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나진포천 생태하천에 주민 휴식공간과 생태 공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진포천 생태하천 환경개선사업은 대곡동 여래교에서 불로동 장감교까지 2㎞ 구간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주민 휴식 및 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하천의 치수적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위한 여울 조성, 휴식 및 여가 공간이 될 산책로를 조성한다. 서구는 전체 3.91㎞ 구간 가운데 2.0㎞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착공하고, 2단계 사업으로 나머지 1.91㎞ 구간은 검단신도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생태하천 복원을 지역 현안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나진포천을 시작으로 서구의 4대 하천(심곡천, 공촌천, 나진포천, 검단천)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구는 4대 하천에 대한 종합계획인 생태하천복원 마스터플랜을 올해 8월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오는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4대 하천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하천의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친밀하게 찾을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18 14:34:02【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만의 자원인 하천과 수로를 하나로 엮는 이례적인 수변길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지역은 자연적으로 조성돼 있는 하천은 55개소의 총 연장 186km로, 여기에 한강에서 유입되는 농업용수로까지 더하면 사실상 독보적인 수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끊긴 하천과 수로가 이어져 시민이 거닐고 쉴 수 있록 도심지 하천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수변산책길이 탄생할 전망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해양하천과를 신설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제 농경지만을 위한 하천이 아닌 일상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수로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도시가 가진 수자원을 기능적인 측면으로만 활용하지 않고 새롭게 명소로 가꾸어 관광복지자원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행정이라는 평을 받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변길을 한강과도 연계해 하천의 기능은 최대한 살리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친숙한 하천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권역마다 특성을 살려 국내 최고의 수변 조성길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수변길 단절구간 정비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도심 내 하천끼리의 연결은 물론, 도심하천변 산책로와 한강을 연결해 단절 구간 없이 수변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해양하천과는 △계양천 하류(운양펌프장)산책로와 한강변 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해 데크 계단 53m 설치 △계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약자 위해 구름다리 경사로 설치 △감정1교하부(김포용수간선) 비포장 산책로 118m를 콘크리트 포장 및 쉼터 조성 등 총 3개소의 단절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지난9월 초 준공하여 단절구간 없이 시민이 이용 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또 하천변 공간 중 오랜기간 방치돼 건설폐기물 투기 등 문제가 발생해온 나진포천변 하천부지(걸포동 137-1번지, 1,150㎡)를 정리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쉴 수 있는 쌈지공원 및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기존의 폐기물과 적치물들을 정리하고, 경기도 도비보조 사업비를 확보해 교목 52주, 관목 1,746주, 초화류 816주를 식재하고, 흙콘크리트 포장 191㎡, 파고라 1개소, 볼라드 조명 19개소를 지난 9월 초 설치 완료했다. 현재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된 이 공간은 지속적으로 초화류를 식재해 나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도 확보하는데 공을 들였다.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을 통과하는 보행교인 신향교와 계양천 구름다리의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나진포천에도 교통약자와 어르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들 정비공사는 11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일상 속 안전한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가진 모든것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이 김포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며 "조성에 그치지 않고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 시민의 일상 속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2 15:10:05인구 순이동은 이전 거주지에서 해당 지역으로 옮겨 온 전입자 수에서 다른 거주지로 옮겨간 전출자수를 뺀 순이동자 수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서울에 이사오는 사람이, 서울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는 사람보다 많으면 순유입이고, 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많으면 순유출이다. 지난해 수도권 인구 순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순유입은 인천 서구가 3만3,0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화성시(2만938명), 평택시(1만4,703명), 파주시(1만3,067명) 순으로 높았다. 이 외에 수도권 지역의 순이동자 수는 1만명 이하거나 순유출된 곳들도 많았다. 인구 순유입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새 일자리가 생기거나 주거지가 늘어나는 것을 들 수 있다. 실제로 순유입이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신도시가 형성돼 있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인천 서구에는 검단신도시가, 화성시에는 동탄신도시, 평택시에는 고덕신도시, 파주시에는 운정신도시 등의 신도시가 있다. 신도시는 자연 발생으로 성장한 곳이 아니라 처음부터 계획도시로 설계돼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인프라가 잘 발달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서울에 비해 집값이 저렴해 거주 만족도는 높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인천 서구는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검단신도시에 분양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1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인천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같은 달 검단신도시에 분양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역시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명이 몰려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지역 분양 관계자는 “최근 인천 청약 경쟁률은 검단신도시가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라며 “해당 단지들이 빠르게 완판 소식을 알리며 흥행랠리를 이어가면서 검단신도시 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2월 분양을 예정한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들어서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99∙119㎡,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미래가치 높은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메이저 브랜드 단지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기대되다 보니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쉽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검암역에서 서울역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마전중, 검단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검단점), 검단탑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조성돼 있으며, 업무용지(예정)와도 인접해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5개 특화 구역 중 커낼콤플렉스(예정)와 워라밸 빌리지(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상업과 업무,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리는 정주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검단신도시에서도 공원과 녹지가 풍부한 4단계 지역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만수산, 나진포천 등이 위치한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전세대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구성을 적용했다. 그린카페, 에듀센터, 키즈카페, 웰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원 위치해 있으며, 24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02-19 09:57:12서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수도권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인천 검단신도시와 같이 인프라까지 풍부한 지역은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는 전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평당(3.3㎡당) 분양가는 2022년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은 데 이어 2023년에도 전국(평균 1,800만원)에서 가장 높은 3,508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도(2,430만원), 광주시(2,102만원)가 2천만원을 넘었으며, 부산시(1,952만원), 경기도(1,867만원), 대전시(1,830만원), 대구시(1,772만원), 인천시(1,713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서울시 평균 분양가가 인천시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30평대 아파트를 사려면 대략 11억9,272만원이 필요한데 인천에서는 약 5억8,242만원이면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인천 검단신도시 내 최근(2023년~2024년 1월) 분양 단지들은 전용 84㎡ 기준 평균 5억원대(출처: 부동산R114)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신도시는 처음부터 계획도시로 설계돼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며, 높은 주거만족도를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가격 경쟁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검단신도시에 메이저 브랜드 ‘e편한세상’이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DL건설이 2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그 주인공이다.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모두 갖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쉽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검암역에서 서울역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마전중, 검단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검단점), 검단탑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조성돼 있으며, 업무용지(예정)와도 인접해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5개 특화 구역 중 커낼콤플렉스(예정)와 워라밸 빌리지(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상업과 업무,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리는 정주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로 조성되는 만큼 곳곳에 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만수산, 나진포천 등이 가까워 더욱 쾌적한 힐링 라이프가 기대된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다. 전세대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구성을 적용했다. 그린카페, 에듀센터, 키즈카페, 웰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해 있으며, 24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2024-02-06 14:44:58【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에 흐르는 하천의 길이는 총 182㎞ 가량이다. 단위면적별 길이로 놓고 보면 전국에서 가장 긴 하천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20년대 초반 까지는 육상교통위주의 정책을 펼쳤다면 민선8기 들어서는 김포지역의 특성을 살린 하천길에 보다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번째는 '김포한강 리버파크' 조성을 꼽을 수 있다. 사업구간은 고촌읍 전호리에서 하성면 전류리까지 한강변 철책 철거와 연계해 한강 둔치에 산책로, 체육시설, 생태 관찰로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김포한강 리버파크를 조성한다. 시는 한강 하류지역 대부분이 특별보전지구로 지정돼 있어 친수지구로 변경하기 위한 '한강 하천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변경이 완료되면 공원 조성 세부계획 수립 및 리버파크 조성을 통해 그동안 먼곳에서 바라만 보던 한강에서 밀물과 썰물의 움직임 등 한강의 생동감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포 도심지의 주요하천은 가마지천, 나진포천, 계양천, 굴포천으로 분류된다. 시는 이 4곳 하천공간에 권역별로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수변공원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지난4월부터 수변공원길 조성 사업대상지 내 단절구간 현장점검을 한 결과 9개소의 단절구간에 대한 정비대상지를 선정했다. 먼저 계양천 권역의 단기사업으로 △노후 구름다리 정비 △노후 산책로 정비 및 개선 △화단 및 쉼터 조성을 통한 불법점유지를 개선했다. 이 사업은 먼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에 반영한 '주민참여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 모범적인 사업중 하나다. 그 외 하천변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 나진포천 신향교에 2022년 12월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계양천 벚꽃길, 사우동 정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그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요구했던 야간 경관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새로 단장되는 수변공원길은 다양한 수경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미관을 제고하고 수변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문화와 레저가 함께 녹아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에는 하천안전을 위해 배수펌프장 24개소, 배수문 57개소, 유수지 27개소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중 배수펌프장은 초당 474t, 유수지는 73만5846t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 봉성제3 펌프장이 7월 준공이 되면 침수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시설은 지름17m의 배수구 8개를 갖추고 있어 최대 펌핑시 초당 79t의 물을 보낼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양촌면과 하성면 일대 55㎦가 수혜지역이다. 이와 같은 방재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확보하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에 국지적 집중호우가 갈수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벌써 부터 지구촌 곳곳에 이상기후로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는 김포도 예외는 아니다. 때문에 시는 예년보다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준비를 하고 계획적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재산과 인명보호를 위해 금년 3월부터 각 분야별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배수펌프장 등 총 262개소 대한 안전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물 보수와 신속한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배수 펌프장과 배수문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최일선의 시설물로써 자칫 재산 및 인명피해가 치명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평상시 상황별 가동훈련을 하는 등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밀한 유지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2023-08-06 19:02:55【 김포=노진균 기자】 전국 최초로 산하기관과 함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중인 경기 김포시는 하천과를 최근 신설했다. 시민이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재난상황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그 첫 걸음으로 김포가 보유한 가장 큰 자산인 한강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한강하구 물길 이용 활성화 방안'을 경기도 정책연구 과제로 제출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연구는 경기도 공인기관인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서울시 모두가 공익목적에 부합하는 한강 물길 공동이용 방안을 모색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연구결과에 따라 한강 물길 공동 이용에 대한 전문기술용역을 진행해 골드라인의 한계점을 극복할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은 물론, 수상레저, 친수공간 조성 계획 등 한강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활성화김포시는 하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잘 가꾸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산하기관과 함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도심하천 가운데 주거밀집 지역인 △계양천(2.6km) △나진포천(2.3km) △가마지천(1.96km) △봉성포천(1.8km) 구간을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살리기 운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 2024년부터는 산하기관을 비롯해 더 많은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구간별 꽃길가꾸기 쉼터 정비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김포시의 대표 자산인 하천을 가꾸는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간 큰 하천과 지방하천에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실핏줄에 해당하는 소하천 기능은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지만 효과가 큰 사업을 차례대로 정비하고 있다. 먼저 샛돌천은 총연장 3.15km의 1.4~21m로 좁고 일정하지 않았던 하폭을 7~21m 하폭으로 확장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소하천 환경을 조성한다. 또 자전거 길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천길을 확장하고 있다. 향산도시개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침수피해가 집중된 향산리 구간을 우선적으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이 구간은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그 외 김포시 구간은 현재 보상중에 있어 내년에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휴식공간이 있는 하천정비풍곡리를 포함한 샛돌천 전체사업은 2025년 12월에 마무리하는 목표로 진행중이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향산리~풍곡리 일대 255ha의 유역을 침수피해 보호는 물론 산책길, 자전거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통진읍 도사리, 대곶면 초원지리 일원도 소하천인 모정천과 도사천의 통수단면 확대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모정천의 경우 총연장 1.95km 구간에 2~4m 하폭을 8~17m 하폭으로 확장하고 이와는 별도로 제방도로 폭도 3m를 확보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 현재 농업용수로길인 도사천은 구거형태인 1m의 하폭을 8~13m 하폭으로 확장하고 제방도로도 3m를 확보해 거물대천까지 산책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소하천에 비해 지방하천은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비교적 큰 하폭과 유량으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하천고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나진포천 및 봉성포천 내에 하천 안전차단시설을 설치했다. 해당시설은 집중호우 시에 하천산책로 및 저지대의 침수를 예측해 진입을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아직까지 하천안전차단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마지천 및 계양천에도 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2023-08-03 18:45:29【김포=노진균 기자】경기 김포시에 흐르는 하천의 길이는 총 182km 가량이다. 단위면적별 길이로 놓고 보면 전국에서 가장 긴 하천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20년대 초반 까지는 육상교통위주의 정책을 펼쳤다면 민선8기 들어서는 김포지역의 특성을 살린 하천길에 보다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번째는 '김포한강 리버파크' 조성을 꼽을 수 있다. 사업구간은 고촌읍 전호리에서 하성면 전류리까지 한강변 철책 철거와 연계해 한강 둔치에 산책로, 체육시설, 생태 관찰로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김포한강 리버파크를 조성한다. 시는 한강 하류지역 대부분이 특별보전지구로 지정돼 있어 친수지구로 변경하기 위한 '한강 하천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변경이 완료되면 공원 조성 세부계획 수립 및 리버파크 조성을 통해 그동안 먼곳에서 바라만 보던 한강에서 밀물과 썰물의 움직임 등 한강의 생동감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포 도심지의 주요하천은 가마지천, 나진포천, 계양천, 굴포천으로 분류된다. 시는 이 4곳 하천공간에 권역별로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수변공원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지난4월부터 수변공원길 조성 사업대상지 내 단절구간 현장점검을 한 결과 9개소의 단절구간에 대한 정비대상지를 선정했다. 먼저 계양천 권역의 단기사업으로 △노후 구름다리 정비 △노후 산책로 정비 및 개선 △화단 및 쉼터 조성을 통한 불법점유지를 개선했다. 이 사업은 먼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에 반영한 '주민참여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 모범적인 사업중 하나다. 그 외 하천변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 나진포천 신향교에 2022년 12월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계양천 벚꽃길, 사우동 정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그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요구했던 야간 경관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새로 단장되는 수변공원길은 다양한 수경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미관을 제고하고 수변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문화와 레저가 함께 녹아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에는 하천안전을 위해 배수펌프장 24개소, 배수문 57개소, 유수지 27개소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중 배수펌프장은 초당 474t, 유수지는 73만5846t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 봉성제3 펌프장이 7월 준공이 되면 침수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시설은 지름17m의 배수구 8개를 갖추고 있어 최대 펌핑시 초당 79t의 물을 보낼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양촌면과 하성면 일대 55㎦가 수혜지역이다. 이와 같은 방재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확보하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에 국지적 집중호우가 갈수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벌써 부터 지구촌 곳곳에 이상기후로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는 김포도 예외는 아니다. 때문에 시는 예년보다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준비를 하고 계획적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재산과 인명보호를 위해 금년 3월부터 각 분야별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배수펌프장 등 총 262개소 대한 안전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물 보수와 신속한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배수 펌프장과 배수문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최일선의 시설물로써 자칫 재산 및 인명피해가 치명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평상시 상황별 가동훈련을 하는 등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밀한 유지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03 11:02:36【김포=노진균 기자】 전국 최초로 산하기관과 함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중인 경기 김포시는 하천과를 최근 신설했다. 시민이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재난상황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그 첫 걸음으로 김포가 보유한 가장 큰 자산인 한강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한강하구 물길 이용 활성화 방안'을 경기도 정책연구 과제로 제출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연구는 경기도 공인기관인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서울시 모두가 공익목적에 부합하는 한강 물길 공동이용 방안을 모색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연구결과에 따라 한강 물길 공동 이용에 대한 전문기술용역을 진행해 골드라인의 한계점을 극복할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은 물론, 수상레저, 친수공간 조성 계획 등 한강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활성화김포시는 하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잘 가꾸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산하기관과 함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도심하천 가운데 주거밀집 지역인 △계양천(2.6km) △나진포천(2.3km) △가마지천(1.96km) △봉성포천(1.8km) 구간을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살리기 운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 2024년부터는 산하기관을 비롯해 더 많은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구간별 꽃길가꾸기 쉼터 정비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김포시의 대표 자산인 하천을 가꾸는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간 큰 하천과 지방하천에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실핏줄에 해당하는 소하천 기능은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지만 효과가 큰 사업을 차례대로 정비하고 있다. 먼저 샛돌천은 총연장 3.15km의 1.4~21m로 좁고 일정하지 않았던 하폭을 7~21m 하폭으로 확장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소하천 환경을 조성한다. 또 자전거 길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천길을 확장하고 있다. 향산도시개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침수피해가 집중된 향산리 구간을 우선적으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이 구간은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그 외 김포시 구간은 현재 보상중에 있어 내년에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휴식공간이 있는 하천정비사업풍곡리를 포함한 샛돌천 전체사업은 2025년 12월에 마무리하는 목표로 진행중이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향산리~풍곡리 일대 255ha의 유역을 침수피해 보호는 물론 산책길, 자전거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통진읍 도사리, 대곶면 초원지리 일원도 소하천인 모정천과 도사천의 통수단면 확대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모정천의 경우 총연장 1.95km 구간에 2~4m 하폭을 8~17m 하폭으로 확장하고 이와는 별도로 제방도로 폭도 3m를 확보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 현재 농업용수로길인 도사천은 구거형태인 1m의 하폭을 8~13m 하폭으로 확장하고 제방도로도 3m를 확보해 거물대천까지 산책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소하천에 비해 지방하천은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비교적 큰 하폭과 유량으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하천고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나진포천 및 봉성포천 내에 하천 안전차단시설을 설치했다. 해당시설은 집중호우 시에 하천산책로 및 저지대의 침수를 예측해 진입을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아직까지 하천안전차단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마지천 및 계양천에도 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03 10:37:46[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출범 1주년을 맞은 제8대 김포시의회가 김인수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해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리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견제 기관으로서 사명감을 안고 출발한 제8대 김포시의회의 지난 1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한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시로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5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열어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2차례 실시했으며, 조례·규칙안, 예산·결산안 등 총 228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규칙은 44건에 이른다. 특히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포함돼 시의회 세심한 입법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 그리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법 제정 촉구'등의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지방자치의 양축인 김포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답을 찾기 위해 2번에 걸친 시정질문과 28건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집행기관에 지역 현안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려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2023년 3월 시의회는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50만 특례도시 대비 연구모임 ▲조례 연구모임 시즌2 총 3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하기도 했다. 김포시가 50만 대도시로 공식 진입하고 시민의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각의 연구단체는 김포시 발전을 위한 공통된 목표를 같이하며 우수사례 벤치마킹, 세미나 개최 그리고 정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나가며 분야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다. 각종 정담회와 민원 현장 방문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김포시의회는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주민자치협의회 그리고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단체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단체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수렴된 여론을 종합해나갔다. 이후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공부와 함께 제도개선을 위한 각종 토론, 입법활동 등을 수행해나갔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양촌읍 유현리 도로 침수 현장 ▲고촌 농수로 ▲나진포천 일원 ▲관내 초·중학교 ▲용화사-전류리 일대 자전거 도로 등 민원 현장에도 발 벗고 나서며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도 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의 미래인 청소년과의 소통에도 중점을 두었다. 김포시 교육 발전을 주제로 통진중학교 학생들과 정담회를 열어 교육 현실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청소년 의회교실을 3회 운영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인수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고물가·고금리 등 시민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의회는 시민 행복과 김포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29 19:24: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승기천과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 서부간선수로가 서울의 청계천 같은 힐링명소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굴포천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하천을 제2의 청계천 같은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역 내 5개 하천을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서부간선수로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 일환으로 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6개 하천에 청계천(8.12㎞)의 4배인 총 길이 34.32㎞ 달하는 수생태계 개선과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별 대책반(TF)은 시, 각 구청, 유관기관 등 15개 기관, 52명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인 회의를 실시해 현안 사항과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6개 하천이 새로운 문화공간 및 300만 시민의 힐링명소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9 09: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