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맞은편에 서관을 신축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 개관한 서관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4080㎡ 규모로 200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관에는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3개 진료과가 확장 이전하고 유방갑상선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만탈모클리닉 등 5개 진료과가 이전했다. 이번 서관 개관으로 외래 환자의 밀집도 증가에 따른 혼잡 현상이 개선돼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헌영 병원장은 “나은병원 서관을 개관해 주민들의 의료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3 11:11: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코질환 치료 권위자인 김경래 전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교수( 사진)가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조지아 & 오하이오 의과대학에 연수해 풍부한 임상경험 및 수술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기획이사, 대한비과학회 간행이사, 대한비과학회 감사를 맡아 학계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교실 명예교수로 의료진 양성 교육 및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나은병원 이비인후과에 새 둥지를 틀며 전문분야인 코질환, 축농증,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내시경 수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진료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부비동의 염증 질환 치료뿐 아니라 각종 외상·종양·뇌 기저 질환 등의 치료에도 매우 유용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의 전문성을 갖췄다. 김 교수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술기로 더 확실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7 14:24: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나은병원은 앞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에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헌영 나은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9 10:04: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의료사태로 전국 상급종합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종합병원이 지역 의료 공백을 메워 시민들의 새로운 버팀목이 되고 있다. 15일 복수의 지역 의료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종합병원은 전공의 상당수가 수련교육을 받는 상급종합병원보다 전공의 비중이 낮고 전문의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의료사태 장기화에도 진료와 수술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병상 수나 시설 등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은 3차, 지역종합병원은 2차, 의원은 1차 병원으로 구분된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나은병원은 의료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공의 없이 전문의 100여 명이 간호사 등과 함께 하루 1500명이 넘는 환자를 보고 있다. 나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뇌졸중센터, 소화기센터 등 13개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뇌심장 및 외과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사태 이전에 하루 두 세건 이던 뇌수술이 다섯 건으로 늘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도 24시간 운영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료 인력 부족으로 제때 진료 받지 못한 위·중증 환자들을 받아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다. 나은병원 관계자는 “3차 병원이 아니면 의료 수준이 안 좋다는 의식으로 2차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전문의를 비롯한 대학병원 교수 출신 등이 포진해 있어 상급종합병원 못지않은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중증외상 등 협진이 필요한 부분은 진료가 어려울 수도 있어 이 경우 상급종합병원과 연결해 환자가 치료를 이어가게끔 돕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지나치게 전공의에 의존한 3차 병원의 기형적인 구조를 바꾸고 2차 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5 14:56:06캐논코리아는 네트워크 카메라 마스킹 솔루션인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CKR Privacy Mask)’를 경기도 안양시 소재 국제나은병원에 1호로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의 도입은 오는 9월부터 발효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시행에 앞서 환자와 의료진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했다. 수술실은 의료 환경 중에서도 중요한 공간 중 하나로, 국제나은병원은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수술실 내부를 안전하게 촬영해 환자, 의료진 모두가 만족하는 수술실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캐논코리아의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는 촬영한 영상에서 AI 기반으로 인물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통합 관제 △실시간 마스킹 녹화 △영상 보안처리 및 반출에 이르는 원 스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은 캐논의 고품질 카메라로 수술실 내부를 촬영해 지능형 영상 분석(VCA)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카메라 화면에서 인물 얼굴을 실시간으로 마스킹한다. 관리자는 마스킹 설정 기능을 통해 원본 영상과 마스킹 영상을 열람할 수 있지만, 일반 이용자는 카메라의 마스킹이 적용된 영상만 열람할 수 있기에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또한 원본과 모자이크 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동시 저장할 수 있어 인적 자원을 투입해 수동으로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검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렇게 촬영한 영상은 원본 영상과 마스킹 영상으로 구분 및 암호화돼 저장되며, 전용 플레이어로 열람할 수 있으므로 유출 및 위변조를 방지한다. 이번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 도입은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 적용 사례로, 향후 의료업계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진의 업무 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더욱 많은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31 10:09: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안과를 개설하고 오는 1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8일 인천나은병원에 따르면 안질환의 조기진단과 보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안저카메라, 안압계, 시야검사 장비 등 최첨단 검사 장비 및 수술 장비를 갖추고 안과 전문의 남상휴 과장을 초빙해 1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남 과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의료원 수련의 및 레지던트,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친 안과 전문의다. 전문분야는 백내장, 각막, 건조증 클리닉, 외안부 질환, 노안, 당뇨망막 질환, 황반변성, 녹내장, 눈물길 질환이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이번에 개설된 안과를 비롯해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총 29개 진료과, 12개의 전문진료센터로 더욱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운영한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안과 진료 개설로 다양한 눈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8 14:25: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척추센터 강화를 위해 종합 척추 치료 권위자인 이상구 교수가 부임해 1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상구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가천대학교 신경외과 교수,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신경손상학회 상임이사 및 감사, 대한척추신경외과 학회 감사, 대한척추수술연구회 상임이사로 활동을 했으며,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의 ‘제19차 KOMISS 온라인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인 ‘만선 학술상’을 수상해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으로 이 교수는 나은병원에서 척추종양, 척추질환, 경추질환, 두부외상, 장애평가,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관해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나은병원은 척추질환 수술 권위자인 이 교수의 신경외과 부임으로 다양한 척추질환 진료부터 중증 척추질환 수술까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뇌졸중 급성기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뇌졸중치료 전문병원’의 명성을 유지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훌륭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척추센터를 더 보완해 대학병원급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2 15:40: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미국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100대 병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고 병원 평가는 미국 뉴스위크가 주관하고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가 실시한 평가조사로 △8만 명 이상의 현직 의사·병원 관리자 및 건강센터 전문가들이 포함된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55%)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15%) △환자 안전 및 위생 상태, 치료의 질적 수준 측정 등 의료 관련 지표(30%) 결과를 토대로 발표됐다. 나은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체계적인 진료 및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 우수한 의료진, 수술 및 시술 역량, 환자안전 및 감염 관리의 우수성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병원으로써 약 90병상의 코로나 전담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최대 규모인 송도 포스코글로벌 생활치료센터, 인천대 생활치료센터 2곳을 운영, 재택치료환자들이 항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하헌영 병원장은 “나은병원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100대 병원에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병원에 견줘도 손색없는 우수한 의료진과 풍부한 역량을 갖춘 인천지역 최고의 종합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5 09:08: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 확보된 생활치료센터 담당 병원으로 선정돼 의료진을 파견해 21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나은병원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진료지원 등 많은 의료진이 파견되어 340개의 병상을 운영된다. 포스코글로벌 생활치료센터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수용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갖추었다. 의료진은 N95 마스크, 고글, 긴팔 일회용 방수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및 철저한 위생을 준수하며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모니터링과 관리, 치료가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진행된다. 이번 생활치료센터에 파견된 나은병원 의료진은 철저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며 확진자가 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무사히 완치되어 자택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2 15:16: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지안건강증진센터에 이어 지안암면역센터를 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안암면역센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IBS 타워 7층에 5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 고주파 온열암 치료 장비인 BSD-2000과 EKSO를 갖췄다. 원적외선 온열치료실, 치료 효과를 높이는 면역주사치료실 등 암 면역치료실을 갖췄다. 지안암면역센터는 암 치료 과정이 장기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암 환자들의 마음의 안정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급 시설과 가족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암 면역치료로 싸이모신 알파1, 미슬토, 고농도 비타민C 주사가 시행되며 암 환자뿐만 아니라 면역이 떨어진 일반인을 위한 각종 질병과 면역증강을 위한 마이어스 칵테일, 비타민D, 셀레늄 주사 등 항산화 클리닉도 진행한다. 또 정확한 암 검진 및 치료를 위해 인천나은병원 각 과 전문 의료진들과의 협진해 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진단 및 치료, 완화의료 등 암 진료부터 치료 이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최상의 암 치료가 가능하다. 임대성 원장은 “대장암을 겪고 완치했던 의사로서 수준 높은 암 치료 기술과 노하우로 정성을 다해 암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하헌영 병원장은 “다학제 통합치료로 암 치료 효과를 높였다.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 효과적인 면역치료법을 끊임없이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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