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ENA, SBS Plus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제작진이 최근 출연자의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후 제작진은 "출연자 박모씨의 범죄 혐의 관련,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내용을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출연자는 최근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준강간한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나는 솔로', '나솔사계' 출연자라는 점, 30대 박씨라는 점 등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25기 영철은 얼마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로 전환, 그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출연자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출연자를 최대한 편집 및 삭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송 전후 출연자에게 주의와 경계를 수차례 당부했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 시청자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24 18:44:58강윤근 코나솔 대표이사(사진)가 24일 제4대 코넥스협회장에 취임했다.코넥스협회는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한중엔시에스가 이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함에 따라 강 협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협회장은 "회원사와 코넥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6-24 18:25:35[파이낸셜뉴스] 강윤근 코나솔 대표이사( 사진)가 24일 제4대 코넥스협회장에 취임했다. 코넥스협회는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한중엔시에스가 이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함에 따라 강 협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이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다"며 "회원사와 코넥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6-24 13:12:28보령제약이 최근 발매한 ‘보령사나솔시럽’은 8가지 필수 비타민이 들어 있는 시럽 형태의 영·유아용 종합비타민제이다.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질산치아민, 리보플라빈, 염산피리독신, 니코틴산아미드, 판테놀 등 8가지 필수 비타민이 인체의 필요량에 따라 적절한 비율로 처방됐다. ‘사나솔시럽’(Sanasol Syrup)은 Sanative Solution Syrup의 줄임말로 ‘건강에 좋은, 병을 고치는 힘이 되는 시럽제’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제품은 보령제약만의 독특한 노하우로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을 동시에 안정화·균질화시켜 변질되지 않으며 흔들지 않고 복용해도 된다. 지용성 비타민 특유의 역겨운 냄새도 제거해 복용시 거부감이 없도록 했다. 감미제로 설탕 대신 무가당 성분인 솔비톨을 사용, 당뇨병, 비만증, 심장질환, 간장질환자들도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충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천연 농축 오렌지 과즙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수 있으며 맛과 영양도 향상시켰다. 3개월 이상의 유아 뿐만 아니라 키가 작고 허약한 체질의 성장기 어린이가 복용하면 좋다. 또한 식욕부진, 영양불량, 피로, 병중 또는 병후 회복기, 임신수유기의 임산부, 노인층 등 모든 연령층의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 보급제이다. 1일 1회, 3개월∼1세의 영아는 1회 5㎖, 2세∼7세의 유아는 1회 10㎖, 8세 이상 및 성인은 1회 15㎖을 복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처방전없이 일반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16 14:38:01[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된 상황에서, 지방에 있는 작은 도시가 서울의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가까이 있는 거점도시가 발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훨씬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국은행·통계청 공동 포럼'에 참서해 "2개에서 많아야 6개 정도의 소수의 거점도시에 핵심 인프라와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지역 간 불균형은 초저출산과 가계부채 등 여러 구조적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강원도의 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사 선생님이 방송에 출연해 그 지역에서 유일한 의사가 되면서 도저히 그곳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면서 “한편으로는 의사로서의 헌신에 깊은 존경심을 느끼는 동시에, 점점 위축되는 지역경제가 개인의 사명감에만 의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과 높은 주거비용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의 핵심 기능이 서울에 집중돼 청년들이 다른 선택지를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부모들도 ‘인서울’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빚을 내서라도 높은 집값을 감당하며 사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에 거주하려고 하면서 국내 경제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개인의 행복이 희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정부는 오래전부터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과거처럼 정책 지원을 여러 지역에 분산하는 방식이 실제로 의도한 효과를 거두었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통계청이 이날 처음으로 발표하는 분기별지역내총생산(GRDP)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RDP를 분기 단위로 발표하는 것은 주요 선진국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통계청은 오랜 기간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많은 노력과 헌신 끝에 분기별 GRDP를 추계하는 훌륭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길을 찾는 내비게이션에서 GPS가 필수적인 것처럼,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GRDP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3-26 14:33:09[파이낸셜뉴스]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남규홍 PD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영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젯밤에 어이없는 기사를 봤다"며 '나는 솔로' 계약 사항을 언급했다. 영숙이 본 기사는 '나는 솔로' 표준계약서 갈등으로 작가들이 결국 전부 퇴사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영숙은 "계약서는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데 (남 PD가) 2부 모두 갖고 가고는 나중에 필요하면 드린다고 했다"라며 "방송 끝나고 2개월 뒤 다른 방송 출연 가능하다고 했는데 다른 출연자는 이미 방송 나갔다. 계약서에 적혔다며 '보내드릴까요?' 했는데 1년이 지나도 안 돌아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려 쓰면서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밤잠을 못 잤겠죠? 난 심장이 두근거려 죽이러 온다 온갖 쌍욕에 심장이 두근거려 집 밖을 못 나갔다"라고 토로했다. 영숙은 "일 년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얘기할 날들이 다 온다. 방송 프로그램은 누군가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일상의 고단함을 덜어 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400만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한다"며 "일반인이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을 받는 그런 방송을 계속 만드시는 그 모습에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나이도 많은데 왜 저러시는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내가 본인 딸이라도 그렇게 만들 수 있었겠나. 아무한테나 PD 타이틀 붙이지 마라. 우리나라에 아직 훌륭하고 유능하고 감동과 일상을 보듬어 주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드시는 분들 많다"며 "당신으로 인해 수치스럽고 저급하게 만들어져 버린 일 년 전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만 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숙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겸허히 달게 받아들이시길 바란다. 본인이 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 세 따님한테 부끄럽지 않게 사시라"고 저격했다. 한편, 지난 4월 남 PD가 작가들의 재방료를 가로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2일 한 매체는 '나는 솔로'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작가가 지난 6월 21일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03 10:26:52[파이낸셜뉴스] '나는 SOLO'(SBS플러스·ENA 방영) 총괄 연출인 남규홍 PD가 작가들의 재방송료를 가로채려 한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남 PD 측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남 PD가 속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 "'나는 솔로'를 사랑하고 관심 주신 시청자분들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렸다. 수많은 기사 속에서 오해할 수 있는,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 및 사실 왜곡을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남 PD가 자신의 딸인 남인후씨와 나상원·백정훈 PD 등을 작가 명단에 올렸다며 작가들의 재방송료를 가로채려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는 솔로' 작가들이 지난 2월 재방송료를 받기 위해 남 PD에게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작가들은 "남 PD가 '작가들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재방송료를 받냐'며 자신과 PD들, 딸의 이름을 작가 명단에 올렸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도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작가들의 권리와 노동 인권을 무시하는 그(남 PD)의 갑질과 막말을 강력 규탄한다"라며 "또한 이른바 '아빠 찬스'와 '셀프 입봉'으로 딸과 자기 자신을 방송작가로 둔갑시켜 저작권료를 가로채려 한 파렴치함에 분노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 PD 측은 먼저 자녀의 이름이 작가 스크롤에 올라간 것은 "그가(남 PD 자녀)가 작가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남 PD 측은 "(딸이) '모닝와이드' '스트레인저'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연출을 하던 방송PD였는데 '나는 솔로'에서는 자막 담당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전담으로 쓰고 있다"라며 "자막은 고도의 문학적 소양과 방송적 감각이 필요한 작가적 영역이기도 하다. 악의적으로 아빠 찬스 운운하는 보도는 매우 유감이다"라고 했다. PD를 작가 스크롤에 올려 억대 재방료를 탐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남 PD 측은 "'나는 솔로'에서 PD들은 구성, 기획, 각종 아이디어, 워딩을 만들어 내는 작가이며 촬영구성과 편집구성은 물론, 원본 촬영본을 보고 스스로 완편작업까지 한다. 현재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경우 작가 없이 PD들이 직접 스튜디오 대본을 쓰고 있다"라며 "이들 직군이 PD이기 때문에 작가 역할을 해도 '작가'로 스크롤에 올릴 수 없다는 생각은 억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가 재방료는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작가 중 협회 소속 작가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급된 적이 한 번도 없다. 또한 PD들도 작가 스크롤이 있다고 해 재방료를 받지는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남 PD 측은 또 "'재방송료는 프리랜서 노동자인 작가들과 연기자들의 저작권'이라는 주장은 현 시대 콘텐츠 업계와는 맞지 않다"라며 "과거는 방송사 공채 중심 PD의 제작환경이었지만 현재는 외주 제작사와 다수의 프리랜서 PD들, 작가들 중심으로 제작이 이뤄지고 있는 환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작가들과 연기자만이 재방송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진상조사에 나선 상태라고 밝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4-11 10:57:32[파이낸셜뉴스]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연출자 남규홍PD가 작가들의 재방송료를 가로채려 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스포츠서울'은 '나는 솔로' 작가들이 지난 2월 재방송료를 지급받기 위해 남PD에게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촌장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작가들은 용역계약서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나는 솔로' 작가들은 한국방송작가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저연차 작가들이 대부분이라고. 이들은 협회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남PD에게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남PD가 '작가들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재방송료를 받냐'며 자신과 PD들, 그리고 딸의 이름을 작가 명단에 올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작가들이 격하게 반발했지만 묵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작가 6명 중 3명이 퇴사를 선택했다. 작가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나상원, 백정훈PD는 촌장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인력으로, SBS '짝' 촬영 당시에는 외주PD로 호흡을 맞췄다. 이러한 정황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건 스타PD인 남PD의 영향력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PD의 말 한마디면 프리랜서인 작가들의 생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 이번 논란과 관련,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09 13:28:16[파이낸셜뉴스] '나는 솔로' 19기 영철이 순자 앞에서 트림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모태솔로들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이날 영철과 순자는 서먹한 분위기로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먼저 영철은 순자에게 "(저 때문에) 고독 정식을 드시지 않았나.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마음이 바뀌었나"라고 물었다. 순자는 대답 대신 "영철님은 영숙님과의 데이트가 어떠셨나"라고 되물었다. 영철은 "저희 둘이 웃고 대화하듯 그렇게 웃었다. 두 분(순자, 영숙)이 픽이었는데 그건 바뀌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순자는 여전히 1순위가 영철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영철은 휴지를 찾다가 트림을 했고, 송해나는 "왜 자꾸 입방구 뀌냐. 옆에서 울고 있는데 꽤액하면 어쩌나!"라며 질색했다. 이에 이이경과 데프콘은 "맥주 먹고 놀라서 그런다. 저도 가끔 그렇다"라며 영철을 감싸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마음이 상한 순자는 영철에게 "처음에 제게 쌈은 왜 싸줬냐"라고 물었다. 영철은 "순자님이 계속 겉돌고 있어서 도와주고 싶었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호감보다는 선의였다는 것. 그러자 순자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영철 영숙 앞에서도 그러더니 예의가 없다" "트림은 왜 계속 하는 거냐" "영철한테 순자는 너무 아까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21 06:30:21[파이낸셜뉴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들의 비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기수 출연진 상철(가명)이 같은 기수의 영숙(가명)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날 고소 대상자는 같은 기수 영숙과 영철, 다른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 등으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다. 앞서 상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16기 영숙·영철, '돌싱글즈'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명목으로 고소하려 한다"라며 “최근 이들은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이런 결정이 시청자분들과 '나는 솔로 제작진들에게 누를 끼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그래서 자책감이 들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더 이상 사태를 방치하는 것 또한 이 상황을 오히려 조장하는 것이 될 수 있어 무겁고 참담한 심정으로 고소장 제출 사실을 알린다"라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16기에서 상철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영숙은 앞서 SNS를 통해 상철이 자신에게 보낸 성적인 메시지라며 캡처본 40여장을 공개했다. 상철의 전 연인 변혜진과 영철은 상철이 여성편력이 심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상철은 줄곧 '짜깁기'를 주장하면서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진한 대화는 문제 될 게 없다"라고 반박해 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1-24 18: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