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기상예보 서비스 기업 ㈜케이웨더와 협업으로 산림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기상환경 주간예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상환경 예보 서비스는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의 사물인터넷(IoT) 환경측정 장비와 전국 산림복지시설 인근 관측소에서 수집된 산림 기상정보를 기상청의 도심 기상정보와 결합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도시와 산림환경의 기온, 강수량, 풍속 등 기후요인을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향후 스마트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세먼지, 폭염지수 비교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케이웨더 홈페이지 테마날씨의 산림기상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 기상환경 데이터는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 기상환경 데이터의 시각화를 통해 산림환경의 이점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국민의 산림복지 활동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11-24 15:18:42오는 27일부터 날씨·강수량 등 기상예보를 1시간마다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2일 기상청은 3일 후까지 날씨를 예측하는 단기예보 시간을 3시간 단위에서 1시간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기예보는 9시, 12시와 같이 3시간 단위로 제공된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국장은 "기상청은 예보 생산시스템 개편, 예보관 역량 강화,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운영 등의 노력으로 이번에 한층 상세한 예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오는 27일부터 1시간 단위로 매시간 날씨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강수량 예보도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언제 비가 시작하고 얼마나 많이 오는지 1시간 단위의 정량적인 값으로 제공된다. 현재는 1~2시간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해도 3시간 동안 비, 6시간 동안 강수량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이 1시간 단위로 제공되면 출퇴근 등 특정 시간에 비가 오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농사 등 야외작업 준비에도 누적강수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호우피해와 연관성이 높은 강수강도(시간당 강수량)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 사전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매우 강한 비(시간당 30㎜ 이상)는 위험도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30㎜이상 50㎜미만 △50㎜이상의 두 가지 범주로 제공된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국민의 날씨예보 활용도를 높이고 위험기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4-22 17:13:15[파이낸셜뉴스] 오는 27일부터 날씨·강수량 등 기상예보를 1시간마다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3시간 단위로 제공된다. 22일 기상청은 3일 후까지 날씨를 예측하는 단기예보 시간을 3시간 단위에서 1시간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기예보는 9시, 12시와 같이 3시간 단위로 제공된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국장은 "기상청은 예보 생산시스템 개편, 예보관 역량 강화,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운영 등의 노력으로 이번에 한층 상세한 예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오는 27일부터 1시간 단위로 매시간 날씨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강수량 예보도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언제 비가 시작하고 얼마나 많이 오는지 1시간 단위의 정량적인 값으로 제공된다. 현재는 1~2시간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해도 3시간 동안 비, 6시간 동안 강수량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이 1시간 단위로 제공되면 출퇴근 등 특정 시간에 비가 오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농사 등 야외작업 준비에도 누적강수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호우피해와 연관성이 높은 강수강도(시간당 강수량)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 사전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매우 강한 비(시간당 30mm 이상)는 위험도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30mm이상 50mm미만 △50mm이상의 두 가지 범주로 제공된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국민의 날씨예보 활용도를 높이고 위험기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4-21 20:33:17[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기존 기상청 예보 기반 날씨 서비스와 글로벌 날씨 전문기업 데이터를 결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6000여 개 지역 날씨 예보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올해는 전년대비 날씨 정보 ‘알림’ 기능 설정자가 100만 명 이상 증가했다”며 “날씨 서비스 방문자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0% 이상 증가하는 등 날씨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서비스 강화배경을 전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기존 제공하던 기상청 예보 데이터와 더불어 글로벌 기상전문회사 예보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웨더채널과 아큐웨더가 제공하는 국내 6000여 개 지역 예보 정보가 네이버 날씨 서비스에 추가되며, 내년 초에는 항공 기상 서비스 특화 업체인 웨더뉴스 예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2-04 14:20:50[파이낸셜뉴스]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가자 일기예보 뉴스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29일 TNMS에 따르면 지난 28일 각 지상파 메인뉴스에서 기상케스터가 보도 하는 날씨예보 코너 시청률이 한 주전 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KBS뉴스9’에서 방송한 ‘KBS날씨’는 이날 전국 가구 시청률 9.6%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8.5% 보다 1.1%포인트 상승 했고, ‘MBC뉴스데스크’에서 방송한 ‘MBC날씨’는 3.1%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2.7% 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또 ‘SBS 8시뉴스’에서 방송한 ‘SBS날씨’도 4.9%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4.4% 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7-29 09:07:23[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3일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새벽 충청도와 경북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께에는 서울과 경기남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에는 강원남부 지역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전라도·경상도는 5~20㎜,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 등은 5㎜ 내외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이날과 같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돼 초여름 같은 날씨가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강수량이 적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05-02 18:41:12[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이 ‘내 머리 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초단기예보 단위를 60분에서 10분으로 6배 더 상세하게 제공한다. 대형산불 등 기상재해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해 신속한 기상 관측·예측 정보도 제공한다. 기상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정책 목표는 '국민의 안전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날씨서비스 개편'으로 정했다. 먼저 초단기예보를 6배 더 자세하게 제공한다. 현재 향후 6시간 후까지 60분 단위로 알려주는 날씨 예측 정보를 10분 단위로 쪼개서 전달해주는 것이다. 동 단위 예보인 동네예보도 3시간 단위에서 1시간 단위로 3배 더 상세해진다. 기상재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될 때 위성, 드론 등 첨단 기상장비를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한다. 현장 맞춤형 관측·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상드론이 탑재된 7대의 관측차량을 권역별로 배치해 위험기상, 대형산불 등 기상재해가 발생할 경우 1~2시간 내에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호주산불과 같이 해외나 먼 바다에서 국민의 피해가 예상되면 천리안위성 2A호를 활용해 2분 간격으로 현장 날씨를 특별감시한다. 최고기온만 고려하던 폭염특보 기준도 국민들이 직접 느끼는 기온, 습도 등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인구가 밀집된 서울의 경우 특보 구역을 4개로 세분화한다. 기상 분야에 미래형 첨단기술의 적용을 위한 기술혁신도 추진한다. 지난 1월 체결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상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강수예측을 지원한다. 기상예보의 시공간 해상도를 확장하고 자료 갱신 주기도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상항공기, 구름물리실험 챔버 등 실험 인프라도 적극적 활용한다. 가뭄이 심한 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한 인공증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등 인공강우 관련 기술을 높이는 사업도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2-13 10:10:11[파이낸셜뉴스] 이번 주말은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다. 31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저 기온이 19도 안팎인 가운데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대구도 19도, 창원도 19도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안동 27도, 부산은 28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충청과 전북, 전남 북부 등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오는 9월 1일은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이날 새벽 남부와 제주지방을 시작으로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시작된 비는 다음 주 초반에는 점차 충청 이남 지역으로 확대되며 점차 북상해 전국이 비가 예보됐다. #오늘날씨 #기상청 #가을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8-31 09:23:55전국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되며 찜통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곳곳 소나기 예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것이라고 1일 전했다. 폭염 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분류된다.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각각 30℃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2도 등이다. 한편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기불안정에 따라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안팎이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날씨 #폭염 #소나기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8-01 21:57:41[제주=좌승훈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새벽부터 돌풍과 함께 제주산간에 최대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기상청 일기예보에 크게 빗나가면서 또다시 신뢰에 금이 갔다. 제주도 재난안전본부가 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29~30일 관련 부서와 행정시에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과 비상근무에 나섰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초 중국 중부를 거쳐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기압골과 북상하는 따뜻한 공기층이 만나 활성화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새벽부터 30일까지 50~100㎜의 비가 내리며, 제주산간의 경우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다고 예보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주말 예상 강수량을 50~150㎜, 제주산간은 300㎜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우려했던 천둥·번개를 동반한 물 폭탄은 없었다. 새벽부터 오후까지 누적 강수량은 산간에만 50㎜를 넘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5㎜ 내외의 한자릿수에 그쳤다. 이 때문에 기상청만 믿고 나들이 계획을 취소하고 잔뜩 움츠렸던 시민들은 낭패를 봤다. 기상청은 장마철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한 탓에 예측이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예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은 5~30㎜로 내다봤다. 1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6-30 07: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