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12일 인천 남동배 3.75t을 베트남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aT 인천지사 주선으로 지역내 베트남 수출업체인 ㈜비씨인터내셔널과 남동배 작목반 간의 수출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비씨인터내셔널은 베트남 호치민에 판매장을 보유한 베트남 특화업체로 연간 800만달러(약 84억원) 규모를 수출하고 있다. 그동안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수출해 왔으나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베트남에서 한국농식품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신선농산물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베트남 농식품 수출은 지난 2011년 2억7500만달러(약 2895억원)에서 2012년 3억3800만달러(약 3560억원)로 23%로 증가했다. 올해 10월까지 수출은 3억5600만달러(약 3748억원)로 전년 연간 수출액을 상회하고 있다. aT 인천지사는 이번 수출이 그동안 인천지역 농식품수출 인프라 구축의 결과로 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담회를 주선하는 등 지역 농식품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3-12-12 14:26: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가 순수 국내산 김치 브랜드를 개발·출시했다. 인천 남동구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소래찬’ 김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에 착수한 지 약 5개월만이다. 소래찬 김치는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 3종 7개 품목으로 지난 5월 남동구와 공동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지역 김치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남동구는 대국민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소래찬’을 확정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BI를 제작했으며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도 개발했다. 그 동안 각 지자체가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김치를 주제로 레시피와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업체에 제공한 건 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는 각각 소래어촌계와 남동배 생산 농가를 통해 조달받아 지역 어민·농민의 소득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소래찬 김치는 최근 준공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층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입점·판매한다. 남동구는 인천e음몰과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티몬, 심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향후 대형할인마트 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 예정이다. 남동구는 소래찬 출시를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의 김치 구매자에게 소래찬BI가 새겨진 앞치마와 홍보 마스크를 증정하는 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8~9월 중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 방송인의 실시간 방송으로 소래찬 김치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소래찬 출시를 통해 지역 특산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누구나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7 16:52:30[파이낸셜뉴스] 사조동아원은 지난 6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애니바이옴과 함께 응급치료 유기동물 펫푸드 지원 및 산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김민수 센터장, 서울대 수의학과 백승준, 조성범 교수, 사조동아원 남동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반려동물 임상영양학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조동아원 관계자는 "서울대 동물병원이 관악구 유기동물과 응급처치가 필요한 고난도 중증 외상 반려동물들에게 치료비를 할인해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펫푸드 기부를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특히 나이 들고 아픈 반려동물에게는 고품질 영양 펫푸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서는 임상영양학의 발전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 서울대 수의대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반려동물 뉴트리션 전문기업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고품질 영양 펫푸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7-13 10:15: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남동구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지역 생산 김치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656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남동소래家’, ‘남동소래생’, ‘소래찬’ 등 3편의 작품이 후보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명칭 최종 선정에 앞서 오는 21일까지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선호도 조사 결과 최종 선정된 명칭은 남동구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으로 사용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3일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남동구 김치 공동 브랜드는 지역 생산 김치에 사용하게 되며 남동구는 소래새우젓과 천일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추진한다. 개발 품목은 배추김치, 백김치 등 3~4종으로 남동구 특산품을 비롯해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남동구는 오는 4월 구민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쳐 최종 제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명칭 공모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남동구 공동브랜드 김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위생적이고 맛있는 공동브랜드 김치를 만들어 각 가정에서 안심하고 드실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5 11:07: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담은 김치 공동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남동구는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를 아우르는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브랜드는 지역 생산 김치에 사용하게 되며 남동구는 브랜드뿐 아니라 소래새우젓과 천일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추진한다. 개발 품목은 배추김치, 백김치 등 3~4종으로 모든 제품에 남동구 특산품을 비롯해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남동구는 전문가 등이 포함된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26곳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개발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 남동구는 다음 달까지 브랜드 김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4월 주민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거쳐 최종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 브랜드 공모는 다음달 2일까지로 누구나 1점씩 응모할 수 있다. 남동구는 응모 작품에 대해 남동구의 정체성과 스토리텔링, 이름의 조화, 대중성 등을 평가해 3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작은 남동구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으로 사용되게 된다. 남동구는 앞으로 지역 축제 등에 판매·전시관을 운영하고 대형할인마트와 단체 급식시설, 자매결연 자치단체 등에 구매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공동브랜드 마케팅과 판로 확대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의 천연자원과 우수한 제조업소를 활용한 김치 공동브랜드 개발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15 13:53:31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23일 인천산림조합, 24~27일 서울직거래 장터, 28~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30일~10월 9일 서구 정서진에서 열린다. 인천산림협동조합은 23~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촌동 본관 산림조합부지에서 생표고와 남동배, 강화건고추, 마늘, 햅쌀, 잡곡, 아로니아, 꿀, 가공식품 등 30여농가 150여 품목을 판매한다. 또 28~30일까지 3일간 추석 특판행사도 개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도 28~29일 이틀간 인천소비자연맹 주최로 100여농가에서 생산된 인천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정서진 직거래장터에서는 인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 주관으로 30~10월 9일까지 10일간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21 09:45:32【 인천=한갑수 기자】 "정부가 해외에서 수입하는 곡물의 70% 이상이 제 손을 거쳐 국내로 반입됩니다. 국민 먹을거리가 제 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제는 수입뿐 아니라 지역 생산품에 대한 수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해외에서 수입하는 곡물 반입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민경한 인천지사장(53.사진)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일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매년 수입하는 곡물의 70% 이상이 그의 손을 거쳐 들어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지사가 농산물비축창고를 가지고 가격 추이에 따라 곡물을 저장했다가 시장에 푸는 역할을 하지만 인천지사는 농산물 수입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수입 계약 체결은 주로 본사 식량관리처에서 발주하고 인천지사는 물건을 받아 통관하고 가공(정선)해 전국 수요처로 배포하는 일을 한다. 민 지사장은 인천지사가 추진하는 모든 업무를 기획.총괄하고 있다. 민 지사장은 정부 대행으로 곡물 수입만 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 지역 특산물을 해외로 수출하는 매개체 역할도 맡고 있다. 외국 수출을 위해 알아야 할 수출규제, 검역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통관 시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민 지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남동배.강화배 100t, 영흥 포도 6t 등 4억달러(약 4400억원)를 돌파했다. 인천 김치는 전략품목으로 선정해 중국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고 강화 쌀국수는 올해 처음으로 중동지역에 수출했다. 민 지사장은 "많은 역경을 딛고 남동배와 영흥 포도를 수출하게 됐을 때 가장 기뻤다"며 "이는 인천시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공을 유관기관으로 돌렸다. 지사는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업체, 수출업체, 도매시장 등에 저리(4%)로 자금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전자조달시스템)를 열어 인천지역 학교에 우수 급식업체를 연결해 주고 있다. 민 지사장은 부하 직원들에게 청렴과 신뢰를 갖춘 후 고객에게 최대한 서비스할 것을 강조하고 자신도 솔선수범한다. "고객과 신뢰를 쌓으려면 청렴이 바탕이 돼야 합니다. 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도 잊어서는 안 되죠." 인천지사는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조사한 공사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99.4점을 받아 전체 11개 지사 중 2위를 차지했다. 종합경영평가에서는 1위다. 민 지사장은 "앞으로 배와 포도를 비롯한 과실류와 인삼, 김치, 막걸리, 단무지 등 인천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에 대한 수출자금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바이어알선, 박람회 참가지원 등을 통해 수출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2-06-08 10:23:26◆LIG투자증권 <승진> △상무보 △상품운용본부장 김영욱 △법인사업본부장 서영석 △ 영남사업부장 정준환 <선임> △이사 △재무IT담당 구본욱 △전략기획담당 박용희 ◆범한판토스 <신규> △전무 △운영본부장 박재규 <승진> △상무 △CIS지역담당 최종근 △상무보 △항공운영담당 이온구 △물류지원담당 이용진 △글로벌마케팅담당 최영환 ◆사조그룹 <승진> △부사장 △사조대림 부사장 김일식 △사조해표 부사장 김상훈 △캐슬렉스 서울 부사장 최세환 △전무 △사조그룹 기획실장 이창주 △사조해표 전무 송준섭 △사조씨엔에프 전무 이범수 △상무 △사조산업 상무 이명호 △이사 △사조산업 이사 함기문 △사조산업 이사 양승환 △사조산업 이사 장운덕 △사조산업 이사 김치곤 △사조산업 이사 남동배 △사조산업 이사 최용희 △사조씨푸드 이사 임만순 △이사대우 △사조산업 이사대우 임채옥 △사조산업 이사대우 문인엽 △사조해표 이사대우 이종헌 △사조해표 이사대우 김택준 △사조해표 이사대우 박원철 △사조씨푸드 이사대우 황영덕 △사조남부햄 이사대우 이욱한 ◆해양경찰청 <전보> △치안감 △해양경찰학교장 김수현 <승진> △치안감 △경비안전국장 이정근 △경무관 △국제협력관 김용환 △정보수사국장 최상환 ◆웅진그룹 ◇웅진코웨이 <승진> △전무 △CL사업본부장 신승철 △상무 △CS본부장 김경기 △전략기획본부장 김상준 △고객지원본부장 백용훈 △상무보 △디자인실장 최헌정 △수처리기획팀장 정준호 △개발1팀장 신광식 ◇웅진케미칼 <선임> △대표이사 △전무 박찬구 <승진> △상무 △구미사업장장 윤병섭 △텍스타일사업본부장 이영호 △필터사업본부장 임희석 △상무보 △원사사업본부장 문수정 △상해법인장 김정철 ◇극동건설 <승진> △상무 △에너지사업담당 김상렬 △상무보 △토목CM팀장 동원형 △청담동빌딩현장소장 배재균 ◇웅진에너지 <승진> △상무보 △Growing생산1팀장 서경호 △연구소장 왕종회 ◇웅진폴리실리콘 <승진> △상무보 △P1.5 & P2 Project PM 임정완 ◇웅진패스원 <승진> △상무보 △조직사랑지원실장 한영보 △자격증사업본부장 윤문현 ◇북센 <승진> △상무보 △물류사업본부장 임우택 ◇웅진캐피탈 <승진> △상무보 △PEF운용총괄 담당 이병열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선임> △대표이사 △전무 장영상 ◆하나대투증권 <전보> △강릉지점장 장헌종 <선임> △FICC 세일즈팀장 박경태 ◆신한카드 <승진> △고객지원본부장 서원석 △강북본부장 김재인 △강남본부장 황운섭 <전보> △마케팅부문장 김희건 △사업부문장 김종철 △영업지원본부장 류인창 △마케팅본부장 이재정 △전략기획본부장 소근 △시너지추진본부장 배태규 △신용관리본부장지광수 △RM사업본부장 최인선 △신사업본부장 박영배 △VM사업본부장 이성진 ◆우리자산운용<승진> △준법감시인(부사장) 권준 △경영전략본부장(전무) 차성녕 ◆LIG투자증권 <승진> △상무보 △상품운용본부장 김영욱 △법인사업본부장 서영석 △영남사업부장 정준환 <선임> △이사 △재무IT담당 구본욱 △전략기획담당 박용희 ◆중앙일보 △경제분야대기자 민병관 △편집국장 전영기 △논설위원실장 김진국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혁 △수석논설위원 오병상
2010-12-20 21: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