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메트라이프그룹의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 ‘Volunteering With Purpose’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니어 돌봄 자원봉사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트라이프그룹은 2020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돕고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4만8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약 1850시간 봉사에 참여했다. '꽃보다 시니어, 나들이 DAY 시즌2' 활동은 비영리기관인 밀알복지재단, 주식회사 포페런츠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은 거동이 어렵거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야외 나들이에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보험재무설계사(FSR) 300명이 총 15회에 걸쳐 전국 13개 복지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시니어 돌봄 자원봉사 활동은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DEI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든든한 지역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19 09:54:32[파이낸셜뉴스]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지난 10월 31일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30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들 30명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단풍을 구경하고 따뜻한 꽃잎차를 마시며 가을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올해는 더위가 길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효성 덕분에 시원한 가을에 이렇게 나들이를 나올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보훈’ 일환으로 평소 외출하기 쉽지 않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성은 2017년부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연 2회 이상 나들이, 공연 관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지난 6월에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호국의 빛: OST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01 08:47:2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2024년 김해 가야문화축제에 참가, 가을 나들이객에게 말산업 소개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20일 김해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찬란한 가야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열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도심 어린이들에게 말에 대한 체험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말 관련 직업 체험, 다양한 품종의 말 소개, 안전교육, 승마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말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말과 승마'를 친숙한 여가 활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4 10:23:56"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이들을 절대 안 보냈을 거에요. 말도 못하는 아이를 떼어낸 것이 마음에 병이 생길 정도로 미안해요." 어머니 정남호씨는 잃어버린 둘째아들을 떠올리며 울먹였다. 정씨는 둘째아들을 찾지 못해 몇 년 전부터 마음에 병이 생기고 불면증으로 밤을 지새우다가 지난해 쓰러지기도 했다. 정씨가 둘째아들 길성호씨(사진·현재나이 39세)와 헤어진 것은 36년 전인 1988년이다. 정씨는 빚이 있다며 위장이혼하자던 전 남편과 서류를 정리하고 아이들을 보살폈다. 하지만 1년여 만에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생활고와 함께 남편에 대한 배신감에 휩싸인 정씨는 당시 8살 첫째아들과 4살 성호씨를 서울 중구 쌍림동 전 남편 집으로 보냈다. 정씨는 1년 가까이 그리움을 키우다가 아이들을 다시 찾아 나섰다. 아이들을 돌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전 남편은 '큰아들을 다른 곳에 보냈다'고 했다. 둘째아들은 '이태원에서 잃어버렸다', '죽었다'는 둥 말을 돌리면서 알려주지 않았다. 다만 첫째는 전 남편이 충남 천안의 친구 아버지에게 맡겼다며 주소를 알려줘 데려올 수 있었다. 이때부터 정씨는 성호씨를 찾아 나섰다. 전 남편의 새 처남댁까지 만났지만 '성호가 부잣집 도련님 소리 듣고 산다'는 얘기를 들었을 뿐 끝내 찾지 못했다. 당시 27살이던 정씨는 "너무 어렸고,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첫째를 데려와 키우다 보니 생활이 힘들어서 나중에는 가슴에 묻었다. 어리석게도 '시간이 지나서 만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정씨는 식당에 취직해 일하다가 미용사 자격증을 따고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첫째아들을 키웠다. 전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성호씨의 소재를 말해 줄 전 남편은 10년여 전에 세상을 떠났다. 정씨는 사실상 성호씨를 만날 길이 사라지자 어머니인 자신을 기억해 찾아주길 바라면서 경찰에 유전자(DNA)를 등록해뒀다. 성호씨는 나이에 비해 말이 느렸다고 한다. 정씨는 "학교를 다니던 첫째는 아버지 이름, 근무처를 알기 때문에 재혼한 전 남편이 자신에게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반면 둘째는 너무 어려서 당시 상황을 몰랐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씨는 경찰이던 전 남편 동료를 수소문하고 싶지만 이마저도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당시 전 남편이 근무하던 서울 중부경찰서에 근무하던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을까 싶지만 개인정보 때문에 연락처를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며 "저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줘도 될지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렇게까지는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정씨가 기억하는 아이들과의 마지막 나들이는 전 남편과 서류상 이혼 후 셋이 서울대공원에 놀러 간 것이다. 당시 아들들과 찍은 사진도 남아 있다. 이후 정씨는 아이들을 전 남편 집에 데려다주면서 첫째아들에게 "동생과 절대 떨어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첫째아들은 학교에 다녀온 사이 성호씨가 없어졌다고 기억한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0-14 18:12:22[파이낸셜뉴스] 폭염이 끝나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나들이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경기 남부지역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건수는 2021년 3050건, 2022년 3262건, 지난해 4049건으로 매년 위반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교통사고 유발률을 높일 뿐 아니라 도로교통법에 따라 엄연히 금지된 불법 행위로 꼽힌다. 이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에서는 지난해 주행 중 휴대전화 이용 등 운전자들의 운전 행태 파악을 위해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2023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를 진행했다. 악사손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나 실천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들 중 76.0%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답했으며, 82.6%가 운전 중 문자·메신저 사용, 이메일 확인·발송이 위험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운전자 10명 중 7명 이상(76.7%)이 주행 중 휴대전화를 이용한다고 답변하며 안전 운전을 실천하는 비율은 다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운전 중 휴대전화를 ‘매우 자주’ 및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한 연령대별 비율은 20대(37.6%)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29%), 40대(23.8%), 50대(19%) 순으로, 연령대가 어릴 수록 휴대전화 이용 빈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운전자들의 주행 중 휴대전화 이용 습관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으로 GPS경로 안내받기(87%) △핸즈프리 또는 블루투스 통화(78.8%) △문자, 메신저 또는 이메일 발송(46.7%) △영상 시청(16.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또한, 주행 중 휴대전화 통화는 ‘교통정체 구간에서 한다’는 답변이 55.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저속주행 시 이용한다’는 답변이 25.8%로 뒤를 이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최근 주행보조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이용량 증가로 주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이 보인다“며 “도로 위에서는 찰나의 순간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본인이 항상 그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11 15:10:42【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 소재 나리농원에서 펼쳐진 천일홍 꽃밭이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은 노력의 산물이다.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양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도 힘을 보탰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꽃밭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언론보도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꽃밭 소식을 안내했다. 이에 최근 꽃이 만발한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으로 꽃구경을 찾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번 나리농원 인기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을 많은 시민이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리농원 꽃밭은 10월 20일까지 운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7 07:24:5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첫 야외 나들이를 즐겼다고 에버랜드가 밝혔다. 에버랜드는 생후 15개월에 접어든 쌍둥이 판다들의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자 지난달 말부터 야외 방사장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야외 방사장으로 나온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고 서로 장난도 치며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에버랜드 측은 덧붙였다. 에버랜드는 일정 기간 적응 과정을 거쳐 이르면 연내에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야외 생활 모습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03 15:15:43[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야외 나들이를 즐겼다고 3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말부터 생후 15개월에 접어든 쌍둥이 판다의 활동 반경을 넓혀가기 위해 야외 방사장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일정 기간 적응 과정을 거쳐 이르면 연내 팬들에게 쌍둥이 판다의 야외 생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몸무게 40㎏에 근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03 13:30:48롯데몰 동부산점과 김해점이 10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쇼핑 및 나들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동부산점과 김해점은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골든 세일 위크(Golden Sale Week)'를 열고, 풍성한 쇼핑 혜택과 더불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해외패션부터 스포츠, 키즈, 리빙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총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에서 브랜드에 따라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수단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가을은 등산과 골프 등 아웃도어 스포츠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관련 행사도 대규모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동부산점(9월 26일~10월 9일)과 김해점(10월 3~16일)은 '노스페이스 에디션 슈퍼 위크' 행사를 열고 바람막이 패딩, 고어텍스, 슈즈 등 인기 상품을 엄선해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동부산점은 1~9일 '골프웨어 특집전'을 열고 '마크앤로나' '지포어' '왁'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추가 할인 및 구매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김해점 본관 2층에서는 '미즈노 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최대 70%를 할인 판매한다. 나들이 수요를 사로잡기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동부산점 1층 더스퀘어 광장에서는 오는 5일 오후 6시 부산롯데월드 초청공연을 열어 마녀의 마법으로 몬스터로 변해버린 매직포레스트 요정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3일과 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황금연휴 또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아울렛을 찾는 고객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0월 초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은 아우터를 중심으로 가울·겨울 의류를 준비하는 시기인 데다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 겸 아울렛을 찾는 수요가 많아 방문객 수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1 18:46:20[파이낸셜뉴스] 롯데몰 동부산점과 김해점이 10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쇼핑 및 나들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동부산점과 김해점은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골든 세일 위크(Golden Sale Week)'를 열고, 풍성한 쇼핑 혜택과 더불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해외패션부터 스포츠, 키즈, 리빙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총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아웃렛 판매 가격에서 브랜드에 따라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가을은 등산과 골프 등 아웃도어 스포츠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관련 행사도 대규모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동부산점(9/26~10/9)과 김해점(10/3~10/16)은 '노스페이스 에디션 슈퍼 위크' 행사를 열고, 바람막이 패딩, 고어텍스, 슈즈 등 인기 상품을 엄선해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동부산점은 1~9일까지 '골프웨어 특집전'을 열고 '마크앤로나', '지포어', '왁'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추가 할인 및 구매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김해점 본관 2층에서는 '미즈노 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최대 70%를 할인 판매한다. 나들이 수요를 사로잡기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동부산점 1층 더스퀘어 광장에서는 오는 5일 오후 6시 부산롯데월드 초청공연을 열어 마녀의 마법으로 몬스터로 변해버린 매직포레스트 요정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3일과 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 13일까지 '안다르 맨즈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황금연휴 또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아웃렛을 찾는 고객들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0월초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은 아우터를 중심으로 가울/겨울 의류를 준비하는 시기인 데다,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 겸 아웃렛을 찾는 수요가 많아 방문객 수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1 08: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