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OIL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서 23일 무료 문화예술 나눔공연 ‘기름진 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장용의 진행과 함께,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임병수가 출연해 ‘아이스크림 사랑’, ‘약속’ 등 추억의 명곡을 선보이는 감성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7-20 13:26:27[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처음 열렸다. 모범적인 결혼이민자를 찾아 격려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베트남 부대사, 에드윈 길 멘도자 주한필리핀 대사 대리, 반차 윤용총차론 주한태국 공사 등이 참석했다. 3개월 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된 총 13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중국 출신 결혼이주민 장춘화씨가 받았다. 장씨는 마을기업을 설립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정착과 자립을 도왔다.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해 주변 이웃과 다른 결혼이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이승열 이사장은 "화목한 가정을 지켜나가는 버팀목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는 결혼이주민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정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같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맞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17 10:20:08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올 초부터 '희망 더(+)海'라는 비전 아래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공사는 매년 부산시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난 2018년 공사 설립 이후, 누적 25억원에 달하는 지역 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또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해양드림독'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 공사 KOBC 바다사랑봉사대 통한 환경정화활동 등 각 분야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사 안병길 사장은 "부산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우리 사회에 희망의 물결이 더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09 18:42:18[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국내 중·고액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6월 기준으로 개인·기업·단체를 포함해 약 97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1세부터 97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어,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보다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로, 후원자 각자의 삶의 전환점과 아동의 미래를 연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행위가 아닌, 아이들의 내일을 밝혀주는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초록우산 홍보대사이자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현이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후원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인재 양성 지원과 이주배경아동 지원,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8 15:48:12KT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스포츠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 총 120명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KT가 후원하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시리즈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과 생상스·브람스의 첼로 및 피아노 협주곡 등 깊이 있는 레퍼토리가 감동을 더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국가유공자 가족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해 뜻깊었다”며 “공연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 홈경기에 순직유공자의 자녀 및 가족들을 초청해 단체 응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전용 스카이박스 좌석을 제공하고 응원도구와 기념품도 함께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문화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대상 예우 프로그램 ‘Hero’s Day’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IT 집중 교육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키오스크,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보훈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KT는 올해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T는 앞으로도 문화,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을 전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KT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께 실질적인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보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0 09:19:13[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에듀테크 기업 자란다와 중고액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과 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내달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액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자란다의 온라인 플랫폼에 초록우산의 사업 소식을 알리고, 이를 토대로 중고액 후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후 9월 자란다가 조성한 오프라인 공간 ‘키즈존’에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팝업 체험존 형식의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모아진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해 아동 지원도 진행한다. 초록우산은 캠페인 진행에 맞춰 58만 후원자에게 이번 캠페인 취지를 안내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과 노하현 자란다 이사 등이 참석했다. 노 이사는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키워주는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초록우산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잘 자라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자란다도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 총장은 “어린이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협약에 함께해주신 자란다에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이 국내 중고액 후원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3 13:54:34[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춘 기부신탁 설계 및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부자(위탁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우리 나눔신탁’을 활용해 우리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는다. 학교는 물론 병원 등 원하는 기부처를 연속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기부자 사망 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전 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하거나 일부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나머지를 기부하는 등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가족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유언대용신탁과 부동산신탁, 유언공증서보관서비스, 골드신탁 등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행보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삶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14 09:28:3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부금 약 2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13 20:48:50[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부금 약 2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13 14:56:40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16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KOBC 사랑의 특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어려운 시민 150명에 총 500만원 상당의 특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가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 영양가 높은 전복삼계탕을 제공했다. 또 휴지, 가방 등 생필품 상자를 전했다. 안병길 공사 사장은 "힘든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17 19: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