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아내가 씨름에 푹 빠진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29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0회에는 20대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한국-독일 국제 커플로 올해 결혼했다는 의뢰인 아내는 한국문화와 씨름을 좋아한다고 밝힌다. 다만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부산에는 씨름하는 여자가 거의 없어 남자들과 연습 중이라 힘들다고. 외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우리나라 스포츠를 진심으로 즐긴다는 의뢰인의 말에 보살 이수근은 깜짝 놀라면서도 "남자들과 씨름하면 불편한 게 많을 텐데"라며 걱정한다. 의뢰인은 남자들과 체급 차이가 나기 때문에 힘이 든다면서 배지기 기술 등을 할 때 상대방 몸무게가 많으면 위험하다고 털어놓는다. 서장훈은 "운동을 하면서 남자들과 스킨십 문제도 있지 않나. 남편이 안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며 조심스럽게 묻는데 의외로 남편에게서 쿨한 답변이 되돌아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독일인인 의뢰인이 씨름에 빠진 이유와 함께 의뢰인 부부의 국적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2년 전 한국에 와 남편과 처음 만난 비하인드부터 올해 결혼했지만 아직 독일에 계신 아내의 부모님은 만나지 못한 사연까지 국제 커플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함께 전해질 예정. 훈훈한 러브스토리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현실적인 조언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0회는 오늘(29일) 밤 8시 30분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2-08-29 13:27:25작은 키 때문에 고민인 의뢰인을 위해 이수근이 나선다. 오늘(30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7회에는 한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 커플은 3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지만 부모님이 교제를 반대해 마음고생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남자친구의 키 때문이라고. 남자친구의 키가 164cm인 것을 알게 되자 이수근은 "키 때문에 반대하면 만나지 말아라"라며 감정이입을 하면서 "그래도 남자친구가 잘 생겼다"며 남자친구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여자친구 역시 "맞다. 이수근처럼 키는 작지만 잘생겼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서장훈은 부모님이 남자친구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남자친구는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했던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녹화 내내 의뢰인 커플에게 공감하던 이수근은 "결혼 전에 우리 장모님도 내 키가 너무 작아서 싫어했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으면서 "그런데 내가 어떻게 했겠냐. 누구보다 큰 사위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키를 극복하고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던 비법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보살들의 확실한 해결책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67회는 오늘(30일) 밤 8시 3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2-05-30 11:21:25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의 웃음을 되찾아 준다. 오늘(28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8회에서는 30대의 한 남자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무려 15년 동안 웃음을 잃은 채 살았다고 말문을 연다. 중학생일 때부터 예상치 못한 불행을 겪으면서 고통을 받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가족의 병원비를 홀로 감당하면서 힘들게 살았다는 것이다. 연이은 악재에 의뢰인은 웃음을 잃어버렸고 정말 재미있는 걸 보더라도 피식 웃는 정도에 그친다고 한다. 심지어 연애를 할 때도, 자신의 가게를 차렸을 때도 웃음이 나지 않았다고. 이런 의뢰인이 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웃긴 연예인은 바로 '아기 동자' 이수근이다. 이에 서장훈은 이수근에게 의뢰인을 웃겨보라는 특명을 내리고, 이수근은 "'전유성을 웃겨라'냐"고 당황하면서도 "의뢰인을 웃길 수 있는 방법 3~4가지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수근은 과거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나도 어릴 적에 늘 우울했다. 하지만 의뢰인과는 반대로 행동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은다. 웃음을 잃은 의뢰인의 안타까운 인생 스토리와 보살 서장훈 이수근의 따뜻한 위로가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8회는 오늘(28일) 밤 8시 3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2-03-28 14:35:28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창업 상담에 나선다. 오늘(1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2회에서는 40대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새로운 직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바로 네일숍을 차리고 싶다는 것. 하지만 의뢰인의 가까운 사람들조차 여러 가지 이유로 창업을 반대하고, 의뢰인은 보살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수근은 "왜 네일 아트에 빠졌냐"라며 의뢰인의 상황을 꼼꼼히 묻는다. 의뢰인은 네일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고,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비롯해 5전 6기로 네일 아트 자격증을 딴 후기도 전한다. 서장훈은 의뢰인이 창업을 했을 경우 생기는 문제점에 주목한다. 서장훈은 "일하는 건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 장사를 할 거냐. 사업적으로 봤을 땐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창업 의미가 있나 싶다"라며 반대한다. 특히 서장훈은 "이건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 네일숍엔 손님들이 관리만 받으러 오는 게 아니다"라며 의뢰인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또한 짚어줬다는 후문이다.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창업 상담이 펼쳐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2회는 오늘(1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1-07-19 13:19:20[파이낸셜뉴스] 그룹 BTL 출신 오지민(31)이 페인트 도장공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오지민이 출연해 "페인트 도장 사업 중"이라며 "군 복무 중 아내를 만나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셋째 딸을 갖고 싶어서 조언을 구하려 출연했다"고 밝혔다. 오지민이 속했던 BTL은 남자 9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2014년부터 2년 동안 활동하다 해체됐다. 이에 오지민은 "2집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는데 돌연 해체가 됐다"며 "원래 배우가 꿈이라서 연극영화과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 군 복무 시절 혼전 임신을 했다. 아내는 현재 26살이다. 첫째 아들은 다섯 살, 둘째 아들은 15개월"이라고 말했다. 페인트 도장 사업을 시작한 후 수입에 대해서는 "성수기에는 1200만원에서 1500만원 정도 되고, 비수기에는 200만원 정도 된다"며 "처음엔 가진 것 없이 결혼해서 대출받은 돈으로 아내의 카페 창업도 하고 신혼 생활을 했다. 대출금을 상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지만은 지난해 3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인트 도장공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어떤 걸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생각하다 시작했다. 만족도가 거의 120%"라며 "워라밸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 페인트를 하게 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벌써 집 가야 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진짜 재밌다"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1 09:31:50[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 아나운서 김카니(34)가 만삭의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해 “출산을 앞두고 파혼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 아나운서는 “ 2022년 여름부터 결혼을 전제로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남자친구와 1년 연애 중에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임신 소식을 안 뒤 눈물까지 보이며 고맙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 준비에 나섰지만, 돌연 결혼식장 계약을 앞두고 ‘결혼과 아이를 원치 않는다’고 돌변했다”고 말했다. 남친 어머니는 그를 만난 자리에서 “똑똑하고 예쁜 며느리는 원하지 않는다. 우리애는 순종적이고 내조하는 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의 친할아버지가 대단한 사람이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결국 김 아나운서는 “혼자라도 낳겠다고 출산 의사를 밝혔다”며 “하지만 미혼모이자 외국인이라는 신분으로 아이를 낳게 될 경우 출생 신고 절차 등이 매우 복잡해서 생부로부터 도움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현재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그는 “뱃속 아이가 내 아이가 맞다라는 ‘태아 인지’만 해주면 되는데 거부하고 있다. 아이가 안 태어날 수도 있고 자기 아기인지 알 수 없다는 이유였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변호사를 통해 양육비는 받아내야 한다”며 “오바마 대통령 어머니도 아이를 혼자 키워서 대통령 만들었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전남친을 향해 “잘잘못을 떠나 내 혈육을 외면하는 것만으로 어떤 좋은 일이 생기겠나. 남에게 눈물을 준 그 이상 100배, 1000배 피눈물이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1-26 05:43:25[파이낸셜뉴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서장훈이 화났다. 16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7회에는 전문대 출신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부모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연자의 고민이 방송된다. 미용 시술 의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사연자는 ‘현실판 스카이캐슬’이 따로 없다며 부모님이 남자친구의 스펙까지도 간섭한다고 운을 뗐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원하는 남자친구의 조건은 명예”라며 전문대학교를 졸업한 남자친구를 인정하지 못할뿐 아니라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막기 위해 “유산을 물려주지 않겠다” “의대 진학을 위해 지불했던 양육비의 절반을 청구하겠다” 등 협박 아닌 협박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의대 재학 시절 만났던 전 남자친구는 인성을 떠나 의대생이라는 이유로 인정했고, 잘생기고 돈도 잘 벌며 훨씬 더 좋은 인품을 가진 지금의 남자친구는 학벌 때문에 반대하고 있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지금 크게 착각하고 계신 것 같다. 학벌과 직업으로 평가받는 시대는 아예 지났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왜 사랑하는 딸이 눈물을 흘리며 여기까지 찾아와 도둑 연애를 해야 하나”라며 “딸의 성품과 인성을 믿는다면 딸의 선택도 믿어줘야 한다”라고 사연자의 부모를 향해 일침했다. 이날 방송은 근황특집 시리즈 2탄으로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점집을 찾는다.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KBS Joy 공식 SNS 댓글을 통해 근황을 궁금해한 화제의 출연자 5인을 엄선하여 근황특집을 5주간 방송 중이다. 두 번째 주인공으로 2020년 3월 51회 방송에 출연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라던 만성 뚜렛 증후군을 앓던 사연자가 보살들을 다시 찾았다. 3살 때부터 뚜렛 증후군을 앓으며 각종 후유증을 겪고 있던 사연자는 첫 출연 당시 뚜렛 증후군을 ‘악마의 저주’라고 표현하며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갱신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얻었다. 당시 “발버둥 쳐도 안 된다”라며 울분을 토해내던 사연자의 모습은 장난기 넘치던 이수근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있음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던 사연자는 방송 출연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증상이 70~80% 호전되며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다고 전하며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덕에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자세한 사연을 들려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0-16 15:07:11무속인 엄마가 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12회에는 40대 엄마와 18세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딸은 엄마가 무속인이 된 지 2년 됐는데 자신의 모든 걸 알고 쫓아다닌다고 운을 뗀다. 엄마라는 CCTV가 달린 느낌이라고. 예를 들어 딸이 얘기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면 엄마가 귀신같이 그 장소를 찾아온다는 것이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정보원이 있겠지", "딸이 갈 데가 뻔하다. 단골집부터 도는 거다. 나도 찾아갈 수 있겠다"라며 놀라지 않는데, 딸은 동네 노래방이 아닌 다른 동네 노래방을 가도 엄마가 따라온다고 반박한다. 여기에 엄마는 딸의 남자친구 이름도 잘 맞춘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정말 맞춘 거냐"며 궁금해하고, 엄마는 "딸에게 신경을 곤두세우면 기운이 느껴진다"며 신기(?)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엄마는 신당이 있는 집이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딸이 제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무속인 가족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의뢰인처럼 무속인 어머니를 둔 이수근은 "딸이 대견하다. 나는 무속인 엄마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이기가 사실 힘들었다"라며 딸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의뢰인 모녀는 덤덤하게 자신들이 겪었던 일들에 대해 풀어놓는다. 과연 엄마의 능력은 무속인의 신묘한 능력인지 아니면 엄마로서 가지고 있는 촉일까. 그리고 보살들이 제기한 새로운 문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12회는 오늘(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3-04-17 13:03:45손금에 일가견 있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오늘(2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05회에서는 47세 남자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은 취미로 손금을 본지 23년이 됐다. 독학으로 손금을 배웠는데 맞히는 빈도가 늘어나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유명해졌다고. 그러면서 의뢰인은 자신이 손금으로 맞춘 에피소드를 털어놔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날 의뢰인은 이수근의 손금을 봐주며 운세를 점치는데, 처음엔 크게 관심 없어 보이던 서장훈도 의뢰인이 이수근의 손금을 봐주는 모습에 "이런 얘기를 하니까 믿음이 간다"며 자신의 손바닥을 내밀었다는 후문이다. 긴장한 서장훈에게 의뢰인은 "OO운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해 과연 의뢰인이 분석한 이수근ㆍ서장훈의 운세는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다. 여기에 의뢰인은 '중지 셋째 마디가 넓으면 배우자가 예쁘다', '새끼손가락 아래 손날의 가로 주름은 결혼 운 혹은 자녀 운을 뜻한다'와 같은 손금 상식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하고, "선천적인 운보다 후천적인 운이 좋지 않으면 손금 자체를 보지 않는다"와 같은 자신만의 지론을 펼쳐 눈길을 끈다. 문제는 의뢰인이 유명해지면서 무례하게 부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손금뿐만 아니라 사주에도 일가견이 있는 의뢰인은 나름대로 오랜 시간 신경 써서 봐주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부탁하고 심지어 떼로 몰려와 부탁을 하기도 한다고. 이런 의뢰인을 위해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떤 조언을 전했을까. 무례한 사람들의 부탁을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5회는 오늘(2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3-02-27 13:35:23한 커플이 동거를 시작하면서 사소한 문제로 부딪친다. 오늘(1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00회에서는 20대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들은 지난해 8월 동거를 시작하면서 많이 싸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모든 게 맞지 않는데 그중에서 청소하는 스타일이 가장 다르다고. 여자친구는 자신이 매일매일 조금씩 청소하는데 남자친구는 한 번에 몰아서 대청소를 하는 편이라고 말한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다른 관점에서 말한 거라며 자신은 지저분하게 살다가 한 번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완벽하게 청소를 끝내고 꾸준히 청결도 100%를 유지하고 산다고 부연 설명한다. 이런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이 대청소를 해놨을 때 다음 날 다시 지저분해지는 게 싫고, 여자친구가 따로 조금씩 청소를 하지만 자신의 눈에는 지저분하게 보인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은 "사소하게 싸우다가 감정싸움까지 하게 된다"며 공감하고, 서장훈은 "역시 둘 얘기를 같이 들어야 한다. 한 쪽 말만 듣고 오해할 뻔 했다"라면서도 "마음에 안 들면 그 사람이 직접 하면 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 커플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싸운다고. 모든 이야기를 들은 후 서장훈은 "동거가 문제인 게 아니다.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라"며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서장훈의 센 조언해 이수근마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보살들의 강한 조언은 의뢰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0회는 오늘(1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3-01-16 11: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