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루와(Gluwa)가 유엔 총회(UNGA) 무대에 데뷔했다. 크레딧코인(Creditcoin) 개발사 글루와는 오태림 대표가 지난 2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데스티네이션 2030 나이지리아’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오 대표는 “나이지리아는 독특한 문화적 유산과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며 “나이지리아와 긴밀히 협력, 국경 없는 금융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이 나이지리아의 영화 산업 관련 글로벌 투자 환경을 조성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스티네이션 2030 나이지리아는 지난 10일 개막한 유엔 총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 나이지리아 연방 예술 문화 및 창조 경제부가 주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27 23:01:31[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현장에서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스팀(Steam·증기)'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스팀은 정유의 모든 과정에 필요하다. 배관 혹은 기기 내부 이물질 제거, 회전기 구동, 휘발성 성분 분리 등 정유시설의 필수요소다. 회사 관계자는 "보일러를 가동하고 스팀을 생산한 것은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와리 정유시설은 지난 2019년 가동률 저하로 중지된 상태였다. 하지만 석유 수입가격이 폭등하자 나이지리아 정부가 정유시설의 긴급 보수 작업을 위한 공사를 추진 개·보수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45년 넘게 7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 이상 방치된 정유공장을 긴급으로 개·보수 하는 새로운 종류의 공사다. 대우건설은 해당 공사를 통해 정유시설 긴급 개보수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나이지리아에서 지속적인 정유시설 보수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우수한 실적과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서 K-건설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12 09:51:29[파이낸셜뉴스] 나이지리아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상 행진에서 배 탑승을 거부당했다고 AP 통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한 나이지리아 선수단 관계자는 '배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이들의 유람선 탑승을 막았다. 퇴짜를 맞은 나이지리아 여자농구 대표팀은 선수촌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각국 선수단이 프랑스 파리의 센강에 배를 타고 등장했다. 파리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부터 시작해 노트르담 대성당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등 파리의 명소를 거쳐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에 이르는 약 6㎞의 구간을 행진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을 제외한 나머지 나이지리아 선수단은 133번째 입장국 니제르, 135번째 입장국 노르웨이와 한 배를 타고 134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7 10:57:426월 21일, 왕이(王毅)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유수프 투가르(Yusuf Tuggar) 나이지리아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나이지리아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지닌 아프리카의 대국으로 중국과 나이지리아의 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투가르 외교부 장관은 나이지리아와 중국의 관계는 견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가 풍부하다고 말하면서 나이지리아는 중국과 함께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공평과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자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과 관련해 깊은 견해를 나누면서 올해 가을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rum on China-Africa Cooperation)이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6-24 10:41:18[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업 글루와(Gluwa)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 ‘e나이라(eNaira) 사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카림 셰티마 나이지리아 부통령과 공식면담을 가졌다. 크레딧코인(CTC) 개발사 글루와는 오태림 대표가 카림 셰티마 나이지리아 부통령과 만나 현지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루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금융 및 기술을 활용해 나이지리아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전했다. 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위성 기반 인터넷서비스공급(ISP) 솔루션도 소개했다. 글루와는 또 자사의 크레달(Credal)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e나이라와 통합해 e나이라 대출 및 상환기록을 크레딧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할 계획이다. 글루와에 따르면 크레딧코인은 현재 약 8000만 달러, 427만 건 이상의 대출 거래를 기록하고 33만7000명 이상 사용자를 가진 실물연계자산(RWA) 네트워크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3-10 13:42:28[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업 글루와(Gluwa)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 ‘e나이라(eNaira) 사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크레딧코인(CTC) 개발사 글루와는 나이지리아법인 글루와 나이지리아 리미티드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글루와는 이번 파트너십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포용성 강화 △ e나이라 기능 개선 △금융 혁신 촉진 등을 제시했다. 글루와 관계자는 “자사의 크레달(Credal) 블록체인 API를 e나이라와 통합할 계획”이라며 “e나이라 대출 및 상환 등을 크레딧코인 네트워크에 기록함으로써 금융거래 불변성과 신속성을 확보한 신용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e나이라 사용자 신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크레달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수백만 나이지리아인을 온보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글루와에 따르면 크레딧코인은 약 8000만 달러·427만 건 이상의 대출 거래를 기록하고, 33만7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실물연계자산(RWA) 네트워크다. 글루와 오태림 대표는 “연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과 e나이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나이라가 CBDC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3-07 17:52:22대우건설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NLNG) 트레인7 현장에서 주요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MCHE는 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핵심공정이다. 대우건설의 'NLNG Train7' 현장은 총 도급액 2조1000억원 규모로 LNG 액화 및 부속 설비공사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공사의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에어 프로덕츠'사의 기술을 적용한 것.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가운데 세계 최대 용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LNG 액화 플랜트 현장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설계·조달·시공(EPC)' 원청 자격으로 참가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남은 공사 역시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4-02-26 18:23:50[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NLNG) 트레인7 현장에서 주요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MCHE는 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핵심공정이다. 대우건설의 'NLNG Train7' 현장은 총 도급액 2조1000억원 규모로 LNG 액화 및 부속 설비공사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공사의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에어 프로덕츠'사의 기술을 적용한 것.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가운데 세계 최대 용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LNG 액화 플랜트 현장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설계·조달·시공(EPC)' 원청 자격으로 참가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남은 공사 역시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2-26 08:54:23대우건설은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백정완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최고경영자를 면담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나이지리아가 신규로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 사장은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백 사장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사업 개발을 위해 대우건설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국제 사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대우건설은 NNPC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트너사"라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78년 나이지리아에 첫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70여개 프로젝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프리카 최대 거점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경제발전과 함께 하며 대한민국의 건설 역량을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31 18:07:35[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백정완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최고경영자를 면담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나이지리아가 신규로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 사장은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백 사장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사업 개발을 위해 대우건설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국제 사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대우건설은 NNPC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트너사”라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78년 나이지리아에 첫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70여개 프로젝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프리카 최대 거점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경제발전과 함께 하며 대한민국의 건설 역량을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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