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 ‘이말년’으로 이름을 알린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자신의 사업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착맨은 최근 나영석 PD의 유튜브 스승으로도 주목 받고 있어 이 같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인터넷 방송 업계와 특허청에 따르면 침착맨 유튜브를 운영·관리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최근 ‘침하하(침착맨 팬 커뮤니티)’, ‘ㅊㅊㅁ(침착맨)’, ‘캄다운맨(CalmDownMan, 침착맨)’ 등의 상표권을 지난 26일 출원했다. 앞서 침착맨은 이달 5일 개인방송을 통해 ‘ㅊㅊㅁ(침착맨)’ 로고를 사전 공개한 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핀 바 있다. 'ㅊㅊㅁ(침착맨)'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으로는 △의류 소매업 △서적 소매업 △인터넷 종합쇼핑몰업 등을 기재해 굿즈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금병영은 지난 2020년 5월 12일에 설립돼 올해 기준 사원 8명이며 2022년 기준 매출액은 50억원에 이른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블링에 의하면 침착맨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순위, 광고 수익 순위 모두 상위 1%에 들어간다. 게다가 침착맨은 트위치 등 다른 플랫폼에서 들어오는 수익과 간접광고(PPL), 방송 출연으로 얻는 소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착맨은 재작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웹툰을 할 때도 수입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방송 같은 경우는 광고가 붙으니까 웹툰의 몇 배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침착맨은 최근 나영석 PD의 유튜브 스승으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나 PD는 지난해 5월 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해 “‘채널 십오야’ 구독자 수도 많고 조회수도 나쁘게 나오는 편이 아닌데 작년 결산을 해봤는데 적자였다”며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다. 이후 나 PD는 무게를 덜고 ‘침착맨에게 배워왔습니다’ 시리즈를 통해 가벼운 토크쇼 형태로 전환하면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채널 십오야’에서 두 사람이 라이브 방송을 할 때도 침선배와 나후배라고 할 정도다. 최근 나 PD는 침착맨 채널에 출연해 “저야 뭐 침착맨님이 부르면 ‘뭔가 또 빼먹을 게 없나’ 해가지고 부르기만을 기다렸다라고 봐도 된다”며 “오늘은 그래서 우리 작가님이 같이 왔다. 방송하는 동안 밖에서 또 뭐하는지를 또 빼먹어야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침착맨이 ‘치지직’, ‘아프리카TV’ 동시 송출하는 것을 보더니 나 PD는 “아, 나도 유튜브 하지 말까? 이게 더 좋으니까 이거 하는 걸 거 아니에요”라며 “한 번 배우면 그걸로 한 6개월 써먹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29 21:11:57캐논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영상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세미나, ‘제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미난 콘텐츠를 만드는 위대한 이야기’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나영석 예능PD, 윤권수 PD가 강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기획과 연출, 촬영에 관심 있는 Z 세대부터 사진, 영상 관련 전공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튜버·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TV 예능계의 스타 PD, 나영석 PD가 ‘예능 촬영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나 PD는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등 프로그램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내 예능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작 ‘서진이네’, ‘지구오락실’ 등 매번 호평을 받아온 나PD는 지난 2018년에 캐논 마스터즈에 합류해 캐논코리아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부는 윤권수 PD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영상미의 차별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윤 PD는 올해 캐논 마스터즈로 합류했으며 최근 ‘피지컬100’, ‘먹보와털보’ 등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윤 PD는 그 밖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기술 및 품질 검증 기술에 대한 실증 연구 및 상업영화 연출, 글로벌OTT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제미나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및 이벤트 경품 등 특별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 Logue 여행용 멀티 에코 파우치 및 리유저블 쇼핑백 △KOBA 2023 전시(5월 16일~19일) 관람 티켓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해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 △포토프린터 등 푸짐한 경품 혜택의 기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제미나 참가 신청은 지난 4일부터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라고 캐논코리아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8 08:56:09[파이낸셜뉴스] 나영석 PD가 새로 신설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와 함께 8일, 코엑스에서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문체부는 올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가 유례없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기여한 만큼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 문화포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산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게임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 △이야기(스토리) 대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50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신설된 문화포장은 나영석 ㈜씨제이이엔엠 연출가가 수훈한다. 나영석 연출가는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KBS ‘1박 2일’ 연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tvN ‘꽃보다 할배’ 등 꽃보다 시리즈, ‘신서유기’, ‘윤식당’, ‘삼시세끼 산촌편’ 등 삼시세끼 시리즈, ‘스페인 하숙’ 등 화제가 되었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올해는 ‘윤스테이’를 연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없었던 외국인 손님들에게 우리의 옛것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 한옥, 정갈한 한식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김수진 영화사 비단길 대표이사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김수진 대표는 2004년 영화사 비단길을 설립한 후 ‘추격자’, ‘작전’, ‘늑대소년’, ‘승리호’ 등 꾸준히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공헌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우주 공상과학(SF) 영화인 ‘승리호’를 통해 공상과학 분야에서도 한국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와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김준구 대표는 2004년 네이버에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전 세계 100개국에서 10개 언어로 웹툰 서비스를 운영해 K-웹툰이 해외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이다.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청춘기록’, ‘스타트업’, ‘경이로운 소문’ 등 5개 작품이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전 세계 시청 상위 10위 콘텐츠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한국(케이)-드라마 열풍을 주도하는 데 기여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청춘기록’의 하명희 ㈜콘텐츠지음 드라마작가와 ‘한국인의 밥상’의 전선애 한국방송작가협회 작가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하명희 작가는 ‘청춘기록’을 집필해 현시대 청춘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선애 작가는 ‘한국인의 밥상’ 원년 작가로서 대한민국 팔도의 음식, 지역, 절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연을 발굴해 ‘한국인의 밥상’이 한국인의 삶을 보여주는 대표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에스에스애니멘트의 장편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인기 웹툰 ‘기기괴괴’의 성형수 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이 작품은 스릴러 장르에 충실한 연출과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국내외 극장에서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통해 익숙한 캐릭터 ‘루피’의 부 캐릭터인 ‘잔망루피’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착하고 상냥한 루피가 도도한 반전 매력을 가진 부캐릭터로 변신해, 카카오 이모티콘 판매실적 2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만화 부문에서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엄혹한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나윤희 작가의 웹툰 ‘고래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야기(스토리) 공모 부문에서는 ‘지나가던 선비’, ‘기억도깨비’, ‘천개의 혀’, ‘4구역’이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박승배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공헌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03 08:51:20[파이낸셜뉴스] 나영석 PD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18일 공개했다. 이번 1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올 한올의 실이 모여 정갈하고 기품있는 한폭의 모시가 되는 과정을 통해 모시를 중심으로 이어진 한산 지역의 공동체문화와 한산모시짜기의 유산적 가치를 소개했다. 방연옥 장인(국가무형문화재 제 14호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을 비롯한 한산모시짜기 전수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들을 담았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국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 '한산모시'를 시작으로 시리즈 영상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재재단과 서경덕 교수는 향후 김장문화, 제주해녀문화, 아리랑 등 다양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국내외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18 08:44:31[파이낸셜뉴스] 스타PD 나영석의 연봉은 CJ ENM의 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관심을 모은다. 나PD는 이번에도 이미경 부회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17일 CJ ENM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나PD는 올 상반기(1~6월) 10억81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억5000만원에 상여금 9억3100만원이다. "사업 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에 기준해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는 게 CJ ENM 측의 설명이다. 이미경 부회장은 나PD보다 8100만원 적은 10억원을 수령했다. '응답하라'시리즈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유명한 신원호 PD는 7억7700만원을 받았다. 2013년 CJ ENM에 이적한 나 PD는 KBS 재직 당시 연출한 '1박2일' 등으로 업계 눈도장을 찍었다. 이적 후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윤스테이' 등을 히트시켰다. 최근에는 '출장 십오야',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2', '송민호의 파일럿' 등을 선보였다. CJ ENM 측은 "업무 전문성, PD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8-17 19:31:08[파이낸셜뉴스] tvN ‘출장 십오야’ 나영석PD와 방탄소년단이 바비큐 풀세트를 걸고 게임을 펼친다.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의 콜라보 콘텐츠가 드디어 시작된다.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예능 버라이어티 콘텐츠로, 이들이 타 프로그램과 공식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은 ‘출장 십오야’가 처음이다. 두 제작진이 만들어갈 예능 시너지에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PD는 시작부터 “힘들 때나 진행하던 그런 게임들일 것”이라며 선전포고해 웃음을 부른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신서유기 볼 때) 인물퀴즈 다 맞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그도 잠시, 다채로운 오답 퍼레이드와 나PD표 “땡!”폭탄이 이어져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바비큐를 잃을 위기에 놓인 멤버들은 직접 협상 시도에 나선다. 그러던 중 슈가가 나PD가 준비한 비밀의 방에 불려가며 긴장을 자아낸다. 이에 멤버들은 “이제 슈가 믿으면 안돼”라며 ‘예능잘알’ 모먼트로 웃음을 안긴다. 방탄소년단이 무사히 바비큐를 사수할 수 있을지, 나PD가 준비한 비밀의 방에서는 어떤 웃음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콜라보 시리즈는 총 4편으로 매주 2편씩 2주간 공개된다. tvN 및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7일, 14일 각각 2화와 4화를, '달려라 방탄'이 네이버 V앱과 위버스를 통해 1화와 3화를 공개한다. tvN ‘출장 십오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단 5분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5-07 15:14:27[파이낸셜뉴스] tvN ‘출장 십오야’ 나영석PD가 ‘달려라 방탄’으로 출장 간다.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예고했다.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버라이어티 콘텐츠로, 지난 2015년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달려라 방탄’이 타 프로그램과 공식 컬래버레이션레이션을 하는 것은 ‘출장 십오야’가 처음이다.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제작진은 오랜 시간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준비해왔고, 함께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나영석PD와 방탄소년단의 예능 시너지다. 방탄소년단은 ‘출장 십오야’의 각종 게임에 도전하며 그간 쌓아온 예능감을 아낌없이 방출할 전망이다. 나영석PD 또한 멤버들 각각의 캐릭터는 물론, 서로 간의 케미스트리를 한껏 살린 게임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출장 십오야’의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편은 오는 5월 7일 밤 10시 20분 첫 공개된다.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의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는 총 4편으로, 먼저 5월 4일 ‘달려라 방탄’이 네이버 V앱과 위버스를 통해 1화를 공개한다. 이후 7일 tvN 및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가 2화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2주간 공개될 예정이다. tvN ‘출장 십오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단 5분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4-21 10:13:28[파이낸셜뉴스] 나영석 PD가 지난해 12억 원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 대표보다 더 많은 연봉을 수령했는데 CJ ENM은 나 PD의 제작 콘텐트의 시청률을 비롯해 화제성, 판매액 등을 기준으로 성과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 PD의 업무 전문성과 PD 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는 것이다. 오늘 23일 CJ ENM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나 PD는 지난해 12억2900만원을 받았다. 2억8900만원의 급여와 9억4000만원의 상여금을 합해서다. 나 PD의 이같은 연봉은 허민호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의 보수 12억700만원과 올해 CJ CGV로 자리를 옮긴 허민회 대표이사 10억 5200만원보다 많다. 나 PD는 지난해 '신서유기' 시리즈를 비롯해 '금요일 금요일 밤에'와 '라끼남', '삼시세네끼', '여름방학' 등을 연출했다. 나 PD는 지난 2018년에도 총 37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2018년 연봉은 당시 이재현 회장(23억2700만원)과 이미경 부회장(21억300만원)의 보수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당시 나 PD의 급여는 2억1500만원이었는데 상여금은 35억1000만원이었다. 당시 나 PD의 보수에는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9.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의 제작 성과가 반영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3-23 06:48:19[파이낸셜뉴스] 나영석 PD가 ‘예능’ 배달에 나선다. 나영석PD의 출장 프로젝트 tvN ‘출장 십오야(연출 신효정, 하무성)’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출장 십오야’는 나영석PD가 ’신서유기’ 혹은 ‘채널 십오야’에서 했던 다양한 게임을 필요로 하는 방송계 공식 행사, 예능 프로그램 등을 찾아가 게임을 진행해주는 나홀로 출장 프로젝트다. 지난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이은 tvN표 숏폼 콘텐츠로, 예능과 드라마를 막론하고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신서유기’ 게임에 도전한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PD는 “어쩌면 최초의(?) 예능 배달 서비스일 것이다. 예능이 필요한 연예인들을 직접 찾아가 모두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라며 “‘출장 십오야’에서 다양한 연예인들의 면면은 물론, 새로운 매력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N ‘출장 십오야’는 5분 편성 숏폼 콘텐츠로, 오는 12일 밤 10시 50분경 첫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3-02 11:49:08나영석 PD 연봉이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지난해 CJ ENM으로부터 보수 37억2500만원을 받았다. 1일 CJ ENM은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개, 그룹 내 임직원의 급여 상위 5인과 이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은 임직원은 지난 연말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으로 2018년 한 해 56억여원을 받았다. 2위는 나영석 PD로, 지난해 보수 총액 37억2500만원을 받았다. 이중 급여는 2억1500만원이며 상여금이 무려 35억1000만원이다. CJ ENM은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 19.4%를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했다. 또, 업무 전문성, PD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KBS에서 지난 2013년 1월 CJ ENM(당시 CJ E&M)으로 이적한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 '윤식당' '알쓸신잡' 등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흥행시켰다. 현재 '스페인하숙' 역시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신원호 PD는 급여 9900만원에 상여금 24억9500만원을 더해 25억9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최고 시청률 11.2% 및 국내외 콘텐츠 판매 성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CJ ENM에서 보수 23억2700만원을 받았다. 이미경 부회장은 같은 기간 CJ ENM으로부터 21억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상장 기업들은 자본공시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등기 임원이 아니더라도 연봉이 5억원을 넘는 임직원 상위 5인과 이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하고 있다. #나영석 #PD #연봉 #신원호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4-02 10: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