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지하 주차장과 특화거리, 공원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람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공단은 1980년 조성계획이 확정돼 1989년 남동단지 1단계 사업 준공, 1992년, 1997년 남동단지 2단계, 3단계 사업이 준공됐다. 공단이 노후화되고 마땅한 문화시설도 없는데다 근로자와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자동차수도 주차장 면수를 3배 이상 초과해 이면도로는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층이 모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남동공단을 신성장 산업과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공단은 도시형 첨단업종 유치를 통한 산업기능 고도화,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 구축,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 근로자 지원·편의시설 확충으로 근로여건 개선, 환경오염 업종을 이전 유도해 환경문제 해소, 경관개선사업을 통한 노후화된 사업단지 이미지 탈피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남동근린공원 내 연면적 1만1678㎡, 38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조성, 남동대로 특화거리 조성(4850m), 승기천변(2만7018㎡)·논현포대 근린공원 휴식공간(2만1180㎡) 조성, 남동인더스파크역·호구포역·남동산단역(가칭) 등 역세권 주변과 주간선도로 및 승기천변에 복합용지 조성, 공원 1개소 조성 등을 조성한다. 복합용지에는 산업기능 지원을 위한 지원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환경영향평가서에는 공사 시 비산먼지·소음 발생, 토사유출 등 임시적인 영향에 대한 저감계획으로 방진망 설치, 살수차 운행, 세륜·측변살수시설, 가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등을 실시해 작업하기로 했다. 운영 시 불투수층 및 비점오염물질 증가 영향에 대한 저감계획으로 투수성포장, 공원·녹지조성 및 식재계획 수립, 비점오염저감시설 도입 등을 하기로 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는 3단계로 진행되는 남동공단 재생사업 중 오는 2024년까지 완료되는 1단계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남동공단은 2020년 4분기 기준 입주업체수가 6816개이고 근로자가 10만3086명에 이르는 인천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기반시설 확충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편의 지원 시설확충에 따른 정주환경 개선, 건설 산업의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18 13:47:22【 인천=한갑수기자】 "오랫동안 옥죄어왔던 재정문제와 지역 현안을 해결해 보람을 느낍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건전화 달성과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3년간 지속적으로 정책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유 시장은 재정건전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짧은 시간 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검단.루원시티 개발, 수도권매립지 등 10년 이상 묵은 현안사항을 해결했다. 원도심 재개발사업은 아직 진행형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는 않지만 하나씩 풀어나가는 중이다. 이 밖에 문학산 정상과 중구 내항 1.8부두 개방, 보물섬 프로젝트(섬 가치 재발견), 인천발 KTX 추진, 세계문자박물관 유치 등 인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쏟았다. 다만 유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된 얘기는 말을 아꼈다. 아직은 시정 일에 더 힘을 쏟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인천을 서울 변두리에 붙어 있는 수도권의 회색빛 도시에서 당당하고 품위 있는 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 시장의 포부를 들어봤다. -3년만에 재정위기단체에서 벗어났다. 비결은.▲2014년 취임 당시 인천시의 부채가 13조2000억원, 하루 이자만 12억원, 채무비율 39.9%로 재정위기 직전까지 갔었다. 지난해까지 3조7461억원의 부채를 갚고, 채무비율을 21.9%까지 떨어트려 재정정상단체가 됐다. 채무비율을 짧은 시일 내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보통교부세를 2배가량 늘려 매년 4500억원 이상 확보한 것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4년 연속 2조4000억원 이상 확보)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낭비성.행사성.중복성 사업을 엄격 관리해 긴축운영을 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것도 주효했다. 재정 관련 전담조직 신설, 체납세금 징수, 탈루세원 발굴, 공무원 연가보상비.시간외 수당 절감의 허리띠 졸라매기 등으로 건전재정을 이룩했다.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복지.민생.문화.경제 등 시민 행복 제고사업에 사용해 시민 행복을 더욱 키워나가겠다.-11년간 답보상태였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해결됐다. 그간의 과정과 앞으로 일정은.▲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사이 바다 위에 건설하는 교량이다. 사업비 5000억원은 이미 택지 조성 원가에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교통량이 감소해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그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 보전금 문제로 그동안 사업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국토부는 손실보전 규모가 1조7000억원에서 많게는 2조2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이를 인천시가 전액 부담하도록 요구했다. 우리 시는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손실보전금이 국토부 추산금액의 3분의 1수준인 5900억원 규모라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제3연륙교 건설로 발생하는 영종대교 손실금을 70%까지 보전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극적으로 합의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제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 만큼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 2025년 초에 개통할 예정이다. 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도 주민들의 육지 접근이 용이해지고 청라국제도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등 영종도와 청라의 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로 전환됐다. 의미와 효과는.▲1968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50년 가까이 산업화와 근대화의 대동맥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그동안 동서로 지역을 단절시켜 도시발전을 저해해왔다. 여기에 차량의 급격한 증가로 운행 속도가 떨어지는 등 일반도로 전환의 필요성이 커졌다. 수년에 걸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중 인천 구간 10.45㎞의 관리권을 넘겨받아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마침내 지난 12월 1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인천구간의 관리권을 인계받아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2021년까지 방음벽과 옹벽 철거, 도로 포장, 16개 교차로, 주차장 설치공사 등을 마쳐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완성하게 된다. 2024년까지 도로를 따라 가로공원.실개천.문화 시설 등을 만들어 시민 소통.만남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로 주변을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 통행료 폐지를 위한 부분도 시민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 -인천발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건설 진행은.▲인천시민들이 KTX를 이용해 지방을 가려면 반드시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가서 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에서도 직접 KTX를 타고 전국을 오갈 수 있는 인천발 KTX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저의 '1호 공약'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경기도 화성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전까지 1시간, 광주까지 1시간 50분, 부산까지 2시간40분 정도면 갈 수 있게 된다.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기본 계획수립용역을 발주했다.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100억원이 증액된 235억원을 올해 사업비로 확보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된 만큼 2021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건설은 그 동안 경제성이 기준치에 못 미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천 송도에서 서울 청량리까지의 당초 노선을 경기도 마석까지 연장하는 노선으로 수정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올해 인천시 투자유치 전망과 계획은.▲국내 경제는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따라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한반도 정세 불안, 금리 인상, 조세피난처 지정(EU) 등으로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전망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외국기업의 투자의지를 반영하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을 보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경우 2017년 한 해 동안 9억1200만달러로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1위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다. 그 어느 때보다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투자유치에 매진할 것이다. 올해는 신성장동력을 인천으로 집중시키고, 사드문제가 해빙기에 접어든 만큼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통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겠다. 청라에 조성되는 스타필드 청라 복합쇼핑몰과 영종도에 추진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복합리조트도 적극 유치해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아울러 인천 8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최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세계 50위권내의 대학 및 연구소를 유치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허브로 조성하겠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에 맞는 개발사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앵커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드맵을 수립하겠다.-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 관리권 이양이 지연되고 있다. 앞으로 대책은.▲우리 시는 4자 협의체 합의 이후 수도권매립지 매립면허권 665만㎡(201만평, 자산가치 1조5000억원)을 넘겨받았으며, 반입수수료 가산금도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2471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매립지관리공사 이관이 지연되고 있다. 공사 노조, 일부 정치권과 주민 등이 적자인 매립지공사의 인수 시 인천시 재정악화, 시의 매립과 관련한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이관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매립지관리공사가 이관돼야 인천시가 매립지를 테마파크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미 공사는 2016년 189억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의 폐기물을 처리하는데다 공사 직원들의 고용 승계로 전문성 부족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 생각된다. 최근 시.매립지공사.공사 노조.정치권.주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를 준비했지만 공사와 노조.정치권 등 평소 이관 반대 주장 측에서 불참해 성사되지 못했다. 진정 인천을 위하고 공사 발전을 위한다면 토론에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밝히고 접점을 찾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전향적으로 임해야 한다.-원도심 주거환경과 활성화 정책의 구체적 내용은.▲인천시 원도심은 전체 인구의 76%가 살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공동화로 사회.경제.물리적 쇠퇴가 빠르게 진행됐다. 우리 시는 지난해 원도심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5년간 매년 2000억원씩, 총 1조원의 시 예산을 들여 원도심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원도심을 대상으로 주민이 삶의 터전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게 공동작업장 설치, 공공임대상가 영세상인 우선 입주, 공가를 활용한 학습공간 등을 지원하겠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과 연계한 도로 주변 노후주택 개량, 인천 내항 1.8부두의 상업.관광개발, 인천항 주변 개항창조도시 개발사업 등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 산업 재구조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동공단 재생사업도 추진하겠다. 아울러 동구 화수부두를 수산 관광지로, 부평 십정동 폐공장을 영상문화밸리로, 지금은 폐쇄된 부평 가족공원 주변 은광을 역사.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등 지역의 산업.역사 자원을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8-01-28 18:52:1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지역 대표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을 대상으로 32년만에 처음 환경정비사업 등을 진행해 활력 넘치는 공단으로 탈바꿈시킨다. 12일 인천시와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공단의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색채디자인사업과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공사, 공영주차장 건설,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남동공단은 1985년대 조성된 인천 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었다. 시는 남동공단 중심을 관통하는 남동대로 중소기업청사거리~외암도사거리 구간에 공공.민간건축물 외관을 색채브랜드화 하는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사업의 계속사업으로 건물외벽 전체에 디자인을 입히고 공공시설물에 강조색을 입히는 것이다. 오는 8월 완료 목표다. 또 시는 공단입구사거리~송도4교 구간에 수목 5만주를 식재하고 조경석 설치 및 화단정비 등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공사를 4월까지 실시한다. kapsoo@fnnews.com
2017-03-12 22:32:4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지역 대표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을 대상으로 32년만에 처음 환경정비사업 등을 진행해 활력 넘치는 공단으로 탈바꿈시킨다. 12일 인천시와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공단의 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색채디자인사업과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공사, 공영주차장 건설,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남동공단은 1985년대 조성된 인천 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었다. 시는 남동공단 중심을 관통하는 남동대로 중소기업청사거리~외암도사거리 구간에 공공·민간건축물 외관을 색채브랜드화 하는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사업의 계속사업으로 건물외벽 전체에 디자인을 입히고 가로등, 변압기, 교통표지판, 시민게시대, 경계석 등 공공시설물에 강조색을 입히는 것이다. 오는 8월 완료 목표다. 또 시는 공단입구사거리~송도4교 구간에 수목 5만주를 식재하고 조경석 설치 및 화단정비 등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공사를 4월까지 실시한다. 이달 중 남동대로 등 5개 도로에 가로수를 정비하고 임목폐기물을 처리하는 가로수 수형조절 공사도 벌인다. 시는 남동공단 북동쪽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남동공단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6월까지 남촌동 6514㎡에 공영주차장 223면을 조성,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운영키로 했다. 시는 남동공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의 운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올해부터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동공단 통근버스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4개 노선, 버스 6대를 운행 중이다. 1일 평균 1448명이 이용하고 있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은 영세기업과 저임금 청년구직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임차료의 최대 80%, 또는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남동인더스파크역 인근 수인선 옹벽을 활용, 남동공단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테마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남동공단 인근 지역의 노후화 된 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 사업을 지원해 공단 분위기를 개선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3-10 13:44:05인천 승기하수처리장 이전을 둘러싸고 인천시와 남동구가 남동 제1유수지로 이전에 합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역 환경단체로 구성된 '인천 저어새 네트워크'는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기하수종말처리장 재건설 관련 인천시가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공개질의했다. 인천 저어새 네트워크는 인천시가 시민단체와 전문가·주민 등과 협의한 내용을 뒤집고 남동구에 막대한 대가를 주는 대신 남동유수지에 이전을 허용하는 빅딜을 했다는 판단이다. 이들은 남동유수지에 전 세계 저어새의 9% 정도가 서식해 이곳에 하수처리장이 건설되면 저어새 서식지가 매립돼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승기하수처리장은 연수구·남구·남동구 등 3개 지자체에서 배출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1995년 준공돼 현재 22년째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시설 노후화로 처리장 방류수가 수질기준치를 초과하는 데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 민원도 계속돼 재정비가 시급한 상태다. 시는 2014년 승기하수처리장 재건설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현 부지에 재건설하는 방안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민간사업자가 현 부지의 도로 건너편 남동유수지에 하수처리장을 재건설하고 현 부지를 매각하는 안을 제안했다. 시가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방안으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자 시민단체들은 저어새 서식지 파괴를 이유로 강력 반대하면서 민관 갈등이 고조됐다. 시는 갈등 해소를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주민, 공무원이 참석하는 민관 간담회를 열어 부지 선정, 시행방법 등을 논의했다. 시는 모두 11차례의 토론회와 현장방문 등을 진행해 현 부지에 재건설, 송도 11-2공구에 매립, 남동 제1유수지, 남동 제2유수지에 건설 등 4개 방안을 검토했다. 시와 시민단체·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현 부지에 지하화 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공감했다. 그러나 시는 행정절차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최근 남동 제1유슈지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는 그동안 이전에 반대했던 남동유수지 관할 지자체인 남동구에 그린벨트 해제 지원, 100억원대의 개발이익금 지급, 남동공단 주차장부지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반대입장 철회를 제시하며 빅딜을 시도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인천 저어새 네트워크는 "저어새와 물새의 서식지는 한번 파괴되면 복원이 어렵기 때문에 남동유수지의 저어새를 지키는 것이 전 세계 저어새를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인천시가 승기하수처리장의 재건설 및 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인천시와 남동구의 밀약은 민관 간담회 내용을 뒤집는 행위"라며 "밀약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민관 간담회 논의된 4개안을 다시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고 해명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01 13:36:22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공단 일대지역의 주차문제가 해소되게 됐다. 인천시는 남동구 남촌동 644 일원 6514㎡ 규모의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남동국가산업단지 실시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시부터 주차장이 계획되어 있지 않아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시관리계획시설인 하수도에 주차장을 중복 결정하는 실시계획변경을 통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시행자는 남동구청장으로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차면수는 223면(확장형 211, 장애인 전용 12)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건설되면 남동공단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1-23 10:18:50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 비전 선포…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 등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남동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지원에 민간자본을 더해 업종 고도화와 융복합 첨단기술 육성을 이룰 계획이다.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수도권 최고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산단공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동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혁신산단과 국토교통부의 재생산단 사업이 진행되는 공동산단으로 선정돼 혁신사업과 재생사업 추진이 동시에 가능하게 됐다. ■업종고도화·융복합 첨단기술 육성 인천시와 산단공은 여기에 더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부 사업의 경우 정부와 민간이 공동 진행하고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 등은 전액 민간 자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산단공은 남동산단을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 육성을 비전으로 살고 업종고도화와 융복합 첨단기술 육성,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시와 산단공은 재생사업으로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생태.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경우 인천시청∼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상징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남동산단 진입부 경관특화 사업과 노후 건물 리모델링 사업, 남동유수지 입체복합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소래∼논현∼남동타워∼수인선역∼원인재역을 연결하는 공공디자인 특화 사업도 추진된다. 또 제1, 2유수지 환경개선과 승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펼치고 남동 제2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건설, 입주기업 소규모 주차타워 건립,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공공임대자전거 운영 등을 통해 생태.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시와 산단공은 혁신사업으로는 뿌리산업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고도화, 미래 유망산업의 업종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금형 등 뿌리산업의 미니 클러스터인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2015∼2017년), 자동차 정비.전시.판매장이 결합된 자동차복합센터인 넥스트 오토 파크 건립(2015∼2016년), 바이어.방문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인 스마트 비지니스센터 건립 사업(2015∼2016년)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융복합집적지 조성(2017∼2020년), 혁신지원센터 구축(2017∼2020년), 산학융합지구 조성(2017∼2020년), 모터산업의 신흥메카 조성사업인 E-파워 클러스터 건립(2017∼2019년), 스마트 뷰티센터 건립(2016∼2018년), 퍼니처 디자인 센터 건립(2017∼2019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업체가 입주하는 테크노 비즈센터 건립(2016∼2017년)을 추진한다. ■창조경제 중심 적극 지원 이와 함께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근로자 주거형 오피스텔인 하이브리드 타워 건립, 기숙사 및 지원시설 건립, 공공어린이집 10개소 건립 등이 추진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남동단지가 산업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7-23 17:07:35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민간 자본을 유치해 재생사업과 혁신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산단공 인천본부에서 남동산단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추진 전략과 사업을 발표했다.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재탄생한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산단공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동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혁신산단과 국토교통부의 재생산단 사업이 진행되는 공동산단으로 선정되어 혁신사업과 재생사업 추진이 동시에 가능하게 됐다. 인천시와 산단공은 여기에 더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부 사업의 경우 정부와 민간이 공동 진행하고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 등은 전액 민간 자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산단공은 남동산단을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 육성을 비전으로 살고 업종고도화와 융복합 첨단기술 육성,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시와 산단공은 재생사업으로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생태·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공간구조 재편 및 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경우 인천시청∼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상징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남동산단 진입부 경관특화 사업과 노후 건물 리모델링 사업, 남동유수지 입체복합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소래∼논현∼남동타워∼수인선역∼원인재역을 연결하는 공공디자인 특화 사업도 추진된다. 또 제1, 2유수지 환경개선과 승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펼치고 남동 제2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건설, 입주기업 소규모 주차타워 건립,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영, 공공임대자전거 운영 등을 통해 생태·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시와 산단공은 혁신사업으로는 뿌리산업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고도화, 미래 유망산업의 업종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금형 등 뿌리산업의 미니 클러스터인 하이테크 몰드 센터 건립(2015∼2017년), 자동차 정비·전시·판매장이 결합된 자동차복합센터인 넥스트 오토 파크 건립(2015∼2016년), 바이어·방문객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인 스마트 비지니스센터 건립 사업(2015∼2016년)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융복합집적지 조성(2017∼2020년), 혁신지원센터 구축(2017∼2020년), 산학융합지구 조성(2017∼2020년), 모터산업의 신흥메카 조성사업인 E-파워 클러스터 건립(2017∼2019년), 스마트 뷰티센터 건립(2016∼2018년), 퍼니처 디자인 센터 건립(2017∼2019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업체가 입주하는 테크노 비즈센터 건립(2016∼2017년)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근로자 주거형 오피스텔인 하이브리드 타워 건립, 기숙사 및 지원시설 건립, 공공어린이집 10개소 건립 등이 추진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남동단지가 산업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7-23 11:53:07(주)유승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에 완공한 소형 오피스텔 ‘유승 테라폴리스’ 380실을 분양 중이다. 지하3층~지상27층이며, 지상20~27층은 스텔라마리나 비즈니스호텔, 지상8~19층은 테라폴리스 오피스텔로 이뤄져 호텔식 명품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선임대 후분양이라는 점이다. 계약 즉시 수익이 발생하며,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라 하겠다. 위치적으로 교통·생활·주거인프라가 빼어나고 배후 수요도 넘쳐난다. 인천 논현지구를 비롯해 남동공단, 시화·반월공단, 송도국제도시, 한화개발지구 등의 임대수요가 탄탄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는 수인선(오이도~송도) 호구포역 바로 옆인 역세권 인천 오피스텔이다. 4호선을 타고 안산까지 약 20여 분, 송도신도시까지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제2·제3 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남향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권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오봉산이 있어 자연 환경도 좋은 편이다. 주변에 은봉초, 논현초, 동방중, 논현고, 남동고, 미추홀외고(특목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도 빼어나다.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 시스템, 자주식 주차장 및 무인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개방감 있는 중정(中井)구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506대의 자주식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피스텔 세대 주차장은 지상으로 배치되어 있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여성 임차인을 배려해 여성 전용층(18~19층)을 설치하고, 주차장에는 비상콜버튼 시스템도 갖춰 안전에도 신경썼다. 유승 테라폴리스를 구입한 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할 경우 취득세 및 재산세 면제, 종부세 합산 배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도 누리게 된다. 또한 사업지 7층에 (주)유승건설 본사가 위치하여 건물관리 및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있어 수분양자와 임차인들에게 높은 신뢰는 얻고 있다 시기적으로도 부동산대책에 따른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양도세 면제와 금리인하 추세는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 효과를 촉발할 것이 분명하므로 여유자금을 가진 이들이라면 높아야 “연 수익률이 3%도 안 되는 은행수입보다는 높은 고정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또한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는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안정적 투자처로 수익형부동산을 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현재 준공기념으로 한시적으로 30세대에 한하여 1년간 대출이자지원까지 덤으로 해주고 있어 동일권 내 최상의 상품으로 투자메리트가 더욱 돋보이는 수익형부동산이라 하겠다. 문의 : 032-262-9555
2014-02-21 09:54:48지난 3월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시흥, 안산, 평택 등 주변 부동산 들썩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가장 큰 수혜지인 시흥에 집값 상승 프리미엄 누릴 수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중 새 도로의 개통은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호재다. 도로망이 개선되면 교통이 편리해져 수요가 많아지고 환금성이 좋아진다. 때문에 부동산시장이 불황인 경우에도 새 길이 뚫리는 인근 지역의 부동산은 안정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고속도로는 계획 발표 후부터 개통할 때까지 꾸준히 시세가 오르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주변 부동산이 있다. 서울~춘천을 잇는 경춘고속도로의 경우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2~3년 전부터 남양주 화도읍 주변에 투자가 늘면서 주변 지역 땅값이 3.3㎡당 70만~100만원에서 개통 후 200만~250만원까지 올랐다. 양평군 주변도 3.3㎡당 땅값이 50만~100만원에서 150만~3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3월 개통한 제2서해안고속도로 인근 지역인 시흥, 안산, 평택지역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이 지역들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산업단지를 끼고 있다. 새 도로의 개통으로 이들 도시의 시화공단, 반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의 산업 물동량 수송이 더욱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시화호, 제부도, 대부도 등 서해안 해양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또, 서해안고속도로보다 서쪽에 위치해 있어 경기서부권으로의 이동도 뛰어나다. 부동산 관계자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공단 연계성이 향상되면서 산업용 부동산 투자의 증가 및 인구유입으로 아파트 등 주거용부동산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며 “실제 도로개통 이후 인근 중개업소에 공장건립과 투자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의 가장 큰 수혜지인 시흥에서 호반건설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B8블록에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시범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지하1층, 지상25~29층, 15개 동, 전체 1414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65~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65㎡A 616가구 △65㎡B 164가구 △84㎡A 146가구 △84㎡B 161가구 △84㎡C 327가구로 이뤄졌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지어질 B8블록은 단지 앞으로 축구장 28개 크기와 맞먹는 중앙공원이 위치한 것은 물론, 서해를 따라 조성된 해안공원과도 가깝다. 이에 주거 쾌적성을 비롯한 여가∙휴식∙운동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조경팀인 삼성 에버랜드에서 공원을 품은 콘셉트의 단지 조경을 설계했으며, 1,000가구 이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청정건강주택 건설 의무를 적용했다. 입주민이 범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셉테드(CEPTED) 인증도 받았다. 외부 침입에 취약한 저층부 세대(1,2,3층) 및 최상층에 동체 감지기의 설치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등에 조명과 감시카메라 설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지는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춘 입지장점을 활용하고자 ‘엄마와 아이를 배려한 스마트’ 아파트로 특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소발생기가 배치된 ‘O2독서실’, 키즈&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물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파크 놀이터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시흥 지역 최초로 여성 입주자를 배려한 수유실, 여성전용 화장실 등의 여성 친화공간도 설치된다. 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을 썼으며,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에 따라 대형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계약시 1000만원, 2개월 후 잔여계약금으로 2회에 걸쳐 분납 가능하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없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입주는 2015년 7월이고,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일대 마련돼 있다.
2013-06-24 14: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