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단키트 제조업체 진매트릭스가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GM-ChimAd-CVN) 동물실험에서 남아공 변이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중화항체 역가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진매트릭스의 백신 후보물질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GM-ChimAd’ 백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GM-ChimAd’ 백신 원천기술은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성을 제거한 백신 플랫폼이다. 항원 전달 효율성을 향상하고 벡터 기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백신 파이프라인 GM-ChimAd-CVN은 기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변이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중화항체와 인체 면역기억 T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M-ChimAd-CVN’의 중화항체 시험 결과, 중화항체 역가(적정(滴定)에 사용하는 표준 용액 작용의 세기)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 화이자와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약 3배 이상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매트릭스의 홍선표 부사장(CTO)은 “현재 바이러스 공격 접종에 대한 방어 효능을 평가 중이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며 “마우스 공격 시험을 완료하는 대로 최종 효능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ay309@fnnews.com 우아영 수습기자
2021-10-05 09:43:22[파이낸셜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남아공(베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유행하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기존에 효과를 확인했던 GH 및 영국(알파)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유행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뒤에도 추가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에 대한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이후, GH, GR그룹 및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곧이어 브라질(감마), 인도(델타)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도 수행하며 변화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의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2차 확산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만535건을 검사했고 8일 기준 변이 바이러스의 누적 검출은 1738건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6-09 10:01:07[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서 대학 운동부에 이어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에서도 전파력이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제주도는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15명의 확진자에게서 변이 바이러스 추가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지역 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45건으로 늘었다. 이 중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나머지 43명은 도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5명의 확진자 중 43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해외 입국자 1명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대학 운동부 집단감염 확진자 중 20명의 검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 3명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특히 제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중 39명은 지난 5월 확진자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 621명이 감염된 가운데, 5월에만 전체 확진자의 52.8%인 32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5월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같은 확산세에 대해 일각에선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제주도는 현재 정부의 변이 바이러스 관리 방안에 따라, 해외에서 입도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 1인실 격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격리해제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능동 감시자의 경우에도 능동감시 종료 전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지역에서 추가로 발견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격리 해제는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연속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에만 해제하고 있다. 퇴원자는 지역 전파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재입원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현재 도내에선 2명(인도발 1명·남아공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내에서 확인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남아프리카공화국발·브라질발·인도발 변이바이러스 4종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6-01 15:55:22[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사례가 처음 발견돼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1명 늘어 총 3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41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31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 감염자가 10명이다. 브라질 변이 감염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변이 감염자가 나온 국내 집단발병 사례는 총 19건으로 늘었다. 신규 변이 감염자 41명의 국적은 내국인 26명, 외국인 15명이다. 이들 가운데 22명은 국내 감염 사례로, 해외유입 사례 19명보다 더 많았다. 국내 발생 22명 중 12명은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됐으며, 나머지 5명은 남아공발 변이 감염 사례로, 처음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남아공 변이가 발견된 강서구 직장·가족 사례와 관련해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한 집단발병 사례 중 17번째 케이스"라며 "이번 17번째 케이스는 앞서 일가족 중 3명의 남아공 변이 감염이 확인된 경기 김포시 일가족 사례(7번째 사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일가족 중 1명이 17번째 사례에서 확인된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어서 직접적인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직장·지역사회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05 17:49:07[파이낸셜뉴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성을 띤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미국 뉴욕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1.526으로 알려진 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채취된 표본에서 처음 확인됐다. 뉴욕 컬럼비아대 연구진에 따르면 이달 중순을 기준으로 뉴욕 전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의 12%가 이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컬럼비아 연구진은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뉴욕시 및 인근 지역에서 채취된 샘플에선 남아공이나 브라질발 변이가 널리 퍼진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자생적 계통(homegrown lineage)의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B.1.526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하고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도 적은 것으로 알려진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B.1.351),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P.1)와 일부 유사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B.1.526 변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E484K에서 변이가 확인됐다. 남아공, 브라질 바이러스에서도 발견된 E484K 변이는 바이러스에 대한 신체 면역반응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생성되는 중화항체를 더 잘 회피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진화미생물학 전문가인 앤드류 리드는 "이런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에 의한 통제가 좀 덜 되긴 하지만 심각할 정도로 통제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바이러스가 진화할수록 백신에도 수정이 필요할 순 있지만 백신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나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2-25 13:08:3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내에서 '코로나19'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히함에 따라 도와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와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입국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A씨가 27일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또 지난달 29일 확진돼 입원중인 A씨의 가족 1명도 1일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와 방역당국은 확진자 모두 감염병 전담병원의 1인실 격리조치, 교차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A씨 가족(확진자)과 접촉한 13명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실시, 30일 전원음성 판정받았지만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접촉자 자가격리 및 증상발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한편 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현재 경북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감염 10명이다. 포항시는 총 4명으로 △포항 1가구당 1명 전수검사에서 3명이 △23일 확진자(포항#37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안동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안동소재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된 1명과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칠곡군은 24일 확진자(칠곡#40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20.5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6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2-02 08:47:27모더나의 백신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적이긴 하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조금 떨진 것으로 연구됐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모더나 최고의무책임자인 탈 잭스 박사가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두나라에서 발견된 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 "면역강화용 부스터(booster)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잭스 박사는 실제로 추가 접종이 필요할지는 아직 모르며 “그렇지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두차례 백신을 접종받은 대상자 8명과 원숭이 두마리의 혈액을 분석했다. 백신 접종 후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항체에 변화가 없었으나 아프리카 변이는 6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연구됐다. 그럼에도 항체는 보호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체내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더나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백신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구를 실시했으며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검증이 안됐다. 영국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1년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두배 강하며 더 치명적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의심하고 있다. 변이 코로나는 남아공 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도 발견됐으며 초기 연구 단계에서는 모더나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후 생기는 면역에 저항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잭스 박사는 새로 나올 모더나 백신은 남아공 변이를 겨냥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백신 접종후 1년뒤에 부스터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터 접종 추가 여부는 혈액 검사를 통한 항체 규모 측정후 또는 기존 백신 접종을 받은 인구가 변이 코로나에 감염되는지를 지켜본 후 결정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잭스 박사는 브라질 변이 코로나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없다며 일단 남아공 변이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새로운 변이가 앞으로도 등장할 것이라며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잭스 박사는 모더나의 첫 코로나 백신 생산까지 42일 소요됐지만 변이 바이러스용 백신은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01-25 22:42:14[파이낸셜뉴스]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에서 확인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9건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국내 발견 변이 바이러스는 총 27건으로 모두 해외 입국 사례다. 아직까지 지역사회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후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총 197건의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실시한 결과, 9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9건은 영국발 변이 4건, 남아공발 변이 3건, 브라질발 변이 2건이다. 7건은 인천공항 입국 직후 실시한 검역단계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추가 분석했다. 나머지 2건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돼 변이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방역당국이 이들 확진자에 대해 접촉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확진자 3명은 동반입국 가족이 있었고, 이들의 가족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분석 결과 변이 바이러스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동반 입국 가족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질병청은 "지난 12월부터 입국자 검역 강화, 해외유입 사례 유전자 분석, 변이 발생국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1-25 15:11:37【베이징=정지우 특파원】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대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코로나19 환자로 이미 확진된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왕국(옛 스와질란드) 국적자로부터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갖고 업무상 대만에 입국했다. 대만 보건당국은 이날 0시를 기준으로 14일 이내 남아프리카공화국 또는 에스와티니 공화국을 방문한 여행력이 있거나 이 지역에서 환승한 여행객을 집중 격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핵산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야 퇴소가 가능하며 퇴소 후에도 다시 7일간의 자율관리를 해야 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대만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42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1-01-14 17:33:14[파이낸셜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發)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도 4명 추가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해 12월26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1명의 검체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입국자는 입국 당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된 상황이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4명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18일 영국에서 입국하고선 자가격리 중 확진된 1명의 검체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3명이다. 이로써 2일 0시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공 1건과 영국 9건 등 총 10건으로 늘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1-01-02 09: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