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외계인이 남긴 그림’이라고 불리는 페루의 ‘나스카 라인’ 143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페루관광청은 페루 남부 이카(Ica)로부터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막에서 나스카 라인 143개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추가로 발견된 나스카 라인은 작은 것은 5m부터 최대 100m가 넘는 다양한 크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새, 쌍두사(두 개의 머리를 지닌 뱀), 사람, 물고기 등 다양한 형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쌍두사가 두 사람을 집어삼키는 형상의 나스카 라인도 발견돼 눈길을 끈다. 현지 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통해 추정 생성 연도, 목적 및 디자인, 각 형상의 크기 등에 따라 나스카 라인을 두 가지 범주로 나누며 ‘지상 최대의 수수께끼’로 알려진 나스카 라인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스카 라인이란 선사시대 당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지상화다. 최대 300m에 달할 만큼 거대한 크기 덕에 나스카 라인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관찰해야 전체 형상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나스카 라인은 건조한 기후와 염분을 머금은 해풍 덕에 단단히 굳어져 오늘날까지도 원형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는 20세기 대표적인 고고학적 발견으로 손꼽히며 지난 199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나스카 라인 #페루 #지상화 e콘텐츠부
2020-01-06 17:46:45꽃보다 청춘 (사진=방송캡처) ‘꽃보다 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이 나스카 라인의 절경에 반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3회에서는 윤상, 유희열, 이적이 제작진 없이 페루 나스카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은 나스카 라인을 보기 위한 경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나스카를 여행하기 전 사전 조사를 마친 멤버들은 경비행기 탑승 후 무조건 토를 하게 될 것이라며 두려워했고, 윤상은 “나는 반댈세”라며 거부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탈 거면 다 타야 된다. 여기서는 내 말을 들어 달라”고 설득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후회할까봐. 시간이 지나면 안 오지 않냐. 조금 힘들더라도 같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함께 경비행기에 탑승한 윤상, 유희열, 이적은 막상 상공에 펼쳐진 나스카 라인의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심하게 흔들리는 비행 30분 내내 아들에게 보여줄 사진까지 찍은 윤상은 “해줄 말이 생겼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상은 “‘새로 나온 악기가 리듬 킥이 끝내준다’ 이런 말을 해봐야 애가 뭘 알겠냐. 아빠가 여기서 재밌게 놀았다는 것. ‘나중에 꼭 데려갈게’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소개된 나스카 라인은 총 넓이 450㎢의 광활한 황무지에 최대 길이 8㎞ 어지럽게 새겨진 선과 문양들로, 800개의 선, 70개의 동식물 문양, 300개의 기하학 문양 등이 그려져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6 10:46:40나스카 라인, 외계인의 그림인가? 풀리지 않는 세계 7대 불가사의 나스카라인 네티즌들 사이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이 화제다. 20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자이언트 픽쳐 나스카라인에 대해 방송했다. 자이언트 픽쳐 나스카 라인은 고고학 박사 폴 코삭 박사가 경비행기로 페루 남부 지역을 둘러보던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스카 평원에는 200여 개의 각종 기하학적 도형들이 그려져 있었다. 나스카 라인은 사막 표면에 넓게 펼쳐져 그려진 수십 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들로 형성되어 있다. 많은 것들이 양식화된 동물 형상으로, 이 중에는 나선형 꼬리가 달린 원숭이, 도마뱀, 벌새, 고래 등 있다. 나스카 라인의 생성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야외에 만든 천문학 달력이었다는 설, 외계인이 착륙했던 흔적이라는 설, 고대의 목초지 경계선이었다는 설, 직물 패턴을 크게 그린 것이라는 설, 무속적인 환상을 볼 수 있게 촉진시키는 역할이었다는 설 등이다. 하지만 어떤 설도 확실하지는 않다. 또 오랜시간 그림이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는 나스카 해안 사막 특유의 건조한 기후 때문이었다. 학자들은 너무 거대해 하늘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며 이를 나스카 라인이라 명명했다. 풀리지 않는 세계 7대 불가사이의 비밀은 아직까지 많은 학자들과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2013-10-20 11:31:1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됐던 외계 생명체 시신의 정체가 밝혀졌다. 13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언론인이자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로 알려진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정체 불명의 미라 2구를 공개했다. 하우산은 당시 이 미라들이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거대한 지상 그림으로 알려진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봐야만 형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나스카 라인은 고대 원주민이 그린 것으로 전해진다. 하우산은 당시 미라가 만들어진지 약 1000년이 지났고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외계 생명체라고 주장했다. 하우산이 공개한 미라는 관에 담겨 있었다. 전면이 개방된 시신은 각각 손가락 세 개에 길쭉한 머리를 갖고 있다. 아울러 쪼그라들고 뒤틀린 모습의 시신 사진은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빠르게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현지 법의학·고고학 전문가들은 페루 리마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3개월에 걸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라의 정체는 외계인의 시신이 아닌 '인형'으로 드러났다. 조사를 이끈 고고학자 플라비오 에스트라다 박사는 "외계인 미라로 알려진 해당 물체는 합성 접착제와 동물 뼈로 만들어진 인형"이라며 "외계인설은 완전 조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페루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과 전문가들의 법의학 보고서 발간을 끝으로 3개월에 걸친 분석 수사를 종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1-15 17:08:52[파이낸셜뉴스] 멕시코 의회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신이라고 주장하는 물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의회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오랫동안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를 자처한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미라처럼 보이는 시신을 들고 청문회에 참석했다. 마우산은 이 시신이 지난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은 거대한 지상 그림과 나스카 라인으로 유명한 곳으로 나스카 라인은 하늘에서 내려다봐야만 형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이는 고대 원주민 공동체에서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산은 "탄소연대측정법에 따르면 이 시신은 1000년 된 것"이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다른 존재와도 관련 없는 비(非) 인간 존재"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DNA가 (검사 결과) 그들이 인간이 아닌 존재이고, 세상에 이와 같은 존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렇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아직 이를 '외계인'이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다"고 부연였다. 마우산이 공개한 시신은 관에 담겨 전면 개방됐는데, 이 시신은 손가락 각각 세 개에 길쭉한 머리를 갖고 있으며, 쪼그라들고 뒤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한편 이날 청문회는 3시간 이상 이어졌으나 의원들은 특별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 AP통신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것은 자유였지만 참석자들은 발언에 앞서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서했다고 설명했다. 집권당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의 세르히오 구티에레스 루나 의원은 "모든 목소리와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계인과 관련해 투명한 대화가 이뤄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마우산은 과거에도 외계인 사체를 주장했으나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페루에서 발견된 5개의 사체가 외계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어린이 미라인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미 의회도 지난 7월 말 비슷한 주제로 청문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미 정보요원을 지낸 공군 소령 출신 데이비드 그러시가 참석해 미 정부가 미확인비행현상(UAP)과 관련한 기기와 이를 조종하는 비인간 존재의 유해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9-14 14:21:37[파이낸셜뉴스] 항공기에서 관찰 가능한 2000년이 넘은 대형 고양이 그림이 페루 남부 나스카 문명 유적지에서 발견됐다. 나스카 문명은 잉카문명보다 앞선 시대에 존재한 고대 문명이다. 19일 CNN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나스카 문명의 고양이 도형은 기원전 100년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크기는 37m(121피트)에 달한다. 이번에 발견된 고양이 형상 라인은 작은 산 중턱에 그려졌다. 나스카 라인에는 이번에 발견되 고양이 외에도 원숭이와 새 등 다양한 그림들이 발견돼 왔다. 모두 항공기로 관찰이 가능한 대형 그림들이다. 수백개의 신비로운 그림들이 페루 리마 남쪽의 250마일 일대에 그려져 있다. 나스카 문명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한 것은 일명 '나스카 라인'이라고 하는 사막 위에 그려진 이들 거대한 그림들이었다. 1930년에 개설된 리마와 아레키파 간의 노선을 비행하던 항공기 조종사들이 나스카 사막에 널려 있는 수많은 기하학적 도형을 처음 발견했다. 이 도형들은 대략 기원전 900년경부터 서기 800년 사이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계인이 와서 그렸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도형들이 나스카의 도자기나 직물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히려 안데스문명의 오랜 전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0-10-19 16:18:57잉카 문명의 유적지 마추픽추. 페루관광청은 지난 2015년 페루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총 2만3094명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청에 따르면, 2015년 페루를 방문한 총 해외 관광객수는 약 346만 명으로 전년 대비 7.5% 성장을 이뤘다. 특히, 국내에서는 방송을 통해 소개된 페루의 다채로운 모습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페루 방문 한국인 수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보였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페루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며 "2016년에도 페루 미식 문화를 포함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는 세계 문화유산인 마추픽추(Machu Picchu)를 비롯해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Nazca Line),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이카(Ica) 사막 등이 있다. 이카 사막에서는 샌드 보드와 샌드 지프를 통해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페루는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관광 외에도 세계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에코투어리즘으로도 유명하며, 그 외에도 미식 관광 등 매력 요소가 풍부한 여행지이다. 현재 페루를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미국을 경유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2-23 15:13:01꽃보다 청춘 (사진=방송캡처) ‘꽃보다 청춘’ 유희열이 신효정 PD와의 의리를 지켰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3회에서는 제작진이 유희열과 이적, 윤상 세 사람만 두고, 멀리서 이들을 감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40대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에게 촬영을 부탁한 뒤 도주했고, 세 사람은 이적의 주도 하에 촬영을 하지 않고 제작진을 골탕 먹이기로 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결국 촬영을 재개했다. 이적은 “원래 진짜 촬영을 안 하려고 했는데 유희열이 ‘(신)효정이가 회사를 옮기고 처음 만드는 프로그램이야. 그러니까 우리 찍어주자’라고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세 사람의 인터뷰와 함께 배경음악으로는 토이(TOY) 유희열이 작사, 작곡한 ‘좋은 사람’이 흘러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은 나스카 라인의 절경에 감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6 14:34:12꽃보다청춘 3회 (사진=방송캡처) ‘꽃보다청춘’ 3회에서 유희열이 라마 인형에 푹 빠졌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3회에서는 유희열과 이적, 윤상은 나스카 라인을 관광한 후 쿠스코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판초를 구입하러 들어간 상점에서 라마 인형을 발견, 보자마자 인형을 집어 들고는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라마 인형에 ‘에로메스’라는 이름을 붙여준 유희열은 “사랑해요”, “아껴줄게 나쁜 건 보지마. 저 아저씨들 얘기 듣지마. 귀 막아”, “에로메스 넌 내가 지켜줄게”라며 ‘에로메스’를 하나의 생명체처럼 대했다. 이후 유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동물을 가장 사랑합니까’라고 묻는다면 라마다”라며 “최고다. 라마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꽃보다 청춘’ 3회에서 유희열은 폭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희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6 09:53:11쿠스코 (사진=방송캡처) 윤상이 고산병 증세로 고통을 호소했다. 1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3회에서는 유희열과 이적, 윤상은 나스카 라인을 관광한 후 쿠스코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과 이적, 윤상은 경비행기를 타고 나스카 라인을 관광한 후 아르마스 쿠스코로 향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이들은 쿠스코로 가기위해 버스로 16시간동안 가야했고, 도착 7시간 전 윤상은 두통에 시달리기 시작, 제작진 몇몇도 고산병 증세를 보였다. 버스 탑승에 앞서 모두 고산병 예방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토로하는 사람이 늘기 시작했고, 특히 윤상은 심각한 두통에 고통을 호소하다 지쳐 잠이 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은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윤상을 위해 커피를 사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8-15 23: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