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오는 10월 1~2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지난 15일까지 3일간 열렸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남도미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입장권은 오는 30일까지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40% 할인된 가격인 6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유럽 2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타이완관광청 등 두 나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가해 박람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국제행사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7 09:32:5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10월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하세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6일부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자연과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 미식의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미식 테마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 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셰프, 미식가, 식품 기업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전시, 수출 상담회, 학술행사, 시식과 경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산업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 미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식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에는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가는 1만원이다. 사전 예매자는 예매 시기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단계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6월 30일까지 1차 할인 기간에는 일반인의 경우 6000원(40% 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 할인 기간에는 8000원(20% 할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차 할인 기간에는 9000원(10% 할인)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박람회 기간 현장에서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명 이상 단체 입장 시 일반인은 8000원(20% 할인), 65세 이상·장애인·군인·목포시민은 5000원(50%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이 있는 관람객은 근대역사문화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해상케이블카, 크루즈, 요트 등 목포지역 주요 유료 관광지와 카페, 식당 등 제휴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사전 예매 할인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혜택 속에 남도를 맛보고 만나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5 08: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