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회부 화상에 있습니다>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30일 남양주 덕소지구 뉴타운사업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은 총 부지면적 1399㎡(423평)에 건축면적 347㎡(105평)이며 전시실(176㎡), 지원센터(51㎡) 그리고 회의실(43㎡)로 구성되어 있으며 뉴타운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예산절감과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구)와부읍 사무소를 홍보관으로 리모델링 해 주목받고 있다. 홍보관 외벽에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덕소’라는 주제로 덕소지역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한 그림타일이 제작,부착되어 있다. 또 전시실 내부는 뉴타운사업에 대한 이해와 절차, 덕소의 옛날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 모형도, LED, 스크린, Q&A 코너 등 다양한 컨텐츠로 꾸며져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남양주 덕소 뉴타운 홍보관은 경기도내 총21개 뉴타운대상지역 중에서는 최초로 개관하는 것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남양주 덕소 뉴타운을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한강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의 청정지구라는 입지조건을 살려 자연과 문화가 생활속에 밀착된 품격있는 주거 커뮤니티로 개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junglee@fnnews.com이정호기자
2008-09-30 17:25:20경기도는 남양주시가 지난 7월 1일 승인 신청한 퇴계원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 관련 심의위원회를 개최, 인근 아파트 단지 4곳을 포함해 개발하도록 조건부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추가로 포함된 인근 아파트 단지는 강남 1·2차,성원,쌍용 스윗닷홈,엘리시아 등 4곳이다. 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당초 개발하기로 했던 면적보다 15% 가량 늘어난 퇴계원면 일대 98만9087㎡를 이달중 재정비촉진지구로 고시한다. 시는 지난 4일 지구의 총괄 사업관리자로 대한주택공사를 선정했으며 2018년까지 뉴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퇴계원지구는 고시 즉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20㎡ 이상 면적을 거래할 때에는 반드시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는 당초 개발하기로 했던 지역의 경우 개발사업 완료 때까지, 새로 포함된 아파트 단지 4곳은 촉진 계획 고시 때까지 적용된다. 퇴계원지구는 1970년대 형성돼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주차장,공원등 기반시설은 열악하지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덕송-사능 도로, 경춘선 복선전철등 편리한 교통망과 왕숙천, 용암천 등 뛰어난 수변 환경을 갖춘 요지로 그동안 재개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한편 퇴계원지구 지정으로 남양주시의 뉴타운 지구는 덕소지구(60만541㎡), 지금·도농지구(65만7849㎡)에 이어 모두 3곳, 223만8000여㎡로 늘게 됐다./수원=junglee@fnnews.com이정호기자
2008-09-09 17:42:37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 98만9087㎡가 오는 2018년까지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경기 남양주시는 퇴계원면 일대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을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 예정지로 지정하고 오는 23일까지 사업시행자(총괄사업관리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퇴계원 뉴타운지구를 서울외곽순환도로, 덕송∼사능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과 왕숙천,용암천 등 뛰어난 수변공간을 연계시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시는 퇴계원뉴타운 개발을 위해 개발예정지 안의 군부대 4곳을 이전시킬 계획으로 2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2곳은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또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뉴타운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20㎡ 이상의 지분 거래때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토록 했다. 뉴타운 예정지인 퇴계원면 일대는 1970년대 형성된 곳으로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재개발 민원이 잇따랐다. 남양주에는 현재 덕소지구(60만541㎡)와 지금·도농지구(65만7849㎡)가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추진 중이다. /박일한기자
2008-07-18 21:49:44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 98만9087㎡가 오는 2018년까지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경기 남양주시는 퇴계원면 일대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을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 예정지로 지정하고 오는 23일까지 사업시행자(총괄사업관리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퇴계원 뉴타운지구를 서울외곽순환도로, 덕송∼사능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과 왕숙천,용암천 등 뛰어난 수변공간을 연계시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시는 퇴계원뉴타운 개발을 위해 개발예정지 안의 군부대 4곳을 이전시킬 계획으로 2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2곳은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또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뉴타운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20㎡ 이상의 지분 거래때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토록 했다. 뉴타운 예정지인 퇴계원면 일대는 1970년대 형성된 곳으로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재개발 민원이 잇따랐다. 남양주에는 현재 덕소지구(60만541㎡)와 지금·도농지구(65만7849㎡)가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추진 중이다. /박일한기자
2008-07-18 17:53:22경기도가 남양주 덕소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하자 이 지역 경남·벽산·세양 아파트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 아파트는 준공된 지 1년 미만으로 주민들은 뉴타운 지정에 따른 거래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다며 뉴타운 사업대상에서 제외시켜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27일 남양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5일 와부읍 덕소·도곡리 일대 65만7849㎡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2016년까지 뉴타운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이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대상에 포함돼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토지를 취득한 뒤에는 일정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사업지구 내 경남·벽산·세양 등 3개 아파트 주민들은 올해 2∼3월 입주했는데도 부동산 거래 제한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비슷한 지역이면서도 주공3차 아파트만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외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남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는 “새 아파트를 재정비촉진지구로 포함시켜 놓고 아무런 혜택도 없이 거래를 제한하는 규제를 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다른 아파트들과 연대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된 새 아파트나 공원, 학교 등은 존치지구로 남겨져 재개발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거래는 여전히 제한된다. 따라서 재개발로 인한 용적률 상승 등의 혜택 등을 받지 못하면서 사실상 거래 제한 규제만 받게 돼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벽산아파트 주민 80여명은 28일 경기도청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며 경남·세양아파트 주민들도 곧 자체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jumpuct@fnnews.com박일한기자
2007-11-27 16:57:08[파이낸셜뉴스] 소득 수준을 갖춘 맞벌이 신혼부부의 증가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59㎡ 수준의 소형 아파트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30억원에 넘게 거래되는 등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득 갖춘 맞벌이 신혼부부 증가...수도권 소형아파트 거래 늘어28일 통계청의 2022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6790억원으로 집계됐다. 초혼 신혼부부 맞벌이 비중은 전년 보다 2.3% 높아진 57.2%로 나타났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8433만원으로, 이들 중 27.1%는 소득구간이 1억원 이상이었다. 특히 신혼부부의 53.8%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2022년 1만5469건이던 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2023년도 3만7206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는 아직 연말까지 60일가량 기간이 남았음에도 거래량 4만1496건을 기록해 전년도 연간 소형 아파트 거래량을 이미 뛰어 넘었다. 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요 대장 아파트들의 전용 59㎡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금액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59㎡는 지난 7월 36억5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8월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가 36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경기 과천시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지난 8월 17억3000만원에 거래됐고 성남시 분당구 '위례센트럴자이' 전용 59㎡는 13억70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간 소득 1억원 이상의 맞벌이 신혼부부가 증가하면서 전용 59㎡의 신축 소형 아파트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라면서 "특히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을 연소득 2억원이 넘는 고소득 부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주요 인기 아파트들의 소형 평형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핵심지역 소형 면적 포함 분양 예정이런 가운데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한 핵심 지역에서 전용 59㎡를 포함한 새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이달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여기에 경기권 최초로 적용되는 '아크로'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DL이앤씨는 11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일대에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550가구 중 전용면적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 185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라온건설은 11월 경기 남양주 덕소뉴타운에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999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 59·84·114㎡ 3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동, 총 951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748가구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28 10:33:10[파이낸셜뉴스] 라온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덕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덕소뉴타운)에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8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35-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39~114㎡ 총 999가구 중 전용 59·84·114㎡ 3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덕소뉴타운은 총 9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며 약 85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덕소뉴타운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경의중앙선·KTX 덕소역 북측에 자리한 5개 구역에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가 포함된다. 덕소뉴타운에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미니신도시급 개발을 통해 노후화된 지역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서울 강동구, 송파구, 광진구 등과 가까워 이른바 '초서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으로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왕숙2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도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가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된다. 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덕소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 거리이며 최근 8호선 연장을 통해 개통된 별내선 구리역에서 환승을 하면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덕소삼패IC가 자리해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북부간선로·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을 통한 접근도 편리하다. 또 바로 앞에 덕소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또 와부중, 예봉중, 와부고, 덕소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통학환경이 마련돼 있다. 롯데마트, 행정복지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미사대교를 통한 미사강변도시 이동도 수월해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 등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보 거리에 한강공원삼패지구, 덕소강변공원 등이 위치한 한강 생활권 아파트다. 이에 따라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08 11:51:51중견가전업체들이 체험 매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M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우선 체험을 해본 뒤 구매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에만 △천안아산점 △분당점 △마산점 △스타필드 고양점 △대전점 등 총 5개 체험 매장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비롯해 총 7개 체험 매장을 개설한 것과 비교해 매장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강남논현점과 구로G타워점, 기흥리빙파워센터점 등 체험 매장 3곳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코웨이 체험 매장은 총 15곳으로 늘어났다. 코웨이 체험 매장은 △쇼룸 공간 △비렉스 체험 공간 △제품 전시 공간 △상담 공간 등으로 나뉜다. 방문자는 이곳에서 비렉스 안마의자와 매트리스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체험 매장을 전국 각지로 확대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뒤 구매할 경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험 매장 확대와 함께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통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헬스케어가전뿐 아니라 뷰티케어까지 가능한 '웰라운지'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은평뉴타운점과 화성동탄나루점 등 2곳으로 출발한 웰라운지는 올해 상반기에만 △동탄호수공원점 △의정부 금오점 △대전 노은점 등 3곳을 추가하며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세라젬은 웰라운지를 연내 총 10곳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웰라운지는 여성 회원 전용 체험 매장이다. 이와 관련 △활력존 △순환존 △젊은존 △균형존 △세라체크존 등을 통해 척추의료기기·마사지기는 물론 뷰티와 건강, 운동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라운지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담 직원이 맞춤형 케어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각 체험존 이용 방법을 안내해준다"며 "일정을 조율한 뒤 일주일에 2~3번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일러에 이어 가전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 경동나비엔 역시 체험 매장 확대에 열을 올린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제주도에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제주도 나비엔 하우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경기 남양주점, 의정부점에 이은 3번째 체험 매장이다. 제주시 오라동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은 1917㎡ 규모로 보일러 외에 환기청정기와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100여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30여명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을 추천하고 현장 설치와 유지 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에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비엔 하우스를 확대하는 중"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에 맞춰 소비자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한 뒤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1 18:06:21[파이낸셜뉴스] 중견가전업체들이 체험 매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M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우선 체험을 해본 뒤 구매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에만 △천안아산점 △분당점 △마산점 △스타필드 고양점 △대전점 등 총 5개 체험 매장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비롯해 총 7개 체험 매장을 개설한 것과 비교해 매장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웨이는 지난 2022년 강남논현점과 구로G타워점, 기흥리빙파워센터점 등 체험 매장 3곳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코웨이 체험 매장은 총 15곳으로 늘어났다. 코웨이 체험 매장은 △쇼룸 공간 △비렉스 체험 공간 △제품 전시 공간 △상담 공간 등으로 나뉜다. 방문자는 이곳에서 비렉스 안마의자와 매트리스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체험 매장을 전국 각지로 확대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뒤 구매할 경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험 매장 확대와 함께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통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헬스케어가전뿐 아니라 뷰티케어까지 가능한 '웰라운지'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은평뉴타운점과 화성동탄나루점 등 2곳으로 출발한 웰라운지는 올해 상반기에만 △동탄호수공원점 △의정부 금오점 △대전 노은점 등 3곳을 추가하며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세라젬은 웰라운지를 연내 총 10곳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웰라운지는 여성 회원 전용 체험 매장이다. 이와 관련 △활력존 △순환존 △젊은존 △균형존 △세라체크존 등을 통해 척추의료기기·마사지기는 물론 뷰티와 건강, 운동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라운지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담 직원이 맞춤형 케어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각 체험존 이용 방법을 안내해준다"며 "일정을 조율한 뒤 일주일에 2~3번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일러에 이어 가전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 경동나비엔 역시 체험 매장 확대에 열을 올린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제주도에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제주도 나비엔 하우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경기 남양주점, 의정부점에 이은 3번째 체험 매장이다. 제주시 오라동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은 1917㎡ 규모로 보일러 외에 환기청정기와 쿡탑, 레인지후드, 숙면매트, 월패드, 단열방화문 등 100여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30여명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을 추천하고 현장 설치와 유지 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에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비엔 하우스를 확대하는 중"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에 맞춰 소비자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한 뒤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1 08:45: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균열이 심한 담장 보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 옥상 방수 등 오래된 단독주택 14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수원시 등 10개 시에 140가구를 추진할 예정으로, 시·군별로는 수원 30가구, 부천 15가구, 평택 15가구, 안양 30가구, 군포 10가구, 하남 5가구, 안성 5가구, 광주 10가구, 남양주 10가구, 포천 10가구 등이다. 지원 대상은 각 시에서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은 집수리 사업 추진 시군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도는 올해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 거주할 경우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문턱제거 등 안전시설 지원사항을 가이드라인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공사 전에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도 등을 점검하고 공사 범위와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11개 시 노후주택 158가구에 대한 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9 09: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