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농산물 거래가 많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사과·배 등 성수품 1만여t을 공급한다. 인천시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9일까지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가격안정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설 성수품과 선물용 농산물로 많이 구매하는 사과·배 등 9개 품목의 공급 물량을 전년 9078t보다 10% 이상 늘어난 9990t(남촌 5750t, 삼산 424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 편의를 위해 정기휴무일인 2월 4일은 정상영업을 하고 도매시장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휴업을 한다. 또 도매시장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기간인 만큼 안전과 교통 등 각종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재휴 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품 수급 안정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31 11:25: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오는 7월 31일 임시 휴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업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4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휴업신고서 제출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정기 휴업일인 7월 30일과 임시 휴업일인 7월 31일에는 도매법인의 경매거래가 중단되고 중도매인들의 휴업으로 과일동, 채소동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없다. 8월 1일부터는 모든 거래가 정상적으로 개시된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이번 임시 휴업으로 출하자와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난 14일부터 관리사무소 누리집에 휴업일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도매시장법인(공판장)에서는 출하자에게 문자 및 팩스전송과 도매시장 내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휴업일을 홍보하고 있다. 강승유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장은 “이번 임시 휴업이 도매시장 유통인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4 11:14: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 옥상에 4716㎡ 규모로 옥상텃밭 ‘해바람텃밭’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시민들도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해바람텃밭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농업공간 조성’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억원을 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옥상 텃밭으로 생태·교육·문화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빗물저금통으로 자연에너지를 모으고 퇴비간과 지렁이하우스로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퇴비로 만들어 자원순환을 실천했으며 시민들을 위한 쉼터와 무대 등도 마련했다. 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빈치터널과 지오데식돔 등 모형구조물을 적용, 구현했다. 해바람텃밭은 △넝쿨작물을 심는 이동식텃밭 △과채류 중심의 나뭇잎텃밭 △퍼머컬쳐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나선형 및 열쇠구멍텃밭 △야생화와 제철 꽃이 피는 꽃 마당 △다양한 나라의 허브가 있는 허브정원 △산나물과 약초가 자라는 산야초 텃밭 △나무(과실수) 등 총 7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7일 옥상텃밭에서 재배·수확한 생산물(배추, 무, 아욱 등)을 관내 필요한 기관과 단체(푸드뱅크(남동구), 민중의 집 등)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앞으로 도매시장 내 농촌융복합산업 체험스튜디오와 연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옥상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옥상 텃밭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과 소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옥상 텃밭이 남촌도매시장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명소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8 17:09: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7월 31일을 임시 휴업일로 정해 정기휴업일인 8월 1일까지 2일간 휴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시 휴업일인 7월 31일과 정기 휴업일인 8월 1일에는 도매법인의 경매거래가 중단되고 중도매인들의 휴업으로 채소동과 과일동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없으나 식자재동은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8월 2일부터는 모든 거래가 정상적으로 실시된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이번 임시 휴업으로 출하자와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난 15일부터 인천시 및 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휴업공고를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 최봉묵 인천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장은 “도매시장 이용 고객들이 착오 없이 휴업일을 피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9 09:34:09[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남촌동 농산물도매시장의 건립을 마치고 내년 2월 이전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남촌동 농산물도매시장의 건립공사를 착수 2년만인 오는 12월 중순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내장공사를 진행 중으로 84.85%의 작업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 교통 혼잡 등 열악한 유통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시는 그 동안 문화재 발굴조사와 지장물 철거 지연, 여름철 폭염 등의 사유로 공사기간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롯데인천타운㈜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 및 건축물 매매계약’의 변경 계약을 체결, 잔금 납부기일과 권리이전 조치일은 내년 2월 28일로 변경했다. 재정적으로는 2019년 세입 1224억원 삭감에 따라 부족재원 596억원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하고, 2020년 2월 롯데인천타운㈜로부터 잔금이 납부되면 원리금을 일시 상환할 계획이다. 또 열악한 유통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도매인 점포칸막이, 저온저장고 기반설비 등 150억원의 추가 공사를 포함해 2020년 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한편 구월농산물도매시장에는 360여개의 농산물 업체가 영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이전 준비를 진행해 내년 2월 남동촌농산물도매시장을 개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23 15:34:2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남촌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27일 남동구 남촌동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 부지 현장에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개장된 지 24년이 지났으며 시설이 노후하고 소비자 구매환경이 유통환경 변화에 맞지 않은 내부구조 등으로 시장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가 불편을 겪었다. 1994년 개장한 이래 인천 남동권역의 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을 담당하면서 하루 평균 600~700t 이상의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으나 교통혼잡 및 부족한 시설 등으로 거래물량과 매출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남촌농산물도매시장(가칭) 건립 공사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해 신축하는 사업으로 인천 남동구 남촌동 177의 1 일원에 대지 17만3188㎡에 연면적 13만942㎡,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인천시 예산으로 사업비 306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 최첨단 종합물류형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해 이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최첨단 종합물류형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해 인천시 최대 농산물유통기지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apsoo@fnnews.com
2018-02-27 19:44:34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남촌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27일 남동구 남촌동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건립 부지 현장에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개장된 지 24년이 지났으며 시설이 노후하고 소비자 구매환경이 유통환경 변화에 맞지 않은 내부구조 등으로 시장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가 불편을 겪었다. 1994년 개장한 이래 인천 남동권역의 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을 담당하면서 하루 평균 600~700t 이상의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으나 교통혼잡 및 부족한 시설 등으로 거래물량과 매출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가칭) 건립 공사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해 신축하는 사업으로 인천 남동구 남촌동 177의 1 일원에 대지 17만3188㎡에 연면적 13만942㎡,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인천시 예산으로 사업비 306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 최첨단 종합물류형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해 이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최첨단 종합물류형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해 인천시 최대 농산물유통기지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2-27 14:09: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전문 조직인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설립을 목표로 (가칭)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유통환경 변화에 효과적인 물류체계 구축과 관리를 위해 기존의 관리사무소 형태가 아닌 공사 설립을 통해 도매시장 관리의 일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초 유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에 유통공사 설립 관련 사전협의(1차)를 요청했다. 시는 9~10월 중 행정안전부와의 사전협의(1차)를 통해 기본방침을 결정하고 연내에 일상 감사 및 계약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중 1곳과 유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부터 행정안전부와 2차 협의, 주민공청회, 공유재산 심의, 조례 제·개정, 출자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2월까지 유통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8월 인천연구원을 통해 유통공사 설립 사전타당성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시 직영 관리사무소를 유통공사 체계로 전환할 경우 앞으로 5년간 96억3400만원의 경영수지 개선 효과(연평균 19억2700만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천에는 남동구 남촌동에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과 부평구 삼산동에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관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유통공사를 설립해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인천시 도매시장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2 08:59: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열무와 얼갈이배추로 담근 열무김치 약 300㎏을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직접 키워낸 쪽파, 시금치, 상추 등 17.5㎏을 3차례에 걸쳐 서구민중의집과 새터민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 3층에 4716㎡ 규모의 옥상텃밭인 ‘해바람 텃밭’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넝쿨작물터널, 나뭇잎텃밭과 허브정원 등 총 7개 테마로 구성된 텃밭이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텃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채소를 키우고 수확해 김치까지 담그는 것이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뜻깊은 일을 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27 14:27:42[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021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대토론회를 14~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리더와의 만남과 특강 △주소기반 산업·행정·생활 혁신 기술 공청회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산업모형 개발 소개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주제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이다. 송정아 행안부 주소정책과장은 "인공지능은 좌표나 경위도로 위치를 판단한다. 하지만 사람과의 위치 소통에서는 주소가 필요하다. 이런 공감대 속에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첫째날, 리더와 만남에선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주소산업계 대표 기관장, 주소전문가들이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공청회에선 생활·공공정보 속 주소정보 연계기술과 주소기반 모빌리티 서비스(MaaS) 기술 등이 공개된다. 이어 고도화된 주소정보를 바탕으로 한 생활·행정서비스 혁신에 관해 토론한다. 주소업무 관련 공무원, 일반인 등 400여명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날 행사에선 사람과 단말기 간의 위치 소통 수단인 주소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의 추진 상황이 소개된다. △입체도로 및 내부도로 도로명 부여 방안 사례와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모델 개발(서울 송파구)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배송 모델 개발(부산광역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발렛주차 모델 개발(세종특별자치시) 등이다. 행안부는 도로 위의 건물, 지하도시 등 고밀도 입체도시의 등장에 걸맞게 주소체계를 고도화하는 시범 사업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각각 진행 중이다.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소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사회로 전환하는 디지털 전환의 과정에서 다양한 신산업의 중요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주소가 생활편의, 국민안전 뿐아니라 미래사회 신산업의 동력이 되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소산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도 결정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의 아이디어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에 제출된 대국민 아이디어는 △주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배달 안전 존 사물주소 도입 △도로명주소 기반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금융 자동입출금기(ATM) 사물주소 연계 및 활용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행안부 유튜브 채널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12-13 15: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