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 2호 채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와 3호 채널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호 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우리은행은 3개월 만에 2개의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 창원, 남동국가산업단지는 각각 경남과 인천지역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특히 내년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이 되는 해다. 단지별 생산실적은 올해 8월까지 창원산업단지의 경우 39조1500억원, 남동산업단지의 경우 21조4000억원에 이른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창원·녹산BIZ 프라임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온 남동, 창원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50년에도 우리은행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24 14:25: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총 368억원 규모의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총사업비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1980년도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의 용지 공급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30년 이상 경과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로환경이 열악해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곳이다. 남동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689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10만1000여명에 달하는 인천 최대의 산업단지다. 시는 그 동안 남동산단 입주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각종 심의 결과에 따라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통해 지난 4월 국토부에 재생사업 총사업비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국토부와 협의 결과 총 368억원의 사업비 중 국비 177억원(48.2%), 시비 191억원(51.8%)의 분담비율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남동산단 대상지인 논현, 남촌, 고잔동 일원 950만㎡에 2024년까지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재생사업은 크게 4가지 사업으로 △남동근린공원 내 지하주차장(381면) 조성 △호구포구역 인근 공원(2만1180㎡) 조성 △승기천변 연결녹지(2만7018㎡) 정비 △남동대로 도로환경개선 등에 대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주차장 조성공사를 올 하반기부터 2024년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동산단의 최대 현안인 주차장 문제가 해결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남동산단 재생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와 근로자의 편의 지원시설 증대로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1 11:13: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종우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2일 ‘남동공단에 삼성, SK와 같은 대기업 유치’를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통해 남동구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기업들과 협의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전문기업을 육성해 남동구를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남동공단이 미래사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확실한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단순히 대기업에 의존한 단지 구성이 아니라 지역 특성에 부합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 주민들과 오랫동안 상생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남동공단을 4차 산업을 바탕으로 한 남동첨단산업단지로써의 변화와 삼성, SK 등의 대기업 유치 △만수 복개천 지역을 청계천처럼 소상공인의 상권이 보호된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소래포구 지역에 힐튼, 신라호텔 등 브랜드 호텔을 유치해 전문 관광단지로 육성 △인천 2호선 남동구청 역-논현역 간 지하철 연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2 14:41: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종우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사업 방향을 전면 재수정 하는 남동구의 새로운 산업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재 남동구는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민간업체와 특수목적법인(SPC)를 세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대와 국토부의 그린벨트 해제 협의, 시의회와의 협의 등의 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다. 이로 인해 공사가 진척이 안 되도 사업비는 계속 발생돼 지출되고 있고 남동구 지역 주민들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남동구의 리모델링과 리빌딩’을 목표로 새로운 남동구 건설을 야심차게 계획 중인 박 예비후보는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해결책으로 먼저 전담 TF팀을 구성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TF팀을 주축으로 국토부와 그린벨트 해제 문제 검토하고 인접 관련 지자체(연수구)와 논의해 기존의 남동산업공단과 차별화된 4차 바이오 에너지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대기업 생산 라인을 유치해 남동구를 새로운 동북아 시대에 걸맞은 첨단 산업도시로 육성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구청장 당선 후 “새로운 남촌산단이 조성되면 이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세수 증가와 교육시설 인프라 확충, 문화 및 교통 인프라의 확충 등 남동구 발전의 도미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방자치 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지치단체장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대에 준비되고 능력 있는 남동구청장 후보인 ‘박종우’가 남동구를 새로운 인천 중심 메가시티로 만드는데 앞장서 일할 수 있게 해달라” 호소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4 17:19:09고공행진 중인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시행 중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12.16 부동산 대책은 이번 정부의 가장 강력한 규제로 평가된다. 올해 역시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질 전망으로,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주택시장을 벗어나 수익형부동산에 집중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특히 좋다. 실제 투자 열기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고, 공급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신설 변경 승인을 완료한 지식산업센터 수는 134개다. 이는 2018년 승인이 완료된 119건보다 많은 것으로,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산업센터가 꾸준히 인기를 얻는 이유는 주택 대비 대출 규제가 적고,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자금이 부족한 사람도 상대적으로 진입하기 좋다. 임차인 관리의 안정성도 우수하다. 주요 고객은 이동이 잦지 않고 장기간 임대하는 경우가 많은 기업이다. 일반 임차인 대비 임대료 연체 가능성도 적다. 한 지식산업센터 투자자는 “주택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임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발을 들이게 됐으며,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의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이다. 분양에 순항 중인 이 지식산업센터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1층 연면적 4만9,771.15㎡ 규모로 건립된다. 첨단 IoT환경,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 등의 개념을 도입해 ICT, R&D, 바이오 등 첨단지식산업 관련 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IoT 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원격으로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제어할 수 있어 미래형 비즈니스 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특화 시스템이 적용돼 업무 편의도 우수하다. 5t 트럭이 사업장 문 바로 앞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2층 옥외데크에 연결된 공간에 자체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구성해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에도 최적화됐다. 각 층에 휴게 및 회의 진행이 가능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옥외 휴게 데크, 옥상정원, 실내 휴게공간 등도 조성해 근로자들의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입체적 조경 계획 수립을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스쿠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고려, 단지 내에 전기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장도 호평 된다. 내부 환기 문제가 개선됐으며,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차분리 설계가 적용됐다. 법정(158대) 기준보다 많은 268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까지 확보했다. 복층형 설계를 호실마다 적용한 기숙사는 공간 활용도가 훌륭하다. 내부에 빛이 잘 들어오며 조망도 훌륭하다. 일부 호실의 경우 수익성이 높은 셰어하우스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변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2018년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산업단지재생사업 사업지에 남동국가단지가 선정돼 올해부터 단계적 재개발에 들어간다. 사업이 진행되면, 산단 일대 도로와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토지이용계획 개편, 업종 재배치, 업종 첨단화 등이 추진돼 산단 전반의 기능과 입지 강화,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자금 마련의 부담도 덜어준다. 다양한 입주 혜택이 마련돼있다.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은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가 지원되며,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등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3-6번지 일류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2020-04-02 09:42:02이번 정부의 가장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손꼽히는 12.16 부동산 대책이 지난해 연말 발표됐다. 고공행진 중인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엿보인다. 올해 역시 상당한 수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질 전망으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예고됨에 따라 상당수의 투자자가 수익형부동산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투자 열기가 뜨거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뜨겁다. 인기가 꾸준해 공급량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신설 변경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수는 134만개로, 119건이 승인된 2018년보다 많아 역대 최다 건수 기록이 전망된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급증한 까닭은 주택에 비해 대출 규제가 적어 자금 마련의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임차인 관리도 안정적이다. 일반 임차인이 아닌 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기업은 이동을 자주 하지 않고 장기간 임대하는 경우가 많다. 임대료 연체 문제도 일반 임차인 대비 적다. 한 지식산업센터 투자자는 “주택 가격이 급상승 중인 분위기에 대출 규제가 더해지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대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 역시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미래형 업무 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지식산업센터로, 업무 편의가 좋고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1층 연면적 4만9,771.15㎡ 규모로 건립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첨단 IoT환경,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 등의 개념이 적용된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의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다. ICT, R&D, 바이오 등 첨단지식산업 관련 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IoT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며,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비즈니스 편의가 우수하다. 다양한 특화 시스템이 적용돼 극대화된 업무 효율도 기대된다.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 지식산업센터로, 5t 트럭도 사업장 문 바로 앞까지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옥외 휴게 데크, 옥상정원, 실내 휴게공간 등도 마련돼 업무 중 휴식을 취하기 좋고, 휴게와 회의가 가능한 휴게공간도 각 층에 마련된다.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자 입체적 조경 계획도 수립했다. 2층 옥외데크에 연결된 공간에 자체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조성, 스타트업 기업 입주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여유로운 주차장도 장점이다. 법정(158대) 기준보다 월등히 많은 268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환기 문제도 개선했으며, 안전성 강화를 위한 보차분리 설계도 도입됐다. 각 호실에 복층형 설계가 도입된 기숙사는 공간 활용도가 좋다. 채광과 조망도 우수하다. 일부 호실은 셰어하우스로 운영돼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전기스쿠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전기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도 단지 내에서 운영된다. 단지 내 이동 편의가 우수하며, 인근 지하철역을 통한 출퇴근 편의가 좋다. 2018년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산업단지재생사업 사업지에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된 상태로, 개발에 따른 톡톡한 수혜도 기대된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발에 착수할 예정으로, 도로 및 기반시설 확충과 토지이용계획 개편, 업종 재배치, 업종 첨단화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산단 전반의 기능 및 산업 입지 강화,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 또한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금 마련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입주 혜택도 이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게 한다.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해주며,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등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3-6번지 일류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2020-03-02 10:11:49남동국가산업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다양한 개발 사업이 산단 내에서 단계적으로 추진돼 온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정비와 공업 재배치를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남촌동, 고잔동 일원에 조성됐다. 수도권 일대의 용도지역 위반 공장들이 부지 내로 빠르게 이전되면서, 현재까지 발전을 거듭해왔다. 국유지에 해당되는 부지가 많고, 규모도 커 용지 확보가 유리한 것이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장점이다. 조성 초기 단계에는 제조업 등 1차 산업 업종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영상음향, 정보통신, 의료, 광학기계, 전기전자, 컴퓨터 및 주변 기기 등 첨단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산업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재조명됐다. 인천광역시가 2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재생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사업 대상에 선정돼 도로 및 산단 내 기반시설 등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토지이용계획 개편과 업종재배치, 업종첨단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도시 전반의 기능 향상이 기대되며,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산업 입지 강화와 경쟁력 강화 등이 예고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수에 들어간다. 해당 사업에 따라 남동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상당한 수준의 개발 프리미엄이 선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단 내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의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49,771.15㎡ 규모로 건립된다. 지역 내 최초로 첨단 IoT 환경 및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의 개념이 적용되는 지식산업센터로,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IoT 지식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래형 업무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지식산업센터로, 원격 제어를 통해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공간 효율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기업도 비즈니스 하기가 좋다. 2층 옥외데크에 연결된 장소에 자체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각 층에 휴게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휴게실을 조성한다. 또한, 5톤 트럭도 사업장 문 앞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쾌적한 주차 공간도 장점이다. 법정 158대보다 많은 26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장이 조성되며, 주차장 환기 문제도 개선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차분리도 적용된다. 기숙사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 호실에 복층형 구조 설계를 도입한다. 채광과 조망이 우수한 것은 물론, 개방감도 좋다. 일부 호실을 셰어하우스로 운영해 투자가치도 훌륭하다. 안정적이고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다양하다. 전기 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이 단지 내 설치돼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전동 보드, 전동 휠, 전동 스케이트보드 등)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이동이 편리하고, 가까운 지하철역에 출퇴근하기 좋은 지식산업센터다. 입체적 조경 계획을 통해 쾌적한 주거 및 업무 환경도 선사한다. 옥외 휴게데크 및 옥상정원, 실내 휴게공간 등이 조성돼 근무 중 휴식을 취하기 좋다.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약 500m 이내 거리에 지난 2012년 6월 개통된 수인선이 지나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인천권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2, 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GTX-B노선(예정)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도 다양하다. 경인선 철도와도 연결되며, 선박 25척의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인천항이 6㎞ 거리에 위치해 해상 운송도 수월하다. 가까이 영종도 국제공항이 자리해 중국 등과의 글로벌 교역에도 유리하다. 교통망 확충 소식도 들려온다. 경인고속도로와 인천~안양에 연결되는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가까이 조성된다. 직주근접 최적의 위치에 건립되는 것도 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 요인이다. 논현택지개발지구, 한화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동측에 위치해 있고, 남쪽에는 송도국제도시가 자리해 있다.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입주 자금 마련의 부담도 덜어준다.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가 제공되며, 취/등록세 50% 감면 혜택과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혜택 등도 선사된다.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3-6번지 일류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2019-12-06 09:48:49전북 익산과 인천 남동 등 국가산업단지의 재생사업지구 지정이 승인됐다. 또 일반산업단지였던 새만금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전환된다.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에서 이같은 안이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국가산단은 80년대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을 위해 조성됐지만 도시지역 확산에 따른 환경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익산국가산단도 지난 1974년 준공 후 섬유·귀금속·반도체 업종을 생산거점으로 지역 경제·산업 발전에 선도역할을 담당했지만 주력산업 쇠퇴와 기반시설 부족에 처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 및 공원조성, 스마트가로등 도입 등을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또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유해업종의 단계전 이전, 공장 현대화, 정보통신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 홍창기 기자
2019-08-01 18:28:37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남동발전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OU 주요 내용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상호노력 △관련 교육 및 기술교류 활성화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동 등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필요한 기술기획과 기반구축 등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단공은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지난해 한국동서발전, 클라우드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사업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3-30 16:03:4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북동쪽에 조성되는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행정절차를 사실상 모두 마치고 착공만 남겨두고 있다. 인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결정(변경)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는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내용과 훼손지 복구 계획, 각종 영향성 검토안 등이 담겨 있다. 시는 당초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정부의 그린벨트 물량을 인정받아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서를 신청했다. 최근 산업단지 조성승인은 받았지만 정부 물량 그린벨트를 인정받지 못해 이번에 인천시의 지역할당 물량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게 됐다. 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210의 6 일원 23만3141㎡에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총사업비 1705억원이 투입된다. LH는 내년 하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착공해,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7-12-24 17: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