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종우 미래통합당 남동구(을)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남동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사 중 하나인 송내역에서 아침 출근시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최근 심각한 코로나19로 인사 조차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손씻기 방법 등 예방법을 알려주며 출근 인사를 했다. 급히 나오느라 안전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주민에게는 손 세정제를 나누어 주며 인사했다. 박 예비후보는 “안전한 하루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인사말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는 28∼29일 미래통합당 남동구을 지역의 1000명 내외의 100% 국민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우선 추진할 정책과 중점 실천 분야 1호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1등 남동구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저층 주거지 지원사업과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남동구‘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26 14:05:50[파이낸셜뉴스] 박종우 전 인천시의원( 사진)은 1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동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살리고 남동구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과거 산업화, 민주화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비 정상적인 정치를 바로잡고 합리적 다수 국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제대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살고 싶은 남동(복개천을 생태하천으로), 교육하기 좋은 남동(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남동(여성, 아이들 안심 귀가길 등 완벽한 치안 확립)을 만들 것을 공약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17 16:33: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을 유권자 여러분! ‘35년 남동지킴이’ 저 윤관석을 다시 한 번 지지해시주고, 중단 없는 남동발전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 윤관석은 남동구민 한분 한분의 응원과 격려에 행복했습니다. 쉽게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저 윤관석은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말씀드린 코로나19 극복과 교통혁명 등 모든 약속을 착실히 지켜 나갈 것입니다. 남동구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응원,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psoo@fnnews.com
2020-04-16 14:55:4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과 'DSR 3단계' 시행으로 수도권과 규제지역에 대한 대출 문턱이 한층 더 높아진 가운데, 풍선효과가 수도권 인접지역인 강원 춘천으로 옮겨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대출 한도 축소, 전입 의무 강화, 대출 목적 제한 등 복합적인 제한 조치로 인해 기존 수요자들의 자금 운용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자금 부담이 덜하고 정책 제약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지역이 대체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이러한 움직임은 노·도·강, 금·관·구 등 서울 외곽을 넘어 수도권 인접지인 강원 춘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하계1차청구’ 전용면적 84㎡는 대책 시행일인 6월 28일 9억2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규제 시행 이전 거래가는 5월 31일 거래된 8억9500만원이었다. 도봉구의 ‘신동아1단지’ 전용면적 70㎡는 7월 1일 4억7500만원에 매매 거래되며, 종전 6월 2일(4억4,500만원) 대비 3,000만원 상승했다. 또 금천구의 ‘남서울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는 6월 30일 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4월 13일, 8억9800만원) 대비 5,000만원 상승했으며, 관악구의 ‘은천누리에뜰’ 전용면적 131㎡의 경우 7월 2일 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썼다. 종전 거래는 19년 9월의 6억5500만원이었다. 춘천도 상황은 같다. 춘천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6월 28일 매매가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5월 거래된 고층세대의 매매가(4억9700만원) 대비 상승한 금액이다. 또 ‘롯데캐슬1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 6월 28일 매매가 2억8000만원으로 최고가를, ‘내안애양우’ 전용면적 84㎡도 6월 28일 매매가 2억7200만원으로 최고가 거래 기록을 각각 쓴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곽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은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와 규제 회피 심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면, 춘천은 단순한 규제 회피처를 넘어 공급 부족과 실거주 수요가 맞물린 구조적 상승 요인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춘천은 지난해 8월(477가구) 이후 신규 분양 맥이 끊겼고, 이에 따라 신축 선호 수요가 누적돼 왔다. 여기에 서울 청량리까지 직결된 경춘선이 닿는 강원 유일의 지역이라는 점과 함께 GTX-B노선 춘천 연장(예정), 동서고속화철도(예정), 제2경춘국도(예정) 등의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 배후 주거지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춘천은 공급 희소성과 서울 접근성, 규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지역으로,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신규 분양 시장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 적용을 비껴간 수도권과 강원 춘천 지역에서 눈여겨볼 만한 단지가 속속 나온다. 먼저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이달 강원 춘천시 동면 일원에 짓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9가구로 올해 춘천의 첫 분양 단지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 예정인 후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에 들어선다. 만천천 산책길, 구봉산 카페거리와 인접한 쾌적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도보 거리에 만천초가 있으며 농어촌 특별전형을 노릴 수 있는 춘천 명문 춘천여고 및 강원중, 강원고를 비롯해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쇼핑 및 문화시설, 관공서,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춘선 춘천역, 남춘천역, 춘천IC 등을 통해 지역 간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개통 시 서울역, 용산역, 여의도역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과 노선별 환승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금강주택은 이달 경기 군포시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짓는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공급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61~84㎡, 총 502가구 중 4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이며 4호선 대야미역을 통해 사당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8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67-8번지 일원에 짓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선보일 예정이다. 옛 의정부 변전소 부지를 개발해 총 93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솔뫼초, 솔뫼중, 동대부속 영석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1정거장 거리엔 7호선 탑석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455번지 일원에 짓는 ‘구월동 주상복합(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7층, 4개동, 총 480가구로 공급될 계획이다.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이 인접해 있으며 인천 올림픽공원, 중앙공원과 가깝다.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08 11:17:35[파이낸셜뉴스] 인천경찰청 경찰 채용 체력 검사 과정에서 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고성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6일 경기일보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청은 지난 4월14~22일 ‘2025년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358명을 대상으로 체력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청은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는 100m·1천m 달리기, 악력 측정을, 남동구 인천청 지하1층 정인관에서는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검사 등을 한 뒤 지난 6월13일 최종 221명을 선발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감독관이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수험생들이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험생 A씨는 체력검사 당일 문학경기장에 아침 일찍 도착했고, 새벽부터 온 비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울지 몰라 걱정하며 트랙을 확인했다. 이를 본 감독관은 “새X야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며 내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한참을 노려보는 감독관의 눈빛에 주눅이 든 A씨는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수험생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도 감독관 관련 불만 후기가 올라왔다. 수험생 B씨는 “시험을 치르는 중에 자세는 좋은데 너무 빠르다고 지적하는 행태가 너무 어이없었다”며 “감독관은 그저 정확한 수치를 재는 등 판정만 하면 되는데 결과에 영향을 끼칠만한 행동을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인천청 관계자는 매체에 “감독관들이 많은 인원의 체력검사를 맡다 보니 큰 소리를 친 것은 사실로 확인했다”며 “상황이 어떻든 수험생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2차 공채부터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7-07 06:53:58수도권 내 철도 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지역은 통상적으로 주거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다. 철도망 신설이나 개통이 인근 주택 가격 상승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사례도 확인된 바 있다.. 일례로 구리시에서는 지난해 8월 별내선(8호선 연장) 개통 이후, 구리역 역세권 아파트 수택금호어울림‘ 전용 84㎡가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년 전 거래가격 대비 2억원 가량이 오른 가격이다. 또 동탄2신도시에서는 GTX-C 노선의 개통과 맞물려 역세권 아파트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가 22억 원에 거래되며 서울 강남권 수준의 실거래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길이 뚫리면 돈이 몰린다는 말처럼, 교통망 신설은 부동산 시장의 확실한 프리미엄 요소”라며 “특히 신규 노선은 계획 발표, 착공, 개통의 각 단계마다 시세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역세권 일대가 인천발 KTX, 월곶~판교선 개통 예정과 인근 GTX-B 노선 추진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송도역세권은 현재 추진 중인 신설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주요지역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로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예정”이라며 “때문에 인천을 대표한 미래 교통 중심지로 기대감이 커 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실제 송도역세권은 송도에 예정된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특히 판교까지는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GTX-B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도 30분 내 도달이 가능해져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이에 송도역세권은 이러한 교통 호재를 선점하려는 수요층의 관심이 대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3개 블록(총 2,549가구)을 연이어 공급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1순위 청약에만 무려 3만 3천여명 청약자(3개 블록 합계)가 몰리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송도역세권에서는 송도영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이 6월 말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 6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 중심의 중소형 평형 20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커튼월룩, 경관조명, 대형 문주 등 외관 설계와 함께 수경시설이 포함된 중앙광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실내에는 유리 난간 창호, 와이드 주방,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 등이 포함된다. 또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 유리 난간 창호 적용과 함께 전용 59㎡ 타입에는 안방 발코니 확장형 침실, 침실 1,2 통창, 와이드 주방, 가변형 벽체(침실 1, 2적용) 등 공간감과 개방성을 강화하는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특히 가장 많은 일반분양 가구수가 책정된 전용 59㎡A 타입은 이와 함께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30평대 수준의 공간감을 갖출 예정으로, 이는 견본주택에 건립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단지는 송도초, 옥련중, 함박중 등이 도보권에 있는 학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송도고, 옥련여고 등 명문 고교도 자리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 인하대병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CGV 등이 인접해 있고, 향나무어린이공원, 승정어린이공원, 청량공원 등 다수의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의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되며, 오는 6월 말 오픈 예정이다.
2025-06-23 09:55:47[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운전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숨진 동승자 강요로 운전했다는 20대 남성 14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된 A(24)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당시 운전을 하라는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량을 몰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자신에게 운전을 강요한 인물은 이번 사고로 숨진 20대 동승자 B씨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5월 8일 일으킨 사고로 크게 다쳐 한 달간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퇴원했고 최근에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다른 동승자가 지인으로부터 빌린 벤츠 승용차를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가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아 동승자 B씨와 SUV 운전자인 60대 여성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용차의 다른 동승자인 20대 남녀 3명도 이번 사고로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아들 데리러 군부대 가다가 사고..유족들 엄벌 촉구 특히 피해 차량 운전자인 C씨는 당일 휴가를 나오는 군인 아들을 데리러 군부대에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C씨 유가족은 A씨의 엄벌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기간인데도 재차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승용차를 운전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감정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주장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A씨의 건강 상태 등을 보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4 08:20:51[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에 위치한 이토타워 3층(예술회관역 6번 출구)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시황 및 펀드투자전략‘을 주제로 웰컴자산운용 김덕기 팀장이 강연한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30명에 한 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05 15:36: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상황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조기 발견·지원을 위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초등학생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이었음에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조기 발견부터 긴급 지원,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와의 연계를 포함하는 ‘사각지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방학 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한 조기 발견 △병원비·생필품 등 긴급 지원비 확보 및 즉시 지원 △민간기관과 협력한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청·행정복지센터 간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교육청은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모든 군.구로 확대해 학교와 지자체 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식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이 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확산의 실질적 첫걸음으로 보고 오는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번 대책은 학교가 위기 징후를 먼저 발견하고 이후 연계와 지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책임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30 14:52: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지역 역사와 발전상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본격 재개한다. 인천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시작한 이래 13년간 약 4만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했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는 선박 운임의 시내버스 요금 수준 인하 정책과 연계해 연평도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연 10회)을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를 통해 생생한 안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별 특색을 살린 테마를 통해 각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중부권(중·동·미추홀구)은 ‘시간의 층층계, 인천 역사 오름길’을 테마로 이민사박물관, 개항장문화거리, 수봉공원을 연결해 근현대 인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코스를 마련했다. 남부권(연수·남동구)은 ‘도심 속 생태탐험’을 테마로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을 아우르는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구성했다. 북부권(부평·계양·서구)은 ‘무한 호기심 트랙’을 테마로 부평안전체험관, 어린이과학관, 귤현차량기지를 연결한 어린이 체험학습 코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소개된 테마코스 외 견학권역 내에서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단체의 특성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시정 체험이 가능하다.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단체는 물론 타 시도 주민까지 20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인천의 가치와 비전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8 08: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