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지난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의 블랙야크 청년셰르파와 BYN블랙야크그룹 임직원 등 약 20명은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덕리 일원에서 수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지난 폭우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가 커 수해 복구를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폐기물을 분리·운반하고 침수 물품과 지역을 정리하며 이재민의 거주지 정비를 지원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 활동과 더불어 재단은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블랙야크 티셔츠, 팬츠, 이너웨어 등 약 1600점의 구호 물품을 예산군청과 가평군청에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가평군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으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태선 이사장은 "수일간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청년셰르파, 임직원과 함께 봉사단을 꾸렸다"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수해 지역에 추가 봉사 활동은 물론 구호 물품 역시 신속히 배부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28 10:13:19[파이낸셜뉴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별 가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아암 등 희귀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정기 후원 프로젝트다.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목표로 한다. 월 3만원 이상의 정기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매장에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상징인 ‘희망별’ 현판이 전달된다. 업종에 따라 ‘희망별가게’, ‘희망별병원’, ‘희망별약국’, ‘희망별기업’ 등으로 구분된다. 후원금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비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홈페이지 및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세상은 때로 어두운 밤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각 매장의 참여가 아이들에게 별빛처럼 따뜻한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 많은 점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7-23 14:00:46[파이낸셜뉴스] CJ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CJ나눔재단은 창립 후 지난 20년 동안 220만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고, 누적 후원금 규모가 2100억원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지난 2005년 설립됐다.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을 기반으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젊은이들을 지원했다. CJ나눔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CJ인재원에서 CJ나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 YEARS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20년간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기부자와 봉사자,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온 배우 김나운과 윤경호를 비롯해 CJ임직원 우수 기부자, 봉사자 등 총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21 10:32:15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인재양성과 자립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금융교육, 장학, 취약계층 지원, 공익지원, 해외지원, 수탁 등 6대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해 금융교육은 아동·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돼 1만7889명이 혜택을 받았다. 장학사업으로는 '꿈이룸', '꿈드림', '꿈성장', '풀꽃회' 프로그램을 통해 887명에게 총 8억3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취약계층에는 사회복지기관 후원, 시청각장애아동 맞춤교육, 장애인기업 판로 지원 등으로 7억1200여만원이 쓰였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썼다. 공익지원에서는 임팩트금융,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걸음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400가구에 냉방용품과 식재료를 전달하는 그린캠페인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해외사업으로는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해외 입양인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 증권 전문 박물관도 운영 중이다. 부산 박물관은 상설·특별전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그 가치를 우리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사회공헌 철학과 실천을 공유하고 있다"며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09년, 한국예탁결제원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착한 성장'에 기여하며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브랜드 슬로건 '마음이음'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눔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배한글 기자
2025-07-20 18:15:18[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인재양성과 자립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금융교육, 장학, 취약계층 지원, 공익지원, 해외지원, 수탁 등 6대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해 금융교육은 아동·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돼 1만7889명이 혜택을 받았다. 장학사업으로는 ‘꿈이룸’, ‘꿈드림’, ‘꿈성장’, ‘풀꽃회’ 프로그램을 통해 887명에게 총 8억3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취약계층에는 사회복지기관 후원, 시청각장애아동 맞춤교육, 장애인기업 판로 지원 등으로 7억1200여만원이 쓰였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썼다. 공익지원에서는 임팩트금융,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걸음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400가구에 냉방용품과 식재료를 전달하는 그린캠페인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해외사업으로는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해외 입양인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 증권 전문 박물관도 운영 중이다. 부산 박물관은 상설·특별전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그 가치를 우리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사회공헌 철학과 실천을 공유하고 있다"며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변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09년, 한국예탁결제원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착한 성장’에 기여하며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브랜드 슬로건 ‘마음이음’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눔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7-20 11:57:12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처음 열렸다. 모범적인 결혼이민자를 찾아 격려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응우옌티타이빈 주한 베트남 부대사, 에드윈 길 멘도자 주한 필리핀 대사대리, 반차 윤용총차론 주한 태국 공사 등이 참석했다.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된 총 13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중국 출신 결혼이주민 장춘화씨가 받았다. 장씨는 마을기업을 설립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정착과 자립을 도왔다.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 주변 이웃과 다른 결혼이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이승열 이사장은 "화목한 가정을 지켜나가는 버팀목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는 결혼이주민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17 18:08:50[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처음 열렸다. 모범적인 결혼이민자를 찾아 격려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베트남 부대사, 에드윈 길 멘도자 주한필리핀 대사 대리, 반차 윤용총차론 주한태국 공사 등이 참석했다. 3개월 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된 총 13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중국 출신 결혼이주민 장춘화씨가 받았다. 장씨는 마을기업을 설립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정착과 자립을 도왔다.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 주변 이웃과 다른 결혼이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이승열 이사장은 "화목한 가정을 지켜나가는 버팀목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는 결혼이주민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정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같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맞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17 10:20:08【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삼호가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영암과 목포지역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물품 지원에 나섰다. 11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이날 서창수 총무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영암군과 목포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각 150세대씩 총 300세대에게 3000만원 상당의 가정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 각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다. 재원은 HD현대1%나눔재단이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조성된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HD현대삼호는 오는 14일에도 영암군 삼호읍 내 경로당 58개소를 대상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습기, 소파, 테이블 등을 후원할 계획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삼호는 여름나기와 겨울나기 물품 전달, 보호종료아동 지원, 복지시설 후원, 지역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챙겨드리는 '행복한끼', 풍수해 복구 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목포와 영암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1 14:22:08[파이낸셜뉴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복날을 앞두고 울산 울주군 삼남읍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보양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고객사랑'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울주군 삼남읍 구청사 다목적실에서 무학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봉사단 30명과 제순경 삼남읍장, 김한준 삼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지역협의체에서도 참석해 15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각 세대를 찾아가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보양식 전달은 무학이 오랫동안 이어온 고객에 대한 진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나누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기획됐다. 무학은 '좋은데이'라는 이름처럼 고객의 삶에 좋은 날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번 보양식 전달 또한 이러한 경영 철학의 일환으로 특히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학 이종수 사장은 "이번 보양식 전달이 삼남읍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학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감사와 진심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학은 이번 보양식 전달 외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 환경 보호 캠페인, 소외계층 지원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무학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8 21:10:09[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재단법인 서원나눔(이사장 강수자)이 지난 23일 부산광역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부산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센터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280명의 부산지역 독거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를 구입·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서원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냉방기기를 갖추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서원나눔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힘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서원홀딩스가 출자하고 서원유통이 후원하는 단체다. 재단 설립 후 2019년부터 매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누적기부금은 3억4828만1700원이다. 이 외에도 예비사회복지사 장학금 지원, 서원나눔사회복지사상 등을 추진해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4 13: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