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오는 4일부터 낭만버스 야간 테마코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낭만도시 여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시간의 정령)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버스킹(악기의 정령), 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마법의 정령)이 어우러진 테마 관광 버스 투어다. 이순신광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소호동동다리 등을 돌며 약 2시간 동안 운행된다. 총 60회 운행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 버스 토큰의 기억을 추억하며 상평통보를 활용한 '시달버' 토큰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소호동동다리 산책 전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탑승객의 사연을 추첨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여수 퀴즈 팡팡' 등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예약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 2만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여수시민, 초·중·고 학생, 경로,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1만원 할인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지난 2017년 시작돼 매년 높은 탑승률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면서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감성 야간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3 12:36:19【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2일부터 낭만버스(시티투어)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정부의 단계별 방역지침에 맞춰 낭만버스 운행을 중단하거나 정원의 50%로 탑승인원을 제한해왔다. '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저렴한 요금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부터 향일암, 브릿지 코스 등을 운행하는 1층 버스는 39명, 주간순환, 야경코스 등을 운행하는 2층 버스는 5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 장애인, 군인, 학생은 1만원이며, 여수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버스의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낭만버스 야간테마 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행을 시작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진 이벤트형 테마버스로 11월 중순까지 여수밤바다는 누빌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22 12:49:1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의 대표 시티투어상품인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올해도 어김없이 여수밤바다를 누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야간테마코스 시티투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진 이벤트형 테마버스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여수밤바다에서 만날 수 있다. 마법의 정령, 시간의 정령, 악기의 정령이 낭만버스에서 벌이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뮤지컬의 생생한 공연과 트럼펫 연주를 펼치는 낭만버스커의 공연은 관광객을 환상과 추억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가족, 친구, 연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 보내기와 여수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여수퀴즈팡팡, SNS 탑승후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탑승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정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2시간 동안 소호동동다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와 같은 여수 대표 야경명소를 누빈다. 탑승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장애인·군인·학생은 1만원으로, 여수시민은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의 인기비결은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뮤지컬과 버스킹 공연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라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객 인원 조정,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으로 탑승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5-07 13:24:24【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형 버스' 3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버스'는 운행을 할수록 적자가 커지지만 공공성 차원에서 노선을 유지해야 하는 지역이나 도로사정으로 대형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한 것이다. 3개 노선은 11번(석현동~버스터미널~항도여중~연산행복주택~대양산단), 22번(삼학도~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항구포차~목포역~근대역사문화공간~항구포차~삼학도), 33번(삼학도~목포역~대반동~고하도 윗마을~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이다. 시는 '공공형 버스'를 통해 지역 곳곳에 항구도시 목포의 낭만과 풍요로움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낭만버스'로 명명했다. 이번 '낭만버스' 운행으로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대양산단 및 연산행복주택(11번), 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22번), 고하도 윗마을(33번)에 대한 접근성과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학도를 기·종점으로 하는 22번 버스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내달 12일 개장하는 삼학도 항구포차 및 관광유람선, 근대역사문화공간, 목포역을 잇는 노선으로 관광객에게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낭만버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자세한 노선도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되어 있으며, 시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낭만버스'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교통권 보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주요관광지로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사업이다"며 "앞으로 모든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5-26 11:51:11【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야간 테마코스 시티투어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8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진 이벤트형 테마버스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여수밤바다를 누빌 예정이다. 세 요정(시간의 정령, 악기의 정령, 마법의 정령)이 낭만버스에서 벌이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낭만버스커가 생생한 뮤지컬 공연과 트럼펫 연주 등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가족, 친구, 연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 보내기와 여수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여수퀴즈팡팡, SNS 탑승후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탑승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정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2시간 동안 소호동동다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와 같은 여수 대표 야경명소를 누빈다. 탑승 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장애인·군인·학생 1만원이다. 여수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의 인기 비결은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뮤지컬과 버스킹 공연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며 "올해도 전 좌석 매진행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탑승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5-08 14:58:40【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티투어 버스인 '낭만버스' 2코스 노선을 변경해 오는 12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경코스는 여수시청-웅천 친수공원-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자당기거지)-진남시장-가사리 생태공원-섬달천 포토존-사곡마을-여수시청이다. 변경 전 주요 경유지는 향일암, 이순신광장, 흥국사 등으로 1코스와 중복되는 면이 있었다. 시는 탑승객들이 새 코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웅천 친수공원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자당기거지에서는 세족식·효 편지쓰기, 가사리 생태공원에서는 자전거 라이딩, 사곡마을에서는 노을감상·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낭만버스 탑승요금은 일반 9000원, 초중고생·경로 4500원이며(체험비 별도)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낭만버스 2코스가 지역관광 균형발전은 물론 여자만 노을 감상,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낭만버스는 주간 1·2코스(1·2층버스), 야경코스 등이 있다. 1코스는 엑스포역-오동도-진남관-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여수수산시장-엑스포역, 야경코스는 엑스포역-여수산단-돌산공원-이순신광장-오동도 야간분수-엑스포역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11-12 14:45:49【여수=황태종 기자】탑승률 100% 행진을 5개월째 이어가고 있는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추석연휴 특별운행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23일부터 25일까지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시티투어와 공연, 이벤트가 접목된 여수시의 특별한 관광상품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국동 어항단지, 여수시청, 소호동동다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 여수의 야경명소를 돌아보는 2시간 코스의 야간테마 시티투어버스다. 오픈탑 2층 버스를 타고 여수밤바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야경과 뮤지컬,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데다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탑승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탑승객은 4월 27일 첫 운행부터 37회차인 9월 1일까지 1595명으로 집계된다. 특히 탑승률은 5개월째 100%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탑승신청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장애인·군인·학생 1만5000원, 미취학아동 1만원이다. 여수시민은 50%를 할인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의 탑승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코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여수의 숨은 명소를 관광객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9-06 11:28:49【 여수=황태종기자】전남 여수시는 시티투어와 뮤지컬, 버스킹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탑승률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첫 운행을 시작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9회차인 5월 26일까지 370여명이 탑승해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운행 첫 해인 지난해 총 1535명이 탑승해 탑승률 98%를 보인데 이어 올해도 5월 말까지 탑승률 100%를 유지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여수밤바다와 야경 등 여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티투어와 공연 및 이벤트가 결합된 특별한 관광상품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운행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먼저 공연 장르를 연극에서 뮤지컬로 바꿔 더욱 생생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주제는 세 요정이 낭만버스에서 벌이는 사랑이야기다. 또 올해부터 트럼펫 연주가 가능한 밴드가 신규 합류하며 탑승객에게 더욱 풍성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행한다.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소호동동다리, 여문문화의거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을 거치는 2시간 코스다. 탑승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장애인.군인.학생 1만5000원, 미취학아동 1만원이다. 여수시민은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는다.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뮤지컬과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탑승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 콘텐트를 개발하고 탑승객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2018-05-31 17:24:11【여수=황태종기자】전남 여수시는 시티투어와 뮤지컬, 버스킹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탑승률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첫 운행을 시작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9회차인 5월 26일까지 370여명이 탑승해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운행 첫 해인 지난해 총 1535명이 탑승해 탑승률 98%를 보인데 이어 올해도 5월 말까지 탑승률 100%를 유지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여수밤바다와 야경 등 여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티투어와 공연 및 이벤트가 결합된 특별한 관광상품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운행 경험을 토대로 올해부터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공연 장르를 연극에서 뮤지컬로 바꿔 더욱 생생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주제는 세 요정이 낭만버스에서 벌이는 사랑이야기다. 또 올해부터 트럼펫 연주가 가능한 밴드가 신규 합류하며 탑승객에게 더욱 풍성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행한다.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소호동동다리, 여문문화의거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을 거치는 2시간 코스다. 탑승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장애인·군인·학생 1만5000원, 미취학아동 1만원이다. 여수시민은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는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뮤지컬과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탑승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 콘텐트를 개발하고 탑승객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5-31 14:18:36【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가 2일부터 4회에 걸쳐 부산·울산시와 공동으로 부·울·경의 우수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는 ‘동남권 트래블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남권 트래블 버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남권 광역시·도간 버스투어로, 부·울·경 접경지를 연계한 패키지관광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기획됐다. 트래블버스 운영코스는 부산~울산(1코스), 부산~경남(2코스)을 연계하는 2개 코스로 운행되며, 1코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태화강 등 울산지역 투어로 진행된다. 경남 중심 투어는 2코스로 부산역을 출발, 해운대와 김해공항을 거쳐 통영 연대~만지도, 동피랑, 거제 바람의 언덕, 지심도, 부산 송도, 남포동 일대를 돌아보는 1박2일 코스로 운행된다. 시범투어에 앞서 여행 작가 등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남의 아름답고 따뜻한 남해안 섬에서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권 트래블버스는 기존 수도권 관광에 대응하기 위해 2001년 7월 출범한 동남권관광협의회의 핵심사업으로 투어코스 공동 발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부·울·경 광역관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근 시·도와 연계한 상품개발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동남권 버스자유여행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트래블버스 시범투어 예약은 ‘동남권트래블버스(http://verandahub.com/dongnam)’를 통해 할 수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7-12-01 11:45:09