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S네트웍스-대우건설이 부산도시가스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남천점·아웃백·빕스 부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는 DS네트웍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화이트코리아-GS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 DL이앤씨 컨소시엄 등은 고배를 마셨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2021년 12월 28일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15 09:53:46[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가스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아웃백·빕스 부지 매각에 착수했다.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가 2021년 12월 28일 부산도시가스의 완전모회사가 된 후 행보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오는 18일 입찰을 실시, 연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도시가스 등 이번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은 3만596㎡에 달한다.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셈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06 07:09:34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이 지방 사업장 비선호를 뚫고 1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선에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은 최근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했던 메가마트 부지 개발의 시행사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PFV)의 9000억원 규모 PF 주선, 조달을 성사 시켰다. 이번 PF는 대주단이 23곳이나 참여했다. 트랜치(순위) 별로 A 6000억원, B 2000억원, C 10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대출기간은 2029년 2월까지 54개월이다. 대우건설의 분양불 구조로 책임준공 및 미이행시 채무인수가 확약된 상태다. 이번 사업부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45, 545-2, 545-4, 545-5번지 일대다. 5개동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845세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지하4층~지상39층 규모다. 앞서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6300여억원에 매각했다. 토지면적만 3만596㎡에 달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외 큐브프라퍼티의 계열사 큐브리얼티인베스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으로 구성됐다. 입찰 때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GS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사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부산지역의 시행사와 건설사 등 총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8 18:18:48[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이 지방 사업장 비선호를 뚫고 1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선에 성공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은 최근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했던 메가마트 부지 개발의 시행사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PFV)의 9000억원 규모 PF 주선, 조달을 성사 시켰다. 이번 PF는 대주단이 23곳이나 참여했다. 트랜치(순위) 별로 A 6000억원, B 2000억원, C 10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대출기간은 2029년 2월까지 54개월이다. 대우건설의 분양불 구조로 책임준공 및 미이행시 채무인수가 확약된 상태다. 이번 사업부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45, 545-2, 545-4, 545-5번지 일대다. 5개동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845세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지하4층~지상39층 규모다. 앞서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6300여억원에 매각했다. 토지면적만 3만596㎡에 달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외 큐브프라퍼티의 계열사 큐브리얼티인베스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으로 구성됐다. 입찰 때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GS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사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부산지역의 시행사와 건설사 등 총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8 06:17:58"치밀한 리스크 관리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핵심이다." 부동산 PF가 '위기의 원흉'으로 취급받는 상황에서 이충훈 삼성증권 IB2부문장(사진)이 내놓은 해법이다. 불황기에 리스크(위험)를 과대평가하다 보니 저평가된 PF사업장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봤다. 담보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하는 '리스크 관리'가 선행되면 적극적으로 딜(거래)에 임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다른 경쟁자들이 움츠릴 때 삼성이 할 수 있는 '초격차'의 근간이다. 삼성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브릿지론, 중·후순위채 비중이 낮은 건전한 자산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대형 IB와 비교해도 최상위 수준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본 PF에서도 후순위 비중이 작고, 브릿지론의 절반 이상을 간접보증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이 부문장은 15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개발 PF는 공급해서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실물 오피스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금융스러운 사업모델"이라며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좋은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실물 부동산 인수는 적극적이었지만 부동산 PF는 2019년부터 시작했다. 그는 실물 부동산 관점에서 시공사의 책임준공이 이행된다면 선순위 담보비율 50%대 이하인 PF 대출의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PF사업을 위해 심사역부터 세팅하는 등 리스크 관리모델을 구축했다. 1군 시공사가 책임준공하는 PF사업에 참여, 2년여 간 경험을 쌓았다. 주거형 중심에서 물류센터, 오피스 등 전반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로 시장이 나빠졌어도 한 번도 인수영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삼성증권을 주목하는 배경이다. CJ대한통운 임차 용인물류센터 담보대출(1850억원), 서울 잠실 향군타워 담보대출 모집 주선(4130억원), 부산 남천동 메가마트 부지 개발 브릿지론 주선(6500억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증권은 2018년 11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판교역' PF 대출(1000억원)에 참여했다. 분양, 매각에 성공하면서 부동산 PF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 그는 "PF 관련 심사를 중시하면서 손실을 현저히 낮추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보수적 가이드라인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이 주도한 실물 부동산인 서울 광화문 콘코디언빌딩, 서울 상암동 한솔교육 사옥에는 투자자들이 몰려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심사과정에서 깐깐하게 하자를 체크하고, 사전 마케팅으로 맞춤 투자자를 찾은 결과다. 이 부문장은 "투자자도 추후에 팔아야 이익이 된다. 한 번 팔면 끝인 증권사 이미지보다 신뢰가 중요하다. 투자대상을 가리는 이유"라며 "될 것처럼 주관하면서 딜(거래) 클로징(완료) 직전에 금리를 조정하는 등 조건을 변경하기보단 투자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DSV 덴마크 물류센터, 미국 기숙사 펀드 등은 미매각 없이 셀다운에 성공했다. 투자자와의 소통 덕분이다. 지난해 말 인프라금융2팀을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관련 인프라 사업에 대한 인수를 늘리는 것도 포인트다. 경쟁사는 관련 조직을 축소하고 있지만 인프라 인수에 대한 패러다임이 글로벌 친환경 기조로 바뀜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업과 관련된 인프라에 대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판단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5 18:28:4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이 부산 메가마트 부지 개발 관련 6500억원 규모 브릿지론 투자 주선에 성공했다. 브릿지론(토지매입 등 사업초기 소요되는 단기 차입금)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다 이전의 금융 단계로 리스크가 높아 최근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형태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개발 투자 혹한기에도 다수의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은 최근 부산 메가마트 부지 개발의 시행사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PFV)가 차입하는 6500억원 규모 브릿지론 투자 주선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은 2080억원 규모 연대보증, 시행사 반환채무에 대한 669억원 규모 지급보증으로 브릿지론에 대한 신용을 보강했다. 앞서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6300여억원에 매각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외 큐브프라퍼티의 계열사 큐브리얼티인베스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으로 구성됐다. 2024년 5월 23일 잔금 조건부다. 입찰 때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GS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사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부산지역의 시행사와 건설사 등 총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인 중 빕스 광안점은 이미 2022년 11월 13일 영업을 종료했다. 메가마트는 2024년 6월 말, 아웃백 남천점은 오는 7월까지 임차 계약이 남아있다. 임차인의 퇴거가 끝나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본PF가 기대된다.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업계 관계자는 "여기에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주변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라며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24 07:27:31[파이낸셜뉴스] DS네트웍스가 부산도시가스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남천점·아웃백·빕스 부지 인수전에서 빠졌다. 대우건설은 신생 시행사 큐브프라퍼티와 함께 인수전을 진행한다. 이번 부지는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우선협상대상자 DS네트웍스가 컨소시엄에 빠지고 대우건설은 큐브프라퍼티와 함께 인수전을 진행한다. 당초 DS네트웍스의 지분이 약 50%, 대우건설 30%, 그외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컨소시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6328억원을 베팅한 바 있다. 큐브프라퍼티는 2006년 설립된 곳이다. 대우건설과 다수 프로젝트를 해왔다. 이번 부지 인수전에는 큐브프라퍼티의 계열사 큐브리얼티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이와 관련 사업 주체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는 대주단과 1150억원 한도 대출 약정을 체결한 상태다. 앞서 화이트코리아-GS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 DL이앤씨 컨소시엄 등은 고배를 마셨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지의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28 13:59:24[파이낸셜뉴스] 시장 냉각에도 부산도시가스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남천점·아웃백·빕스 부지 인수전이 치열하다.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해서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는 숏리스트(인수 적격후보)에 4곳을 선정했다. DS네트웍스-대우건설 컨소시엄, 화이트코리아-GS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 DL이앤씨 컨소시엄 등이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2021년 12월 28일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4 04:51:05부산 핵심 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수영구 남천역 일대에서 활발한 재건축 및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가치와 가격 상승이 이뤄지는 만큼 연이은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는 남천역 일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남천역 일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지하철 남천역 주변으로는 남천2구역 주택재개발과 삼익빌라, 삼익타워, 삼익비치의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었다. 이 중 남천2구역 주택재개발은 2019년 9월 포스코건설이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2022년 9월 입주예정)로 공급에 나선 바 있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386모집 가구 수(특별공급 제외)에 1만4730명이 접수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남천2구역 제1-2지구였던 삼익빌라는 금호건설이 재건축을 통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2019년 7월 입주)로 지난 2016년 12월 공급을 진행했다. 이 단지는 102모집가구 수(특별공급 제외)에 1만34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1대 1의 세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188대 1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남천역 일대 정비사업이라는 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요자들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여기에 삼익비치와 삼익타워 재건축이 남아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남천2구역 제2-3지구인 삼익비치는 수영구를 통틀어 대표 재건축 단지로 불리고 있다. KB부동산자료에 따르면,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비치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1년간(2019년 11월~2020년 11월) 8억500만원에서 13억8000만원으로 무려 5억7500만원이 수직 상승했다. 전용 73㎡ 경우에는 7억2000만원에서 12억2500만원으로 5억500만원이 상승했다. 남천동에 위치한 C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남천동은 부산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대표 주거지로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기존에도 부산 부촌지역으로 유명세를 보였고, 정비사업 호재로 주변 단지의 시세 역시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비사업으로 남천역 일대가 신주거타운으로 각광 받으면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2월 3일(목) 1순위 청약을 받는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도 부산 핵심지역 남천동에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지난 11월 20일 추가 조정대상지역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 청약 혜택을 받는 마지막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천동은 활발한 정비사업과 함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우수한 입지여건도 갖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단지로부터 도보 5분 이내에 5개 버스정류장도 위치해 있어 33개 노선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에서 약 400m거리에 남천초가 위치해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 등도 반경 800m내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 부산 대표 입시학원가로 알려진 남천동 학원가도 반경 500m내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주거 생활 필수 요소인 편의시설도 완성돼 있다. 단지 내 지상 1층~2층에 조성되는 단지 내 상가를 비롯해 스마트베이커리거리, 남천해변시장, 메가마트, 롯데하이마트(남천점), 부경대 쇼핑거리 등이 가까이 있다. 더불어 수영구청, 수영세무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2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3일(목)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목)이며, 12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견본주택에서 당첨자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남천동 일대의 정비사업으로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주거 인프라가 완성돼 살기 좋은 지역이라 통하는 만큼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들을 이끄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12-02 09:52:57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20일(금)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몰이에 나선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영구 핵심지역에 자리잡은데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217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0㎡A 62가구 △70㎡B 31가구 △84㎡A 31가구 △84㎡B 31가구 △84㎡C 31가구 △84㎡D 31가구 등 총 6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지상 1층~2층에 들어선다. 규모는 3,572㎡이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객 예작제를 시행한다. 11월20일(금)부터 11월27일(금) 8일간 방문이 가능하며,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 퍼스트’ 분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분양일정은 12월2일(수) 특별공급, 12월3일(목)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12월10일(목)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2월22일(화)부터 12월24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9일(목) 국토교통부는 부산시 수영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효력은 20일부터 발생한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효력이 발생하기 전 19일(목)에 분양 승인 공고를 받은 단지로,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에 청약 자격 조건 등은 비규제지역 조건에 따른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 퍼스트’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4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도보 약 5분 이내에 5개 버스정류장이 위치하여 3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부산 전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 황령대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광안대교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통한 타지역 접근성도 좋아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에서 남천초가 약 400m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남천중, 부산동여고, 수영구 도서관 등도 반경 800m내에 인접해 있다. 또한 부산 대표 입시학원가로 알려진 남천동 학원가도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스마트베이커리거리, 남천해변시장, 메가마트, 롯데하이마트(남천점), 부경대 쇼핑거리 등 쇼핑 및 판매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영구청, 수영세무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북서측으로 황령산, 황령산 나들숲길, 금련산 등의 녹지시설이 있는 것을 비롯해 북동측으로는 광안리해수욕장, 남천해변공원, 남천동 벚꽃거리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영구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으로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단지 주변으로 8개 정비사업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사업지 일대는 약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동시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비해 다양한 업종 입주가 가능하며, 1층 스트리트형 설계 적용으로 뛰어난 가시성은 물론 유동인구 유입도 수월해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209번지에서 11월20일(금)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2020-11-20 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