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이 비주얼 돋보이는 결혼식 하객으로 변신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은은 지난 5월 31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공 티빙(TVING))에서 결혼식 하객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눈부신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담헤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이준영 분)의 까칠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 문차민은 자신의 비서 허영배(도병훈 분)와 함께 결혼식장에 방문했고, 두 사람은 하객으로 온 홍은을 발견했다. 허영배는 홍은을 향해 "와 진짜 예쁘다"라고 혼잣말을 한 뒤, 이어 "대표님, 3시 봐봐요. 3시"라고 문차민에게 홍은을 가리키며, 그녀의 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문차민은 홍은의 미소에도 "그렇네. 매끈한 대리석 같네"라고 말하며,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따르는 자신의 소신을 제대로 내비쳤다. 이처럼 홍은은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짧지만 강렬한 비주얼을 브라운관에 담아냈다.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특히 '대리석'으로 변신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배가시키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BNB INDUSTRY 임채홍 대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홍은은 언제나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다.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든 자신의 색깔을 살려 표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 작품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홍은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출연한 배우 홍은은 현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 SBS '마이데몬', tvN '세작', 단편영화 'VIEW', '시선', '몽중방황'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 출연해 자신만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작품에 캐스팅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BNB INDUSTRY 제공, TVING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방송 캡처]
2024-06-14 12:41:09[파이낸셜뉴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새신부가 한번 뿐인 결혼식에 친구가 자신의 불륜남을 데려왔다는 내용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에 불륜남 데려온 친구, 이해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늦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소개한 신부 A씨는 "친한 친구는 아닌데, 결혼식에 자신의 불륜남을 데려왔다"라며 "저랑 친구, 관련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딸까지 있는 애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사람들 모두 수근대고, 그냥 혼자 와도 되는데 불륜남 데려와서 밥까지 먹고 갔다"면서 "저희 친구들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좀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 밥값이 아까운게 아니라 식사 때 인사 도는데 친구 남편하고 딸 얼굴이 떠올라 웃어지질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기분도 나쁘고 나를 무시하나 싶다. 민감한 거냐"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이후 추가 글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친구를 알게 된 건 4년정도 됐다. 원래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딸이 20살 되면 이혼할 거라고 했다"면서 "제 남편도 이 친구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다. 결혼식 데려온 건 너무했다며 화가 많이 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제 결혼식에는 왜 왔는지, 같이 왔으면 밖에서 기다리지 굳이 밥을 먹고 간 게 더 이해가 안 된다"며 "해당 친구와 연을 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신 결혼식이 그들에겐 데이트 장소였을 뿐", "친구 결혼식에 불륜남을 데려오냐", "진짜 황당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1-28 22:44:15▲ 사진= 이승훈 기자 배우 박보영이 김영광 출연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박보영은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너의 결혼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사실 김영광 캐스팅 소식을 듣고 '어떡하지' 싶었다.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나를 쫓아다니는 설정이 현실성이 없어서 걱정했다. 관객들이 이 설정을 믿지 않을 것 같았다. 조금 더 찌질한 배우가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촬영하며 오히려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김영광과는 '피 끓는 청춘'에서 만났기 때문에 서로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빨리 몰입할 수 있었다. 보는 분들도 예전 마음을 회상하며 추억을 돌이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박보영이 맡은 승희 역은 솔직한 성격에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특히 대사 하나까지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박보영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됐다. 그간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로맨스코미디 퀸으로 등극한 박보영이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23 11:53:51▲ 사진= 이승훈 기자 배우 박보영이 '국민 첫사랑'에 도전한다. 박보영은 23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너의 결혼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활발한 브라운관 활동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박보영은 "걱정도 되고 설렌다. 제가 하고 싶었던 장르가 로맨스인데 관객들이 어떻게 봐줄지 모르겠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영화 자체가 우연(김영광 분) 시선으로 따라가기 때문에 승희의 디테일한 감정을 보이기가 어려웠다. 중간 중간마다 승희의 감정을 최대한 표현하려 노력했다. 고등학생, 직장인까지 다 다루다보니까 변화의 차이를 주려고 노력했다. 아직 저도 영화를 못봐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보영은 "순간 순간 감정을 연기로 바로 표현하는 김영광이 부러웠다. 나는 언제부터 인지 계산하면서 연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이 맡은 승희 역은 솔직한 성격에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특히 대사 하나까지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박보영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됐다. 뿐만 아니라 풋풋한 고교시절부터 현재의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첫사랑 연대기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한 박보영은 첫사랑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실적 고민 앞에 갈등하는 승희 캐릭터를 통해 관객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로맨스코미디 퀸으로 등극한 박보영이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7-23 11:29:25▲ 정가은 사진: 방송 캡처 정가은이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정가은과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결혼식 당시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준비 중인 사진에 김밥이 함께 있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정가은은 "결혼식 당일에 뭐 먹는 신부는 처음이라고 하시더라"라며 "저 때는 나 혼자가 아니었다. 이미 뱃 속에 아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가은은 "입덧 때문에 안 먹으면 결혼식에 입장 하다가 오바이트 할 것 같더라. 그래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가은은 자신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39살에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여러분 희망을 가져라"라며 "남편은 제가 임신을 했다는 걸 알고 '고맙다'며 안아줬다. 속도위반이었지만 사실 계획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02 09:40:43▲ 나를 돌아봐 송해 사진=KBS2 '나를돌아봐' 방송 나를 돌아봐 송해, 나를 돌아봐 송해, 나를 돌아봐 송해, 나를 돌아봐 송해, '나를 돌아봐' 송해가 결혼식을 올리며 아내에게 감동의 편지를 선사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지며 송해 부부의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해는 피난통에 결혼하느라 친지들과 떨어져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사연도 함께 공개됐다. 이날 나를 돌아봐에서 송해는 아내를 위해 직접 써 온 편지를 낭독했다. 송해는 함께한 세월동안의 고마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편지를 다 읽은 뒤 송해는 북쪽에 있는 가족들을 향해 절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해 눈물을 자아냈다. 또 송해는 무릎을 꿇고 아내에게 반지를 내밀며 "옥이씨, 저와 결혼해주십시오"라고 말했고, 아내 서옥이씨는 미소를 지으며 프러포즈에 화답했다. 한편 송해가 출연한 KBS2 '나를 돌아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26 14:14:34천이슬 양상국 열애 (사진=김민경 트위터) 김민경이 양상국과 천이슬의 열애 소식에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1일 개그우먼 김민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상국 선배가 열애 중. 나랑 얼마 전에 결혼식 해놓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경은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낙심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선배 개그맨 김대희가 김민경을 위로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양상국 소속사 관계자는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본격적으로 교제한지는 한 달 정도밖에 안 됐다. 갑작스러운 열애 보도에 양상국은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며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경과 양상국은 버라이어티 개그쇼 ‘코코쇼-홀리데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중 커플로 분해 결혼식 피로연 개그를 선보인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01 21:05:33[파이낸셜뉴스] #.지난 2021년 10월 결혼한 손모씨(32)는 웨딩영상이 없다.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렀지만 웨딩 촬영업체가 영상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촬영업체 A사는 '3개월 안에 촬영 원본과 편집 영상을 드린다'는 약속을 여전히 지키지 않고 있다. 손씨는 "가장 소중한 시간을 도둑맞은 기분이다"며 "처음에는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촬영 영상 원본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우려가 줄면서 다시 웨딩 시즌이 찾아왔지만 2년 가까이 웨딩 촬영 영상을 받지 못하는 신혼부부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피해자들에 따르면 촬영 업체가 "3개월 후 편집 영상을 드린다"는 계약을 지키지 않아 이미 수십명이 회사측을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기간 영상을 받지 못한 신혼 커플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열고 대응중이다. 약 160여명이 영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50쌍의 부부는 지난해 이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해 1심에서 승소했다. 1심 법원은 A사 대표에게 피해자 각 1명당 200만~3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A사 대표가 피해 회복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이 대표의 통장까지 압류했지만 통장에 돈이 없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민사에서 이긴 후 형사소송까지 걸었지만 형사소송에선 A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씨가 자금을 유용하지는 않았다는 이유였다. 손씨는 "더 이상 소송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며 "웨딩촬영 영상은 내가 A사 측에 비용까지 지불하며 얻어야 하는 '정당한 계약의 대가'인데, 왜 시간과 돈을 들여 법정 싸움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피해자들의 피해 상황도 제각각이다. 이날 현재, 촬영 영상 원본과 편집 촬영 영상을 모두 받은 피해자부터 촬영 영상 원본만을 받은 피해자, 어떠한 영상도 받지 못한 피해자 등 다양하다. 가장 황당한 것은 피해 보상이라면서 영상이 담겨 있지 않는 공 USB메모리만을 받은 경우도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린 이모씨(42)는 "코로나19로 사회가 어수선하던 시절 위험을 무릅쓰고 결혼식을 강행할 정도로 우리 부부에게 있어서 결혼식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결혼식 한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싶어 시간과 돈을 쓰면서까지 웨딩촬영 업체를 구했는데, 완전히 '사기'당한 기분이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A사 관계자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영상 촬영을 계약했던 전체 부부 중 60% 이상에게 영상을 전달했다"면서 지금도 밤낮을 안 가리고 영상을 편집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4-18 15:56:18▲ 사진: 전현무 SNS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전현무가 이규창과 리사의 결혼식서 축가를 부른 가운데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현무는 이규창 리사 부부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현무는 사진과 함께 "축하한다 규창아♡ 신랑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눈빛이 아직도 인상적인 리사 근래에 본 커플 중 가장 사랑스런 부부"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4-23 08:51:03▲ 사진: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규창 대표의 요청으로 전현무가 축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케이윌의 도움을 받아 성시경의 '두 사람'을 축가로 준비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가성이 불가능한 탓에 키를 2단계 낮춰 부르기로 했다. 전현무는 "웃기는 게 아니라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고, 무대에 오른 전현무는 평소와 달리 진지한 자세로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4-23 08: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