자의 외도와 폭행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나균안 측은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배우자가 오해하고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일차적인 책임을 반성한다. 더는 야구팬과 구단 관계자들 및 주변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사과했다. 롯데 구단은 나균안이 배우자 폭행과 외도에 대해 전면 부인함으로써 스프링캠프를 마지막까지 저장 함께 소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다음달 3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29 18:34:31[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의 아내가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가운데, 온라인에는 관련 증거라며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해 여름부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됐다'고 폭로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 아내 방송 요약본' 등의 제목으로 A씨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 내용에 따르면 나균안의 불륜 상대는 유흥업소 여성 B씨다. 나균안은 비시즌 동안 처가에서 용돈을 타서 생활했고, B씨와 관계를 맺은 뒤부터는 그 여성으로부터 용돈을 받았다는 게 A씨 주장이다. A씨에 따르면 나균안은 "아내가 오면 지고 여자친구가 오면 이긴다"라며 A씨와 상간녀를 동시에 경기장에 부르기도 했다. 특히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준 차량에서 나균안이 블랙박스를 끈 채 애정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장인이 사준 차가 3대라는 주장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A씨는 SNS에 BMW7 차량 사진을 올리면서 "천사 우리 아빠가 나서방 내년에 더 더 잘하라고 선물줌"이라는 글을 남겼다. BMW7 시리즈 가격은 1억5000만원대다. A씨는 자신이 외도를 추궁하자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했고, 가정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출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균안이) 나를 밀쳤는데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쳐 기절했다. 그래서 경찰이랑 구급차가 왔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나균안이 지난해 10월 집을 나갔다면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 양육비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균안이 자신에게 "네 부모님 돈 많으니까 빌려서 써라"는 식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딸이 유치원 간 사이 나균안이 몰래 와서 데려갔고, 경찰에 신고하자 시부모로부터 '정신병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했다. A씨는 나균안이 용서를 빌면 받아줄 생각도 있었으나 가족을 언급하며 이혼을 종용해 모든 이야기를 밝히게 됐다고 했다. 이후 나균안과 A씨의 SNS는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해당 영상과 관련 나균안과 면담을 했는데 나균안은 폭행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균안은 1998년생으로 올해 26세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1살 연상인 A씨와 2020년 결혼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28 14: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