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회항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나리타 공항행 아시아나항공 OZ108편이 운항 중 한쪽 엔진에 이상이 생겼다. 당시 엔진에는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30 기종으로, 안전 절차에 따라 회항해 약 1시간 만에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 263명 중 부상자는 없다"라며 "항공기를 교체한 뒤 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을 피해 다음날 오전 4시 30분 다시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직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엔진 자체 문제인지, 조류 충돌 등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항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승객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1 22:13:10[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동계 일정인 2025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예약을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노선이 대상이다. 기존에는 하계 스케줄 마지막 날인 10월 25일까지의 항공편만 예약할 수 있었다. 이번 동계 일정이 열리면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 연휴 등 성수기 항공편 예매가 가능해져 여행객들의 사전 일정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동계 스케줄 조기 오픈은 고객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노선 확대를 통해 더욱 편리한 항공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의 항공편도 2026년 5월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12 09:36:12[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24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다낭 △홍콩 △나리타 △방콕 등 총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썸머 블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주 노선의 탑승기간은 2026년 5월 31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144만2700원 △뉴욕 161만7100원 △샌프란시스코 127만27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62만2700원 △뉴욕 81만7100원 △샌프란시스코 56만2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아시아 노선은 10월 27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다낭 38만2200원 △홍콩 26만1900원 △나리타 28만8200원 △방콕 46만78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다낭 21만2200원 △홍콩 16만1900원 △나리타 16만8200원 △방콕 22만7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탑승 제한 기간 없이 진행된다. 여름 휴가기간이나 추석 연휴 등 성수기에도 자유롭게 예약 및 탑승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썸머 블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여유로운 좌석과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AP홀딩스(타이어뱅크 그룹)가 지분 7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그룹 회장은 "국가의 품격은 국가전략산업인 항공사로 증명된다"며 항공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11 08:27:28[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7일, 이날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MARASIA'를 입력하면 항공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할인코드 적용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17만1500원 △방콕 27만4300원 △다낭 19만4400원 △홍콩 15만7300원부터 판매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8만4000원 △방콕 15만400원 △다낭 11만4400원 △홍콩 10만2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4월부터 6월말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가능일자가 달라 출발기간을 잘 확인 해야한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17 09:19:28[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초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15만96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3만5600원부터 판매된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최저가 항공권은 선착순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4번째 정기노선으로, 2022년 12월 23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09 09:14:11[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2일부터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행 국제선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는 취항식이 열렸다. 행사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신규 노선 항공권을 첫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무안~오사카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해 오전 9시 55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며,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7시에 도착한다.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03 10:04:39[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일본 나리타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프로모션( 사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한정 3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PETOKYO'를 입력하면 30% 할인이 즉시 적용되며, 할인코드 적용시 최저가는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왕복총액운임으로 22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올해 10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프로모션 제외 기간이 있어 유념해야 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42~43인치 좌석 공간에 독립식 팔걸이를 제공해 우등 고속버스 좌석과 같이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13인치 화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나리타와 같은 단거리 노선에도 기내식과 와인 등의 주류서비스가 제공되며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우선 탑승 △수하물 용량 최대 32㎏ △수하물 우선 수취 등 비즈니스 수준의 서비스와 혜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8 10:28:20[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오는 12월 2일부터 무안에서 나리타,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2개 노선 모두 주 7회 운항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나리타 공항에서 오후 8시, 타이베이 공항에서는 현지 시간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한다. 2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가 투입되고 탑승객에게는 다른 노선과 마찬가지로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기본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번 국제선 신규 취항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안공항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 운항으로 승객을 편안하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17 13:38:43[파이낸셜뉴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항공이 15일 인천~도쿄·나리타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에어로케이는 이달 청주공항 거점 의무 사용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5월 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아울러 에어로케이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해 항공업계 최초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 유니폼은 맥시 후디 점퍼와 클러치 벨트 백으로 구성됐다. 한정판 유니폼은 에어로케이의 취항 3주년을 맞은 이날부터 실제 객실 승무원이 착용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5월 말부터 운항하는 인천발 에어로케이 기내를 마뗑킴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운항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고, 취항 기념 무료 항공권 이벤트와 전노선 특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15 08:36:34[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 1년 동안 총 13만5000여 명을 수송, 평균 91.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23일 해당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탑승률이 90%를 넘은 이유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을 꼽았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나리타 노선은 20~30대 고객이 70%(20대 46%, 30대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20~30대의 탑승비중이 높은 만큼 기내 면세품은 주류와 담배, 화장품 순으로 인기가 높다"며 "기내에서 판매되는 부가상품은 맥주∙와인 등 주류와 라면, 스낵류의 판매가 많았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나리타 취항 1주년을 맞이해 내년 1~3월까지 탑승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을 왕복 총액 최저 34만200원부터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은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로 선착순 구매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오창우 에어프레미아 나리타 지점장은 “경쟁노선에서 꾸준한 탑승객을 유지한 것은 에어프레미아가 확실하게 시장에서 자리잡은 것”이라며 “노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2-21 09: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