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경남 남해군에서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롯데웰푸드 해피홈 12호점'의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홈은 실외 144㎡, 실내 72㎡ 등 총 216㎡ 규모다. 해피홈 12호점의 이름은 '행복빼빼로놀이터'다. 남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지었다. 지난 3월 남해군과 '남해유자 빼빼로' 출시 등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나눔'을 핵심 브랜드 가치로 운영중인 '빼빼로'의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아동돌봄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방과 후 여가생활과 문화체험, 학습 등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한다. 2013년 부터 매년 하나씩 건립해 현재 12개소가 운영 중이다.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빼빼로의 나눔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28 10:21:59[파이낸셜뉴스] 쿠팡은 21일 경상남도 남해군과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 식품 및 신선 수산물 업체·단체를 발굴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쿠팡은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일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다름은 남해군 청정해역에서 난 수산물의 차별성을 강조한 브랜드로 2022년 상표 등록됐다. 현재 24개 업체, 44개 품목이 남해다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쿠팡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해군 우수 수산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해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1 14:51:31▲ 정유순씨 별세· 김동수씨(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모친상=9일 남해병원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55)863-5444
2024-10-09 12:07:07[파이낸셜뉴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지는 남해군 관할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남해군이 통영시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인용 결정했다. 권한쟁의심판은 헌법상 국가기관 사이에 권한의 존재 여부나 범위를 놓고 다툼이 생기면 헌재가 유권 판단을 내리는 절차다. 재판관 전원(9명)이 심리하고 재판관 과반(5명 이상)의 찬성으로 인용·기각·각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경남 남해군과 통영시는 욕지도 인근에 들어서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건설 문제로 분쟁을 이어왔다. 앞서 A사는 지난 2021년 4월 남해군에 관할을 문의했고, 남해군은 "(구돌서 서쪽에 있는) 새우조망어업구역은 남해군이 관리청이나, 그 외 해역에 대해서는 남해군의 관리 권한이 미치는 해역의 범위로 단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A사는 통영시에 새우조망어업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동쪽 해역에 관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통영시에 허가 취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통영시는 2021년 12월 허가 처분을 연장하기도 했다. 그러자 남해군은 통영시의 처분으로 자치권한이 침해될 현저한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2022년 3월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쟁점은 남해군 관할 무인도인 구돌서와 통영시 관할 유인도인 두미도·욕지도·갈도·상노대도·하노대도 사이 해역(쟁송해역)에 관한 관할 권한이 남해군에 속하는지 여부였다. 헌재는 "새우조망어업구역이 설정된 구돌서 북·남·서쪽 쟁송해역은 남해군이 구획어업허가를 통해 행정권한을 행사해 왔다"며 "남해군 소속 어민들도 허가를 통해 독점적·배타적으로 새우조망어업을 영위한 사실이 확인되므로 불문법상 해상경계 성립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반면 새우조망어업구역을 넘어서는 구돌서 동쪽 쟁송해역의 경우, 남해군이 독점적·배타적으로 행정권한을 행사해 온 사실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불문법상 해상경계가 성립돼 있지 않다고 봤다. 따라서 헌재는 행정권한 행사 연혁, 주민들의 생업과 편익 등을 종합해 "구돌서 동쪽 쟁송해역은 유인도인 두미도·욕지도 등과 무인도인 구돌서의 해안선을 기점으로 한 등거리·중간선으로 획정함이 타당하다"고 했다. 다만 김기영·문형배·이미선·김형두 재판관은 구돌서는 주민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도에 불과하므로, 형평의 원칙에 따라 구돌서와 다른 유인도들 사이에 1대3의 가중치를 부여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을 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9-02 13:38:58[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남해군과 손잡고 '남해 마늘' 등 남해 지역 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 4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남해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세계푸드 공병천 베이커리 본부장, 남해군 장충남 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상호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 및 제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등에서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마늘 유통 확대를 위해 이를 원재료로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1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 마늘을 주 원료로 적용한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남해마늘 크라상 러스크'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남해 마늘을 베이스로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마늘 버터 소스'를 발라 이와 어울리는 치즈, 식물성 다짐육(민스)등의 토핑을 곁들여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에 '남해 마늘 크룽지', 이마트 내 피자 코너에 '남해 마늘 치킨 & 베이컨 피자'를 각각 출시하며 남해 마늘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특산물과 고유 문화를 활용한 상품들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남해군 MOU를 통해 남해의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채널 확대로 유통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5 11:12:1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6일 경남 남해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다. 남해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 첫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와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으로 농촌지원사업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16 16:12:50[파이낸셜뉴스] 수협재단은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 병원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업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대병원 의료진 43명과 경상대 의대생 24명 등이 참여했다. 내과와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각종 검사를 진행했다. 어업인과 지역주민 16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업인들을 위해 애써 준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그리고 남해군수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지역의 더 많은 어업인이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상대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협약체결병원에 대한 의료봉사활동비 지원과 어업인에 대한 건강검진비 및 수술·치료비를 지원하는 의료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까지 총 31억원을 투입해 1만8436명의 어업인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05 14:46:49CJ푸드빌은 8월 30일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푸드빌은 남해군 특산물을 공급받고, 남해군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양측은 첫 상품 개발에 남해마늘을 활용한다. CJ푸드빌은 수입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위해 남해마늘을 대량 수매한다.또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의 밀키트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남해군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31 18:27:55CJ푸드빌은 8월 30일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푸드빌은 남해군 특산물을 공급받고, 남해군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양측은 첫 상품 개발에 남해마늘을 활용한다. 남해군 내 마늘 재배 농가는 전체 가구의 20% 수준이다. CJ푸드빌은 수입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위해 남해마늘을 대량 수매한다. 또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의 밀키트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남해군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단순 식재료 수급 및 제품화를 넘어 남해군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31 10:56:02"힐링과 감성이 넘치는 남쪽빛(부산·통영·남해) 매력 만끽하세요." 부산시는 통영시·남해군과 함께 7월과 8월 각 한 차례씩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부산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문화체육관광부 공모)을 통해 지난 7일 통영시, 남해군과 함께 '광역투어패스권'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광역투어패스권에 이어 부산·통영·남해의 넘나들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을 선보인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부산, 통영, 남해 등 각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여행해 1박2일의 버스투어와 캠핑을 즐기는 상품이다. 통영·남해에서 부산행, 부산·통영에서 남해행, 부산·남해에서 통영행 등 총 6회가 진행된다. 이달 부산에서 출발하는 통영행, 남해행은 모두 완판돼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통영에서 부산행은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남해에서 부산행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남해에서 통영행은 9월 3일, 통영에서 남해행은 9월 17일에 각각 출발한다. 부산행은 첫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탑승 △미포일대 자유여행 △부산 브릿지 버스투어 △화명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와 불멍이 포함된 감성캠핑을 즐기고 다음 날 조식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남해에서 통영행은 △통영 동피랑 마을 △중앙 전통시장 △케이블카 탑승 △당포해전 전망대 △캠핑 일정이다. 통영에서 남해행은 △남해 독일마을 △금산 보리암 트레킹과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핑 일정이다. 두 일정 모두 1박2일로 진행된다. 회당 13팀(팀당 3~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5세 이하 5만원, 그 외에는 10만원이다. 기념품으로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팀별)과 리유저블 텀블러(개인별)가 지급된다. 캠핑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 없이 참가자 누구나 부산·통영·남해의 관광지와 캠핑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남쪽빛 감성캠핑은 최근 트렌드인 캠핑을 접목해 해당 지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부산·통영·남해 인접지역의 동반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6-26 18: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