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순자산은 4067억원이다. 지난 6월 25일 신규 상장 이후 2개월여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 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주가가 상승할 때 상방이 제한되는 기존 커버드콜 ETF의 단점을 보완했다. 지난 달 '블랙 먼데이' 이후 미국 증시가 급반등한 이튿날(8월 6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의 일간 수익률은 5.13%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수익률(5.20%)과 유사한 수준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더라도 사실상 옵션 매도로 인한 주가 상승 제한이 없었던 셈이다. 이처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초단기옵션 활용으로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과 꾸준한 인컴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해당 ETF의 8월 기준 월 분배금은 주당 117원으로, 월 배당수익률은 1.25%(배당락 전일 기준가격)에 달한다. 이 밖에도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482730)’도 4일 종가 기준 순자산 1,551억원을 기록하는 등 ‘TIGER 초단기옵션 월배당 ETF’가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나스닥의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 하며 옵션 매도 비중을 줄여 15%의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초단기 옵션을 직접 매매해 운용 과정에서의 숨은 비용을 낮추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5 09:26:0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세 번째 순자산 1조원 상품이 나왔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액은 1조5억원(2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80.79% 증가한 수치다. 상장 직후인 2021년 말을 제외하면 최근 3년 사이 가장 빠른 속도로 순자산이 늘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미국S&O500'에 이어 순자산 1조원에 등극한 'ACE ETF'가 됐다. 지난 2020년 10월 상장한 해당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환노출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환전 절차 없이 손쉽게 나스닥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큰 힘이 됐다.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2218억원어치 사들였다. 국내에 상장된 881개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8위, 같은 기간 ACE ETF 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1, 2위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3072억원), 'ACE 미국S&P500'(2568억원)이 차지했다. 한투운용은 해당 상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를 권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최근 10년간 389.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4년 8월 이후 20년간 상승률은 1346.15%에 달한다. 한투운용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를 활용해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에 적립식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며 “개인연금에서는 100% 한도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는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2 09:13:52[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7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의 순자산은 14일 종가 기준 1조351억원으로 지난 연말 5902억원 대비 4449억원 늘어나며 75%이상 급증했다.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520억원에 달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미국의 대표기술주 지수로 알려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한다. 올해 AI관련 주식들의 높은 성과로 인해 나스닥100은 16.35% 상승했고 KODEX 미국나스닥100TR 은 여기에 환율 상승 효과까지 더해져 24.3% 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여타 상품들과 달리 편입된 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펀드에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Total Return(TR)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초지수에 대한 참여율을 높여 주가 상승 시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연초 이후 24.34%, 1년 42.34%, 3년 74.90% 수익률로 동일 유형의 일반 패시브 상품 중에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가 일반 계좌에서 분배금을 스스로 재투자할 경우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원천 징수되고 매매 수수료와 매매 호가에 따른 실질 체결 비용 등도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펀드 자체에서 자동으로 재투자가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률 면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TR상품이 장기 적립식 상품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TR상품의 장점을 알리고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내 유일한 환노출형 미국 대표지수 TR 상품인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KODEX 미국S&P500TR의 총 보수를 0.0099%로 낮추기도 했다. 미국 대표지수 상품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중장기 투자상품으로 적합하다는 판단도 함께 반영됐다. 이러한 활동 등에 힘입어 KODEX 미국나스닥100TR에 대한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1520억원에 달하며 무엇보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2배 이상 늘어 순자산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 올해 들어 4월 중순까지 9.5억원 수준이던 일평균 개인 순매수 규모가 4월 중순 이후 두 달여 동안 22억원으로 130% 가량 크게 늘었는데, 동일 유형의 상품들은 대부분 같은 비교 기간 동안 변화 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눈에 띈다. 또한 이 상품의 순자산 증가 규모와 투자 수익률 등을 감안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중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기 매우 유리한 퇴직연금(DC/IRP) 계좌에도 KODEX 미국나스닥100TR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TR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상대적 선호 현상이 지속될 지 주목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 투자의 기본인 나스닥100을 활용해 중장기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배당 자동 재투자로 지수상승 참여율도 높이면서 총 보수율도 가장 낮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이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연금저축, 퇴직연금, ISA 등을 활용해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젊은 투자자들의 첫 연금 재테크 상품으로 KODEX 미국나스닥100TR을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7 09:37:08KB자산운용은 11일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나스닥지수에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 상품은 글로벌 혁신기업의 상징인 나스닥시장의 핵심 우량기업에 현물로 투자한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상위의 100여개 첨단 기술주가 투자대상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분배 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과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ETF의 경우 배당금 및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경우 3.3~5.5%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운용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연금계좌 등에서 장기로 투자하는 ETF의 경우 총 비용이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에게 최대한의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1 18:43:36[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은 11일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나스닥지수에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 상품은 글로벌 혁신기업의 상징인 나스닥시장의 핵심 우량기업에 현물로 투자한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상위의 100여개 첨단 기술주가 투자대상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분배 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과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ETF의 경우 배당금 및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경우 3.3~5.5%의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운용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연금계좌 등에서 장기로 투자하는 ETF의 경우 총 비용이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에게 최대한의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1 08:43:1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의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주당 가격은 10만 5336원이다. 2010년 10월 주당 1만원에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가격은 1월 17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13년여만에 10배 이상 상승으로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10만원 돌파를 기념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TIGER ETF 카카오톡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보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ETF다. 19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2조 8,19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AI와 반도체 등의 강세 속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매수세도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19일 기준 연초 이후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63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투자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TIGER ETF를 통한 장기투자의 성공 사례를 이어갈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혁신성장 ETF를 출시해 왔다. 1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글로벌 ETF 순자산은 총 146조원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ETF 시장 규모(124조원)보다 크다.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10배이상 성장한 기간 동안 MSCI ACWI 지수, 코스피200 지수 등 주요 시장대표 지수의 성과와 비교하면 미국 나스닥100의 장기투자 효과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며 “10만원 돌파는 투자자들에게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 장기 투자하는 간단한 전략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0 10:16:08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배경으로 꼽힌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기술주를 담는다. 총비용은 연 0.16%로, 국내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상품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는 KB운용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1·4·7·10월에서 3·6·9·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자 등을 투자자들에 분배금으로 지급한다. 주로 1·4·7·10월에 나스닥 ET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 입장에선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셈이다. KB운용 금정섭 ETF마케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니라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24 18:11:13[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가 비교지수인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 대비 각각 +20%p, +10%p가 넘는 초과성과를 달성했고 27일 밝혔다. 미국주식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공지능산업이 주도하고 있는 산타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연금투자의 바이블로 꼽히는 S&P500지수는 연초이후 +18.4%, 나스닥100 지수는 연초이후 +46.1% 씩 상승하며 꾸준히 많은 연금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연금투자자들은 액티브 ETF로 관심을 이미 돌렸다. 실제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들 대비 20%p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차별화된 연금자산 가치를 높이는 투자처로 선택 받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 김남의 본부장은 “시의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는 액티브ETF는 예,적금은 아쉽고 주식투자는 두려운 연금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수 있다” 며 “꾸준한 성과로 자산을 키워야 하는 연금투자자들에게 꾸준하면서도 압도적인 초과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투자자들의 윤택한 노후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4 16:54:0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순자산은 1092억원이다. 국내 최초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해당 ETF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정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 ETF의 대표 상품으로 떠오르며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커버드콜 전략으로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매월 1.00% 수준의 분배율을 기록하고 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높은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7월 31일 기준 연초 이후 23%의 수익률을 기록, 안정적인 배당과 동시에 시세차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투자자들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6월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를 신규 출시하며 커버드콜 월배당 ETF 라인업을 확대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 ETF’는 상장 1개월만에 순자산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다양한 투자자산의 월배당 ETF 중 커버드콜 전략은 옵션 매도로 매월 일정 수준의 분배율을 추구하며, 제2의 월급을 원하는 배당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와 같이 안정적인 월배당 ETF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고 다양한 재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최근 순자산 10조원을 넘어서며 미국 대표 ETF로 자리잡은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국내에서 미국 시장에 더욱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QYLD’ 투자와 달리 환전이 필요 없고, 연금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1 08:36:27[파이낸셜뉴스] 국내 헤지펀드 강자인 타임폴리오운용이 운용중인 미국 나스닥 액티브 ETF가 최근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훈풍 수혜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용중인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지난 연말부터 불어닥친 인공지능 테마 관련 가장 큰 수혜를 받는 ETF로 분류된다. 이 상품은 글로벌 기술 메가 트렌드에 액티브 하게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서 국내 상장 ETF 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에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 페리온 네트워크, 마이크로스트라테지 등 주요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이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26%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990년대 인터넷의 대중화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혁명으로 꼽히는 ChatGPT에 대한 열풍이 연초부터 지속되면서 관련 수혜주나 상품 찾기에 분주한 상황이다. IT분야를 넘어 서비스, 교육 더 나아가 금융까지 대부분의 실생활에 응용이 가능하다는 확장성에 이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앞다투어 인공지능 관련 기능에 투자를 아끼고 있지 않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챗GPT 수혜주로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 소프트, 하드웨어는 엔비디아를 꼽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MS)는 ChatGPT의 개발사로 유명한 OpenAI에 이미 1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권 및 GPT-3 기술의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검색엔진인 빙 (Bing)과 오피스 프로그램 (코파일럿)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 시키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 (NVIDIA)는 인공지능 기술 실현에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 부분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 연산을 수행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여러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GPU (그래픽처리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엔비디아는 시스템 반도체인 GPU 1위 기업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최고의 수혜주로 꼽고 있다. 두 기업의 연초 이후 주가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24.1%) 엔비디아 (90.4%) 가 상승하며, 동기간 각 7.8%, 19.6% 상승한 S&P500과 나스닥100 보다 우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년 4월 16일 기준, 출처 Dataguide) 타임폴리오운용 관계자는 "ChatGPT로 시작된 메가트렌트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될 것이며 TIMEFOLIO 미국 나스닥100 액티브 ETF가 국내상장 ETF 중 두종목을 가장 많이 편입하고 있으며 운용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면서 “당 사는 앞으로 인공지능산업은 글로벌 테크 시장의 메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ChatGPT가 그 대중화의 시작일 것이라고 했다”라며 “기술력과 기업 가치가 검증된 트렌드 주도 기업을 엄선하여 투자할 수 있는 액티브 ETF를 시장에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19 10:5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