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는 '극작연출' 세부 전공을 개설, 연기예술과 극작가 겸 연출가 육성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경대에 따르면 극작과 공연연출을 겸하는 창작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올해 수시 1차 부터 연기전공자 외 극작연출전공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연기전공 외 극작전공연출자는 10명으로 수시 1차 (4명), 2차에서는 2명, 정시에서는 4명의 극작연출 세부전공자를 선발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 극작연출전공 특징은 대본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극작과나 문예창작과 와는 달리 극작연출전공자는 공연과 영상(연극, 뮤지컬, 영상매체)과 웹드라마 제작실습을 통해 창작대본이 무대와 제작환경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대경대는 전공자들은 희곡과 방송드라마 대본을 구성할 수 있는 창작훈련과 연출을 동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3년 6학기 동안 극작연출전공자들이 창작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제작프로덕션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내년부터는 극작연출전공자의 창작대본(희곡, 사 나리오)으로 전공학생 중심의 창작환경을 확대해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의 공연실습에 적용해 현장형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연출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근 교수는 "예술 창작 통합교육으로 공연을 이해하는 극작가, 극을 이해할 수 있는 연출가를 육성해 두 분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을 세분화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학과개설 30년을 앞두고 있는 연극영화과에서 학과 명칭을 전환한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세부전공 신설 전에도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수준높은 창작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극예술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의 창작활동 성과가 높다. 대표적으로 작,연출을 겸하고 있는 이철희, 변유정, 장봉태 연출가와 희곡 '식사'로 신춘문예에 등단한 조한빈 작가가 있으며 김형석 연출은 중국연극학원 최우수 젊은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동문들로 구성된 ‘연극 저항집단 백치들’은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작품 '평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두원 동문은 작연출한 '커뮤니 AI'를 9월21일부터 22일 까지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을 한다. 김건표 교수(입학홍보처장)는 "작연출을 하는 동문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는 연극, 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방송 대본,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예술을 교육하고 전문화시켜 배우(연기자)와 극작을 겸하는 연출가들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그동안 국내의 다양한 연극, 공연예술축제에서 대상과 작품상, 연기상 등을 수십 차례 석권하며 공연예술분야 학과 중에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학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극작연출 외에 연기전공자 30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접수기간은 10월2일까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3 12:15:00【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 소재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에서 '나에게 맞는 직업은'을 주제로 2박 3일 일정의 진로체험 캠프가 열린다. 15일 대경대에 따르면 국내 공연예술분야로 특화되어 있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1일 진로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7월 15일부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K-모델연기과는 ‘세상이 나의 무대, 슈퍼모델 훈련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로체험 캠프를 연다. 워킹, K-POP댄스, 포토포즈, 연기와 프로필촬영, 선배 모델과의 토크 콘서트도 준비해 캠프 참가자들은 발표회와 모델의 밤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배우와 극작, 연출가를 배출하고 있는 연기예술과는 ‘영화 명장면 촬영하기’와 ‘도전 뮤지컬 배우’, ‘극작가 수업’ 등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영화와 연극의 명장면 중 참가자들은 극 중 인물로 분해 연습 후 발표를 하게 된다. 도전, 뮤지컬 배우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배우게 되고 극작가 수업은 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K-실용음악과는 내가 바로 무대 위의 아티스트라는 프로그램으로 합주, 보컬, 댄스, K-POP체험과 참여자의 목소리를 테스트할 수 있는 녹음체험도 마련했다. 특수분장과는 마술 같은 특수분장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속 극 중 인물들의 얼굴이나 신체, 다양한 캐릭터를 실제와 똑 같이 만드는 기술인 라이프케스팅 체험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태권도과는 태권도 기술 발차기와 아크로바틱을 통한 응용기술 프로그램을 ‘익스트림 태권도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건표 교수는 "대경대학이 체험 및 직무진로 프로그램으로 특화되어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는 남양주, 구리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공연과 콘서트가 있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5 13:16:23【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실용음악과 등 3개 학과들이 2주 동안 공동으로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오디션을 개최했다. 10일 대경대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오디션은 지난달 29일 시작으로 8일까지 개최됐다. 여기에는 국내 17개 대형매니지먼트사들이 참여해 연기, 모델, 보컬 전공자 총 200여 명이 오디션에 참여했다. K-모델연기과는 모델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매니지먼트사로 이영호 등이 소속되어 있는 몰프(Morph), 배윤영 소속사 케이플러스(KPLUS)등 10개 매니지먼트사들 참여해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킹, 포즈 등 모델로써 글로벌한 감각과 개성, 다양한 표현력을 테스트하는 오디션 가졌다. 연기분야 오디션에는 연기예술과와 K-모델연기과 전공학생들이 참여했다. 배우 현빈이 소속된 VAST 엔터테이먼트, 강소라, 임시완, 등이 소속되어 있는 플럼에이앤씨 등 5개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가 참여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자기소개와 대사, 자유연기등을 테스트했다. K-실용음악과는 에스피뮤직, 와이드엔터테이먼트가 참여해 보컬, 댄스 분야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오디션에 참여한 전공학생들은 각 소속사들의 선발 기준에 따라 최종합격 시 졸업 후 활동하게 된다. 박근정 K-모델연기과 교수는 "재학 중에 대형매니지먼트사가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안정적인 활동과 모델로서 글로벌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근 연기예술과 교수는 "오디션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연기예술과는 2학기부터 영화, 드라마, 방송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배우와 예능스타, PD 작가, 감독 20여 명을 초정해 ‘연기예술’에 대해 알아보는 릴레이 토크쇼를 개최한다. 한편 2018년부터 모델분야 대형 매니지먼트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오디션을 6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K-모델연기과는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매니지먼트사별로 1~2명 내외가 졸업 후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오디션 제도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졸업자는 양지윤(18), 방지우(21), 한동윤(21) 등이 국내외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동문으로는 김우빈, 안보현, 최웅 등이 활동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0 15:48:48【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물총을 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밤(The 1st Water Bomb) 음악축제가 이달 27일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관객들이 음악 공연을 관람하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특별한 컨셉의 캠퍼스 음악축제로 꾸며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29일 대경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워터밤 축제는 K-실용음악과가 전공을 살려 이색적으로 개최하는 음악행사로, 워터밤 음악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물놀이, 게임등을 즐기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물이 있는 음악축제로, 대형 물총을 활용하기 위해 수십개의 물 호스가 연결돼 두 시간 동안 관객들은 몸이 다 젖으면서도 야외 음악을 즐겼다. 유세권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온난화로 여름 무더위가 점점 강해지는 요즘, 치열해지는 취업 문제와 진로 문제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역동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입장하는 전원에게 생수와 물총, 눈 보호 안경, 우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야외공연장에는 이동식 간이 수영장을 설치했다. 또 비누방울 분출 장비가 동원돼 음악축제의 묘미를 살렸다. 유빈나 교수는 "음악공연을 창의적으로 변형해 재학생이 게임도 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로 남양주 캠퍼스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터밤 음악축제에는 음원발표를 한 동문들과 K-POP과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재학생들이 총 출동했다. 2023년 재학생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손지유 학생 외 4명은 K-POP 퍼포먼스곡 Magnetic를 선보였다. 전공학생학생의 혼성 듀엣곡 설렘주의(이지현, 장태은) ,여성 랩퍼인 최지안 학생의 ABCDEFU, 심화 과정 4학년 김지오, 고현주 등은 파워 넘치는 K-POP곡 'Bad news'로 축제를 달궜다. 신입생 남성 보컬 Off my face (박원희)등 재학생들의 무대도 잇따랐다. 학과장 소찬휘 교수는 "K-실용음악과는 자신의 전공을 펼칠 다양한 무대를 창의적인 마인드로 기획, 제작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워터밤 음악축제가 캠퍼스의 대표적인 전공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야외음악축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캠퍼스 K-실용음악과는 버스킹 공연, 정기공연, 졸업공연, DK Music Awards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재학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성오현 부총장은 "대경대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워터밤 음악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브랜드 축제로 개발시켜 지역사회 문화향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9 10:35:30【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는 K-POP(K-실용음악과)과의 음악콘서트 2024 'Forever DK'를 대학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음악콘서트 2024 'Forever DK'는 K-POP, 실용음악 전공학생들의 캠퍼스 데뷔무대로 꾸며졌다. 기성곡을 재창작하고, 다양한 장르로 작사·작곡한 곡을 발표하는 콘서트 무대의 우승자는 음원발매로 이어져 데뷔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공학생들은 4세대 K-POP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의 노래 'Smart'로 시작 된 라이브 공연에서는 순백색 의상의 칼군무와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SmileY, Baby,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All for you 등 락, 댄스 ,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보컬이 이어지자 10여 곡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남자 보컬의 'Bad Things'란 강렬한 힙합 스타일의 자작곡과 제7회 '전국 올스타 뮤직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지유 팀 멤버 4명이 'Kiss of Life'의 'Bad News' 등 화려한 고음과 안무, 랩,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K-POP과 음악 콘서트의 특징은 전공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세권 교수는 "뮤지션들 곡을 카피하는 방식에서 학생들이 100% 라이브로 댄스와 가창을 선보이는 콘서트 무대"가 장점 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명, 음향, 기술 등 콘서트 공연을 위한 모든 것을 전공 학생들이 직접 소화하는 것이 이번 공연에 특징으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K-POP 과의 차별회된 커리큘럼"이라고 설명했다. K-POP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학과명칭을 K-실용음악과(K-POP, 실용음악전공)로 전환해 K-POP과 실용음악의 혁신적인 융복합 교육으로 한국 대중음악을 선도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육성 할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찬휘 교수(학과장)는 "작사작곡 부터 음원 발매와 데뷔무대까지 한국대중음악에 세대교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에서는 하반기부터 학과별로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캠퍼스 개그쇼와 연극공연과 광장에서 이루어지는 썬셋 전공축제, 환경을 주제로 야외 패션쇼와 워터쇼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들이 전공수업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건표 교수(기획전략 홍보처장)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공연예술학과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홍대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처럼 캠퍼스가 무대이자 공연장처럼 다양한 자발적인 공연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캠퍼스는 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 특수분장과, K-모델연기과, 태권도과, 사회복지케어과 6개학과가 개설돼 있어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2 23:25:40[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남양주 캠퍼스는 올해 신입생부터 6개 학과(연기예술과, K-연기모델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이과, 태권도과, 특수분장과)로 전환해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예술학과에서 인문사회, 스포츠계열까지 학과 폭을 넓힌 것이다. 우선 사회복지케어과(2년제, 30명)와 태권도과(2년제, 55명)는 본교 사회복지과, 국제태권도과와는 다른 교육목표와 직업 진로 방향, 커리큘럼으로 서울경기권 2~4년제 대학들과 차별화해 특화된 학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케어과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취득과 노인치매 전문케어, 아동전문 케어사, 사회복지, 요양보호사 전문매니저를 양성한다. 본교 국제태권도 학과는 국기원, 대한태권도 협회, 세계태권도 연맹에서 대표 시범단으로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제50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건표 교수(기획홍보처장)은 "경기도가 실버타운과 복지시설 환경 인프라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잘 돼 있고 경기태권도가 강세인 지역으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사회복지케이과, 태권도과는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전문대 중 최초로 개설돼 전국적으로 '배우 양성과 연극 명가'로 알려진 대경대 연극영화과도 학과 개설 28년 만에 '연기예술과'(3년제)로 학과 명칭을 전환해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열게 된다. 연극, 방송, 뮤지컬 분야를 통합해 남양주 캠퍼스에서 전문 배우양성(연기)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연극영화과는 연극, 뮤지컬 관련 전국대회에서 최다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통 있는 학과로 알려져 있다. 국·공립 예술 감독과 배우 등 수많은 공연예술인들과 방송인(배우)을 배출했으며 대학로 중심으로 동문들이 연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연기예술과는 2년 6학기까지는 방송, 연극, 뮤지컬, 영상분야에 적합한 배우훈련 커리큘럼으로 기초를 마스터시키고 3학년 과정에서 전공을 선택해 졸업하는 것이 강점이다. 연기전공(30명), 극작·연출 전공(10명)으로 세분화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김정근 교수(연기예술과)는 "앞으로 연극영화과의 전통성으로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그 어떤 장르도 폭넓게 넘나들 수 있는 배우를 남양주 캠퍼스에서 집중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뷰티과는 '특수분장과'(2년제)로 전환돼 영화, 드라마, 영상 제작분야의 '특수분장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졸업후에는 영상분장, 특수분장 업체 취업 뿐 아니라 무대, 공연 분야와 특수분장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수모형물 제작, 특수소품 제작, 애니메트로닉스 전문업체, 개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 학과에는 영화 '해운대' 등 100여 편의 영화, 드라마 특수분장에 참여한 유태영 교수 등 전문가가 있다. 소찬휘 교수가 학과장으로 있는 K-실용음악과는 K-POP, 실용음악전공으로 세분화하게 된다. 이 학과는 SM출신의 뮤지션들이 전공학생들을 육성하고 있다. 본교 모델과와 남양주 캠퍼스 K-모델연기과는 김우빈, 안보현을 배출하고 국내외 패션모델 대회에서 200여명의 수상자들을 내면서 23년 전통의 모델사관학교로 알려져 있다. 박근정 교수(학과장)은 "전공 수업 자체가 런웨이 현장이고 오디션처럼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방송과 패션모델분야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 캠퍼스의 장점은 공연예술 학과별 전공학점외에 학과별 교차 강의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이수 학점 외에 전공자는 선택적으로 6개 학과의 다양한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4호선 진접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서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9 16:32:08[파이낸셜뉴스] 공연예술 특성화대학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와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케이팝 전문교육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가 공연, 케이팝(K-POP), 연기, 모델, 축제와 교육으로 이어지는 공동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와 월드케이팝 측은 양 측 관계자가 최근 실무협의를 갖고 대경대 특화된 공연예술과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남산 케이팝센터와 남양주 대경대 캠퍼스 실습장 공동 활용 △케이팝 지도 자격증 협력 △케이팝 수료증 인증기관 운영 △케이팝센터 대경대 정규 학위 과정 연계 △케이팝 유학생 수용 방안과 협력 방향을 마련, 공동운영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찬휘 대경대 K-실용음악과 교수는 "월드케이팝센터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프로그램을 K-실용음악 학과와 협력해 나간다면 인재 발굴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에는 대경대학교 김동규 본부장, 소찬휘 교수, 박근정 K-모델연기과 교수, 연극과 연기예분야의 김정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월드케이팝센터 측에는 박성진 대표, 노정주 이사, 이인수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글로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케이팝 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 형식의 상설공연과 '클릭 더 스타'를 론칭해 해외 32개국에서 케이팝 오디션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는 특수분장 K-실용음악, 모델, 공연예술과 뮤지컬, 연기분야가 특화돼 있다. 2025년도 신입생 선발부터는 사회복지, 태권도 분야로도 확대한다. 대경대 기획홍보처장을 맡고 있는 김건표 교수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의 경우 4호선 진접역에서 15분 정도이고 특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인 '디프런트'한 학생들이 공연과 전시, 전공 축제 등을 전문가 이상으로 개성있게 개최하고 있기 때문에 캠퍼스 자체가 '365일 공연장의 개념'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8 09:42:29대경대학교 학교법인 중암학원(이사장 유진선)과 한국예술총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이미숙)가 공연문화 축제를 활성화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 남양주캠퍼스는 앞으로 경기도 예술단체, 공공예술단체, 지자체와 특화된 공연문화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는 △예술프로그램 교류 △문화, 공연 프로그램 지원 △축제 공동 개최 △예술인력지원△산학협력 공동 교재 개발 등이 들어 있다. 노주섭 기자
2024-04-23 19:35:21[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 학교법인 중암학원(이사장 유진선)과 한국예술총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이미숙)가 공연문화 축제를 활성화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 남양주캠퍼스는 앞으로 경기도 예술단체, 공공예술단체, 지자체와 특화된 공연문화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는 △예술프로그램 교류 △문화, 공연 프로그램 지원 △축제 공동 개최 △예술인력지원△산학협력 공동 교재 개발 등이 들어 있다. 대경대 남양주캠퍼스는 2018년에 개설돼 연기, 모델, 실용음악, 특수분장 등 관련 학과들이 특화돼 있다. 내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사회, 스포츠, 공연예술학과들이 본교와 이원화돼 개설될 전망이다. 유진선 이사장은 "앞으로 학교법인 차원에서 남양주 캠퍼스를 서울경기권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육성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3 12:46:40[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일체형 대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학교는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경산 캠퍼스'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서울한류캠퍼스'를 두고 있다. 경산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산업현장과 똑같이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베이커리, 레스토랑, 안경점, 향수 체험관, 미용실, 피부관리실, 동물원, 양조장, 카페 등을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대경대학교는 1993년 학교법인 중암학원(설립자 유진선 이사장)이 대경전문대학으로 출발했다. 1998년 대경대학, 2012년 대경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아프리카티비BJ 염보성,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이수진, 모델 김우빈, 래퍼 신민규, 아이돌 써스포, 인피니트의 김성규, 엘, 이성열, 호야, 장동우 등이 대경대학교가 배출한 인재들이다. 소찬휘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있다가 지금은 K-POP과 학과장이 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대경대학교 서울한류캠퍼스는 2018년 9월 개교해 '한류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산실'로 자리잡았다. 국내 유일의 한류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한류문화를 생산하고 꿈을 실현하는 장이 되고 있다. 남양주 한류캠퍼스는 K-PO과, K-연극영화뮤지컬과, K-모델연기과, K-뷰티과 등을 두고 있다. K-POP과는 현재 세계 음악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 팝(K-POP)'이라는 장르 전반을 배울 수 있다. 대중 음악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해 최고의 교수진과 다양한 실습실, 연습실을 갖추고 있다. 재능있는 사람만을 발굴해 스타로 만드는 시스템이 아닌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트레이닝으로 한명의 아티스트를 만들어내는 학과다. K-POP과는 보컬, 힙합, 댄스, 작·편곡, 기악 등 5개 전공으로 분류돼 있다. 대부분 교과목이 이론과 더불어 창작과 실기 중심의 실전 현장 실습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과 강의를 통해 배운 것들을 토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산업체와 협업해 음원 기획부터 작사, 작곡, 편곡 등 직접 창작·실연, 레코딩을 통해 음원을 제작하고 발표한다. 정기공연과 외부행사 등 무대 퍼포먼스 실습을 통해 K-POP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업을 하고 있다. 현재 K-POP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래퍼, 댄서, 작·편곡가, 연주자 외에도 엔터테이먼트 CEO, 신인개발팀·음원유통분야 종사자 등을 초빙해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화 컨텐츠 발전을 위해 학교 소재지인 남양주시와 협력해 지역행사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 학과를 졸업하면 가수, 래퍼, 댄서, 작사가, 작·편곡가, 연주자 등 전공분야로의 진출 외에도 해당 분야 트레이너, 컨텐츠 제작자, 공연 기획자, 음반 제작자, 음악 전문기자, 신인개발팀 등 K-POP산업 전반적인 부분의 진출할 수 있다. 음악심리상담사, 음악실기강사, 무대예술전문인, 문화예술교육사 등 해당분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전공심화과정을 통한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도 할 수 있다. 대경대 K-POP과는 솔로 데뷔 26년차 실력파 가수이자 강의 경력 18년에 달하는 소찬휘 교수가 학과장으로 임용돼 이끌고 있다. 여기다 한국 인디씬의 여성밴드 스토리셀러의 리더 강빈나 교수와 힙합그룹 허니패밀리 멤버 출신인 데이잼(임재민)교수를 비롯해 아이유, EXID, 슈퍼주니어, 태양, CL 등의 댄서활동과 왁킹, 락킹 전문 댄스 교수들, K-POP부터 뮤지컬, 각종 드라마 OST를 작사, 작·편곡 전공교수, 보컬·코러스 등 현재 꾸준히 활동 중인 최고의 교수들과 1대 1 전공 집중 트레이닝과 보컬, 힙합, 댄스, 작사, 작·편곡 등 K-POP 전반의 걸친 창작수업으로 음원 기획과 제작이 가능하다. 소찬휘 학과장은 26일 "K-POP은 현재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음악이 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K-POP아티스트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 이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도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3년 과정 동안 K-POP음악에 맞는 보컬, 힙합, 댄스, 작곡·작사, 편곡, 녹음, 레코딩 실무형 수업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 학과장은 "현재 서울 수도권은 물론 경북과 경남 진주, 사천 등에서까지 재능있는 학생들의 입학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론과 실기를 모두 익히는 이 공부가 쉽지만은 않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나 음악가가 되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K-POP과는 최고의 교수진과 실습실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자랑한다. 소 학과장은 "예전엔 TV라는 매체를 통해서만 데뷔가 가능했다면 지금은 수많은 오디션과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넘쳐나는 시대"라면서 "개성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남들과 다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글로벌 K-POP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K-연극영화뮤지컬과는 공연, 영화, tv드라마 등 다양한 극예술 장르에서 관객(시청자)과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한류 대중문화의 끈을 이어 나아갈 차세대 연기예술인 육성에 목표를 둔 글로벌 감각의 '복합 연기예술' 전공학과다. 최근 융합미디어의 발달로 일자리가 풍부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뮤지컬, 연극, 영화, 방송, 매니지먼트, 이벤트 등 21세기 종합예술분야의 재능있는 인재를 육성, 배출하고 있다. 졸업하면 연극, 뮤지컬배우, TV탤런트, 연기자, 국,공립극단 배우, 극단경영, 예술경영, 문화센터 강사, 예술강사, 매니지먼트사, 문화예술사, 예술인강사, 연출가, PD, 작가, 조명·무대디자이너, 초·중·고 실기교사, 청소년 연극뮤지컬지도사, 무대기술사, 연기교사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명성황후', '영웅' 등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는 조승룡 교수를 비롯해 연극연출가, 안무감독, 음악감독, 영화(드라마)배우, 보컬트레이너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예술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상·연기상 수상, '2015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생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대상·연기상 수상 등 전국 대학 경연대회에서 12관왕을 석권하는 등 연극 뮤지컬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경대학교 모델과는 전통적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명망있는 모델사관학교로 평가돼 왔다. 2000년도 미스 대구 진 배출을 시작으로 슈퍼모델, 슈퍼탤런트, 아시아모델페스티발, 동북아 국제슈퍼모델 등 각종 대회 수상을 휩쓸었다. 최근에는 김우빈, 안보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테이너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K-모델연기과는 2019년 남양주 한류캠퍼스를 개교하면서 글로벌 모델테이너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학과다. 현장중심의 직무능력 강화, 산학협력 대상기관 확충, 홍보채널 다각화 등으로 '세상이 나의 런웨이'라는 모토를 실현해가고 있다. 이 학과 관계자는 "최근 뉴욕·파리·런던·밀라노 등 세계 4대 컬렉션에서 국내 패션모델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면서 "학생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패션모델로서 역량 뿐 아니라 인격, 교양, 어학 등 기본소양을 갖춰야 하는 전인적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델로서 필요한 이론, 워킹, 포즈, 연기, 무대예술, 이미지메이킹 등의 교육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멀티 엔터테이너 육성을 위해 각계 산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필드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K-뷰티과는 ‘아날로그메이크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메이크업’ 교육과정을 이수해 이 시대에 발맞추어 현장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전국에 수많은 뷰티관련학과가 대체로 메이크업, 헤어, 피부 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반면 K-뷰티과는 미디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에 주력을 하고 있다.뷰티메이크업은 베이직으로 이수를 하고 주로 ‘미디어메이크업’ ‘특수효과메이크업’ ‘특수효과도구제작’ ‘디지털메이크업’등의 직무를 수행할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주를 이룬다. 디지털 메이크업이란 기존의 메이크업과 특수분장을 탈피해 컴퓨터, 전자기계를 응용, ‘TV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다 완성된 ‘인물의 캐릭터’ 표현이나 주요장면을 표현하는데 필수적이다. 또 하나의 교육과정 중에는 메이크업의 기초는 ‘미술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미술적 안목 과 조형감각, 색채, 공감각적인 능력이 향상시켜 창의력이나 표현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양성시키고 있다. K-뷰티과의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뷰티업종’ 공중파 방송국’, ‘종편방송’ 분장팀, ‘특수분장팀’으로 취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형물 제작업체’에도 많은 학생들이 진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4-25 16: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