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성공을 거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으로 출시된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글로벌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넷마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나혼렙)는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혼렙'의 국내외 성적은 긍정적이다.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 5일 만에 1위에 올랐다. 글로벌에서도 출시 이후 7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출시 열흘 만인 19일 기준 글로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로 싱가포르에서 2위, 홍콩 4위, 프랑스 4위, 필리핀 4위, 인도네시아 6위로 올라섰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분석 자료를 보면, '나혼렙'은 출시 당일 약 75만명의 일일 사용자수(DAU)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3월 이후 출시된 대작 모바일 RPG 중 1위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붕괴: 스타레일', '리니지W'보다 앞선다. 1주차 국내 주간 사용자 수는 약 116만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당일 하루 동안 약 140억원을 벌어 들였는데, 첫 주에 약 300억원 중반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모바일인덱스는 추정했다. 이는 2017년 1월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용자 연령대 비중은 20대가 33%로 가장 많고, 30대 25%, 10대 22%, 40대 16%, 50대 3%, 60대 1%였다. '나혼렙'의 흥행 기대감은 출시 전부터 컸다. 출시 2달 전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했던 사전등록은 이틀만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명을 넘더니, 출시 하루 전 1500만명을 돌파했다. '나혼렙'의 돌풍은 원작 IP의 힘이다. 추공 작가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회를 넘어서며 글로벌에 'K-웹툰' 장르를 각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혼렙' IP로 첫 제작된 게임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나혼렙'의 성과에 따라 올해 넷마블 실적 개선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MMORPG '레이븐2'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홈런'을 친 '나혼렙'에 이어 또 다른 기대주인 '레이븐2'의 성과가 이어진다면 올해 넷마블이 오랜 불황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이 특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26 16:19:02#.가전 제품 전문기업인 '진보'는 신규 핵심 상품인 물걸레 진공청소기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기제품간접광고지원' 사업을 알게 됐다. 진보는 당시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드라마 '아이가다섯'에 신청했다. 중진공의 지원으로 드라마 속 가족이 함께 청소하는 장면에 간접광고로 등장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진보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한 간접광고 전후 3개월 매출이 62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베니조아는 드라마 간접광고(PPL) 효과를 체감했다. 베니조아의 기능성 배게가 KBS의 드라마 '국수의신'에 PPL로 등장한 이후 홍보를 통해 PPL제품의 노출 전후 3개월 매출이 400%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 사업은 자체 마케팅 실행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PPL은 높은 비용 때문에 대기업 위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지난해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실시로 간접광고 문턱을 낮추면서 400여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PL비용(50%) 및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등 PPL에 필요한 사항을 돕고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참여업체들의 방영 전·후 매출액은 평균 11.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영 후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8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했다는게 중진공측의 설명이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오는 26일까지 2017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할 방송 프로그램은 '귓속말(SBS)', '슈퍼맨이돌아왔다(KBS)', '나혼자산다(MBC)', '팔로우미8(FashionN' 등 17개다. 참여 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하여 간접광고(PPL) 적합 드라마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한편, 올해는 지상파, 케이블 TV의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출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맞춤형 간접광고를 지원한다. 2016년도 참여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사, 미디어랩사들과 노출장면의 일부를 참여 중소기업이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7-02-21 11:13:11▲ 사진=나혼자산다 캡처가수 황치열이 루키에서 대륙남으로 거듭났다. 지난 12일 저녁 11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륙의 남자'로 떠오른 황치열의 중국 활동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맹활약중인 황치열의 중국 근황과 함께 최근 한중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황치열의 '뱅뱅뱅'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졌다. 무대를 앞둔 황치열은 감기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본격적인 경연 무대에서는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발산하며 랩, 댄스, 가창력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완벽한 무대로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황치열은 중화권 인기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황치열은 "상상도 못한 결과였다. 결과를 듣는 순간 공중부양하는 느낌이었다. 한 곡을 위해 고생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토닥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대륙에서의 황치열의 뜨거운 인기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한 무대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황치열의 모습은 그가 왜 중국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의 주역으로 떠올랐는지를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되는 같은 시간 중국에서는 현재 출연중인 후난TV '나는 가수다4(我是歌手4)' 5차 경연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황치열은 중국 영화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의 주제가 나영의 '모어(默)'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관객들은 빠져들었고, 몇몇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황치열의 무대에 감동했다. 더욱이 이날 방송은 지난 4차경연과 5차경연의 점수를 합산해 탈락자가 결정됐으며, 황치열은 경연 합산 결과 3위로 생존했다. 이처럼 황치열은 한국과 중국 안방 브라운관을 동시 저격에 성공하며, 한중 대세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16년 1월 4일, 낯선 중국으로 처음 떠난 황치열은 불과 한 달 만에 웨이보 팔로워 300만을 돌파하는 등 대륙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각종 방송, 광고,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6-02-13 11:43:35▲ 나혼자산다 제이쓴나혼자산다 제이쓴 나 혼자 산다 제이쓴이 강남과 함께 풍선 조명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인테리어 관련 유명 블로거 '제이쓴'과 함께 '풍선 조명' 만들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풍선 조명을 만든 제이쓴은 "이렇게 만든 풍선 조명 실제 가격은 18만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강남은 "그럼 지금 우리는 얼마나 들었냐"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풍선, 랩, 라피아끈 다 해서 1만원이 안 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풍선 조명'은 라피아 끈에 풀을 먹여 풍선을 감싼 뒤 라피아 끈이 딱딱하게 굳으면 풍선을 터트려 견교한 조명 틀로 사용하면 된다. 나 혼자 산다 제이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 혼자 산다 제이쓴, 진짜 저거 18만원인데", "나 혼자 산다 제이쓴, 엄청나네요", "나 혼자 산다 제이쓴,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15 13:17:11▲ 치타 치타 여성 랩퍼 치타가 긴머리를 자르고 짧은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치타는 과거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긴 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 치타는 당시 방송에서 "미모가 아닌 랩가수로써 인정받고 싶어 머리를 자르게 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공개된 치타의 긴머리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다른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미모를 자랑해 남심을 설레게 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28 11:08:26Mnet ‘쇼미더머니3’에서 이슈를 몰고 다녔던 래퍼 바스코와 씨잼이 같은 멜로디 위에 서로 다른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곡을 발표한다. 2월 24일 인크로스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게임즈(TheAppsGames) 측은 "오는 3월 10일 래퍼 바스코와 씨잼이 같은 노래에 서로 다른 느낌의 싱글 ‘로열로더’ 2곡을 발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 ‘로열 로더’는 ‘왕도의 길을 걷는 자’라는 뜻으로, 바스코와 씨잼이 직접 랩메이킹에 참여해 ‘로열 로더’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은 세련된 힙합비트에 몽환적인 테마라인, 그리고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일품인 곡으로 씨스타의 '나혼자', 크레용팝의 '딸기우유' 등을 작곡한 똘아이박이 프로듀싱을 맡고 피터팬과 미친 기집애가 같이 참여했다. 한편 ‘로열로더’는 동명의 모바일 게임과의 이색 콜라보로 바스코, 씨잼의 노래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24 10:32:38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타이틀곡 ‘안아줘요’를 발표하며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13일 정오 선공개곡 ‘이 겨울이 가도’를 발표해 따뜻한 감성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코요태가 타이틀곡 ‘안아줘요’를 공개한다. 코요태의 타이틀곡 ‘안아줘요’는 신나는 리듬과 달콤한 분위기의 사랑 노래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어울리는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곡은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며 누구나 한번 들으면 빠져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안아줘요’는 씨스타의 ‘나혼자’, 티아라의 ‘느낌아니까’, 앤씨아의 ‘Oh My GOD’ 등을 작곡한 똘아이박과 그의 사단 피터팬과 미친기집애가 작곡한 작품이다. 또한 이곡은 노래를 듣기만 해도 김종민과 신지의 보컬이 미소를 짓게 만들며 빽가의 랩이 어우러져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더불어 추운겨울 모든 이들에게 힐링러브송으로 충분하며 다시 한 번 코요태만의 겨울 음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코요태의 홍일점 멤버 신지는 “추운 겨울날 모두의 빈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는 힐링 러브송”이라면서 코요태만의 경쾌한 보컬과 리듬으로 풀어낸 노래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요태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13 11:15:44'완전체' 씨스타가 2년 만에 돌아온다. 11일 K-POP 디바 씨스타가 이단옆차기와 김도훈이 의기투합한 신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를 공개한다. 2010년 6월 'Push Push'로 데뷔 ‘가식걸’, ‘Ma boy(씨스타19)’, ‘니까짓게’, ‘So Cool’, ‘나혼자’, ‘러빙유’, ‘있다 없으니까(씨스타19)’까지 1위를 거침없이 독식해온 음원계의 ‘뷰티풀 몬스터’ 씨스타가 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것. 2년 만에 발매하는 씨스타의 정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김도훈, 라이머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포진하고 있다. 타이틀곡인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지난 해 ‘러빙 유(LOVING U)’를 통해 환상적인 콜라보를 선보였던 이단옆차기의 작곡에 프로듀서 김도훈의 편곡을 가세해 눈길을 끄는데 K-POP 양대 프로듀서의 의기투합인 만큼 씨스타 보컬의 호소력을 극대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섹시와 열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수작이다. 또한 재기 발랄한 랩으로 한국 힙합씬의 블루오션을 만들어 가고 있는 긱스가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넌 너무 야해 feat. 긱스’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조로 사랑스럽다는 진부한 표현을 벗어나 '야해' 라는 위트있고 솔직한 표현법으로 대신해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 더불어 한국 흑인 음악의 명가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라이머 또한 이번 앨범에 참여 앨범에 극한의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씨스타는 11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집 정규앨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를 공개하고,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11 10:44:56이천원이 자신들만의 매력을 완벽하게 어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는 TOP8의 치열한 서바이벌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악동뮤지션과 붙게 된 이천원은 “누구랑 붙든 저희는 포텐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라며 “이번에는 씨스타의 ‘나혼자’를 선곡했는데 저희가 포텐을 터트리는 무대를 꾸미겠다”라고 다짐했다. 씨스타19의 응원과 함께 무대를 연 이천원은 모태솔로 김일도와 이별에 아파하는 최효빈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연기를 펼쳐 노래의 몰입도를 높였고 랩과 발라드파트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씨스타 안무 섹시한 다리 모양까지 선보인 이천원은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와 연출력으로 칭찬을 받았고 양현석은 “이천원은 지금까지 무대 중 제일 좋았던 무대였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센스있었다”라고 호평했다. 이에 박진영은 “아쉬운 점 굳이 꼽자면 최효빈 군의 보컬이 기성가수 올드한 느낌이다”라며 “하지만 오늘만큼은 정말 다른 팀보다 월등히 잘했고 여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결국 이천원은 악동뮤지션과의 대결에서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지 않아 탈락위기에 처했지만 문자 투표 1위를 차지해 TOP6에 진출했다. 한편 최종 탈락자는 편곡천재 최예근과 K팝 최초 걸그룹 유유로 정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03 19:09:19▲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영상캡처 '나 혼자 산다'가 가수 화사에 이어 쌈디까지 재조명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10.2%, 11%로 금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또 한 번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2049시청률은 6%, 7%로 이 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부모님과 함께 사람 냄새나는 일상을 보낸 쌈디와 중국에서도 변함없는 얼간 케미를 자랑하며 애틋한 시간을 보낸 기안84와 헨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사한 쌈디의 새 집을 방문하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한 부모님이 등장했다. 잔소리 폭발하는 어머니와 그에 지지 않으려는 쌈디, 그 사이에서 평화를 유지하려 애쓰는 아버지의 모습은 수 많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아들의 결혼을 걱정하며 직접 며느리감까지 찍어주는 어머니와 “알아서 하겠다”며 일관하는 쌈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감지수를 폭발시켰다. 그러나 쌈디를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손수 준비해 오는가 하면, 그의 랩 가사를 외워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숨길 수 없는 자식 사랑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겉으로는 틱틱대지만 누구보다도 쌈디를 아끼고 응원하는 훈훈한 가족애가 돋보인 것. 뿐만 아니라 2년 만에 무대에 선 쌈디의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잔뜩 긴장한 쌈디는 무대에 올라가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안방극장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나 혼자 산다'는 출연자들의 남다른 일상과 특별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재미와 공감 포인트, 두 가지 모두를 잡아 안방극장에 유쾌한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3.1%, 4.2%,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3.6%를 기록했으며 KBS2 '거기가 어딘데??'는 1%, 0.9%,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 2.9%를 기록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8-04 09:5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