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생명은 5월 30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숲 만들기’를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서울시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노을공원 숲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이 지역의 생태적 특징에 대한 환경 교육을 받았다. 이어 도토리 씨앗이 잘 발아할 수 있도록 돕는 씨드뱅크 활동을 진행하고 쉬나무, 가래나무, 복자기나무 등 150그루의 나무를 노을공원 서쪽 경사면에 심었다. 이 외에도 건강하고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해 보탬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하나생명 임직원들과 하나생명이 매칭 그랜트로 마련한 기부금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올해 초 하나생명은 ‘도토리나무 키우기’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임직원이 씨앗부터 작은 나무로 정성을 들여 키운 묘목을 이번 행사 때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전달했다. 전달한 도토리 묘목은 2년~3년의 기간을 거쳐 더 큰 나무로 키운 후, 노을공원에 심어질 예정이다.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손님과 임직원이 모두 함께하는 ESG캠페인인 '걸음기부 캠페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善블러 캠페인'등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친환경 활동을 진행 중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31 14:45:3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28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숲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다. 몽골 바가노르구 황무지에 푸른 숲을 가꾸는 사업이다.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고 도심형 방풍림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 직원과 인솔 직원 100~200명이 이곳에 나무를 심고 나무 생장을 돕는 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던 2020년 이후에는 임직원 식림 대신 대한항공이 고용한 현지 식림 전문가와 현지 주민들이 제초 작업 등 관리를 했다. 올해는 4년 만에 임직원 식림 활동을 재개해 지난 20일부터 2주에 걸쳐 신입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112명이 나무심기에 참여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28 13:53:15[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 인구 수에 달하는 연간 4700만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식수 활동은 스페인을 시작으로 △LG 그린 커버(인도) △LG 러브스 그린(인도네시아) 등까지 지속 확대되는 중이다. 아울러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부터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인 '이베리아 꿀벌'을 약 4700만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스페인 법인은 올해 5월, 환경적 요인으로 급격하게 감소 중인 이베리아 꿀벌을 1년여 만에 약 350만마리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탄소 배출 저감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LG전자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LG 얄라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얄라란 '함께 가자'는 뜻의 아랍어다.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의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나섰을 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오는 7월에는 수도 리야드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환경 보호 활동도 실천할 계획이다. 이삼수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세계 법인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5-28 11:37:53(사)평화의숲(이사장 류영재)은 한국 자원 봉사자와 몽골 청소년 등 50여 명과 함께 몽골 유한킴벌리숲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보호구역 ‘유한킴벌리숲’ 주변에서 김재현 평화의숲 공동대표, 전양숙 유한킴벌리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봉사단 20명과 셀렝게 주 수흐바타르에 위치한 '제1학교' 학생 20명, 몽골 산림 관계자 10명이 참여하여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몽골 청소년들과 토진나르스 주요 수종인 구주적송 100그루를 심으며 토진나르스 땅의 역사와 현재를 체험하며 숲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나아가 숲이 전하는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토진나르스는 ‘끝없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을 가질 정도로 과거에 소나무가 울창했던 곳이었으나 1990년대 두번의 큰 불로 인해 황폐화되며 사막화가 가속화되던 곳이다. 유한킴벌리는 한국과 몽골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2003년부터 약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고, 지속적인 노력 끝에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3,250ha의 유한킴벌리숲을 일구어 냈다. ‘몽골 유한킴벌리 숲’은 성공적인 해외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의 생태계 복원뿐 아니라 연구림으로서도 그 가치를 확장해 가고 있으며, 평화의숲과 유한킴벌리가 함께 협업하고 있다. 해당 장소에는 생태타워가 설치되어 사막화 방지와 숲 복원의 아름다운 장관을 느낄 수 있으며, 생명력이 살아나면서 되돌아온 야생 동식물들을 관찰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한다. 몽골 현지에서는 새로운 생태관광 코스로도 명성을 얻으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와 숲 복원 사례를 배우는 학습의 장소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는 “몽골 청소년들과 숲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 몽골 지역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막화 방지를 위해 푸른 숲을 만들고, 숲의 혜택을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8 10:31:54[파이낸셜뉴스]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올 초 런칭한 미국 캘리포니아 위스키 브랜드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여의도 윤중로변에서 사철나무를 식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드우드 엠파이어'는 위스키는 유수 평론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미국 위스키 브랜드로 뛰어난 품질 외에도 환경보호에 일생을 바친 환경운동가 '존 뮤어(John Muiir)'로부터 영감을 받아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요한 철학으로 삼고 있는 '레드우드 엠파이어'는 비영리 단체 '트리스 오브 더 퓨쳐(Trees for the Future)'와 협력해 '레드우드 엠파이어' 위스키 한 병이 팔릴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4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에 레뱅은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환경 보호 활동을 국내에서도 전개하기 위해 에코피스 아시아와 협력해 여의도 윤중로변에서 사철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피스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인간과 자연 생태계의 평화를 위한 보존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생태 복원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벛꽃 축제 명소인 윤중로 변에서 이루어진 이번 나무심기 행사의 의미는 미세먼지와 소음저감을 위한 식재에 있으며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 조성된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있다. 또 이 곳은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를 포함한 수달, 맹꽁이 등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하루 평균 44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레뱅의 관계자는 "2024년 박소영 대표이사 취임 이후 레뱅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와인을 수입하는 회사인 만큼 포도의 수확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책임 감을 느끼며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처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2 19:58:20유한킴벌리노동조합은 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아 자사 제조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김천시 소재 신음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채용석 노동조합위원장과 더불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숲 조성을 겸한 이번 나무심기는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유한킴벌리 노동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노경관계를 근간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경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IMF로 초래된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서 노동조합이 제안한 평생학습 기반의 4조 2교대 근무 제도를 채택, 사원들에게 유연한 시간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식근로자로의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해에는 유한킴벌리 단체교섭 최초로 1차 임금교섭에서 임금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모범적인 노경문화를 제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유한킴벌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을 3회 연속으로 받기도 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사업은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유한킴벌리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노경관계를 정립하고,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노동조합으로 발전을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7 14:05:18SK네트웍스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호정 대표이사와 구성원 20여명은 서울 중구 남산공원을 찾아 여름 꽃나무인 무궁화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권준호 SK네트웍스 지속경영실장은 "사업과 사회공헌 분야 모두에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의미와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07 19:42:46[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호정 대표이사와 구성원 20여명은 서울 중구 남산공원을 찾아 여름 꽃나무인 무궁화 묘목 200그루를 심었다. 또 SK네트웍스 및 자회사 민팃 임직원 40여명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곤충 등의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했다. 1953년 4월 '선경직물'로 출범한 SK네트웍스는 매년 창립기념일(4월 8일) 무렵 이웃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올해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식목일 환경정화와 구성원별 온·오프라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창립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권준호 SK네트웍스 지속경영실장은 "사업과 사회공헌 분야 모두에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의미와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07 11:56:44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가 31일 강원도 동해시 초구동 봉화대산에서 열렸다. 신혼부부 120쌍과 임직원등 300명이 소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 유한킴벌리는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주겠다는 책임과 약속을 담아 1985년부터 40년 간 신혼부부와 함께 지속해 오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4-03-31 15:23:29[파이낸셜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식목일을 맞아 '와우 더 포레스트'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9일 CFS에 따르면 정종철 CFS 법무 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28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 16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FS는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CFS 임직원들은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의 설명을 들은 뒤 나무 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낙엽송 3000그루를 심었다. 한편, 쿠팡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커머스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20년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프레시백을 활용해 신선식품을 배송하고 있다. 최근 쿠팡 ESG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부분의 신선식품이 프레시백에 담겨 배송되어 하루 31만개 이상의 스티로폼 상자를 대체했다. 이는 연간 900만 그루 나무를 살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 밖에도 쿠팡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혁신으로 유통 단계를 줄이고, 포장재 최소화 및 재사용에 힘쓰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9 10: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