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4조 300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형 ETF 중 'TIGER 미국S&P500'에 이어 두번째로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7일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최초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ETF 2종의 총 순자산은 9조원에 달한다. 2010년 상장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 지수 ETF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의 비금융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이다. 미국의 기술, 통신, 소비재 및 헬스케어 등 고성장 산업을 대표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5170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압도적인 1위다. 특히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2 18:12:4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4조 300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형 ETF 중 ‘TIGER 미국S&P500’에 이어 두번째로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7일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최초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ETF 2종의 총 순자산은 9조원에 달한다. 2010년 상장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 지수 ETF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의 비금융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이다. 미국의 기술, 통신, 소비재 및 헬스케어 등 고성장 산업을 대표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5170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압도적인 1위다. 특히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기술주 섹터 강세가 이어지며 중장기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2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미국 대표지수 장기투자를 선도해 나가는 TIGER ETF는 앞으로도 해외주식형 ETF 투자자들을 위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9일까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매수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2 14:16:57[파이낸셜뉴스] S&P500과 나스닥1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미국S&P500액티브 ETF과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가 성과를 크게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예측하고 미리 관련주 비중을 높인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번 성과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7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운용사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테슬라(TSLA)와 비트코인 관련주인 코인베이스(COIN),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비중을 적극 확대했다.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이들 종목은 각각 14.75%, 31.11%, 13.17% 급등하며 ETF 성과를 크게 견인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자, 비트코인 ETF가 부재한 국내 상황에서 동 ETF들은 비트코인 간접 투자 수단으로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TIMEFOLIO 미국S&P500과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패시브 ETF와 달리 시장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비중 조정과 종목 교체 전략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 일례로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관련주였던 First Solar의 비중은 10월 이후 줄인 반면, 테슬라와 비트코인 관련주 비중을 확대한 점이 성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단순히 S&P500과 나스닥100과 동일하게 운용하는 패시브 ETF들보다 연초이후 10%p 이상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S&P500과 나스닥100지수는 전통적인 연금투자의 주요 지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연초 이후 두 지수 모두 약 23%씩 상승해 여전히 많은 연금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탁월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연금투자자들은 이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내는 액티브 ETF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TIMEFOLIO 미국 투자 액티브 ETF는 연금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는 장점으로 개인 연금 투자자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조상준 부장은 “이번 성과는 대선과 같은 중요한 이벤트에 따라 유연하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의 강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연금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하는 나스닥100지수 내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는 액티브 ETF로서 연금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7 10:56:01[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는 미국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데일리 OTM(외가격) 옵션을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으로 일정 수준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나스닥과 오랜 기간 협업해 만들었으며, ‘시차 없는 데일리 실물 옵션매매를 실행하는 국내 최초 ETF’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가 추종하는 지수인 ‘나스닥100 데일리 커버드콜 101’의 최근 5년 프리미엄수익은 평균 52% 수준이다. 프리미엄이 가장 낮았던 2019년에도 23% 수준(월 분배율 1.74%)을 기록했다. 이 ETF는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옵션프리미엄 수준이 매월 달라짐에 따라 최대 분배율을 연 20%(월 1.67%)로 제한했다. 이를 초과하는 프리미엄은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추구한다. 월 분배율은 기존 국내 월배당 ETF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거래 상대방이 주식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의 행사가를 당일 나스닥100 지수의 1% 상승 가격(OTM, 외가격)으로 설정한 만큼 일간 최대 1% 시세차익과 옵션프리미엄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는 한국거래소의 KRX 반도체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것을 운용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수는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38.7%), SK하이닉스(42.9%)와 최근 HBM 관련주로 급부상한 한미반도체(19.6%)를 집중 편입하고 있다. 반도체 섹터는 올해 반도체 업황 반등에 힘 입어 7월까지 강력한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반도체 분야의 피크아웃 우려와 AI 관련 주식들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함께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는 다른 섹터에 비해 큰 폭의 주가조정을 겪었다. 다만, 미국발 AI칩 및 HBM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1% 시세 상승까지 참여하면서 최대 연 20% 수준의 월배당을 추가로 추구하는 100% 데일리 커버드콜OTM 전략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2 10:51:3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은 4067억원이다. 지난 6월 25일 신규 상장 이후 2개월여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 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주가가 상승할 때 상방이 제한되는 기존 커버드콜 ETF의 단점을 보완했다. 지난 달 '블랙 먼데이' 이후 미국 증시가 급반등한 이튿날(8월 6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의 일간 수익률은 5.13%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수익률(5.20%)과 유사한 수준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더라도 사실상 옵션 매도로 인한 주가 상승 제한이 없었던 셈이다. 이처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초단기옵션 활용으로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과 꾸준한 인컴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해당 ETF의 8월 기준 월 분배금은 주당 117원으로, 월 배당수익률은 1.25%(배당락 전일 기준가격)에 달한다. 이 밖에도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482730)’도 4일 종가 기준 순자산 1,551억원을 기록하는 등 ‘TIGER 초단기옵션 월배당 ETF’가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나스닥의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 하며 옵션 매도 비중을 줄여 15%의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초단기 옵션을 직접 매매해 운용 과정에서의 숨은 비용을 낮추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5 09:26:0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세 번째 순자산 1조원 상품이 나왔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액은 1조5억원(2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80.79% 증가한 수치다. 상장 직후인 2021년 말을 제외하면 최근 3년 사이 가장 빠른 속도로 순자산이 늘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미국S&O500'에 이어 순자산 1조원에 등극한 'ACE ETF'가 됐다. 지난 2020년 10월 상장한 해당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환노출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환전 절차 없이 손쉽게 나스닥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큰 힘이 됐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2218억원어치 사들였다. 국내에 상장된 881개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8위, 같은 기간 ACE ETF 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1, 2위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3072억원), 'ACE 미국S&P500'(2568억원)이 차지했다. 한투운용은 해당 상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를 권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최근 10년간 389.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4년 8월 이후 20년간 상승률은 1346.15%에 달한다. 한투운용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를 활용해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에 적립식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며 “개인연금에서는 100% 한도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는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2 09:13:52[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7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의 순자산은 14일 종가 기준 1조351억원으로 지난 연말 5902억원 대비 4449억원 늘어나며 75%이상 급증했다.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520억원에 달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미국의 대표기술주 지수로 알려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한다. 올해 AI관련 주식들의 높은 성과로 인해 나스닥100은 16.35% 상승했고 KODEX 미국나스닥100TR 은 여기에 환율 상승 효과까지 더해져 24.3% 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여타 상품들과 달리 편입된 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펀드에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Total Return(TR)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초지수에 대한 참여율을 높여 주가 상승 시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연초 이후 24.34%, 1년 42.34%, 3년 74.90% 수익률로 동일 유형의 일반 패시브 상품 중에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가 일반 계좌에서 분배금을 스스로 재투자할 경우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원천 징수되고 매매 수수료와 매매 호가에 따른 실질 체결 비용 등도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펀드 자체에서 자동으로 재투자가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률 면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TR상품이 장기 적립식 상품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TR상품의 장점을 알리고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내 유일한 환노출형 미국 대표지수 TR 상품인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KODEX 미국S&P500TR의 총 보수를 0.0099%로 낮추기도 했다. 미국 대표지수 상품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중장기 투자상품으로 적합하다는 판단도 함께 반영됐다. 이러한 활동 등에 힘입어 KODEX 미국나스닥100TR에 대한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1520억원에 달하며 무엇보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2배 이상 늘어 순자산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 올해 들어 4월 중순까지 9.5억원 수준이던 일평균 개인 순매수 규모가 4월 중순 이후 두 달여 동안 22억원으로 130% 가량 크게 늘었는데, 동일 유형의 상품들은 대부분 같은 비교 기간 동안 변화 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눈에 띈다. 또한 이 상품의 순자산 증가 규모와 투자 수익률 등을 감안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중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기 매우 유리한 퇴직연금(DC/IRP) 계좌에도 KODEX 미국나스닥100TR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TR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상대적 선호 현상이 지속될 지 주목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 투자의 기본인 나스닥100을 활용해 중장기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배당 자동 재투자로 지수상승 참여율도 높이면서 총 보수율도 가장 낮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이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연금저축, 퇴직연금, ISA 등을 활용해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젊은 투자자들의 첫 연금 재테크 상품으로 KODEX 미국나스닥100TR을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7 09:37:08KB자산운용은 11일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나스닥지수에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 상품은 글로벌 혁신기업의 상징인 나스닥시장의 핵심 우량기업에 현물로 투자한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상위의 100여개 첨단 기술주가 투자대상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분배 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과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ETF의 경우 배당금 및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경우 3.3~5.5%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운용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연금계좌 등에서 장기로 투자하는 ETF의 경우 총 비용이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에게 최대한의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1 18:43:36[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은 11일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나스닥지수에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 상품은 글로벌 혁신기업의 상징인 나스닥시장의 핵심 우량기업에 현물로 투자한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상위의 100여개 첨단 기술주가 투자대상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분배 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과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ETF의 경우 배당금 및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경우 3.3~5.5%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운용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연금계좌 등에서 장기로 투자하는 ETF의 경우 총 비용이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에게 최대한의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1 08:43:15[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나스닥 100 현물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을 3일 상장했다. '삼성 나스닥 100 ETN'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금융기업 제외)을 추적오차 없이 추종하며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만기 도래로 2024년 6월 13일 상장폐지 예정인 '삼성 나스닥 100 ETN(H)'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다만 환노출형이라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차이가 있다. 따라서 나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 및 달러의 가치에 동시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2024년 4월 29일 기준 나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브로드컴 순이다. 이번 상품은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는 토털리턴(TR) 상품으로 설계돼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삼성 나스닥 100 ETN' 상품은 운용보수(제비용)가 연 0.8%로, 나스닥 100 현물지수 1배를 연 0.8%의 비용으로 오차없이 추적해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상품"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6-03 09: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