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이 남성용 뷰티상품은 물론 헬스용품, 패션·잡화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통해 남성 고객 공략에 본격 나선다. CJ올리브영은 11일 서울 홍익문화공원 근처에 남성 고객을 위한 뷰티·패션 등 특화 매장인 '홍대놀이터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홍대놀이터점은 지상 3층, 영업면적 기준 915㎡(277평) 규모로 1층 330㎡(100평)에 남성 특화공간 '맨즈에딧'(Men's Edit) 존을 만들었다. 속눈썹 관리 용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래쉬바'와 피부 유형 및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해 주는 스킨스캔(Skin scan)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이빙 등 남성용 상품뿐 아니라 남성 고객들의 실제 선호도가 높은 에스트라, 파티온 등 스킨케어 상품도 진열했다. 또한, 자신만의 취향을 추구하는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를 숍인숍 형태로 선보였다. 2층에는 헤드셋이 구비된 'K팝 음반존'을 조성해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음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마스크팩과 스낵 등을 중심으로 공간을 채웠다. K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3층에 걸쳐 인기 상품들을 모아놓은 K뷰티나우 존, 글로벌핫이슈 존도 구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놀이터점은 맨즈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남성 특화 매장이자 글로벌 고객까지 고려한 새로운 K뷰티 놀이터"라며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테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0 14:40:51[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웨스트 4층 남성층이 지난 2년 동안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진행, 명품 남성 특화층으로 완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은 2019년 말부터 기존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로 구성된 웨스트 4층을 루이 비통과 구찌, 디올, 셀린느, 펜디 등 명품 브랜드들의 남성 특화 매장을 대거 들여오면서 명품 남성 존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페라가모, 발렌시아가, 지방시, 돌체앤가바나 등 남성 명품 매장들을 오픈시키면서 남성 럭셔리 존으로 완성했다. 이같은 매장개편으로 웨스트 4층은 브랜드간 구분이 없던 보더리스 매장에서 브랜드간 구분이 명확한 박스형 매장으로 바뀌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MZ세대들의 명품 브랜드 로열티가 강해지면서 기존 상품 중심의 매장 연출에서 브랜드 중심의 매장 연출로 변화를 꾀했다"며 "이번 리뉴얼 완료로 기존 이스트 4층부터 웨스트 4층까지 총 두 개 층에 걸쳐 하이엔드 남성 특화 조닝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불가리 남성 전용 매장과 명품시계 입문용으로 적합한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몽블랑 등 하이주얼리·워치를 명품 남성 의류 카테고리와 함께 구성했다. 이같은 구성으로 최근 명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남성들의 명품의류 구매가 하이주얼리·워치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의 바(Bar) 형태의 '카페 맨메이드'를 지난 1월에 웨스트 4층에 오픈, 쇼핑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웨스트 4층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3% 신장했다. 올해 1월 매출은 전년 1월 대비 51% 신장했다. 특히, 30~40대 남자들의 명품 소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지난해 명품관 30~40대 남성들의 명품 매출이 전년 대비 53% 신장했다. 한편, 명품관 이스트 4층에도 지난 1월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와 싱글몰트 위스키 전문 브랜드 '글렌피딕'이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오픈, 전문 바텐더가 제공하는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를 바에서 체험하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09 17:02:55[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남성들의 속옷에 쾌적함을 선물한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자사 PB브랜드인 ‘보나핏’에 신규 남성 속옷인 ‘보나핏 남성 텐셀 분리형 드로즈(이하 분리형 드로즈)’를 100개 점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하는 분리형 드로즈는 남성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분리 구조를 만드는 H라인 실리콘 밴드가 속옷 내부에 장착돼 착용 시 남성의 신체 부위가 자연스럽게 분리돼 가벼운 외출은 물론이고 일상생활, 운동 중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나무로 만든 친환경 섬유인 ‘텐셀(TENCEL)’을 활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구현했으며, 일반적으로 드로즈 착용 시 허리 밴드로 인해 땀이 많이 생긴다는 점을 고려해 허리 부분에 흡수 건조가 가능한 ‘드라이 오프’ 소재를 적용, 착용 시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이번 분리형 드로즈는 롯데마트와 드로즈 전문업체 ‘라쉬반코리아’가 협업해 선보인다. 세계 최초 H분리 특허를 보유한 라쉬반 코리아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올해의 벤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일본 총판계약 및 싱가폴 법인설립을 진행하는 등 기술력에 있어서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인정받은 우수한 업체이다. 롯데마트가 라쉬반코리아의 뛰어난 상품성을 확인한 후 PB상품을 처음 의뢰했을 때 업체는 유통 등의 문제로 거절 의사를 밝혔으나, 상품 MD가 직접 업체 본사가 위치한 창원에 방문해 업체를 설득하는 등 끈질긴 노력 끝에 롯데마트 PB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향후 라쉬반코리아와 함께 남성 드로즈 외에도 런닝과 내의 등 다양한 속옷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경무 언더웨어MD(상품기획자)는 “남성들에게 편안함과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는 신개념 속옷을 PB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생활에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동시에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10-19 08:28:20삼성카드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과 직장인 남성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지엔미+(플러스)', '애니패스+(플러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을 위한 '지엔미+(플러스)'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교육, 할인점, 이동통신, 병원, 약국 등 5개 업종 1.5% 할인 △모든 영화관 1만원 이상 현장결제시 1만원 결제일 할인(월 1회, 연 12회) △10대 커피전문점 20%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1만원) 등이 혜택을 제공한다. 30~40대 직장인 남성을 위한 '애니패스+(플러스)'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음식점, 주점, 편의점, 주유,택시 등 5개 업종 1.5% 결제일 할인 △모든 영화관 1만원 이상 현장 결제시 5000원 결제일 할인(월 1회, 연 12회) △10대 커피전문점 10%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1만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둘 다 연회비는 4만 9000원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6-08-11 11:09:55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남성시장이 오는 2018년까지 서울의 대표시장으로 육성된다. 동작구는 남성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공모사업 '골목형 시장 육성 분야'에 선정돼 3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남성시장은 동작대로 29길(사당동) 일대 140여개의 점포가 자리한 골목형 시장이다. 이 시장은 4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이수 전철역과 인접해 있어 인근 강남권역과 연결이 용이하다. 현재 이 시장에는 1만 5000여명의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작구는 2018년까지 남성시장을 서울의 대표시장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와 특화상품을 만든다. 남성시장에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내년까지 '건강 도시락' 등을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도시락 협동조합의 설립도 도울 계획이다. 또 현재 음식점, 반찬가게 등 동일품목끼리 모여 있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간판 디자인 등이 포함된 구역별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이어 2017년까지 인근 이수 먹자골목 상권과 연계해 음식문화 특화거리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화장실, 고객쉼터, 상인 교육장, 주차장 등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만들고, 문화·예술 공연장, 갤러리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이 오고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지역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주민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2015-04-02 16:59:23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남성시장이 서울의 대표시장으로 육성된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남성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공모사업 '골목형 시장 육성 분야'에 선정돼 3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성시장이 시장 특성을 살려 소비자가 즐겨 찾는 정겨운 시장으로 거듭난다. 남성시장은 동작대로 29길(사당동) 일대 140여개의 점포가 자리한 골목형 시장이다. 이 시장은 4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이수 전철역과 인접해 있어 인근 강남권역과 연결이 용이하다. 현재 이 시장에는 1만 5000여명의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남성시장만의 특화상품이 없고 화장실, 쉼터, 주차장 등 고객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 등 한계도 함께 지적돼 왔다. 따라서 이번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남성시장이 예전보다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동작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2018년까지 남성시장을 서울의 대표시장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와 특화상품을 만든다. 남성시장에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내년까지 '건강 도시락' 등을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도시락 협동조합의 설립도 도울 계획이다. 또 현재 음식점, 반찬가게 등 동일품목끼리 모여 있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간판 디자인 등이 포함된 구역별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이어 2017년까지 인근 이수 먹자골목 상권과 연계해 음식문화 특화거리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에는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매대 정리 및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 등을 상인회와 함께 추진한다. 일부 점포의 경우 시장바닥에 물건을 내놓아 통행인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화장실, 고객쉼터, 상인 교육장, 주차장 등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만들고, 문화?예술 공연장, 갤러리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예비 상인 일일체험을 비롯한 체험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이 오고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지역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찾는 주민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5-04-02 08:44:09롯데월드몰이 그루밍족(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겨냥한 남성 패션 특화존 '젠틀맨스웨이(Gentleman's Way·사진)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3층에 위치한 '젠틀맨스웨이'는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그루밍족의 취향에 맞춰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특히 이 테마존은 정장, 구두, 셔츠 등 기본 아이템과 함께 커프스, 부토니에, 행거치프 등 패셔너블한 아이템과 잡화(스카프, 향수 등)까지 갖춰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원하는 남성 쇼핑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젠틀맨스웨이는 롯데월드몰 총 7개 브랜드로 이뤄졌으며 트렌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브랜드들로 구성됐다. 우선 클래식한 디자인의 수트 편집샵 '필리필로'와 댄디한 스타일의 수제화 브랜드 '리커'가 입점했으며 온라인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은 '아보키'도 자리를 잡았다. 또 카운테스마라셔츠의 세컨드 브랜드인 'CM900',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안경&선글라스 전문점인 '아프리카', 남성 의류 편집샵 '웰메이드' 등 다양한 남성 전문 브랜드들이 들어섰다. 롯데월드몰은 젠틀맨스웨이 오픈을 기념해 3월 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웰메이드'는 봄시즌 정장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며 '필리필로'에서는 지티아, 톰포드 등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 '아프리카'에서는 신입생 제품 구매고객에게 태극 선글라스를, 'CM 900'와 '아보키' 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정장 양말을 증정한다. 롯데월드몰 리테일2팀 정권영 팀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의 열기가 더해지는 트렌드에 맞춰 직장인들이 차별화된 출근복장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젠틀맨스웨이를 오픈했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매장 구성을 통해 복합쇼핑몰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03-18 09:15:09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2026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미국 남성복 브랜드 424MEN’s의 공식 백스테이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스폰서십은 서울과 파리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레이브 아트컴퍼니와의 협업으로 성사됐으며, 특히 스킨케어 브랜드 중에서는 코스알엑스가 유일하게 백스테이지에 공식 참여했다. 해당 무대는 단순 브랜드 지원이 아닌 메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실제 선택을 통해 제품이 채택되는 구조로, 제품력이 검증돼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파리 패션위크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루이비통ㆍ디올ㆍ펜디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한다. 이번 시즌 코스알엑스는 이 무대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이며 K-뷰티의 기술력과 감각을 어필했다. 현장에서는 수분 공급 및 피부 컨디션을 정돈해주는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눈가 케어를 위한 ‘더 펩타이드 콜라겐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보습 제품인 ‘더 세라마이드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저’ 등이 사용되었다. 또한 신규 헤어 케어 라인 ‘더 펩타이드 132’ 3종은 기프팅 형태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모델에게 처음 공개되었다. 특히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은 어떤 스킨케어 루틴에도 유연하게 어울리며 다른 성분과 레이어링해 사용해도 뛰어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으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피부 컨디션 부스팅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푸석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주고 끈적임 없이 수분을 공급해 메이크업 전 프렙 제품으로도 탁월하다. ‘더 세라마이드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저’는 기존 세라마이드 제품과 차별화된 부드럽게 펼쳐지는 발림성이 특징으로, 메이크업전에도 밀림 없이 피부에 밀착돼 데일리 보습 케어로 적합하다는 점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파리 패션위크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이벤트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영향력 높은 자리이다.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서 코스알엑스가 참여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기쁜 마음이다. 특히 이번 스폰서십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선택을 받아야만 참여가 가능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세계 무대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K-뷰티’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협업을 함께한 레이브 아트컴퍼니는 올해 1월 한국에서는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 공식 헤어&메이크업 팀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루이비통, 디올, 펜디 등 세계 최고 럭셔리 하우스의 헤어ㆍ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세계 정상급 수준의 국내외 아티스트 5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부터 패션위크 특화 헤어ㆍ메이크업 아카데미 운영, 브랜드 큐레이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브릿지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알엑스는 이번 파리 패션위크 관련 콘텐츠 및 협업 제품 정보를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30 10:30:20[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월드메르디앙 서초'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2-1 외 4필지에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아파트 전용 84㎡ 28가구,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로 구성된다. 리얼방배제일차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디에이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곳은 강남권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7호선과 4호선 두 개의 노선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일반 역세권보다 한층 더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도보 약 2분 거리에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자리한다. 이에 따라 서울역, 동대문역, 강남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사당역에는 GTX-D 노선(계획) 개발이 추진 중이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삼성·잠실·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예정돼 있다. 또 성남 모란,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도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이수역 중심 상권이 바로 인근에 자리하며 남성사계시장, 방배동 카페골목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등 쇼핑 및 문화시설도 가깝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량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주변으로는 현충원근린공원, 방배공원, 도구머리공원, 삼일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 아울러 주변 학교들이 강남 8학군에 속한다. 이 중 방배초를 비롯해 서문여중, 서문여고 등이 도보 거리고 초·중·고 모든 학군이 주변에 위치하며 약 1Km 거리에는 방배 학원가가 있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에 안성맞춤이다. 대규모 개발 호재도 주목된다. 먼저 인근 서초동 일원에는 '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옛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를 문화 및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개발 완료 시 서울 강남권의 새로운 경제 문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교통시설 외에도 상업과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변 교통환경의 개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주거 가치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가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광폭 거실 적용과 함께 안방 파우더룸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위치하며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9 10:40:53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지면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의류와 방수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빠르게 다가온 비 소식에 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레인코트·레인부츠(장화)·우산 등 장마 관련 아이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 기상청이 올해 장마 시점이 평년 대비 약 10~15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하면서 업계에선 기능성 소재와 함께 디자인 경쟁도 강화하고 있다. 과거 실용성 중심이던 기능성 제품이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진화한 트렌드에 따라 레인부츠도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되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에서도 이달 1~16일 관련 아이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레인부츠는 60% 이상, 우산은 115%, 레인코트·우비는 14배 각각 증가했다. 락피쉬웨더웨어가 브랜드 민주킴과 협업해 발매한 '플로럴 쉐도우 부츠'는 락피쉬웨더웨어의 대표 제품인 헤이든 숏부츠에 민주킴이 기획한 플로럴 모티브 시그니처 패턴이 더해진 제품으로, 파스텔 색상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여름 패션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2000년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젤리슈즈도 인기가 급증했다. 전년 대비 14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한 젤리슈즈는 통기성과 물 빠짐이 좋아 장마철 실용템으로 재조명되며 MZ세대 사이에서 시즌 키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포멜카멜레가 선보인 네트젤리 플랫은 메리제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통기성이 우수한 네트 짜임으로 비 오는 날에도 빠르게 건조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기능성 냉감 의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BYC는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의 6월 둘째 주(9~15일) 매출이 전주 대비 64.2% 증가했다고 밝혔다. 땀 흡수와 빠른 건조 기능, 냉감 소재의 시원한 착용감으로 무더위에 인기를 끌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쿨탠다드' 라인은 접촉 냉감, 땀 흡수와 빠른 건조 기능을 갖춰 습하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티셔츠뿐 아니라 데님, 슬랙스, 스웨트 팬츠 등 다양한 상품군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16일 무신사에서 쿨탠다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세미 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는 여름철 특화 기능으로 지난 5월 인기 상품 랭킹에서 슈트·슬랙스 카테고리 1위, 전체 남성 바지 부문 3위를 기록했다. 누적 후기는 2만개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레인부츠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독특한 패턴이나 가죽 부츠 스타일을 적용한 데일리 패션용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올해 장마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통기성과 건조성이 뛰어난 젤리슈즈와 기능성이 강화된 냉감 의류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7 18: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