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이 1일 엑스코에서 열린 '2023 여성UP엑스포-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시 여성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구시 여성대상'은 지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 사회에 공헌한 여성을 시상해 왔다.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했다.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남 총장은 대구시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 총장으로 재직 중인 남성희 총장은 지역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 여성으로 꼽힌다. 특히 (사)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14대 회장을 역임하며 대구·히로시마 여성단체협의회 교류를 복원하는 한편 여성단체 활성화 기금을 마련해 여성 역량강화 교육과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사업 전개로 지역 여성계의 호평을 받았다. 또 2005년 한국로타리 설립 70여 년 만에 여성 최초로 지구 총재가 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를 맡았다. 2009년 최연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이어 2020년부터는 여성 최초 (사)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모금추진위원회 위원장,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했다. 또 대구보건대는 차별 없는 인사관리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전국에서 문화와 봉사 분야에 가장 앞선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키는 등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9-01 15:04:1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이 6월 30일 개최된 2022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2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4년 9월 4일까지다. 남 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후 KBS(한국방송공사)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영남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대구보건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위원을 맡아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서는 등 교육과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도 크게 힘써왔다.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뒤 19대·2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01 07:49:54"현행 고등교육기관을 기능에 따라 학문연구중심대학과 직업교육중심대학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등교육기관 간 정체성을 명확히해 상호 중복을 제거하고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겸 대구보건대 총장(사진)은 4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문대학의 위기와 관련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지방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학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남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를 극복할 방안은 당분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학의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학문연구중심대학은 학부정원 감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고, 직업교육중심대학은 일반대학 중 희망대학, 전문대학, 산업 대학, 기술대학, 폴리텍대학 등을 포괄하는 실무중심의 대학으로 육성하자"며 "전문대학은 2-3년으로 수업연한을 묶어두는 규제는 없어져야 하고, 학문연구중심과 고등직업 교육의 수평적인 투 트랙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전문대학 고등교육법은 1960년대에 만들어진 법으로서 전문대의 재학 기간을 2~3년으로 묶어놓는 등 전문대를 일반대학의 하위그룹으로 보는 시각이 담긴 법이다. 남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의 발전을 직업에 융합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에서 재학기간을 2~3년으로 묶는 것은 의미없다"며 "대학 재구조화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문대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남 회장은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을 통해 졸업생의 약 60% 이상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망 구축과 계층이동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수도권 취업시장으로 몰리는 일반대학과 달리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공동화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등직업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수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나, 우리나라의 전문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OECD국가 평균대비 약 46% 수준에 불과하다"며 안정적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고등(직업)교육교부금제도가 시급히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11-04 18:11: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이 지난 8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적이 탁월하고 품질경영혁신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국가품질명장협회로부터 국가품질 명예명장을 전수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가품질명예명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산하 국가품질명장협회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 제6조 동법시행령 제5조에 의거 1991년부터 대통령이 지정하는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이다. 남 총장은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우수한 전문직업인 양성해 국가품질명예명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 5월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 △현장중심 교육과정개발 자문 △명장 초청 특강 △학생 멘토링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0-12 16:18: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자치경잘체 도입에 따른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의 지목을 받은 남 총장은 '변화와 혁신의 자치분권, 대구보건대가 함께 하겠습니다'는 팻말을 들고 대학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며 다음 주자로 김선순 수성대 총장과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을 지목했다. 남 총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자치와 상호 협력,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교육의 중심 대구보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2-15 14:58:0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선출 온라인 투표'에서 전국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회장에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2년 9월 4일까지다. 남 총장은 이화여자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후 KBS(한국방송공사)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영남대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대구보건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위원을 맡아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서는 등 교육과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도 크게 힘써왔다.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뒤 19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9-01 17:48:50[파이낸셜뉴스]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대 회장에 선출됐다. 남성희 회장은 1978년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KBS(한국방송공사) 아나운서로 근무했고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 총장은 2002년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맡았고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오는 9월 4일까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9대 회장직을 맡았다. 남성희 신임회장 임기는 2020년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2년 9월 4일까지이다. (끝)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9-01 16:03:44【대구=김장욱 기자】대구보건대는 남성희 총장이 '2019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남 총장은 지난 21일 대구예술발전소 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구아트스퀘어 1차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위원 12명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EXCO) 1층 전시실에서 대구미술협회와 대구화랑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9 대구아트스퀘어'는 대구아트페어와 청년미술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아트페어 주요 행사로는 7개국 110여개 부스에 각 화랑이 추천한 작가 500여명의 작품 3000점이 전시되는 본 전시, 작고작가 이향미 특별전, 도슨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남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유수의 화랑들이 대거 참여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젊은 작가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기획하는 등 알찬 행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8-22 14:39:58◆남성희씨 별세·이용석씨(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업무팀 상무) 모친상=26일 대전 나진요양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42)525-3800
2019-06-26 18:35:47【대구=김장욱 기자】대구보건대가 시마네현립대와 본격적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남성희 총장과 장상문 대외부총장, 김미옥 식품영양과 교수가 일본 시마네현립대 요청으로 6일과 7일 양일간 시마네현립대를 방문, 기요하라 마사요시 총장 등과 교류확대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양 대학교는 지난해 11월 5일 대구보건대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양 대학교는 우선 교수 연구 협력 및 학생·교직원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 학생 3명이 오는 7월 21일부터 2주간 현장실습을 갖기로 했다. 또 8월 23일 2주 일정으로 시마네현립대 교수와 학생이 실습과 문화교류를 위해 대구보건대를 방문하기로 했다. 일본 학생들은 한국전통보석함 만들기 등 문화강좌를 배우고 '한일 영양사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교수들은 공동연구에 대한 미팅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김 교수와 일본교수 3명은 '한국과 일본의 바른 식생활 교육에 대한 우유·유제품 가치관'에 대해 한일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교수들은 이후 5월 10일 열린 한국식품영양학회에서 공동 포스터를 발표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 대학교 교수들은 성공적으로 공동연구를 시작한 만큼 연구의 양·질적 성장을 통해 양국의 식품영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남 총장은 "양 대학이 짧은 시간 안에 교류를 확대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각 국에서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한 노하우와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확대가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6-07 10:3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